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
1. 일시 : 5월 3일(금) 9시 30분
2. 산행지,코스 : 계족산(비례종점-절고개-계족산성-임도삼가-법동)
3. 집결지 : 비례종점(106,501,
601, 602,607,613,617)
4. 준비물 : 등산장비,물병등
5. 참가비 : 일만원
6. 간식당번 : 장 형님 부탁해요.
◇ 산행후기
봄의 끝자락 5월인데 기온은 이미 여름이 한창인듯 착각할것 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인지 참석회원이 많이 줄었다.
13명의 회원이 비례 초등학교앞에서 출발하여 계족산을 향했다. 어느새 나뭇잎들이 이렇게 물들었단 말인가? 말 그대로 신록의 계절이다. 연록색의 숲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산중턱에 있는 정자에서 장형 산대장님이 준비하신 단팥빵과 음료수를 맛있게 먹고 마셨다. 불참회원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술도 준비해 왔단다. 좋은 술은 아껴두고 절고개에 이르니 막걸리를 파는곳이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기 힘든 모양이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멸치를 고추장에 듬뿍찍어 참깨 단지에 집어 넣으니 훌륭한 안주가 된다. 그야말로 시원하고 깨소금 맛이다.
'두 창님!' 고맙습니다!!. 목적지 계족산성을 향해 다시 출발했다. 선두 주자는 산성을 한바퀴 돌아서 오고, 여러번 다녀온 회원은 질리다며 쳐다만 보고 중간에 유턴하여 임도 삼거리에서 휴식과 담소를 나누었다. 육금회 단골식당인 매봉식당에 와보니 자리가 없어 기다리란다. 그냥 기다리기 뭐하다며 명총장님이 과자를 나누어 준다. 이천원을 주니까 ^오꼬시^를 한봉지 그냥 주더란다. 맛있는데 너무 달단다. 고마워유!
단골식당, 단골메뉴에 장형님의 일본산 양주(손자와 일본여행)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 산대장님! 멋지시고 감사합니다!!!
육금회 회원 여러분! 건강합시다!!!
간식시간도 안되었는데 벌써 맛있게
참새들의 막걸리 부라보!!
임도 삼거리에서 휴식을
총장님의 명강의 를 경청하고 있다
< 숨은그림 찾기 >
양주 술잔이 어디에 몇개 있나요?
■ 2주
1. 일시 : 5월10일(금) 9시 30분
2. 산행지,코스 : 산장산~수통골
3. 집결지 :진잠초교앞(급행1,201,
211,216)
4.. 준비물 : 등산장비,물병등
5. 참가비 : 일만원
6. 간식당번 : 임종오님 부탁해요.
◇ 산행후기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이라 아침부터 덥게 느껴진다. 산행코스가 길고 어렵다고 생각해서인지 불참회원이 많다.
16명의 회원이 진잠초등학교 앞에서 모여 산정산을 오른다.
(1명은 식당에서 만니기로 함)
오늘 산행코스중 가장 어려운 초입길이다. 숨을 헐덕이며 오르다보니 어느새 첫 쉼터에 도착했다. 건강에관한 이런 저런 정보를 나누며 휴식을 취한후 다음 쉼터에서 간식을 먹었다. 임종오님이 준비한 콩넣은 찰떡과 음료수를 맛있게 먹었다. 이틀 전에 예약 주문해서 만든 떡이랍니다. 그런데 이 떡을 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 하루전 사모님이 갑자기 병원에 가시게 되어 간식 당번을 다른 회원에게 부탁했는데 다행히 사모님께서 진통주사 한방에 집으로 오시게 되어 간식 당번을 환원해서 맛있는 떡을 먹을수 있게 된것이다. 임종오님, 마음고생과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장형 산대장님은 지난주에 불참한 회원을 생각해서 아껴두었던 양주를 챙겨와 함께 나누었다. 일부는 직행하여 빈계산쪽으로, 나머지는 방동삼거리 쪽으로 나뉘어 졌다. 간식후에 한 회원이 혼자서 앞장서 가더니 식당에 도착해도 보이지가 않는다. 혼자 앞서 오는 바람에 식당도 알지 못할텐데 걱정스럽다.
