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속담
(ㄱ)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일이다.
가마 속의 콩도 삶아야 먹는다.
가마솥이 검기로 밥도 검을까
가까운 데 집은 깎이고 먼 데 집은 비친다.
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거라.
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
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
가까이 앉아야 정이 두터워진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서 사람이 찾아오게 하라.
가꾸지 않는 곡식이 잘되는 법이 없다.
가난 구제는 임금도 못한다.
가난과 거지는 사촌간이다.
가난한 사람 걱정은 결국 돈 한 가지 없다는 걱정이다.
가난한 사람의 한 등불이 백만장자의 일만 등불보다 낫다.
가난은 수치가 아니다. 다만 불편할 뿐이다.
가난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면 가난도 즐거울 수 있다.
가는 세월 오는 백발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래질도 세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가루 팔러가니 바람이 불고, 소금 팔러가니 이슬비 온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가물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을에 떨어지는 도토리는 먼저 먹는 것이 임자이다.
가장 깊은 감정은 항상 침묵 속에 있다.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진다.
가장 황량한 날이란 한 번도 웃지 않았던 날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훌륭한 인간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가장 어려운 기술, 가장 배우기 어려운 기술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다.
가장 아름다운 화음은 불협화음에서 만들어진다.
가정은 삶의 보물 상자가 되어야 한다.
가재는 게 편이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간에 기별도 안 간다.
갈수록 태산일이라
같은 세계이지만 마음이 다르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감사하며 받는 사람만이 넉넉한 수확을 할 수 있다.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강태공이 세월 낚듯 한다.
강한 사람이란 적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같은 세계지만 마음이 다르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개천에서 용 난다.
개밥에 도토리.
까마귀 제 소리하면 온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까마귀 제 아무리 흰 칠을 하여도 백조로 될 수 없다.
깨진 그릇 맞추기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거적문에 돌쩌귀 거짓말은 다리가 짧다.
건강이란 건전한 육체에 깃들이는 건전한 정신을 말한다.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다.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겨울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고 한다.
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겸손은 힘에 바탕을 두고, 거만은 무력에 바탕을 둔다.
경험은 숱한 실수를 저질러야 비로소 천천히 가르쳐 준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고 한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고기로 배를 채운들 소화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곡식 이삭은 잘 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곤란을 극복하는 것은 승리의 기회가 된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기와 빛과 친구의 사랑, 이것만 남아 있다면 실망할 것이 없다.
공손함이 예절에 맞는다면 치욕은 멀어진다.
공인은 자주 업을 바꾸면 그 공을 잃는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꽁지 빠진 새 같다.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도와주는 사람이다.
꿈도 꾸기 전에 해몽
꿈보다 해몽이 낫다.
꿩 먹고 알 먹는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구름이나 소나기가 없이는 결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굼뱅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9년 홍수에 햇빛 기다리듯 하다.
군자의 사귐은 담담하기가 물과 같다.
군자는 정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곤란을 극복하는 것은 승리의 기회가 된다.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준다.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그대 자신에게 진실하라, 그대가 남을 속이지 않듯이.
그대의 몸과 그대의 일을 소중히 여겨라.
금년 새 다리가 명년 소 다리보다 낫다.
금방 먹을 떡에도 소룰 박는다.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
급하기는 우물에 가서 숭늉 달라겠다.
기름먹인 가죽이 부드럽다.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힌다.
기회는 새와 같은 것이다. 날아가기 전에 붙잡아라.
기쁨은 남에게 알리면 두 배가 되고, 고통은 남에게 알리면 반이 된다.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길로 가라 하니까 뫼로 간다.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깊던 물도 얇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ㄴ)
나이 이길 장사 없다.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한다.
나중 꿀 한 그릇보다 지금 엿 한 가락이 더 달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요, 나는 내 마음의 선장이다.
나는 대단한 인간이 아니다. 노력하는 노인일 뿐이다.
나는 새도 떨어뜨리고, 달리는 짐승도 못 가게 한다.
나라가 부패하면 할수록 이에 비례하여 법률이 늘어난다.
나쁜 곡식에서 좋은 씨앗이 나올 수 없다.
낙동강에 오리알 떨어지듯 한다.
낙타가 바늘구멍 찾는 격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
남에게 베푼 이익을 기억하지 말라.
남에게서 받은 은혜는 잊지 말라.
남 떡 먹는 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남 잡으려다가 제가 잡힌다.
남의 잔칫상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남의 상처에 웃는 사람은 상처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다.
남의 발에 버선 신긴다.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제 흉이 열 가지라.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남을 이기려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기를 이겨라.
남을 위해 구덩이를 파는 자는 자기 자신이 그 구덩이에 빠진다.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서울 간단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남이 나를 사랑하지 않거든 나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었는가를 살펴보라.
날이 밝기 직전에 항상 가장 어둡다.
날카로운 혀는 쉬지 않고 쓰면 더욱 예리해지는 칼날의 도구이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낮말은 지게문이 듣는다.)
낯은 알아도 마음은 모른다.
너무 높게 솟아올라서 떨어지기보다는, 솟아나기 위해 몸을 굽히고 있어라.
내 것도 내 것, 네 것도 내 것.
내 것 없어 남의 것 먹자니 말도 많다.
내 돈 서 푼만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내 몸이 높아지면 아래를 살펴야 한다.
