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는 네자매가 오랫만에 만났네요 서울에 다 살고있지만 각자 바쁘게 살다보니까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만나지를 못하고 있다가 어저께는 약속이 되었습니다
기억속 어릴적추억이 그리움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부모님생각에 가을에는 육남매가 함께 산소를 가는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찻집에서 비☔️ 오는 거리를 내려다 보면서 수다삼매경에 시간도 잘 가네요
각자 자차로 다녔는데 이번에는 버스대절로 함께 가 보자고 의논을 하였답니다 오빠는 돌아가셨지만 올케와 조카들과 남동생부부와 갈수있는 식구들이 같이 어울려서 모여서 가 보자고 하네요
아직도 현직에서 돈 번다고 자랑하는 뱀띠동생과 30년교직생활에서 퇴직하고 연금으로 살고있는 58년생 개띠동생과 무용을 전공했던 쥐띠동생 각자 그동안 쌓인이야기가 끝날줄 모르게 이어지는데 둘째제부가 동생을 데리러 오겠다고 하여서 먼저 가 버리고 세명이 한참 더 이야기를 하고 찻집에서 나와서 헤어졌어요 ㅎ
첫댓글 화목한 모습 넘
보기좋아요~*^^
오랫만에 만나서
이야기가 많았네요 ㅎ
토요일날 만나요 ^^
보기도 종고 부러워요~
육남매가 탈도 많고
말도 많지요 ㅎ
늙어지니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들이 조금 생기나
봅니다
같이 어울려서
즐거운시간을 보내자
하네요ㅎ
네 자매라고
와~대단하네 만나면 재미 있겠어요 ~ㅎ
나는 오빠 두분 돌아가시고 지금은 딸랑 말띠 여동생 한명인데
그래도 친구처럼 늘 붙어 다니네요~
각자 시간이 틀려서
자주는 못 만나고
있지요 ㅎ
둘이면 함께하기가 쉽지요
육남매가 함께 할때는
경조사때
다 만나게 되지만
자매끼리 만나기가
더 쉬워서~ ㅎ
부모님 돌아가시니
만난다는게 쉽지않아요
2~4명이라도 만나면
정말 웃음소리만 커요
부모님 산소
잘 다녀오세요
이야기만 나왔을뿐
가을에 가게될지 몰라요
24인승 버스로
육남매식구가 누가 가게될지 의논이 되어야해요
댓글에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