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여쭙고자 첨으로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정확히 수요일 저녁 8시경이었습니다. 사상 터미널근처 최뼈다구 맞은편에 있는 막창집엘 갔습니다.
1층에 주차장이 있고 2층에 야외도 있는 막창집이었지요.
주차할 곳이 좀 마땅치않았지만 주차요원이 그쪽으로 하라고 해서 했습니다. 주차요원은 굉장히 어려보였구요.
술도 안먹고 고기만 먹고 9시도 안된시간에 나왔더니. 글쎄...
운전석 문이 찌~~~~익 그여져 있는 겁니다. 우리차 옆에는 주차할 공간도 좀 애매했고, 주차요원 말로도 아무 차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흠집을 보니 가늘고 깊게 패여 열쇠나, 동전따위로 긁은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주차장쪽으로 나올때도 주차요원은 음악을 듣는지 이어폰으로 귀를 막은 상태였고 아무리 불러도 못들을 정도였으니
그런 흠집내는 사람을 당연히 못봤을 테지요. 하지만 주차당시 깨끗한 상태였던걸 그 주차요원도 인정했고, 특히나 검정색이라
표시가 잘 나더군요. CCTV가 있지만, 역시나 우리쪽은 사각지대라 보이지 않는다고.
사장은 그 시간에 없었고, 역시 어리긴 하지만, 홀에 있던 직원이 나와 사장이 당일 10시까지 전화주기로 하겠
다고 했으나 그 다음날 우리측에서 사장한테 전화를 해도 안받았고 정확하게 12시 28분에 전화가 와서는 자기네는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니...운전석 그 흠집을 볼때마다 짜증이 밀려옵니다.
몇만원 저녁먹고 몇십만원 깨지는 것도 짜증인데, 그 사장의 태도. 아~~정말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은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