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보영,테너 정세욱,바리톤 이광석 3인이 여는 BELLES VOIX가 지난 10월18일(수) 영산아트홀에서
많은 성악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우선 BELLES VOIX라는 말은 불어로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뜻이다 이태리어는 BELLA VOCE(벨라보체)
3인이 올 1월부터 음악회를 기획을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서 4개월~5개월정도 열정적으로
이수역근처 카라얀 음악실에서 주로 연습에 열정하였다고한다
소프라노 김보영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늦깎이 성악을 전공하여 섬세한 테크닉과 호소력짙은 목소리와 세련된
메너로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테너 정세욱님은 명지대 부총장을 역임하고 지방자치 행정전문가로서 불어,독일어,영어등에 능통하여 외국곡을
부를때는 발음이 워낙 좋아 막힘이 없이 대단하다
바리톤 이광석님은 폭풍성량과 롤스로이스같은 특색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지대하다
오늘 음악회는 한국가곡,프랑스,이태리,영국,독일,뮤지컬,크로스오버곡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엘레강스 피아니스트
최은순 그리고 바이올린 김희영,첼로 이영진과 함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주었다
음악회 다닐때마다 부인과함께 꼭손을 잡고 다니는 정세욱 부총장님은 나를보면 노선생이 와야 음악회가 시작되죠?
라고 농을 건넨다 오늘도 마주치자 "부총장님 제가 안오면 오늘 음악회가 안될것 같아서 왔어요" 했더니
"맞아 맞아 당신이 와야지 음악회가 시작되지" ㅎㅎ
로비에서는 사진을 촬영하느라 여기저기서 정신이 없군요 오늘 3인음악회 그간 준비하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세분 정말 대단하세요 음악과함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