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봉사내용 보다도 눈과 젖은발, 낙상사고가 더 큰 이슈가 되었던 날이었어요.
일단 눈은 정말 너무 예뻤구요.
저희도 이런눈은 처음이었답니다.
눈에서 사진 찍다가 남산골님이 다치시는 일이 발생해서 너무 속상했어요. ㅠㅠ
그래도 일단 설경속 멋진 남성들의 사진부터 보시지요.
무지개연립주택 보일러실을 창고로 활용하기 위해 데크를 깔아주었습니다.
무지개 연립주택으로 여성 이용자분들이 이사오시면서 화장실이 더 필요하여 변기 설치를 추가로 하였구요.
하늘보기님이 이미 후기 올리셨지만 사진 몇장 있어서 저도 후기 올리구요.
우리 회원님들 늘 봉사활동 하시면서 몸조심히 조심히 하시길 바래요~
저는 주말 근무로 오늘 혜림원에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눈비가 섞여서 오네요.
오가시는 길 안전하고 늘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일정은 3월 20일로 하믄 되겠는지요?
첫댓글 장봉도 봉사를 위해 새벽 4시부터 움직여 눈 쌓인 길을 달려 삼목항에 가서 여러가지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모든것을 잘 끝내게 한것은 하늘의 도움이며 장봉도 혜림원의 사랑과 회원들의 열정이었다고 봅니다. 힘들었지만 즐겁고 보람이 있었네요. 모두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