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4월 2일(화)]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747 +0.04%
✔코스닥: 912 +0.77%
💰미국: 1349원/1달러
💰일본: 891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신규대출 사실상 중단…서민들 어쩌나
저축은행 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 관련 부실채권이 급증하자 대출을 줄이고 있다. 부동산 관련 고정이하여신(NPL)이 급증하면서 충당금을 쌓다 보니 대출 여력이 줄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들은 당분간 신규 대출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어서 2금융권을 통한 기업과 가계의 자금 조달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5대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세…2.2조 뚝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올린 영향 탓이다. 부동산 시장 부진과 고금리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은 물론, 신용대출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신용대출 감소 추세는 대출 비교플랫폼 영향으로 인터넷은행이 약진하는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민 10명 중 7명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된다”
국민 10명 중 7명은 부동산 관련 세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19∼69세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작년 말 실시해 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3%가 부동산 관련 세금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매우 부담된다’는 응답은 24.2%, ‘조금 부담된다’는 응답은 47.1%였다
📕"밸류업 올라타자"…주식계좌 튼 20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 중 20대의 비중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주식 계좌 개설 기준으로 20대 투자자 비중은 기존 대비 최대 12%포인트가량 증가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한 부의 계층 사다리 이동에 가로막힌 젊은 세대들이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 2740선 강보합… 中 관련주 '강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2740대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포인트(0.04%) 오른 2747.8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61포인트(0.71%) 오른 2,766.24로 출발했으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지난주처럼 순환매가 이어진 가운데 소외주들로 수급이 이동하는 모습을 관측된 가운데주말 중에 나왔던 중국 국가통계국(NBS)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서프라이즈 소식에 중국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너도나도 金투자”...가격 사상 최고치 찍었다
금 값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52주 사상최고치를 찍었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 등에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ㆍ블룸버그통신, CNBC 등은 미 달러 대비 금 현물가격(XAU/USD)은 이날 오전 한때 1.32% 상승해 온스당 2265.53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 뒤로도 2260.65달러 선에서 거래를 지속 중이다.
✨보험관련 소식✨
📝1년 넘게 주인 안나타나…13억6584만원 휴면보험금 미스터리
단일 건으로 최대 규모인 14억원에 달하는 휴면보험금의 원주인이 1년 넘게 나타나지 않으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일 휴면예금(휴면보험금 포함)을 관리하고 있는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 중 단일 건으로 가장 큰 금액은 13억6584만3166원으로 휴면보험금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휴면보험금은 지난 2022년 12월말 서금원에 출연된 후 1년 넘도록 찾아가지 않고 있다.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에는 별도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그 존재를 알고 있다면 빨리 찾아가는 게 좋다.
📝삼성생명,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함께 보험가입이 가능한 ‘임베디드 보험’으로, 삼성생명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하는 생활 밀착형 임베디드 상품이다.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담보를 세분화한 32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조립형 구조로 설계됐다. 재해로 인한 사망 및 장해부터 수술, 입원, 응급실 내원 등 다양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골절, 깁스, 화상, 식중독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험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다.
📝흥국화재,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암보험 출시
국화재는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를 1일 출시했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 전단계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암 진단을 받은 뒤에는 10년간 연 2회씩 정기 검진비도 지급한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에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보장 횟수를 최대 5회에서 8회까지로 확대하고, 암 진단비 보장도 최대 6회에서 8회로 늘렸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물류허브' 홍콩, 물동량 10위로 '추락'
아시아 물류 허브로 불리던 홍콩이 중국 본토 항구에 밀려 입지가 크게 약화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홍콩의 물동량 순위는 2012년 3위에서 2023년 10위로 떨어졌다. 제조업체들이 중국 본토로 이전하고 중국 본토 항구들과의 경쟁에서 밀린 영향이다.
🌍세계은행, 올해 동아시아권 경제성장률 5%→4.5% 축소
세계은행(WB)은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간의 고금리 상황과 지정학적 긴장 악화로 이 지역의 성장 전망은 어두워질 것으로 봤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반기 전망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4년 4.5%, 2025년 4.3%로 2023년 추정치 5%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경제는 다른 국가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속도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느릴 것이란 진단이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저축銀 부동산 부실채권 석달새 9000억 급증
저축은행의 부동산 관련 대출 중 회수가 어려워진 부실채권이 3개월 만에 9000억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자 기존 정상 또는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됐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이 부실 위험이 높은 고정이하 채권으로 대거 변경되면서다.
✅인수합병 부메랑…'영업권 손상' 속출
카카오 현대백화점 넷마블을 비롯해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키운 기업들이 ‘영업권 손상’ 부메랑에 직면했다. 영업권은 인수합병 과정에서 붙은 웃돈을 뜻한다.
통상 인수금에서 인수대상의 순자산 가치를 뺀 금액이다. 기업들은 인수한 회사의 미래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영업권 손상 여부를 결정한다. 영업권 손상 충격에 ‘M&A 큰 손’ 기업들의 실적도 나빠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1조4833억원의 영업권을 손상처리했다고 공시했다. 그동안 진행한 M&A의 역풍을 고스란히 맞은 것이다. 멜론(인수금액 1조8700억원), 라이온하트(1조2041억원), SM엔터테인먼트(1조3950억원), 타파스(5700억원) 등의 현금창출력이 줄면서 손상 규모가 커졌다.
현대백화점도 메트리스 기업인 지누스 인수로 지난해 2583억원을 손상처리했다. 2022년 지누스의 영업권 358억원을 상각한 현대백화점은 이어 지난해까지 지누스와 관련해 2941억원의 영업권을 상각했다.
✨시사상식✨
🔎채권
채권이란 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또는 주식회사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차용하기 위해 발행한 증권(증서). 채권의 발행자격을 갖춘 기관은 법으로 정해져 있으며, 발행자격이 있더라도 발행을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채, 지방채, 비금융특수채, 통안채, 금융채, 회사채, 외국채 등
=======================
앙헬레스 여행정보 검색어 : "앙헬레스 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