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가벼운 나들이 > 리조트·온천 >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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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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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무주리조트 스키장의 ‘실크로드 슬로프’는 6.1km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덕유산의 장쾌한 설경을 감상할 수 있고, 코스의 난이도가 매우 조화롭게 짜여져 있어 초·중급자에게 알맞다. 그리고 ‘레이더스 슬로프’는 평균 경사가 60%로 국내에서 가장 심한 경사의 슬로프로 유명하다. 실력이 좋은 사람들도 여간해서는 도전하기 힘든 코스로 ‘만선하우스’에서 ‘무주익스프레스’를 타고 약 10분 오르면 레이더스 정상에 이른다.
무주리조트는 덕유산 국립공원에 자리한 대표적인 산악형 리조트다. 중부 이남 지방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중 최대 규모로 1997년에는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되기도 했다.
‘호텔 티롤’을 비롯해 알프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숙박시설들과 테니스·등산·MTB·승마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리조트 안에 있는 ‘카니발 스트리트’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상가시설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식음료, 즐길 거리, 아웃렛 의류매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한편, 덕유산을 찾는 등산객들 중에는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올라가서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3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