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인구는 늘었지만 경기는 불황이다. 스키장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잘 고르면 ‘알뜰스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현대성우는 심야사우나 패키지를 내놓았다. 값비싼 숙소 대신 심야사우나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덤으로 간단한 아침식사까지 할 수 있다. 대인 2만원, 소인 1만7천원. 강촌리조트에서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주니어요금을 선보인다. 성인의 90% 수준. 40만원짜리 시즌권이 36만원에 판매된다. 무주리조트의 1일 스키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정기 여행사 관광버스를 이용하면 리프트와 렌탈비가 20% 할인. 유스호스텔 개념의 무주리조트 국민호텔은 주중에 이용하면 최고 50%까지 할인된다.
남성고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스키장에는 여성 할인 이벤트가 풍성하다. 비발디파크는 매주 수요일 여성고객에게 리프트 요금을 30~50% 할인해준다. 20~30세 사이의 여성만 해당된다. 무주리조트는 여성고객에게 요일별 무료 혜택을 준다. 스키강습, 리프트, 렌탈, 야간 리프트 등이 요일별로 무료로 제공된다.
수험생 할인도 빼놓을 수 없다. 수험표는 아직도 유용하다. 휘닉스파크는 수험표 소지자에게 11월30일까지 40%를, 비발디파크는 연말까지 50%, 강촌리조트는 12월19일까지 50%를 할인해준다. 졸업 증명도 할인 대상이다. 졸업장이나 졸업앨범을 소지한 경우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된다. 주민등록증의 생일과 방문일이 일치하는 경우도 할인 혜택을 받는다.
제휴카드를 꼼꼼히 챙기는 것도 좋다. 휘닉스파크는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20~30% 할인해준다. 국민카드 소지자는 용평리조트에서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장 당일 대부분의 스키장은 리프트 무료이용, 렌탈비 및 강습비 50% 할인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휘닉스파크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마스터즈 스키 패키지’를 선보였다. 티케팅부터 휴식, 간식, 강습까지 모든 서비스를 별도의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전담 강사가 1대 1로 강습하는 스키클리닉도 함께 제공된다. 1인당 1일권이 40만원, 시즌권이 3백만원에 이르는 고가 서비스다.
첫댓글 내 말이맞지?크헤헤헤헤헤헤헿 가자가자가자가자.... 공부하러..;;
오...희망이 샘솟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