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2)

[淸牛 ♥]

10시 30분에 법요식을 시작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발원문"을 읽으며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을 다시 새겨 보았습니다.

거룩하신 부처님!

부처님께서는 저희들이 우리에게 불생불멸의 영원한 참 생명의 존귀한 빛이 있는 줄 모르고 끝없는 생사를 윤회하면서 한없는 죄업 속에 빠져 있음을 대자대비로 구원하시고자 룸비니 동산에 탄생하셨나이다. 이 날은 더없는 기쁨의 날이요, 생명의 날이니 저희들은 부처님께 일심으로 찬탄과 정례를 드리옵니다.

주지스님의 법문이 있었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과 "인을 심어야 연을 맺을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체유심조~모든 것은 마음이 짓고 또 마음이 만들었으니 마음공부하는 불자가

되기를 당부 하셨습니다.

오늘 비오는 날  절에 오셨으니 한 가지라도 얻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우리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닦기라고 강조 하셨습니다.

100년뒤에 우리가 기억되기를 바라지 말고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가는 깨어있는 불자가

되자고 당부하셨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三界箇苦 我當安之)

하늘 위 하늘 아래

사람 사람 참 마음이 존귀하네

온 우주가 불타는 집, 모두가 괴로움

자신의 참마음을 발견하면 마땅히 편안하리.

육법공양이 있었습니다.

향공양,등공양, 꽃공양, 과일공양, 차공양, 미공양의 6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의식으로

다보사 합창단 법우님들께서 동참해 주셨습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다보사 합창단의 음성공양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부처님같이, 연꽃 피어오르리, 부처님 오신날 세 곡을 준비 했습니다.

찬불가를 들으면 가슴이 찡해 올 때가 있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노래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음성공양을 올려주신  법우님들 복 많이 지으셨네요.

마지막으로 관욕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법요식 사회를 맡은 무현 거사님 애쓰셨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법회시작전 법우님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육법공양올리는 법우님들이 연습하고 있네요.

천수경을 독송하며 법회를 시작했습니다.

찬불가는 삼귀의, 찬양합니다,  청법가를 불렀습니다.

타종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울림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주지스님께서 법문을 해 주셨습니다.

행사준비를 위해 신경쓰시다가 몸살이 났다고 합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발원합니다.

 육법공양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보사합창단이 음성공양을 올리고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발원문을 독송하고 있습니다.

선광법우님께서 독송해 주셨습니다.

오늘 처음 절에 나오신 분들을 위해 "새법우 환영가"를 불러 보았습니다.

관욕식을 했습니다.

모든 법우님들이  애기 부처님께 장미꽃을 헌화한후에 관욕을 했습니다.

[진효眞曉]

초파일때면 법회를 볼 수 없는 법우님들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만 올해도 역시나 공양간에서 ....
비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으신분들이 참석하셔서 부처님의 자비를 함께 누리시니 마음이 쁘듯합니다_()_

[보현행]

주지스님과 소임자분들을 중심으로 봉사자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합창단의 음성공양과 육법공양이 화사한 한복과 잘 어울려 신도님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주셨네요.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