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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버려진 90년대생
인생이다그런 추천 0 조회 2,533 25.02.05 10:45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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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05 10:52

    첫댓글 다 자기 때가 제일 힘들지요(90년대생)

  • 25.02.05 11:02

    다자기가 힘들죠 80년대생은 또그래서힘들다하고

  • 25.02.05 11:06

    다 자기가 힘들지만 전 부모님 세대가 훨씬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희망이니 뭐니 이런건 다 결과론 적인거고 당장이 힘든게 우선이죠..

  • 25.02.05 11:14

    저도 본문에 동의합니다 지금 20-30 취업자체가 어려운 거 보면 여러 갈등과 혐오에 빠지는게 어느 정도는 이해도 가구요
    노력을 해도 과실이 없거나 너무 적으니 정신적으로도 자포자기하는 거라고 봐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데 어떻게 열심히 사나요

  • 25.02.05 11:34

    90년생 힘들다 O
    윗세대는 꿀빨았는데 우리만 힘들다 X
    라고 생각합니다.

  • 25.02.05 11:36

    안힘든 세대가 어디있다고 ;;
    부모님세대가 더 힘든인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어느 시대나 힘들다는건 공감하지만, 고도성장 이후의 세대가 겪는 문제에도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긴 하죠 어려움을 겪었지만

    열심히 일할 환경과 보상을 받았던 세대 //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일할 환경도 보상도 적은 세대

    예전에 모 석학이 한국은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의 노력으로 치부하는 문화가 있다고 했죠 노년층의 급증으로 젊은 세대의 부담이 더욱 더 커질 상황에 젊은 세대의 문제를 '개인'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25.02.05 11:47

    노력노력하는것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우리나라 사회가 세대간의 간극이 너무 크다는게 더큰 문제 같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너무 힘든 상황이 현재네요.

  • 25.02.05 11:49

    그래프를 어떻게 보면 90년대 초반생이 80년대 초반생보다 더 많은 인구가 되나요?

  • 25.02.05 11:52

    연도별 수능응시인원 통계를 봐도 90년대 초반생이 수능보는 2010년대 초반과 80년대 초반생이 수능보는 2000년대 초반 응시인원 앞자리부터가 다른데...

  • 25.02.05 11:55

    80년대생이 더 많을겁니다

  • 25.02.05 14:03

    아마 80년대 후반생을 잘못쓴거 같아요.. 80년대를 통으로 하면 본인 논리가 안맞으니까 80년대생 중 가장 낮은 88~89년생이랑 비교해서 92~98년생이 더 힘들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을겁니다 ㅋㅋ

  • 25.02.05 22:35

    그르게요...

  • 25.02.05 12:16

    가장 힘든 세대는 6.25를 겪고 아무것도 없던 세대였다 보고 90세대가 힘들다는건 공감합니다

  • 25.02.05 14:04

    80년대 생으로서 어느 정도 공감은 하는데 90년대생 힘들다는걸 강조하려다 보니 억지 논리가 있네요. 60~80년대생들이 "기회"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유리한 점이 있을 수 있었지만 기본 생활 수준은 훨씬 열악했죠. 그리고 90년대생의 힘듦을 돋보이기 위해서 대학교나, 취업 자리 들먹이며 더 아래 세대는 오히려 나을거란 논리는 완전 틀렸다고 봅니다. 00~10년대생은 한창일 나이 때가 되면 국가 자체가 망하게 생겼는데.... 로봇, AI, 외국인노동자한테도 자리 뺐길거고, 사회 시스템으로 인해 80~90년대생들이 기존 자리는 더 오래 해먹을거고.. 국가, 사회, 경제, 환경 등 생각해봤을 때 오히려 저는 00년생 이후가 걱정됩니다. 특히나 70~80년생들의 자식들 중에서 부모가 물려주거나 서포트 해줄 여력이 없는 집 출신이면 진짜 쉽지 않은 삶을 살겠다 싶어요.

  • 25.02.05 14:12

    어른들 꿀빨았다 어쩌고 하는데 70년대생들도 개빡씨긴 했어요. 대학생때 IMF 터져서 취업시장 아작나고, 간신히 들어간 회사에서 인권 무시당하면서 겁나 굴려지고, 지금은 50대에 퇴직 압박들 받고있죠. 또 그 전 50~60년대생들은 나라 자체가 빈곤한 시절이라 또 힘들었구요. 지금도 힘들긴 하지만 옛날이 더 힘들었다는게 팩트긴 하죠. 몇십년전 일본 버블 시대처럼 우리가 잘 살았던것도 아니구요...

  • 25.02.05 14:15

    세대 별로 각자 다들 힘든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쓴 분의 우리 세대가 제일 힘들어 라고 주장하고 싶은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뭐 60년대생 70년대생 이라고 그런 마음이 없겠습니까.

  • 25.02.05 16:05

    징징징

  • 25.02.05 17:56

    저는 개인적으로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 세대가 제일 힘들었을것 같아요.
    1926년생이신데 일제때 태어나 위안부나 전쟁 그리고 한국전쟁을 겪으셨고 독재와 518을 보내셨네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지금처럼 세대에 대한 푸념 자체를 할 수 없었던 우리 할머니 세대에 무한한 경의를 표하며, 오늘도 우리 할머니 보고싶네요.

  • 25.02.06 00:34

    그 세대면 대한민국 현대사의 모든 풍파를 직격으로 맞았던 세대라 동감합니다 1920년 전후하여 태어나신 저희 외조부모님도 유년기 일제 20대때 태평양전쟁 해방직후 혼란기 30대때 6.25. 및 자유당 4~60대 군사정권겪은 세대시죠

  • 25.02.06 00:38

    @H.Grant 그쵸. 그리고 일부다처제로 사셨던 세대죠. 할머니 세대 미만 잡이라고ㅎㅎ
    그래서 저는 세대로 볼때 힘들다는말 쉽게 내뱉지 못합니다. 적어도 저 세대를 헤아리는 사람들 앞에서는 말이죠.

    좋은밤 되셔요. 오늘 저는 할머니꿈 꾸려구요.

  • 25.02.05 22:41

    90년대생들 힘들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일본 로스트제네레이션이랑 다른 점이 있다면, 90년대생들은 2010년대에 우리나라 고성장기를 한번 더 만났었어요. 그게 어떤 다른점을 만들어낼지는 모르겠지만 소돋똑 까지는 아닌 거 같구요, 히키고모리나 언급한 사회문제들은 경제 고성장한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이지 특정 연령 인구가 너무 많은걸 원인으로 보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전반적으로 너무 비약이 심한 거 같아요.

  • 25.02.06 08:39

    모든 세대는 그 세대만의 십자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5.02.06 11:18

    힘든건 상대적이긴한데 논리가 엉망이네요. 뭐가 버려졌다는건지 별로 공감 안됩니다. 저기에 동조하는 스스로를 버리는거죠. '라떼는 생존걱정 운운' 하는 어르신들의 말이 듣기 싫지만 솔직히 그 분들이 훨씬 고생하고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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