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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바람새 친구 가족 여러분!
새해 경자년이 밝은지 벌써 8일째가 되었습니다.
새천년이 밝은 2,000년 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알게 된 바람새(Windbird)홈페이지.
여기는 이성길님이 개인 홈피를 만들어 그리운 그 시절,한국의 청년 문화가 만개했던
70년대 통기타를 좋아하는 소위 포크음악 장르만 엄선해서 올려 이에 동조하는 네티즌 들이
알음알음해서 찾아와 매니아가 되었던 개인 홈피였습니다.
저 또한 컬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 처럼 흥분했고 매일같이 설레임으로 새로운 뉴스나
새로운 읽을거리 그리고 휘귀한 잊혀져간 포크음악을 들으며 행복해 했습니다.
의기투합하여 홈지기님을 설득하여 오프라인 모임을 주선해서 'Big 4concert' 에도 단체로
관람하기도 했었습니다. 서울과 대전,부산과 광주에서도 가끔씩 정모를 하기도 했고 정겨운
친구들이 많이 마음을 주고 받던 시절도 있었지만 저작권문제가 첨예하게 부각되던 2007년
여름에 (2007.8.24)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주인장의 고뇌에 찬 결단을 설득할 수 도 없었고 해서 바람새를 초창기부터
지켜온 몇몇 친구들이 모여 광화문 어는 카페에 모여 논의 끝에 카페를 개설하자고 합의하여
Daum에 2007.8.25일부로 '바람새친구'라는 타이틀로 카페를 개설 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 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바람새 친구여러분! 지금까지 이 카페를 위해 봉사해준 역대 카페지기님들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러나 새천년을 지나 20년이 흐른 지금의 환경은 급변하는 IT시대에 이러 이젠 AI시대로
접어들며 카페문화도 카톡방과 Band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며 초,중,고,대학 동창회 카페도
시들하여 밴드와 카톡방이 Trend 랍니다. 하지만 바람새친구 카페는 모두의 공통된 화두인
'추억'과 '정'으로 충만된 공간이기에 감히 오랫동안 유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카페지기를 사양한 제일 큰 이유는 능력이 안되는 이유가 큰 이유이고
둘째로는 지방거주로 활동에 제약이 크기에 사양한 것이고 세째로 건강상 활동에 무리가 되면
안되겠기에 그동안 고사를 해 온 것입니다. 하지만 대의적으로 바람새친구 카페는 유지 되어야 만
한다는 대전제 하에 과감하게 수락을 하였으나 첩첩 산중 난제가 많습니다.
좋은 카페로 유지하자면 저 혼자만의 노력으론 절대 좋은 카페가 될수 없습니다.
첫째 여러분 친구님들이 솔선수범하여 자주 들르고 한줄이라도 흔적을 남기고 참여를 함으로써
가능합니다. 둘째 카페지기와 호홉을 같이 하는 운영진이 참여해야만 합니다.
며칠동안 운영진으로 참여할 분들에게 협조를 구했으나 건강상,사업상,시간상 등등의 이유로
합리적인 사유를 제시하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바람새친구 카페를 살릴 적임자를 찾습니다.
저와 같이 운영진으로 참여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셋째 올해는 두번의 정모와 번개모임을 예전처럼 하겠으나 지방에서 정모를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소풍이나 등산처럼 가볍게 도시를 떠나 야외에서 하는 이벤트!
넷쩨 바람새 초창기에 참여 하셨던 분들을 대거 모시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떠났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재가입을 원하는 분들은 다시 문호를 개방하여
사랑방처럼 마실을 올수 있게 문호를 개방하려 합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저를 카페지기로 추천해주신 운영진과 김병목지기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바람새친구 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여러분 가정에 신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0년 1월 8일
6대 바람새친구 카페지기
캡틴주 주 재 근 배상
배람새의 수장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플래너님 반갑습니다. 혼자 하기엔 너무 벅찹니다. 카페 회원님들이 모두 참여할때
좋은 카페로 거듭 날겁니다. 바쁘시지만 자주 좀 들려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결정을 하신 캡틴주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초창기처럼 음악으로,정으로,마음으로 소통할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해미님! 앞으로도 영상 촬영은 해주실거죠?ㅎㅎㅎ
경축
정승님 반갑습니다. 너무 오랫만입니다. 자주 오세요~~ㅎㅎㅎ
켑틴주님, 거의 최고참 형님이신데 어렵게 카페지기직을 수락하셔서 무슨 말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조그마한 게시판 하나 열어놓고도 바쁘다는 핑게로 잘 들어오지 못하는 저로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네요.
카페지기 수락 인사에 대한 댓글도 이렇게 한 달 뒤가 되어서야 달고 있으니 정말 너무 죄송스럽네요. ㅠ,ㅠ
아무튼 바쁘다는 핑게로 카페에 무심했던 것을 반성하면서 올해는 좀 자주 들어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너른돌의 월드뮤직 게시판도 조만간 꼭 다시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른돌님 반갑습니다. 한동안 바쁘셔서 자주 들리지 못함으로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
자주 오셔서 글도 올리시고 모임할때 연주도 부탁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