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성당 제대 한쪽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신자가 제대에 올라 독서(성경 봉독)를 할 수 있다. ©박종태
서울시 구로구 유류동성당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신자가 제대에 올라 독서(성경 봉독)를 할 수 있다.
신부가 미사를 하는 제대 한쪽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미사 때 올라가서 독서를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류동성당 뒤쪽에는 장애인 신자를 위한 장애인좌석이 마련돼 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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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네요.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말. 참 쉬운거 같은데
아직도 우리 교회에서조차 생소한 느낌인 거 보면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
어쩌면 그래서 이번 한가장 워크숍도 하는 것이겠지요.
변화되는 모습 좋아요~^^
우리 인ㅊ천 논현동 성당도 처음 건축할 때부터 당시 김종성 신부님(현재 일만위순교성지)께서 제대에 경사로를 설치했답니다.
로사리오회 윤 크리스티나 자매님께서 두어번 올라가셨구요~~^^
아, 그랬군요. 참 잘 되었네요.
처음 제대가 신자들을 향해 마련될 때도 큰 저항이 있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져 있는 것처럼, 언젠가는 모든 성당의 제단에도 경사로가 설치되어 누구나 독서가 가능한 날이 오고 또 그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저거 별거 아닌데 우리빌라도 계단앞에 만들었어요 사실 나만 쓰는게 아니라 유모차 개모차 할머니차 내차 그렇게 이용합니다 경사 조금ㅈ만 길게 빼면 더 좋았을 걸 나이먹응션 누구나 장애옵니다 수고하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