내 몸이 중이면 중의 행세를 하라.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내 물건은 좋다 한다.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내 비록 서투르나마 그대의 곡조에 내 악기를 맞춰보리.
내 코가 석 자.
내용이 없는 사상은 빈껍데기이며 개념이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냉수 먹고 이 쑤신다.
네 병이야 낫든 안 낫든 내 약값이나 내라.
네 아들 형제가 내 아들 하나만 못하다.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네 일 내 일을 가리지 않다.
네모진 구멍에 둥근 마개, 둥근 구멍에 네모진 마개.
노동이 육체를 굳세게 하는 것과 같이 가난은 정신을 굳세게 한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녹슬어 못 쓰게 하기보다는 써서 닳게 하는 것이 낫다.
논밭은 잡초 때문에 손해를 보고, 사람은 탐욕 때문에 손해를 본다.
놀았던 자취는 없어도, 공부한 공은 남는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누구나 미래에 대하여 지금 준비해야 한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누구에게나 칭찬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
누더기 속에서 영웅 난다.
눈먼 말 타고 벼랑을 간다.
눈 위에 서리 친다.
눈 코 뜰 사이 없다.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겠다.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
눈물과 함께 빵을 먹은 사람이 아니면 인생의 참 맛을 모른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
(ㄷ)
다정하고 조용한 말은 힘이 있다.
다른 사람을 다스리고자 하면 먼저 자기를 다스려라.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단맛 쓴맛 다 보았다.
닫는 사슴을 보고 얻은 토끼를 잃는다.
당신은 바로 자기 자신의 창조자이다.
당신 자신이 확신이 없는 것은 아이에게 가르치지 말라.
담을 쌓고 벽을 친다.
담을 쌓았다 헐었다 한다.
담화는 마음의 보다 즐거운 향연이다.
달도 차면 기운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보다 못하다.
닭 쫓던 개 지붕이나 쳐다본다.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닭의 대가리가 소꼬리보다 낫다.
닭의 갈비 먹을 것 없다.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땅 짚고 헤엄치기.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덕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다.
딱딱하기는 삼 년 묵은 박달나무 같다.
때린 사람은 다리 못 뻗고 자고, 맞은 사람은 다리 뻗고 잔다.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데 실이 따라간다.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떡보 메고 배부르다 한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떡 삶은 물에 풀한다.
떡 쥐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떡을 달라는데 돌을 준다.
떫은 배도 씹어 볼 만 하다.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도둑질한 사람은 오그리고 자고 도둑맞은 사람은 펴고 잔다.
도둑이 도둑질로 부자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도마 위에 올려진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도시 소식을 들으려면 시골로 가거라.
도토리 키 재기
독서가 정신에 대함은 준비 운동이 육체에 대함과 마찬가지이다.
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없다.
독 안에 든 쥐.
돈이 없으면 적막강산이요, 돈이 있으면 금수강산이라.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돌을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동녘이 번하니까 다 내 세상인 줄 안다.
동네 의원 용한 줄 모른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두고 보자는 건 무섭지 않다.
두꺼비 싸움에 파리 치인다.
두뇌를 압도하기보다는 마음을 얻어냄이 더 확고한 정복이다.
두 소경 한 막대 짚고 걷는다.
두었다가 국 끓여 먹겠느냐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
듣기 좋은 이야기도 늘 들으면 싫다.
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서도 죽 쑨다.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들지 않는 낫에 손을 벤다.
들지 않는 솜틀은 소리만 요한하다.
등잔 밑이 어둡다.
뜻을 세우는 데에 너무 늦었다는 법은 없다.
(ㅁ)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다.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는다.
마른나무를 태우면 생나무도 탄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마음을 빼앗기면 눈은 아무것도 못 본다.
마음이 뭉치면 물방울로 강철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마음이 바르고 고와야 옷깃이 바로 선다.
마음이 어진 사람은 조그마한 집에 살아도 행복하다.
마음이 없으면 지게 지고 엉덩춤 춘다.
마음이 없으면 보고도 안 보이고 들어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본다.
마지막 고개를 넘기기가 가장 힘들다.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은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막다른 골목이 되면 돌아선다.
만나고, 알고, 사랑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즐거운 이야기이다.
만족은 대개 궁전보다 오막살이에 자리 잡는다.
만족은 가난한 사람을 넉넉하게 하고, 넉넉한 사람을 가난하게 한다.
만약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을 발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만약 급히 서두르면 돌아가는 길로 가라.
많은 벗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의 진실한 벗을 가질 수 없다.
많이 배웠다고 뽐내는 것이 지식이요, 그것을 겸손해 하는 것은 지혜이다.
많이 사랑하면 반드시 크게 낭비하고, 많이 소장하면 반드시 크게 잃는다.
말도 행동이고 행동도 말의 일종이다.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갚는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말 뿐이고 행동이 없는 사람은 잡초가 무성한 정원과 같다.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은 행동의 거울이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란 ‘아’해 다르고 ‘어’해 다르다.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말 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특권이다.
말 한 마디가 세계를 지배한다.
매도 먼저 맞는 사람이 낫다.
매사는 먼저 알기 쉽고 하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맛없는 음식이 뜨겁기만 하다.
먹기 위해서 살지 말고, 살기 위해서 먹어라.
