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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거봤어? 내가아는뉴스 "매년 하나씩, 못해본 일 저지르자" 55년생 할머니의 유쾌한 은퇴학 개론
당신 근처에 있는 모카 추천 0 조회 223 23.12.14 09:1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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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2.14 09:12

    첫댓글 정경아(68) 작가는 백발이 아름다운 1955년생 멋쟁이 할머니다. 언론·외교 분야에서 30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두 아이를 키우느라 산전수전 다 겪었음에도 유연하고 유쾌한 60대. '매년 하나씩, 해보지 못한 일 저지르기'를 노년의 과제로 정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눈을 반짝인다. 만나고 싶었던 '멋진 언니'다.

    수강료가 저렴하고 경로할인까지 되니 더욱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동네문화센터에서 중국어, 펜화, 댄스스포츠까지 매년 하나씩 새롭게 배우는 중이다.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블로그 만들기 강의를 들은 게 시작이었다. 중국어 공부는 벌써 7년째다. 간단한 회화를 하는 수준이지만 "나를 지켜주는 일상의 루틴"이 됐다. 

  • 작성자 23.12.14 09:12

    (중략)
    "우리들의 미래가 이렇게 길어져 버린 걸 어떡해요. 50대부터는 나이 들면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야 해요. 고민하는 이들에게 선배들은 어떻게 노년기를 계획하고 수행했나 보여주고 싶었어요. 같은 여성으로서 후배들이 꽃 피울 수 있게 돕는 게 '언니들'의 역할이니까요. 제 이야기가 정답은 아니고요. 영감이 될 수 있겠지요."


  • 작성자 23.12.14 09:13

    @당신 근처에 있는 모카 (중략)
    "아들을 '왕자'로 키워선 안 된다"며 "여성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알고, 여성들과 잘 협업할 수 있는 남성은 어느 조직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막무가내로 살던 남자들이 50대가 되면 갑자기 여자들 눈치를 보고 잘하려고 해요. 늦어요!"

  • 23.12.14 11:58

    멋지시다 책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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