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조지맥은 날씨와 산행조건은 항시 최악이다 날씨만큼 마루금에 문제가 많은것이 독조지맥인것 같다 ↓
『 독조지맥6차』
◈언제:2019/4/11일(목요일)
◈소재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호원읍. 여주군가남면.점동면
◈코스: 문드러니고개→연대산→ 연대삼거리→매봉→철갑산→중부내륙고속도로→신통산→37번도로
◈거리 : 19.8km GPS실거리 (우회한거리 약 3키로 포함)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나래삼거리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상태: 불량
이번구간은
골프장 통과가 관건이다 그것도 두군데
이제는 입씨름하기도 멱살잡기도 말그대로 쪽팔려서 못하겠더라
너군다나 마눌델꼬다니면서 그러면 더더욱 자존심상해 골프장은 우회하기로 계획을세운다
솔로몬 골프장은 연대산 정상을 밟기위해 일부로 우회하는 산님들이 있더만 동여주골프장은
다들 골프장으로 통과했더만 우회한 산님들은 산행기는 한사람도 없더라 해서 그짝 우회로를 생각해본다
결론적으로 산행끝나고 우회한것이 잘한것이라고 자찬하고 대부분 우회로는 더돌고 더멀고 길이 대부분 거칠지만
이번에 우회한 두곳은 그리멀지도않았고 길또한 양호한편으로 마눌에게도 친찬을 받았으니 ㅎㅎㅎㅎㅎㅎㅎ
개 념 도 ↓
G.P.S.구글위성트랙 ↓
고도프로필 (예수동산에서 밧테리교체했더니 거기까지만 나오네요) ↓
산행이미지
집에서 약 50여분 달려왔나
어제 비가내려 오늘은 시야를 기대했지만 안개가 판을 친다
나래삼거리 앞 중고차매매시장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준비마치고 ↓
횡단보도건너 좌측 도로따라 문드러니고개 들머리로 향하는데 ↓
시야도 불량인데 차량들 정말 신나게달리는데 불안불안 하더만 ↓
들머리 문드러미고개다 근디 우측으로 오르려니 경사가 넘 심해
뒤로 다시 돌아가 적당한 장소에서 마루금을 향해 오르는디 잔가지들이 말썽을 부린다 ↓
마루금에 합류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
음~~마 등로가 생각보다 조~오~타 ↓
요새 마눌이 더 적극적이다 ↓
마루금우측으로 176번 송전탑도지나고 ↓
오늘산행도 역시 갈림길이 많이있더만 큰길버리고 우측으로 꺽어지더라 ↓
정말편안하게 여그쉼터봉까지 오게되었다 ↓
쉼터봉에는 간단한 운동시설과 요런 문구가 잇더만 넘들이 다 올린것 같아 나또한 올려본다 ↓
쉼터봉에서 계속진행하면 214봉에 도착되고 ↓
삼각점있고 ↓
표지판이 걸려있더만
아마도 여기서는 보이지가 않지만 여그서 내려가면 골프장하고 연결된것 같은디 일단 부디쳐보자 ↓
214봉에서 어수선한 잡목구간을 내려오면은 골프장이 나타나는데
잡목구간을 피해 내려오다보니 약간 벗어난 지역으로 내려와 앞에보이는 마루금으로 복귀하고 ↓
좌측의 골프장 울타리가 마루금이고 아직은 마루금으로 정상적인 산행길이지만 ↓
여기서부터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지다 골프장안으로 드가는디
나는 여기서부터 우회하기로한다 다만 여기서 연대산이 빠꼼하게 보여야하지만 안개로 볼수가없기에
지.피.에스.에 연대산을 찍고 방향을 참고하려고 한다 우측넓은길로 나간다 ↓
우회한경로를 확대해서 올려본다 ↓
아직까지 마루금하고는 약 3.40미터정도 떨어진상태에서 우회하는데 마루금은 좌측 철망쪽이다 ↓
이제는 마루금하고 상관없이
사람이 다닐수있는 곳으로 가보는데 축산농가를 지나 ↓
축산농가 앞으로 지나가는데
마침 오늘이 소똥치우는날인갑다 트랙터로 소통을 실고 이 밭에다 뿌려대는데