먹지 못할 버섯이 첫 삼월에 돋는다.
먹자는 귀신을 먹어야 한다. (먹는 귀신은 때깔도 좋다)
먹지 않고 잘 걷는 말이 없다.
먼 조카는 따져도 가까운 삼촌은 따지지 않는다.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먼 데 단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먼 데 것을 얻으려고 가까운 것을 버린다.
명예와 거울은 입김만으로도 흐려진다.
모래 위에 물 쏟은 격이라.
모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인류를 미워할 수 없다.
모자란다는 여백, 그 여백이 오히려 기쁨의 샘이 된다.
모든 일은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쉬워진다.
모든 일은 계획으로 시작하고, 노력으로 성취되며, 오만으로 망친다.
모든 위대한 사업에도 최초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던 것들이다.
모욕은 잊어버리고, 친절은 결코 잊지 말아라.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몸에만 꼭 맞는 옷을 입기보다는 양심에 꼭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된다.
무엇을 참고 견디었느냐보다는 어떻개 참고 견디었느냐가 중요하다.
문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매일반이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사람도 역시 입으로 결려든다.
물을 깊을수록 소리가 안 난다.
물이 맑으면 고기가 아니 산다.
물 부어 샐 틈 없다.
물 불을 가리지 않는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미운 자식 밥 많이 먹인다.(미운 아이 먼저 품어라.)
미운 열 사위 없고 고운 외며느리 없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ㅂ)
바늘 간데 실 간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바늘 주고 방아공이 낚는다.(바늘 잃고 도끼 낚는다.)
바늘 도둑이 황소 도둑 된다.(바늘 쌈지에서 도둑이 난다.)
바늘만큼 시작된 싸움이 홍두깨만큼 커진다.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다.
바쁘게 찧는 방아에도 손 놀 틈이 있다.
바쁜 꿀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에는 복수심이 깃들일 수 없다.
바다는 모든 강을 받아 준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바람 부는 대로 산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밥 한 술에 힘 되는 줄은 몰라도 글 한 자에 힘이 된다.
방귀 뀌고 성낸다.
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배고픈 데는 밥이 약이라.
배고픈 자는 찬밥이라도 달게 먹는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배우라, 비교하라, 사실을 수입하라.
배운 사람은 항상 자기 속에 재산이 있다.
배울 틈이 없다는 사람은 틈이 있어도 배우지 못한다.
배움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현명한 것은 아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백 사람의 입맛을 다 맞출 수 없다.
백성의 소리는 신의 소리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백에서 하나를 고르다.
백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비가 왔으면 한다.
백을 가지고 백을 보여 주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뱃가죽이 등에 붙다.
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
범도 제 새끼 사랑할 줄 안다.
범 무서워 산에 못 가랴!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스승이라.
베 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든다.
벼룩의 등에 육간대청을 짓겠다.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놓는다.
벽에도 귀가 있고 돌에도 입이 있다.
병 주고 약 준다.
병에 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 난다.
보고도 못 먹는 것은 그림의 떡 보기
싫은 반찬이 끼마다 오른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보는 바가 크면 이루는 바도 크다.
보약도 쓰면 안 먹는다.
보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볶은 콩에 싹이 날까?
봇짐 내어 주며 하룻밤 더 묵으라 한다.
부귀빈천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부자가 될수록 욕심이 늘어난다.
부자가 삼대를 못 가고 빈자가 삼대를 안 간다.
부자일수록 근심이 더 많다.
부자의 겸손은 가난한 사람의 벗이 된다.
부잣집 맏며느리 같다.
부모가 자식을 겉 낳았지 속 낳았나!
부모가 효자가 되어야 자식이 효자 된다.(부모가 착해야 효자가 난다.)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부모 명 잘 받드는 사람이 나라도 잘 받든다.
부모는 생명을 주고, 스승은 생명을 보람 있게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부지런한 농사 군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부지런한 운전사에게는 나쁜 차가 없다.)
부지런한 부자는 하늘도 못 막는다.
부지런한 벌은 슬퍼하지 않는다.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부모는 자식이 한 자만 하면 두 자로 보이고 두 자만 하면 석 자로 보인다.
부는 바닷물과 같은 것,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을 느낀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부드럽게 계획하고 열렬하게 밀고 나가라.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냉수 한 모금보다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킨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북은 칠수록 소리가 난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 난 끝은 없다.
불만은 결핍에서 오는 것보다 욕망에서 생기는 일이 많다.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불은 쇠를 단련시키고 역경은 강한 사람을 단련시킨다.
비를 드니 마당을 쓸라고 한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비단옷 입고 고향 간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빈 외양간에 소 들어간다.
빌어먹던 놈이 천지개벽을 해도 남의 집 울타리 밑을 엿본다.
빚 준 상전이요, 빚 쓴 종이라.
빚쟁이 발을 뻗고 잠을 못 잔다.
빛 좋은 개살구
(ㅅ)
사고는 수염과 같은 것이다.
성장하기 전에는 나오지 않는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사랑과 연기는 감출 수 없다.
사람에 버릴 사람 없고, 물건에 버릴 물건 없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비평해 달라지만 칭찬을 바랄 뿐이다.
사람은 고생을 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잊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척도로 남을 판단한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보고 현명하게 되는 법을 배운다.
사람은 달과 같이 저마다 감추려는 구석이 있다.
