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다 가기전에 소멸될 항공사 마일리지 쓰기.."
친정 엄마를 만나 보러 미국에 사는 동생네 몇번 다녓 왔더니 마일리지가 나도 모르게 쌓여 있었다..
그동안 항공사 마일리지가 얼마 있는지도 몰랏고 마일리지가 별로 쌓여 있을것으로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대한** 아시아나** 카톡으로 한번씩 마일리지가 소멸 된다고 와도 별로 신경을 안썻다
그래봣자 마일리지가 얼마나 소멸 될건지 그리고 요즘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갈 계획이
아직은 없으니 좌석 승급도 안할거니 별로 쓸 필요성을 못느꼇다..
그러다가 정신이 번쩍 들어서 두항공사 홈페이지에 모처럼 들어가서 보니 그동안 사라진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남편것과 합쳐서 22,640 마일지지가 공중에서 소리없이 사라져 갔다..
대한 항공 마일리지도 몇천마일이나 이미 날라져 갓고 올해도 12월 31일 까지 못쓰면 날라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21,967 마일리지가 된다..
그래서 이마트에서라도 써보려고 이마트 앱을 깔려고 하니 비밀번호 만들기가 얼마나 까다로운지 두시간내내
씨름하다가 제풀에 내가 나가떨어지고서 일단은 조금 이라도 올해에 사라지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써보자 싶어서
롯데리아 햄버거를 985가 마일리지다 그거라도 사보자 싶어서 9시 조금 넘어서 항공사 홈페이지 몰에 들어가서
새우버거 쎗트를 주문을 햇는데 항공사 홈페이지가 오류가 뜨더니 주문이 안되고 마일리지 985만 날라가 버렸다..
그 다음날 아시아나에 전화를 걸었다 계속 멘트만 나와도 마일리지 살리려고 30분정도 끈기있게 기다려서
드디어 전화 통화로 주문은 안되고 마일리지만 날아 갔다고 하니 상담원이 살펴 보더니
어제 홈페이지가 잠깐 그랫었다고 다시 돌려 놓겟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시아나 앱을 핸폰에 깔면 7 만원 이상 사면 이마트 가서 마일리지 2,800마일을 쓰고
현금 으로 2만원을 할인 받을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까스로 아시아나 앱을 핸폰에 깔아놓고
그리고 남편것도 가족 합산으로 하려면 주민등본을 떼다가 신청서류쓰고 가족 신청란에가서 신청을 하라고 한다..
대한항공은 그냥 바로 가족 합산이 되는데 아시아나는 왜 그리 까다로운 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여하튼 간에 올해에 사라지는 마일리지는 어떻게든 써버려야지 생각하고 크게 맘먹고 이마트 가서
쎄일 기간에 십만원이 넘게 나오면 가방도 준다고 해서 이참에 가방도 하나 받아보자 싶어서 통크게 이것저것
쎄일 물품을 상하지 않을 생활용품으로 집어 담아서 가까스로 십만원을 채웠다..
이마트 카운터에 와서 십만원 넘으면 가방을 준다면서 왜 안주냐 햇더니 벌써 가방은 마감이 됫다고 한다..
아고 아까운것... 그래도 올해말에 소멸될 아시아나 마일리지 2800을 쓰고 2 만원 할인을 받으니 기분은 좋았다..
이번에는 대한항공이다 싶어서 올해 넘기면 21.967 이 날아가니 어째 든든 스카이 몰에서 성공하자 싶었다..
스카이 몰에서 신청 할수 있는것은 좌석승급이 아니면 살것이 별로 다양하지가 않다..
제주 제동 한우1++ 등급 프리미엄 쎄트 외 한우를 마일지지 별로 신청을 할수 있는데
매주 월요일 10시에 신청을 할수 있다 ...그것도 그시간 이후에 들어가면 모두 품절로 나온다..
크게 마음을 먹고 12월 11일 월요일 10시에 들어가서 18,000 마일리지를 써서 제주제동 한우 1+ D셌트로
주문에 성공을 했다 .. 며칠후 왔는데 안심+ 구이용+ 불고기 각 300 g 씩 아이스팩으로 포장되서 날라왔다.
올해에 없어질 나머지 마일지를 쓰려면 머리를 더 굴려야 한다...
내년에 없어질 마일리지 까지 써 버리려고 한우에 도전을 해봣는데 한우 도전은 너무나 경쟁력이 많아서 힘들겟고
그래서 일단은 올해에 없어지는 나머지 대한항공 마일리만 써버리자 싶어서 아무리 골라봐야 별반 필요 한것이 없어서
3,900 마일리지로 라벤다 색깔의 연보라색 710 텀블러와 300 마일리지 대한항공 모나미 볼펜을 주문했다.
참고로 대한항공 볼펜은 다른것과 결합 해야 구입을 할수가 있다..
그래서 올해에 없어지는 3,917 마일리지를 조금 넘어서 4,200 마일리지를 억지춘향으로 없앴다..
배달해온 라벤더 텀불러 색깔은 너무 예뻣다 ..그런데 용량이 내가 생각햇던 것보담 대형이다..
일단 23일 토요일에 얼음을 잔뜩넣고 내린 커피를 담아서 목욕탕에 가지고 갔는데
용량이 크긴해도 얼음이 잘 유지 되고 그동안 작은 텀블러로 두개 가지고 다녓었는데
하나로 다 들어가서 커피도 여유롭게 많이 넣고 다닐수 있어서 좋았고 얼음도 잘 안녹아서 좋았다..
어쨋든 올해 없어지는 마일리를 두항공사에서 다 쓸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면서 진작 알았으면 마일리지 소멸 되기 전에 다썻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제 내년도에 없어질 마일지는 내년에 꼭 쓰리라 마음 먹었다..
2023.12.27.
첫댓글 ㅇㅔ고 심들게 억지춘향 쇼핑하셨네요.
여하튼
아픈거 다 나으시고
새해에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맞아요
아까워서 사라지는것 쓰느라 애썻네요
감사 합니다
제가 8월달에 마일리지로 캐리어
사용하면서 소멸되기전에사용하시라는
글 못보셨나보네요
저도 깜빡했다가 소멸되고 나머지로
캐리어 뽑았어요
마일리지 3000점이 모자라서 아들한테 받아서 사용했어요
아시아나는 2500점인가 있는데
뽑을게 없더군요
아깝네요
조금더 일찍 아셨으면 좋앟을텐데요
수고했어요
잘 하셧어요
저는 한우에 도전 햇어요..
애쓰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녜
덕분에 비싸서 못사먹는 특+ 소고기 먹어 보네요..
감사 합니다..
잘읽어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주셔서요
애쓰셨어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녜 감사 합니다
덕분에 비싼소고기도 먹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