냄새야 오죽하겠나 하지만 지나가는데 욕을 얻어먹었다고 하더만 통제는 하지않더라 ↓
여기도지나고 ↓
이제부터는 방황과 함께 농로와 과수원 다시축사로 나름대로 감으로 총동원해
연대산들머리를 찾아 오르는데 생각보다 등로가 양호하더라 잡목도 없었고 아주만족스러운 우회로이다 ↓
들머리에서 조금올라오니 우측으로 큰바위가 나오고 그앞에는 이런 재당?이 나오더만 ↓
힘들지 않게 연대산 정상이나오더만 ↓
정상석 ↓
뒷면에는 ↓
마눌만 인증하고 ↓
연대산의 조망은 이정도로하고 ↓
연대산에서 능선따라 쭈~욱 내려가서 연대삼거리에서 마루금에 합류해도 되겠지만
중간에 갈림길에서 마루금에 합류할려고 내려와 마루금에 합류하지만 마루금따라가기에는 무리일듯 의미가 없더라 ↓
의미없는 마루금따라 연대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의미없다는말은 마루금이 절계지와 인삼밭 또는 가시넝쿨 사이로 지나기에 사람이 갈수없다는 뜻이고
마루금은 저 숲으로 이어지는데 드가보니 ↓
이런잡목지대로 짜증짜증이더만 그래도 다행인것은 짧게 빠져나온다는것이다 ↓
짧은 잡목지대를 빠져나오니 지상낙원이 따로없더만
여기저기 옺에 붙어있는 거시기들을 털어내고 신발도 털어내면서 마루금은 세면 임도따라 이어지더만
전봇대 뒤에 매봉산도 보이는데 ↓
저주택 주인은 알까?
자기집이 독조지맥 마루금 정중앙에 있다는것을 암튼 마루금은 저주택으로 이어지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
주택에서 우측으로 우회해서 새로인삼밭을 맹글라나? 암튼 마루금은 저밭을 가로질러 매봉산으로 이어진다 ↓
뒤돌아본다 연대산이다 ↓
이른점심을 먹는다
밥먹는장소는 한영알루미늄 최명호 회장의 묘지앞이다
어디주위에 밥묵을만한 장소도없고 주위가 깨끚한 이자리에서 밥묵는디 나도 회장소리 많이듣었는디 ㅎㅎㅎ ↓
밥묵고 지나가는 능선에 불과한 매봉을지나
이제는 철갑산으로 향하는데 등로중간에 산주인이 그렀겠지 등로를 막아놓았다
산양삼지역이라는데 그래도 그렇치 등로는 열어주고 그옆에다 쳐도 좋겠다만 내생각일까?
약 1미터만 안쪽으로 쳐놓아도 등로는 확보되는데 주위우회로는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
역시 나올때도 그런방식으로 나오고 철갑산에 도착한다 ↓
철갑산표시판 ↓
철갑산에서 착한길을따라 가다보니 ↓
중부고속도로가 나오고 여그가 행티고개란다
마루금은 저 절개지위로 이어지는데 저기에 도착하려면 여러군데 정열과 시간을 소비해야한다 ↓
철망이다
철망따라 갈수도있지만 잡목들이 기다린다 해서 넘어야한다 여기는 힘들고 ↓
약하게보이는 요놈위로 통과한다 ↓
그리고 고속도로를 역으로 약 30여미터올라가다보니 ↓
비상계단이 보이고 당연히 내려가야지 ↓
내려가서 또하나의 철망을 넘어서니 동물 이동로란다
근디 사방이 철조망인디 제법 동물들 발자국들이 여기저기 흔적들이보이더만 ↓
이동로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행티고개 마루금을 향해서 ↓
행티고개다
근디 전원주택을 건설한다고 요로코롬 터를 맹글어놓았다 ↓
마루금에 합류하는디 생각보다 등로상태가 좋더만 ↓
이제는 두번째 우회해야할 곳이다
193.1봉같은디 여기서 조금내려가면 동여주 골프장이 나오고
여기서 우회할곳을 지도와 실트랙을 가지고 우회할경로를 미리 습득한다 ↓
가지사이로 골프장과 보이는 산이 마루금이다 결국 골프장을 관통해서 저 산등성에서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더만 ↓
일단은 내려가서 상황을 주시해보는데
바로클럽하우스가 앞에있고 각 홀마다 골프치는 이들로 북적북적하더만
도저히 낮뜨거워 통과할 자신이없어 계획된 루트로 우회할수밖에 없다 ↓
여기서부터 우회하는데 ↓
요로코롬 우회한다 ↓
