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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예방하는 민간 요법 / 느릅 나무, 뽕나무 뿌리
안녕하세요? 살앙이예요.
예전에 제가 수지침 강의 하던 시절에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침구학과 한약에 대한 공부를 한적이 있어요. 당시에 대한 한의사 협회 회장님한테 개인 사사를 받고 강남에 있는
한약 학원에서 공부하고 수료증을 받은적 있었죠. 당시는 한약 공부하는 열성 학도였답니다. ㅋㅋ 딴에는 온 심혈을 기울여 공부할때라 동의 보감만도 10번 이상 탐독을 하고 갖가지 약재를 동의 보감에서 배운대로 법제 과정을 거치느라
생강즙에 담갔다가 말리고 볶고 ,
7세 이하 남자 아이의 새벽 첫 소변에 담갔다 말려 볶고, 막걸리에 재웠다 찌고 말리기를 9번 거치는 법제..... 정말 온갖 정성으로 침놓고 한약 쓰고~~~ 숱하게 많은 중풍 환자를 고쳐 봤었지요.
하여 오늘은 그때를 회고 하며 중풍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이건 느릅 나무 껍질.. 한의학 용어로는 유근피라고 해요. 느릅 나무 껍질은 모든 종기 , 종창 , 곪은 상처에는 특효약으로 쓰입니다. 다쳐서 상처난데, 상처가 곪은데~ 위 , 십이지장, 장궤양 같은 화농성 질병이나 중이염 , 축농증, 비염같은 염증성 질환에 효능이 있어요.
특히 항암 효과도 뛰어나 위암 , 직장암에 효능이 있고 특히 직장암에는 유근피를 달인물로
관장을 자주해 주는 것도 좋대요. 또 느릅 나무진은 피부 미용에 좋아 물에 담가 놓으면 나오는 진을 얼굴에 바르면 피부에 싹 스며드는데 아침 저녁에 세안 하고 꾸준히 바르면 피부가 아기 피부처럼 보들 보들해진답니다.
이것은 뽕나무 뿌리 껍질인데 상백피라고 하죠. 뽕나무 뿌리 껍질은 해열 진정 진통 작용이 있고 폐, 기관지가 안좋아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한테 좋대요. 방광염이나 기타 염증성 질환으로 소변이 잘 안나오고 잘 붓는 사람에게도 효능이 있어요.
혈당 강하 작용, 정혈 작용, 혈압 안정에 좋으며 특히 중풍 예방, 가벼운 중풍, 또 중풍으로 인한 재활 치료가 필요한 분에게도 회복을 빨리해 주는 효과가 있대요.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효소로 만들어 복용 하면 갈증 해소 , 해독 작용, 피로 회복, 모발 건강( 탈모, 윤기 나게, 머리 검게) 에도 좋답니다.
이건 약방의 감초예요.
느릅 나무나 뽕나무 뿌리는 단방약으로도 차를 끓여 먹거나 분말로 복용해서 효과를 보지만 제가 오늘 소개 해드릴 중풍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확실하게 보는 방법은 위 세가지 약초를 함께 달여서 마시는 거예요.
느릅 나무와 뽕나무 뿌리는 같은 비율로 넣고 감초는 1/3 정도의 양이면 된답니다. 달인 물의 농도는 크게 따지지 않아도 돼요. 느릅 나무와 뽕나무 뿌리 한줌씩이면 물은 3~4리터정도면 돼요.
제가 체침이나 수지침, 봉침으로 중풍 치료 했던 사람들에게도 이 약초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게 해서 환자의 예후가 좋았지만 특히 중풍의 전조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고혈압 , 중풍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임상을 해 봤는데 이 방법으로 거의 완벽(?)에 효과를 입증 했답니다.
중풍의 전조 증상으로는
손발이 차면서 저림을 자주 호소하는 분, 앞이 깜깜해지며 아찔한 현기증이 자주 있는 분 안면 부위 (눈주위, 입가등) 가 자주 씰룩거리거나 떨리는 분
걸어가다가도 갑자기 하지 부분에 힘이 풀어지며 주저앉게 되는 것 뒷머리 부분을 야구 방망이 같은걸로 맞은거처럼 쩡하는 통증을 가끔 느꼈던 분등
이러한 중상을 경험 했던 사람은 일반적으로 몇년안에 중풍, 뇌질환(뇌출혈, 뇌졸증, 뇌경색)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는군요.
제 생각에 연세 드신 어르신이 계신집에선 꼭 한두차례 이 방법을 쓰면 평생 중풍 걱정은 잊어 버릴수 있답니다.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제 주변 분들은 중풍 걸리는 사람이 없어요. 또 한가지 tip을 드리면 모든 비염 있는 분도 꼭 느릅 나무와 뽕나무 껍질 달여서 드셔 보세요.
행복한 주말 만드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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