단짝 친구가 여러차례 전화해서 한참 후에야 찾아왔다.
우렁된장 쌈밥에 돼지고기, 생선 자반구이등 푸짐한 반찬에 막걸리를 겯드려 맛있게 먹느라고, 신경 쓰느라고 인증사진도 못남겼다. 다음에는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못먹을번한 맛있는 간식 시간
임종오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3주
1. 일시 : 5월 17일 9시 30분
2. 산행지,코스 : 보문산(윗사정-까치고개-시루봉-망향탑-대신초옆)
3. 집결지 : 윗사정 삼거리(115,301, 311,314,315,318)
4. 준비물 : 등산장비,물병등
5. 참가비 : 없음(강현창님 식사 제공
13회째)
6. 간식당번 : 최홍식님 부탁해요.
●4주 외지산행 확정하려고 합니다.
3주 불참회원은 신청요청바랍니다.
◇산행후기
오늘도 지각생이 있어 기다렸다가 앞서간 회원들을 따라잡는데 이마에서 땀이 흐른다. 구름이 있는데도 아침부터 더위가 느껴진다. 16명의 회원이 모여 중간 휴식터에서 간식을 먹었다.(1명은 식당에서합류) 갑자기 땜방 당번인데도 최홍식 총장님께서 단팥빵과 음료수를 정성껏 마런해 맛있게 먹었다. 최총장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까치고개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시루봉을 찍고 망향탑쪽으로 향했다. 한번 가본 길인데도 처음 가는것 같다며 새삼스러워한다. 시간에 맞춰 식당에 도착하니 먼저온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 강현창님이 열세번째 제공하는 중식자리이다. 공교롭게도 오늘이 17일 생날이고, 17명이 참석해서 기분이 좋단다.
마침 꽃바구니가 있어 선물로 주고 생일 축하노래도 불렀다. 실은 오늘을 위해 자녀들과 해외여행 계획도 일주일 연기했단다. 강장군님,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더 축하하고 건강하시고, 즐겁고 보람있는 가족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푸짐한 음식,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외지산행 참가자 확인해보니,
또, 차질이 생김. 거참, 이상하네??
간식 맛있게 잘 먹었고요,
까치고개에서 잠간 휴식중입니다.
푸짐한 황금코다리 음식과 주류들
생일축하 꽃바구니 전달과 축하노래
식당 사장과 스승님도 축하기념찰칵!
이런 아까시아꽃 보셨나요?
■ 4주
1. 일시 : 5월 24일(금)외지산행
2. 산행지,코스 : 포항호미반도해안 (해파랑길-연오랑-구룡소-비경의 트레킹) 초보자 환영
*2코스:선바우-구룡소(9km/3시간)
3. 승차지,시간 : 출발:노은24시 찜빌방06시40분 유성홈플47 누리상가52 무역회관정문55 유승기업07시02분 롯데백 05 오류동.조마루10 시민뒤15
삼성생명맞은편18 명신빌딩30 원두막07시35분
4. 참가비 : 23,000원(육금회만)
5. 준비물 : 등산장비,물, 반찬
6. 기타 :조,중식제공 반찬준비
☆ 참가자명단(14명)
김긍태 안계상 길병원 조찬행 임종오 명문식 최홍식 이진훈 윤규철 정장순 김기용 나도창 유재풍 최이현
◇산행후기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 기온도 30도가 넘는 폭염이 예고되었다. 당초 참가 신청자 보다 오히려 적은 회원 14명과 일명 준회원 5명의 덕으로 일정취소는 면했다. 금강 휴게소에 들러 아욱된장국에 아침밥을 맛있게 먹었다. 최총장님이 준비한 커피로 입가심도 했다.