사람은 돈지갑이 가난해도, 정신적으로는 긍지를 가질 수 있다.
사람은 성실할수록 자신감을 얻게 된다.
사람은 손에 넣는 것보다도 기대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언제나 잘못을 저지른 뒤라야 고칠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겨낼 수 있어야만 비로소 자신을 완성할 수 있다.
사람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사람은 자연에서 가장 약한 갈대에 불과하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그의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적을 봐야 한다.
사람이 오래면 지혜가 되고, 물건이 오래면 귀신이 된다.
사람이 사랑을 할 때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사람이 먼 앞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생긴다.
사람의 인생은 선과 악으로 짠 그물이다.
사람의 천성은 서로 가까우나 습성에 의하여 서로 멀어진다.
사람 한평생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사랑 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지만, 사랑할 수 없는 것은 더욱 슬프다.
사랑했다가 잃은 것은 전혀 사랑해 본 일이 없는 것보다 낫다.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자가 새끼 양을 어르면 새끼 양은 반드시 사자를 따르기 마련이다.
산 속의 도둑을 파하는 것은 쉽지만 마음속의 도둑을 파하는 것은 어렵다.
산 사람은 아무 때나 만난다.
산 넘어 산이다.
산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다.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다.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산이 나에게 오지 않는다면, 내가 산으로 가겠다.
산 입에 거미줄 치랴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
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산전수전 다 겪었다.
삼현 육각 잡히고 시집간 사람 잘산 데 없다.
살 것인가 죽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삽살개도 하늘 볼 날이 있다.
상시에 먹은 마음이 꿈에도 있다.
상여 메는 사람이나 가마 메는 사람이나
상여 메고 가다가 귀청 후빈다.
상제가 울어도 제상에 가자미 물어 가는 것은 안다.
상전벽해 되어도 비켜설 곳 없다.
상좌가 많으면 가마솥을 깨뜨린다.
삶의 목적을 가진 사람은 어떠한 역경도 견디어 낼 수 있다.
쌀뒤주가 차고 쌀독이 넘어 나야 부자라고 한다.
쌈짓돈이 주머니 돈 쌍가마 속에도 설움은 있다.
새 발의 피 새우로 잉어를 낚는다.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지랴.(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를 한다.
새 정이 옛정만 못하다.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새 편에 붙었다 쥐 편에 붙었다 한다.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새로 집 지은 후 삼년은 마음을 못 놓는다.
새 도랑 내지 말고 옛 도랑 메우지 말라.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독서하는 것은 음식을 씹지 않고 먹는 것과 같다.
생일날 잘 먹자고 이레를 굶을까?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서투른 도둑이 첫날밤에 들킨다.
서로의 작은 결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온전한 우애를 이룰 수 있다.
성인도 하루에 죽을 말을 세 번 한다.
성미가 콩밭에서 서슬 치겠다.
성실은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유일한 화폐이다.
세계의 역사는 세계를 재판하는 곳이다.
세 끼 굶은 시어머니 상판 같다.
세 사람이 갈 때는 반드시 그 중에 나의 스승이 있다.
세 사람만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의 것 안 내놓는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세 살 난 아이 물가에 놓은 것 같다.
세상모르고 약은 것이 세상 넓은 못난이만 못하다.
세상의 큰 일은 언제나 작은 데서 시작된다.
세상인심이 감기 고뿔도 남 주기 싫어한다.
세세한 도장에 범이 든다.
세월이 있을 것 같지 않다.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도 모른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소 가는 데 말도 간다.
소가 세도 왕 노릇 못한다.
소가 말이 없어도 열 두 가지 덕이 있다.
소경 제 닭 잡아먹기
소년 고생은 은을 주고도 못 산다.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소년이여! 큰 뜻을 품어라.
소는 몰아야 가고 말은 끌어야 간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소리 없는 고양이 쥐 잡듯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소 힘도 힘이요 새 힘도 힘이다. (소는 소 힘만큼 새는 새 힘만큼)
속 검은 놈일수록 흰 체하다.
속으로 기역를 긋는다.
손가락도 길고 짧다.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
손은 갈수록 좋고 비는 올수록 좋다.
손상은 모욕보다 더욱 빨리 잊혀진다.
손이 차가운 사람은 심장이 뜨겁다.
송곳 박을 땅도 없다.
쇠귀에 경 읽기
쇠뿔도 담김에 빼라.
쇠뿔 잡다가 소 죽인다.
쇠라도 맞부딪혀야 소리가 난다.
수박 겉핥기
수박은 쪼개서 먹어 봐야 한다.
수박은 속을 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수레 위에서 이를 간다.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
수숫대에 기름 발린 말 순풍에 돛을 달다.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숯이 검정 나무란다.
숯쟁이도 제 집에 들면 주인이다.
쉽게 믿어 버리는 것은 어른에게는 약점, 어린이에게는 힘이다.
습관은 인간 생활의 위대한 안내자이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시간은 인간이 소비하는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이다.
시냇물도 퍼 쓰면 준다.
시작한 일은 끝을 보라.
시작하는 재주는 위대하지만, 마무리 짓는 재주는 더욱 위대하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실 가는 데 바늘도 간다.)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얽힌 것은 못 푼다.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싫은 매는 맞아도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싫은 밥은 있어도 싫은 술은 없다.
