오늘 동위원소 치료후 3개월피검사(신지복용후 피검사)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갔습니다. 우선은 약 잘먹고 3개월뒤에 보자하셔서 tg수치를 여쭤보니 1.82라도 하시더라구요. ㅠ 원래 0에 가까운게 좋다고 보나 동위원소 치료전 9였으니 낮아졌고 다음까지 보자하였어요. 그것보다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서 다음번에는 간검사,콜레스테롤 같이 해보신다고
1.tg수치 2정도이면 괜찮아지고 있는것인지.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는 시기니 조급할 필요 없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예전 검색을 해보면 0점대 분들도 더 낮아지지 않아 고민이던 글을 본거같아 걱정이 살짝 되어서요. 2.살이 수술후 5kg이상 찌고 사실 이번은 먹는양도 줄여서 빠졌을거라 생각했는데 2달사이 또 1.5가 늘어서 괴롭~~더군다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생각도 안했는데 이부분이 걱정되서요. 갑상선암과 이 수치는 상관이 없다든데 그냥 큰 고민말고 좀 더 움직이고 덜 먹고 하면 되는 문제일까요?? (예전보다 먹는거에 비해 찌는듯한데 그럴수있나요??) 3.머리도 너무 빠져요. 슬슬 빠지는듯 해도 워낙 숱이많아 괜찮았는데 지금은 감당도 안되고 두피도 훤하고 . . 호르몬이랑 탈모랑 관련있다던데 선생님은 호르몬 수치는 정상이니 그런걱정은 말라시더라구요 . . .피부과에 한번 갔을때는 스트레스받지마라시고. .
사실 수술 받기전은 몸은 튼튼하다 스스로 자부하며 살았다 이런일을 당하니 나는 나대로 괜찮은듯 한데 병원을 가면 수치로 평가되고 있고 그 수치는 내 컨디션과는 다르고. . .점점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지고 뭔가 안 좋은듯 하면 갑상선때문인건가 이러게 되요 ㅠ
수술을 하고 나선 세상 조급히 살지 말자 했는데 병원만 갔다오면 근심걱정병이 도져서 ㅎ 선생님 추석 잘보내시구요 저 수치가 재발이 아니길 너무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해피해피 추석이요
첫댓글 교수님 감사드려요~~~~
다시 노력하께요 즐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