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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알파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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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리더스대장님 묻지마 15탄 제주도 4박5일비박(11/17-21) " 비가 와서 더 좋은 비박 아닌 운수대통비박"
김은재 추천 0 조회 265 11.11.23 06:2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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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3 16:14

    첫댓글 ㅎㅎ 완전 대하소설 수준이네요. 10년 이상 동창회보를 만드신 저력이 글자 하나하나에 다 뭍어납니다.
    비박가면 앵벌이에다 영락없는 식당아줌마(ㅋ 죄송~*), 넓은 초원에 모셔다 놓으면 시인이되고, 가수가 되고
    지리산 골짝이면 젊은 사람들도 못따라 가는 산꾼이 되는.. 연세를 거꾸로 드시는지.. 거꾸로나 바로나..
    전차 연세시지만..ㅎㅎ 암튼 비박산행마다 오셔서 안 살림 다 맡아주시는 통에 저도 당연한것 처럼
    중독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아자아자~! 후지산과 북알프스 갈때까지.. 홧팅~!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1.11.23 16:06

    ㅎㅎㅎ 대장님

    대장님 수고에 대한 저의 감사표시입니다.
    노노레타와 미짱에게 얼마나 좋은 일 하셨는지 아시죠???
    외교가 역할도 분명히 하신 겁니다.

    날씨 때문에 맘고생 많으셨어요..
    대장님 주변도 귀인이 많이 나타나네요..

    동창회보는 10년이고요...
    어쩌다가 고랑텅이에 빠져 허우적거릴 뿐입니다.

  • 11.11.23 21:59

    은재언니 재미있게 여행일기 잘 읽었습니다.
    비오던 성산일출봉 생각나셨지요?
    진도 동석산옆자리에 강지명님 제주한라산다녀온것 사진 봤는데,
    언니 봤단말은 못들었어요.
    친구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것 눈에 선하네요.

  • 작성자 11.11.24 00:12

    ㅎㅎㅎ

    맞아요 제인님...
    선미샘 비옷 날리는 거 해보고싶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답니다.
    대이작도 추억은 두고두고 우리 둘만의 소중한 보물이 되겠지요...ㅋㅋㅋ

    항상 지켜보아 주셔서 고마워요...

    또 어느 비박에서 만날 수 있기 바래요.
    동석산은 제주도와 따블이라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 11.11.24 00:06

    4박 5일 짧지않은 긴 여정의 순간 순간을 하나도 빠짐없이 세세히 기억해 기록하는 프로 정신에 두 손 들었습니다
    맏언니 역활 충실히 해주신 은재 언니 덕분에 무사히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당시에는 제대로 감사 인사를 못한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후기글은 진즉 읽었는데 900 여장의 사진 작업 관계로 저도 오늘 하루 종일 진땀 빼느라 이제야 덧글을 답니다..
    언니의 후기글 2 탄은 제 블로그로 고이 모셔가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 작성자 11.11.24 00:16

    설유화님

    그렇게 이쁘게 어렌지하는 게 얼마나 시간잡아먹는 귀신인지
    내가 왜 모르겠어요..
    매사 정성을 들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프로니까 하루 걸리지 일주일도 모자랄 거 같은디요...ㅋㅋㅋ

    전 설유화 마음 압니다.
    열정을 다하는 삶, 참 멋지잖아요?

  • 11.11.23 22:53

    ^*^ 직장에선 리플 달 수 없어서 퇴근하고 이제서야~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가 않아요~어쩜 기억력이 이리도 좋으셔요.산우들의 일정과 모습들이 그림처럼 그려집니다.고마워요~힘드실텐데도 이렇게 생생하게 간접체험 하게 해주셔서요~

  • 작성자 11.11.24 00:20

    ㅎㅎㅎ

    대장님 수고에 대한 감사는 이것으로밖에 할 수 없잖아요...
    노노레타와 미짱이 함께 했으니 이 정도는 해야지요...

    대호님 덕분에 이 자리에 선 거 잘 기억하고 있답니다..

  • 11.11.24 15:24

    비가 많이 온대서 가신분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즐겁게 잘 다녀 오셔서 다행입니다.
    후기를 읽어 보니 어떠셨을지 대체적으로 그려 지는군요...
    더 많은 날에 행복한 걸음 계속 이어지시길 바랍니다.....ㅎㅎ

  • 작성자 11.11.25 12:49

    푸른공작님!

    취소하셔서 넘 아쉬웠어요..
    공작님 엄마노릇 넘 파이여서 종치신건 아니겄지요???
    팔영산 추억이 새록새록입니다.

    솔로도 좋으시겠지만 함께 더불어 사는 거도 배우셔요..ㅋㅋㅋ
    서로 배려하면서 서로의 기쁨이 되는 더불어 살아가는 것도 참 멋진 세상이랍니다.

    대장님께서 하시는 공지마다 전 그걸 느끼고 있답니다...
    맨날 쿨한 선물공세를 퍼부으시는데 그걸 모르시는 분이 계셔 넘 안타깝지요..