밭을통과하고 농로와 축산농가를 빠져나오니 아마도 그축산농가가 경인목장인듯 하고 ↓
농로따라 여러번 우왕좌왕 하면서 최대한 마루금가까운곳으로 우회하면서 야산을 가로질러 나오니
이런 임도가 나오더라 임도따라 가다 임도끝에서 산으로 진행하는데 역시 생각보다 등로가 확연하고 좋더만 ↓
그리고나서 넓은 묘지가 나오더니 그묘지가 마루금이고 또다시 마루금에 합류하는데
정말 편안하게 골프장을 우회해서 잡목구간도피하고 내모가지 힘이솟는디 집사람역시 감탄하더만 ↓
이제야 진달래가 이뽀보이고 ↓
근디 산중에 웬 가로등이냐 ↓
글고 예수동상이
그밑에서 잠시 간식을묵고 숙연하게 출발한다 ↓
예수동산에서 무명봉에오르니 철망과함께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이고 ↓
조금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나고 ↓
멋진소나무위에 ↓
신통산이란 펫말이걸려있더만 ↓
지나온 마루금 ↓
진행해야할마루금 ↓
초소에는 사람이 없는줄 알았지만
노인한분이 근무를 하고 있더라 울 부부를 보더니
커피끓여줄테니 초소안으로 올라오란다 올라가서 커피를 대접받고 건빵까지 주더만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갈길로 가는디 ↓
초소에서 아무생각없이 직진하는디 우찌 이상타 하는 느낌과 함께 알바다는 것을 알고 사면길을 타고 마루금에 합류하는데
마루금은 다시철망과 함께 진행되는것을 알바하고 알았으니 암튼 철망따라 진행하다 철망은 좌측으로 꺾어지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지더라 ↓
운동시설 공터도 지나치고 ↓
착한길로 뭐 둘레길이라는데 ↓
여기서 마루금은 직진 계단길 봉우리로 오르는디
쉬운길로 가세요 라는 문구에 현혹되어 계단오르는것을 포기하고 쉬운길로가보는디 ↓
마루금하고 점점 멀어지더만 해서
작은언덕을넘어서니 마루금은 전원주택을 지으려고 깎아놓은 절걔지로 이어지더만
고롬 저기에 등로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전원주택 공터로 진행한다 ↓
역시 생각은 잘한것 같고 내려가서 마루금에 합류하는데 ↓
마루금에 다시합류한다
37번 도로다 마루금은 건너 밥푸는집 도로로 이어지지만
근디 마눌 20여키로나 걸었지만 피곤한 내색이 없다 내가 살살 피곤하더만
여기서 끝까지 진행해도 시간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내가 죽을것 같아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기로한다
마지막 약 7키로정도 남았다만 한나절산행으로 마무리할 계획이고 차량회수때문에 조금생각해야하는디
마침 지나가는택시가 있어 승차하는데 택시요금이 2만9천원이 암튼 오늘 뒷풀이 값이다하고 뒷풀이는 생략하고
차량회수해서 집으로 귀가하게된다 ↓
첫댓글 독조지멕은~ 개발로 인해 점점 어려워질것 같다 .
지맥길에 세워진 골프장,..개발로 인해 파헤쳐진 산길,
그속에서 용하게 맥길 찾아 이어가는 곰바우님 ^^
정말 대단하다 .
거리는 길게 탔지만 ~ 우회길과 길, 찾는 묘미에 피곤함도 잊은것 같다.
가끔 이어지는 예쁜길에선 봄내음도 느끼면서 ~.
특이 산타면서 산불초소에서 커피까지 얻어먹기는 산행이후 처음 .
살다보니 이런일도 생기네 .. ㅎ
꽤나 먼거리였는데 ~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 하루 ^^
모처럼 해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하루 ^^
이 모두가 곰바우님 덕,인것 같다 .
수고 많으셨고 어려운길 찾느라 애쓰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