실컷 부려먹고 생일날 잡아 먹는다.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다.
십 년 새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씨 뿌린 자는 거두어야 한다.(씨를 뿌리면 거두게 마련이다.)
(ㅇ)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아는 게 병이요, 모르는 게 약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아닌 밤중에 홍두깨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아무런 기대 없이 사랑하는 자만이 참된 사랑을 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으니,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다.
아무것도 버릴 수 없는 자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아버지의 덕행은 최고의 유산이다.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감추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감춘다.
아비 죽은 지 나흘 후에 약을 구한다.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아침에 생각하고, 낮에 행동하고, 저녁에 먹고, 밤에 잠자라.
아름다운 것은 선하고 선한 자는 곧 아름다워진다.
아름다움은 전적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아주머니 떡도 싸야 사 먹지.
아이도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
아이들에게 비평보다도 귀감이 필요하다.
아이는 어려서는 엄하게 꾸짖고 자란 다음에는 꾸짖지 말아라.
아직 삶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악법도 법이다.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악이 그릇에 가득차면 하늘은 반드시 이것을 깨뜨린다.
악을 갚는 데 있어서 악으로 하면 악을 더하는 것이다.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양반 출입이 넓다.
안 살이 내 살이면 천리라도 찾아가고 밭 살이 내 살이면 십리라도 가지 마라.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앉은뱅이가 서면 천 리를 간다.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앞집 떡 치는 소리 듣고 김칫국부터 마신다.
약 방에 감초라.
약빠른 고양이 밤눈이 어둡다.
약과는 누가 먼저 먹을는지
약속을 쉽게 하는 사람은 그 실천에는 충실하지 못한다.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앵무새는 말 잘하여도 날아다니는 새다.
어느 장단에 춤추랴?
어느 새든지 자기의 둥지를 가장 좋아한다.
어떤 사람은 슬픔을 딛고 서고, 어떤 사람은 슬픔 밑에 깔린다.
어떤 장미에도 가시가 있듯, 인생에는 슬픔이 따른다.
어른도 한 그릇 아이도 한 그릇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어른 없는 데서 자라났다.
어린애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어린애 친하면 코 묻은 밥 먹는다.
어린이는 부모의 행위를 비추는 거울이다.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들어라.
어리석은 자의 분명한 증거는 자기의 생각을 고집하여 흥분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물을 퍼내고, 현명한 사람은 고기를 잡는다.
어려서 겸손하라. 젊어서 온화하라. 장년에 공정하라. 늙어서는 신중하라.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얻어먹은 데서 빌어먹는다.
업은 자식에게 배운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엎드려 절 받기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여울로 소금 섬을 끌래도 끌지
여자 셋이 모이면 새 접시를 뒤집어 놓는다.
여자는 제 고을 장날을 몰라야 팔자가 좋다.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여행은 진실에 의해 상상을 규제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여윈 당나귀 귀 베고 무엇 베면 남는 것이 없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열두 폭 말기를 달아 입었나 열이 상투 끝까지 오르다.
열이 어울러 밥 찬 한 그릇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열 번 잘하고 한 번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한다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열 손가락으로 물을 튀긴다.
열 새끼 낳은 소 멍에 벗는 날이 없다
. 열을 듣고 하나도 모른다.
열 자식 한 처만 못하다.
열흘 굶어 군자 없다.
열흘 붉은 꽃이 업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예술은 때때로 실수를 하지만 자연은 실수하는 법이 없다.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알면 능히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은 하나의 같은 언덕이다.
오이 덩굴에서 가지 열리는 법은 없다.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오이씨에서 오이 나오고 콩에서 콩 나온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가 새 원수가 생겼다.
옥에도 티가 있다.
온 바닷물을 다 먹어야 짜냐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
온몸에는 젊음이, 판단에는 노련함이
욕심은 눈을 어둡게 한다.
욕망의 절반이 실현되면 고생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용서하는 곳에 사랑이 있다.
용기는 공포에의 저항이며 극복이지만 공포심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옷은 시집올 때처럼 음식은 한가위처럼
옷은 새 옷이 좋고 임은 옛 임이 좋다.
옷 입고 가려운데 긁기
우는 애도 속이 있어 운다.
우는 가슴에 말뚝 박듯
우둔한 것이 범 잡는다.
우리가 때때로 역경을 겪지 않는다면 번영도 별로 즐겁지 않을 것이다.
우리들 자신에 대한 법률은 우리들의 이성이다.
우물가에 애 보낸 것 같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우물귀신 잡아넣듯 하다.
우물 안 개구리
우매한 사람은 지껄이지만, 현명한 사람은 이야기한다.
우러러 하늘에도 부끄럽지 않고 굽어 땅에도 부끄럽지 않다.
우렁이도 두렁 넘을 꾀가 있다. (우렁이 속에도 생각이 들었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우정은 초목에 물이 필요하듯 이따금 애정을 부어 주어야 한다.
운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하지 않는다.
운은 우리에게 부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용기를 빼앗을 수는 없다.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웃는 낯에 침 뱉으랴?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울며 겨자 먹기
울 수 없으니까 웃는다.
울타리가 허니까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
유식한 바보야말로 무식한 바보보다 더욱 바보이다.
윤섣달엔 앉은 방석도 안 돌려놓는다.
