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칸칸입니다.
오늘은 숫자이야기입니다.실전 숫자 입력에서 경험한 것을 좀 쓰겠습니다.
하는 일이 숫자입력하는 일이 많으지라, 잠깐 써봅니다.프로그램이 세벌식이 지원이 안되므로,한영키를 그때 그때 눌러주어 쓰곤 합니다 (제가 쓴 글 중 "치열하게..."에 한영키를 쓰는 이유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그러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골뱅이 쪽 1단으로 된 숫자 10개와 세벌식의 2단 숫자, 키패드의 총 4단 숫자 - 0 123 456 789 -를 편리한 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 혼동스럽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세벌식의 2단숫자방식과 키패드 4단 방식은 그런대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역시 2단 숫자방식은 정말 잘 생각하고 만든 것이구나하고 느낄때가 많습니다.그러나 골뱅이쪽 숫자는 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숫자는 행동반경이 넓으면, 능률이 잘 안오르기 때문입니다. 골뱅이쪽만 전용으로 하면, 그런대로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세벌식이 지원이 안되므로 그때 그때 한영키를 눌러가면서 골뱅이쪽 숫자를 쓰는 것은 오래치다보면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물론 이겨내고 세가지 방식이 조화를 이루는 내공이 필요하지만요.빠른 시일내에 세가지조화내공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화시키려 노력할 것입니다.
어쨌거나,세벌식이 지원안되는 곳에서 나름대로 쓰는 방법을 터득하여 벌써 어느 정도 적응된 것은 세벌식이 바른 길이라는 신념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벌식을 쓰는데 많은 용기를 주신 세벌식 카페 여러분과 세벌식과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시간관계상(도서관이라) 마칩니다.좋은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정말 "치열하게" 삶의 현장에서 두벌식 자판과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군요..그리고 마지막 단락은 정말 찡~하네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