10시 30분에 1차 목적지에 도착했다. 1코스 13Km A그룹의 출발점이다. 5명의 회원이 내렸고 나머지는 9Km짜리 2코스를택했다. 흥환 간이 해수욕장에서 트레킹이 시작이다. 자갈밭, 모래밭 위를 걷기가 보통이 아니다. 햇볕은 따갑고 바람 한점 없다. 맑고 잔잔한 바다물에 손을 담가보았다. 잠시만 시원할 뿐이다. 멀리 바다에는 몇만톤급쯤 되어보이는 배 몇 척이 뱃고동 소리를 울리며 정박해 있다. 바다 가까이있는 바위 주변에서 주민 몇명이서 뭣인가 채취하여 물었더니 톳이란다. 좀 먼곳에서 잠수하는 해녀가 보였으나 멀어서 대화는 할 수 없다. 자그마한 소나무 그늘이 있어 올라가보니 마른 명태를 실타레로 묶어 매단 것을 보니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비는 당산제단인것이 분명해 보인다. 소나무 그늘 밑에 자리를 잡고 옹기종기 앉아 점심을 먹었다.
김기용 사모님께서 옻순 무침을 주셔서 맛있게 먹는 회원들이 부럽기도 했다. 죄송한 마음에 점심 먹은 주변을 깨끗이 정리했다.
오이, 사과, 초콜렛, 감말랭이, 귤, 사탕등 다 기억할 수 없이 여러가지 군것질 거리들 먹으며 쉬다, 걷다보니 종점지 구룡소에 도착했다. 아홉마리의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연못처럼 되어있는 곳이다. 바다물의 파란 빛갈로 보아 꽤 깊어 보인다. 주변의 바위들로 둘러싸여 더욱 그럴사해 보이고 멋지다.1코스를 택한 회원들도 뒤따라 도착했다.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완주해 산악회에서 주선한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 더위와 피로를 가시게 해준다. 사진으로 보는 경치는 멋있어 보였는데 현장은 그만 못하다. 계절을 잘못 택한것 같다.
흥환 간이 해수욕장 에서 인증샷
양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멋쟁이 나도창님의 나홀로 인증샷
징검다리처럼 만들어진 길을 따라
그늘이 있으면 쉬기도 했고
간식도 주는대로 맛있게 먹으며
구룡소의 전설과 유래의 안내판
뒤따라 도착하는 1코스그룹 회원들
종점을 코앞에 두고 구룡소 옆에서
오늘의 소감을 각자 표현하며 휴식중
■ 5주
1. 일시 : 5월 31일(금) 9시 30분
2. 산행지,코스 : 도솔산(외고뒤-공원휴게소-행글라더비행장-도솔정-도솔봉-약수터-정림동-허사또식당)
3. 집결지 : 갈마동 경륜장 입구
(119,312,617,103,113)
4. 준비물 : 등산장비,물병등
5. 참가비 : 일만원
6. 간식당번 : 문충식님 부탁해요
◇산행후기
공기질도 깨끗하고 바람도 솔솔불어 상쾌한 날씨이다. 도솔산 입구인 외국어고등학교뒤를 지나 정자에서 잠시 늦은 회원들을 기다렸다가 18명이 합류하였다. 오랫만에 참석한 문충식 회원은 시간이 늦을까봐 택시를 타고 왔단다. 간식당번까지 맡겨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행글라이더비행장에서 바라본 도안동 호수공원부지 주변의 주택건설 현장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도솔정에서 문충식회원이 준비한 단팥빵과 시원한 칙즙을 맛있게 먹으며 잠시 쉬었다. 문충식회원님, 좋은 간식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솔산 주봉인 도솔봉에서 먼저 도착해 기다렸던 최총장과 만났다. 약수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환담을 나누며 휴식을 취했다. 철봉대를 보더니 턱걸이를 몇번이나 할 수 있는지 해 보잔다.
선듯 나서는 사람이 없는데 한회원이 나와 2회를 가볍게 해낸다. 역시 병원장 이시다. 그 모습을 보고는 감이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약속한 시간에 맞춰 식당에 도착하여 쭈꾸미비빔밥과 시원한 묵사발, 막걸리 등으로 맛있게 먹었고, 6월달 행사일정에 관하여 협의도 하였다.
행글라이더 비행장에서
도솔정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휴식도 취했다.
도솔봉에서 잠시 주변을 살펴보고
약수터 휴식터에서 환담도 나누고
여기서 철봉도 해보았고
허사또쭈꾸미 식당에서 냠냠하고, 계절의 여왕 5월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