의가 좋으면 천하도 반분한다.
의논이 맞으면 부처도 앙군다.
의사가 제 병 못 고친다.
의사와 변호사는 나라에서 내놓은 도둑놈이라.
의심하지 않는 신념은 신념이 아니다.
의식이 풍족한 다음에야 예절을 차리게 된다.
원님 덕에 나팔 분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원인의 10퍼센트를 억제하면 결과의 90퍼센를 지배할 수 있다.
위험 없이 정복할 때 우리의 승리는 영광을 잃는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입술이 아랫입술에 닿느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이도 안 난 것이 뼈다귀 추렴하겠단다.
이따금 그대의 즐거움을 그대의 진지한 직업에 동참시켜라.
이마에 피도 안 마르다.
이불 안에서 활개 친다.
이야기 장단에 도끼자루 썩는다.
이웃집 개가 짖어서 도적을 면했다.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이웃집 장단에 덩달아 춤춘다.
이웃집 나그네도 손 볼 날이 있다.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
이사할 때 강아지 따라다니듯 이삭 밥에도 가난이 든다.
이월에 김칫독 터진다.
이월 바람에 검은 쇠뿔이 오그라진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익은 감도 떨어지고 선감도 떨어진다.
인간의 가장 놀라운 특성의 한 가지는 부족함을 넉넉함으로 바꾸는 힘이다.
인간의 대한 학대 가운데서 가장 나쁜 것은 마음을 헐뜯는 것이다.
인간의 진실한 부는 이 세상에서 행하는 착한 일이다.
인간의 순수한 기쁨의 하나는 근로 후의 휴식이다.
인간은 어떤 일에도 길들여지는 유순한 동물이다.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인간이여, 스스로를 알라. 모든 지혜는 그대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인명은 재천이다.
인사를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인생은 한바탕의 봄의 꿈처럼 허무한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선택이다.
인생은 몇 번의 죽음과 몇 번의 부활이 반복하면서 연속하는 것이다.
인생은 행복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길고, 불행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짧다.
인생의 반이 지나서야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인을 행함에 있어서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
인은 사람이 간직해야 할 마음이요, 의는 사람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다.
일군을 박대하면 당일로 망한다.
일군을 부리려면 주인이 먼저 일군 노릇을 해야 한다.
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못 쓸 땅이 없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건강과 부귀와 지혜를 만든다.
일이 즐겁다면 인생은 낙원이다.
일이 곱지 얼굴이 곱나 일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일은 내 몫이 더 많아 보이고 먹을 것은 남의 것이 커 보인다.
일 못하는 늙은이 쥐 못 잡는 고양이도 있으면 낫다.
일 년 시집살이 못하는 사람 없고 벼 한 섬 못 베는 사람 없다.
임자 잃은 논밭에 돌피 성하듯
입의 말 다 듣자면 고래 등 같은 기와집도 하루아침에 다 넘어간다.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
입은 하나 귀가 둘인 이유는 듣기를 배로 하라는 것이다.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
입에 맞는 떡은 구하기 어렵다.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입에 들어가는 밥술도 제가 떠 넣어야 한다.
입술에 침이나 바르지.
입찬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있을 때 아껴야지 없으면 아낄 것도 없다.
(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에게 미루지 마라.
자기가 자신을 가지면 남의 신뢰도 얻는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참된 진보이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은 없다.
자기의 고난은 참아야 하고, 남의 고난은 돌보아 주어야 한다.
자기와 남의 인격을 수단으로 삼지 말고 항상 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
자기 신뢰가 성공의 제1의 비결이다.
자녀를 정직하게 기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다.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자리가 높으면 걱정이 많다.
자신의 주인이 되는 자는 곧 다른 사람의 주인이 될 것이다.
자신의 실력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충실하게 한다.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자식도 품안에 들 때 내 자식이지 자식도 많으면 천하다.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자식 둔 부모는 알 둔 새 같다.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자연과 책의 주인은 그것을 보는 사람이다.
자연은 가장 좋은 의사이다.
자연은 뛰어넘으면서 전진하지 않는다.
자연은 자연을 사랑한 마음을 결코 기만하지 않는다.
자연은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배반하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자연의 모든 것은 법칙과 일치해 움직인다. 자유를 달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
작년에 괸 눈물 금년에 떨어진다.
작은 일에 너무 열중하는 사람은 대개 큰 일을 하지 못한다.
작은 이익에는 눈이 밝고 큰 이익에는 눈이 멀어진다.
잘 짖는다고 해서 좋은 개가 아니며, 말을 잘 한다고 해서 현인이 아니다.
잠자코 있는 것이 무식을 면한다.
장님이 문 바로 들어갔다.
장미는 핀 꽃보다 봉오리가 더 아름답다.
장부의 한 말이 천금같이 무겁다.
장승하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
장사 나면 용마 나고 문장 나면 명필 난다.
장래를 염려하지 말라.
지금 할 일을 하라.
장 없는 놈이 국 즐긴다.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 믿는 것이다.
재주를 갖고 어리석은 사람은 있어도, 판단력을 갖고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쟁기질 못 하는 놈이 소 탓한다.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한다.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저 팽이가 돌면 이 팽이도 돈다.
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힘든 줄 모른다.
적은 복은 부지런해서 얻지만 대명은 도저히 막기 어렵다.
