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하는 여자 가수 뽑아봅니다..

예전에 노래 잘하는 남자 가수 글이 올라왔었는데... 이후로 여자 가수는 안 올라와서 제가 한번 올려봅니다. 번호는 순위가 아닙니다. 1. 박정현 많은 매니아들이 있는 가수로 한국 알앤비 음악에서는 알아주는 가수다. 화려한 기교와 감정이입, 손동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오랜 미국생활로 우리말 발음이 좋지 않지만 가사전달에는 문제가 없다. 2. 김윤아 언더 그라운드에서 오버로 올라와 성공을 거둔 자우림의 보컬. 전율을 느낄 정도의 저음처리와 시원시원한 창법. 여성 락보컬이 많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돋보이는 가수. 3. 서영은 원래 재즈 보컬리스트 였으나 최근들어 대중음악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조절할줄 아는 가수다. 호소력도 있으며 음색도 좋다. 4. 옥주현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 출신이라 그녀의 가창력은 조금 묻힌 경향이 있다. 특이한 점은 없지만 노래는 잘하는 편이라 볼 수 있다. 5. 조원선 롤러코스터의 보컬로써 특이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조금 몽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고유의 음색과 창법으로 많은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고있다. 6. 린 필자는 린이 울면서 노래하던 라디오 방송을 들은적이 있다. 울면서도 무난하게 소화해내는 것을 듣고 놀랐었다. 약간의 콧소리 같기도 한 그녀의 창법과 기교는 훌륭하다. 7. 마야 시원시원한 성격과 목소리, 약간의 오버스러운 몸동작. 허나 그것이 마야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그녀의 전매특허. 8. 박화요비 박화요비도 알앤비 가수하면 빠지지 않는 가수다. 근래에는 조금 대중적인 노래들을 발표하고 기교도 자제하는 편이지만 본래 알앤비에 바탕을 둔 가수로써 라이브 실력 또한 좋다. 9. 소찬휘 댄스가수로써는 드물게 폭발적인 고음처리를 할 줄 아는 가수다. 노래 실력에 비해 인기는 적지만 tears같은 노래는 나이트 단골 메뉴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10. 양파 미국 유학중인 양파는 떠나기 전까지 큰 사랑을 받던 가수였다. 컴백하기만 하면 30만장은 거뜬하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다. 그녀의 가창력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11. 왁스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수로써 여성에게 호소할 수 있는 음색을 지녔다. 화장을 고치고 같은 곡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은 이유는 가사 뿐 아니라 여성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그녀의 음색 때문이다. 12. 이수영 몇해전 가요대상을 받을 정도로 데뷔 초에 비해 많이 성장했다. 많은 음반판매는 인기와 더불어 그 가수의 실력과도 연관이 있는데 그녀도 다르지 않다. 13. 이은미 맨발 라이브로 유명한 이은미. 때로는 화끈한 락앤롤로, 때로는 부드러운 발라드로. 노래의 분위기를 아는 가수다. 14. 임현정 임현정이라는 가수가 유명하지는 않지만 사랑은 봄비처럼... 이곡은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이미 널리 알려진 가수다. 단순하지만 깔끔하게 노래하는 스타일이다. 15. 유리 주석의 4Life라는 곡의 피처링으로 알게 된 가수다. 그녀는 데뷔 앨범을 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져 갔지만 그녀의 끈적끈적하고 섹시한 가창력은 잊을수가 없다. 16. 진주 이제는 아줌마가 되버린 진주. 힘있는 목소리에 부드러움 또한 표현할줄 아는 가수다. 17. 신지 댄스가수 중에서 몇 안되는 라이브가 가능한 가수다. 고음처리를 잘하고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이 있다. 18. 호란 클래지콰이의 여성보컬로써 음색이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럽다. 19. 윤미래 업타운 시절부터 랩을 잘하던 가수로 기억되고 있다. 출중한 랩 실력 뿐 아니라 보컬로써의 실력도 좋다. 하루하루 같은 곡을 들어보면 호소력이 느껴지고 절제된 강함이 느껴진다. 20. 이상은 담다디로 유명한 이상은. 그녀의 노래에서 기교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간결한 창법이 주는 신선함과 가사전달, 중성적인 음색은 지금의 위치로 그녀를 이끌었다. 여기까지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뽑아본 가수들이니까 아니다 싶어도 이해해주시고...... 찾아보면 또 더 있겠지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