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9: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영광(榮光)중에 나타나신 예수,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시다.
빛보다 밝은 원광(元光)의 본질이다.
예루살렘에서의 별세(別世),
예루살렘에서의 죽음이다.
십자가의 죽음이다.
이를 위해 오신 예수이시다.
죽어야 사는 것을 보여주시려고 말이다.
육이 죽어야 영으로 산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13:12)
‘평강의 성’이란 뜻의 예루살렘,
명목상 기독교인들이 적지 않다.
무늬만 성도(聖徒)인 자들이 죽어야 한다.
종교 행위를 끝내야 한다.
외식을 끝내야 한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현상을 넘어 본질로 들어가야 한다.
재물을 넘어 혼으로 들어가야 한다.
영원한 것보다 귀한 것이 있으랴?
이제 우리 차례이다.
예수를 따라는 이유이다.
예수의 죽음이 사는 길이다.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히13:13)
구원의 여정,
날마다 죽고 사는 여정이다.
십자가의 도(로고스)가 절실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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