적을 잘 알고 자신을 잘 아는 자는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적삼 벗고 은가락지 낀다.
전쟁은 인류를 괴롭히는 최대의 질병이다.
전체는 개인을 위해, 개인은 전체를 위해 존재한다.
전당 잡은 촛대 같고, 꾸어 온 보릿자루 같다.
젊은 사람은 아름답다. 그렇지만 늙은 사람은 더욱 아름답다.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빛이다.
접시 물에 빠져 죽지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정승도 저 싫으면 안 한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정월 초하룻날 먹어 보면 이월 초하룻날 또 먹으려 한다.
제갈량이 왔다가 울고 가겠다.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제 부모를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제 얼굴 더러운 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제 땅 까마귀는 검어도 귀엽다.
제 새끼 잡아먹는 범은 없다.
재 사랑 제가 끼고 있다.
조금 배운 것은 위험한 것이다.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그것대로 정당한 원인이 있다.
종이에 쓰지 말고 마음에 써서 남기라.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좋을 땐 외삼촌하고 나쁠 땐 돌아선다.
좋은 노래도 세 번 들으면 귀가 싫어한다.
좋은 일은 맞지 않아도 나쁜 일은 잘 맞는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이롭고, 충고는 귀에 거슬려도 행함에 이롭다.
좋은 것이 때 묻었을 때가, 좋지 않은 것이 때 묻었을 때 보다 훨씬 더럽다.
좋은 친구가 없는 사람은 뿌리 깊지 못한 나무와 같다.
좋은 집을 사기보다 좋은 이웃을 얻어야 한다.
주린 개가 뒷간을 바라보고 기뻐한다.
주러 와도 미운 사람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사람 있다.
주린 자 달게 먹고 목마른 자 쉬이 마신다.
죽 먹는다는 소리하면 죽 먹게 되고 못산다는 소리하면 못살게 된다.
죽어 석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덤불에 산열매 난다.
죽은 말 지키듯 한다
죽은 말 한 마리에 산 말 한 마리 죽은 정이 하루에 천리 간다.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죽은 나무 밑에 살 나무 난다.
죽은 사람 원도 푼다.
죽은 아이의 콧김만도 못하다.
죽을 놈이 한 배에 탔다.
죽을 변을 만나면 살길도 있다.
죽을 약 곁에 살 약이 있다.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줄 듯 줄 듯 하면서 안준다.
쥐구멍에도(마룻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지식은 옅으면 곧 잃어버린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지자는 물을 즐기고, 인자는 산을 즐긴다.
지위가 높을수록 마음은 낮추어 먹어라.
지나온 것은 알 수 있으나, 미래는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지나치게 긴 휴식은 지나치게 짧은 휴식과 같이 사람을 피로하게 한다.
지키는 사람 열이 훔치는 사람 하나를 못 당한다.
질서의 미는 모든 미관 중 가장 아름답다.
(ㅊ)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수수깡도 아래위 마디가 있다.)
참된 힘은 내 자신에서만 끄집어 낼 수 있다.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참빗이 뭔지도 모르는 참빗 장사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
참새도 땅이 없으면 못산다.
참새 그물에 기러기 걸린다.
참새는 굴레 씌울 수 없지만 호랑이는 길들일 수 있다.
참외를 버리고 호박을 먹는다.
참외도 까마귀 파먹은 것이 다르다.
찹쌀로 찰떡을 친대도 곧이듣지 않는다.
찰떡이 먹고 싶다고 생쌀로야 먹으랴
창조는 고민 속에서 나오고 발전은 고생 속에서 움튼다.
찻집 출입 삼 년에 남의 얼굴 볼 줄만 안다.
책이 학문을 따를지언정 학문이 책을 따라서는 안 된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이요. 99퍼센트의 노력이다.
천재라는 것은 참을성을 갖춘 위대한 소질에 불과하다.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청년이여 일하라. 좀 더 일하라. 끝까지 열심히 일하라.
첫술에 배부르랴?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초년 고생은 양식지고 다니며 한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최초의 큰 웃음보다는 마지막의 미소가 오히려 낫다.
충고를 해 줄 수는 있으나, 행동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지는 못한다.
친구가 필요 없을 만큼 잘난 부자는 없다.
친구란 두 개의 육체에 깃들인 하나의 영혼이다.
친구를 선택하려면 지도자를 찾지 말고 친구를 찾아라.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그를 믿지 못하는 것이 더욱 창피하다.
(ㅋ)
칼날 쥔 놈이 자루 쥔 놈을 당할까.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코가 어디 붙은지 모른다.
코를 잡아도 모르겠다.
코 떼어 주머니에 넣다.
콩밭에 가서 두부 찾는다.
콩밭에 소 풀어놓고도 할 말이 있다.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깨뜨린다.
콩의 반 알도 남의 몫 지어 있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
콩을 팥이라 우긴다.
크고 훌륭한 그릇은 많은 시간과 각고 끝에 만들어진다.
큰 고기는 깊은 물 속에 있다.
큰 고기는 중간 고기를 먹고 중간 고기는 작은 고기를 먹는다.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큰 고기는 잡아 제 망태기에 넣는다.
큰 구멍에 큰 게가 있다.
큰 나무 밑에 작은 나무 큰지 모른다.
큰 내에 물이 마르지 않는다. 큰
도적이 좀도둑 잡는 시늉한다.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 한다.