    대장님이시라고 쉽고 편한 길 왜 모르시겠어요???
    힘든만큼 보람찬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아시고
    갖은 짐보따리 둘러매고 쓰거나 달거나 아랑곳 않고
    치열하게 갖은 고비 넘기시는 걸요..

  • 11.11.24 20:34

    언니글 너무 잘읽었어요
    다시 제주도에 있는 느낌이예요
    언니의 열정과 건강 마음씀씀이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제주도에서 많은 힘이 됐어요~~
    앞으로도 많이 부탁해요~~은재언니 사랑합니다~~~^!^

  • 작성자 11.11.25 09:10

    ㅎㅎㅎ

    팔영산이랑 추억이 많아 행복한 우리들이죠...
    갈대님 환한 웃음을 잃어버릴만큼 힘든 총무 넘 고맙습니다.

    갈대님 동생분도 뵈었네요..
    어쩜 그리 똑같은지 다시 왔나 했답니다.

    넘 수고해서 언제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 11.11.25 19:20

    온기가 넘치는 따뜻한 글 왕언니 그대로입니다~
    심사가 좀 삐딱해서 은재님의 대장님 찬양에 딴지라도 걸라치면
    꼭 붙어서 전도와 교화에 열심이셨던 모습에 다시 빙그레 미소짓습니다...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실천하시는 모습에 부끄러워 퉁퉁거리며 못난 모습만 보였나요...
    좁은 공간에서 부데끼다보니 많은 깨달음이 있었지요
    새록새록 모두 정이 들고 지나고 나니 마냥 다 정겹기만 합니다~~~

  • 작성자 11.11.26 07:39

    ㅎㅎㅎ

    무가당님 제주여행에서 돌아오셨군요..
    처음본 낯선사람들과 4박5일을 같이 하면서
    하룻밤만 지나도 가족이 되어 버리는 그 야릇한 신비가
    바로 비박의 마술인 거 같아요..
    4박5일이란 시간이 얼마나 얼마나 꿈같은 일이었는지...
    담아주신 명품 사진 속에서 한분한분 다시 보면서
    벌써 그리운 얼굴이 되어버렸네요...

    함께 나누었던 대화들이 그대로 떠오르고
    비좁게 탔던 차에서 나누었던 우스개소리에서도
    그대들의 호흡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번 여행은 해프닝도 많아 더 다채롭고
    개성 강한 인재들과 부딪쳐보면서 더 큰 깨달음으로 다가오는
    그런 멋진 여행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답니다.

  • 11.11.26 13:27

    은재야 이제서 알파 열어 보고 네글 읽으며 떠오르는 얼굴들 가슴에 댞아온다. 오는 비행기 속에서 읽은 한라일보의 윗세오름의 상고대 사진보다 더 멋진 서리꽃 눈꽃 보았다.일기 탓으로 계획되로 진행되지 않은 산행이었으나 덕분에 일기 일회의 아름다움 ,마음과 눈에 담겼다. 사리오름의 환상적인 씬 그리며 말라 의 아다지오를 듣는다. 대장님을 위시해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사람들 벌써 그립습니다.

  • 작성자 11.11.26 15:29

    "아직 열어 보지 못 하고 있단다.
    남편이 주관하는 학회의 국제 세미나가 오늘 내일 있어 러시아에서 온 손님등 바빴단다.
    은재의 스케줄 보다는 비어 있었겠지만 …….
    한라산 서리꽃 멋진 사진이 밋짱의 카메라에 있어 서로 만나 일요일까지는 글 달께.
    늦어서 미안.
    나도 밋짱도 두번도 할 수 없는 귀중한 시간 가졌다.
    대장을 위시해 멋진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감사드리며.***************" 

    노노레타한테서 온 메일입니다...
    가자마자 남편 학회손님으로 몹시 바쁜 상황입니다.
    노노레타 부군은 와세다대학 석학으로 '러시아 전문통" 세계사 교수.
    세계를 누비며 연구할 게 많으신가봐요...

  • 작성자 11.11.26 15:11

    ㅎㅎㅎ

    네가 보여주고 싶어했던 그 멋진 설경을 미짱에게 보여주었다니 하느님도 네 고운 마음을 분명 알아주신 것 같구나..
    4박5일 일정도 몹시 힘겨웠을텐데 다음날 또 새벽 5시에 출발을 할 수 있었다니... 정말 장하구나...
    이번에 낯선 사람들 속에서도 즐거워하는 네가 몹시 자랑스러웠고 너의 거인다운 모습에 놀라버렸다..

    알파산우님들의 정겨움에 고맙기 한이 없고 미짱에게도 멋진 선물이 됐으리라 맏는다.

    섬 비박사진방에 들리면 우리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까 한번 들어가보고
    산행후기찬조방에도 대장님 글이 있으니까 한마디 남겨주면 좋겠구나...
    대장님은 벌써 후지산 북알프스를 꿈꾸고 계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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