큰 물에 큰 고기 논다.
큰 무당이 있으면 작은 무당은 춤을 안 춘다.
큰 벙거지 귀 짐작.
큰 바람 뒤는 고요하다.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큰 시련은 큰 의무를 완수하게 만드는 것이다.
큰 산 넘어 평지 본다.(큰 산이 평지 된다.)
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 잡는다.
큰집이 기울어도 삼 년 간다.
큰 인물일수록 어린아이의 순진성을 가지고 있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큰 일 치른 집에 저녁거리 있고 큰굿 한 집에 저녁거리 없다.
키는 작아도 담은 크다.
(ㅌ)
타는 불에 부채질 한다.
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
탐구정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위대한 특징이다.
탕약에 감초 빠질까 태양이 아무리 찬란해도 지기 마련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터진 팥 자루 같다.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다.
턱 떨어지는 줄 모른다. 털도 내리쓸어야 빛이 난다.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털끝도 못 건드리게 하다.
토끼 입에 콩가루 먹은 것 같다.
토끼 둘을 잡으려다 하나도 못 잡는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
(ㅍ)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패배를 극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럴 때 당신의 인격이 향상된다.
평생 동안 가장 좋은 친구는 한 명이면 족하다.
평등은 사랑의 가장 단단한 끈이다.
평온한 마음으로 아껴 생활하는 것이 사람에게 큰 부이다.
평안하게 자유롭게 살고 싶거든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을 멀리하라.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평화로운 가정에는 행복이 제 발로 찾아온다.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풀베기 싫어하는 놈이 단 수만 샌다.
풍년에 못 지낸 제사 흉년에 지내랴.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ㅎ)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하나는 열을 꾸려도 열은 하나를 못 꾸린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하나의 성격을 심어라, 그러면 하나의 운명을 거둔다.
하나의 오늘은 둘의 내일보다 낫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하늘 높은 줄만 알고 땅 넓은 줄은 모른다.
하늘로 올라갔나 땅으로 들어갔나?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하지도 못할 놈이 잠방이 벗는다.
학문과 덕이 높은 사람은 말에는 더디고자 하고, 행동함에는 빠르고자 한다.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가다.
한 마리 고기가 온 강물을 흐린다.
한 방울의 이슬일지라도 그 속에는 하늘이 들어있다.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
한 치 앞을 못 본다.
한 달 잡고 보름은 못 본다.
한 사람의 덕을 열이 본다.
한 배를 타면 되면 마음도 한마음이 된다.
한 자를 배워주자면 천 자를 알아야 한다.
한 푼 장상에 두 푼 밑져도 팔아야 장사.
한 푼 돈을 우습게 여기면 한 푼 돈에 울게 된다.
한 개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한 나라의 가치는 결국 그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개인들의 가치이다.
한 사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열 사람 가는 길로 가라.
한 손으로는 손뼉을 못 친다.
한 자리에 누워서 서로 딴 꿈을 꾼다.
한 자를 가르치려면 천 자를 알아야 한다.
할 일이 없으면 혼자 있지 말고, 혼자 있거든 할 일을 찾아라.
할 수 있는 한 훌륭한 인생을 만들라. 인생은 짧고 곧 지나간다.
항상 무엇인가를 듣고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무엇인가를 배우자.
화가 치밀거든 말하기 전에 열까지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환경이 인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해안을 시야에서 놓칠 용기가 없다면 새로운 대양을 발견하지 못한다.
행동에 부주의하지 말며, 말에 혼동되지 말며, 생각에 방황하지 말라.
행동하는 것은 바로 고뇌하는 것이고, 고뇌하는 것은 바로 행동하는 것이다.
행동은 말보다도 소리가 크다.
행복과 불행은 모두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속에 있다.
행실은 각자가 자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짓는다.
행위란 사람이 자기 모습을 비치는 거울이다.
행할 수 있는 자는 행하고, 행할 수 없는 자는 가리킨다.
헌 짚신도 짝이 있다.
헌 옷이 있어야 새 옷이 있다.
현명한 사람은 그가 발견하는 이상의 많은 기회를 만든다.
호기심은 활기찬 마음의 영원하고 확실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 떨어졌다.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호랑이는 세 살 먹은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린다.
호랑이 새끼는 자라면 사람을 물고야 만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호랑이 말 타고 산천 유람한단다.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꽃이 핀다.
효부 없는 효자 없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희망은 가난한 인간의 빵이다.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이다.
회복의 유일한 길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힘센 소가 왕 노릇할까?
힘센 아이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아이 낳아라.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키지 말고 덕으로서 사람을 복종시켜라.
|
첫댓글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네요
처음보는 속담도 많고~~~ㅎ
기네스북에 올릴까 하다가 쉼터에 올렸네요 ㅎ
검색하다가 회원이 늘것같지요?
.조회수가 많은걸보니~^^
정말 많기도 많네요!!!
길기도 하네요 돋보기 쓰고 읽기 ~~~~
우리말 속담 잘 보고 갑12니다
읽다가 눈이 아파 못다 읽었네요
와 많기도 해라 나누어 읽어야 하겠네유
생전 듣도보도못한 속담이
이렇게까지 많은줄 몰랐구먼여 ㅎㅎ
놀라워요.
이렇게 많은 속담들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