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 상영관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한여름의 더위는 식히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매월 첫째 수요일이면 북구 문화예술회관에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인다.
한 건물에 문화예술회관과 빙상장이 있다 문화예술회관은 2층이고 빙상장은 1층으로 빙상장도 이용하고 문화예술회관도 이용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장소다. 여름에는 시원한 빙상장이 인기가 있지만, 이번에는 문화회관에서 여름 더위도 식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곳으로 달달 상영관과 함께 이용 가능한 문화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배경과 함께 추억속으로~~!
달달 상영관은 다시 보는 명작 음악영화 시간이다.
매월 첫 수요일 저녁 7시 부산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볼 수 있다.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무료영화를 즐기는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담당자의 말에는 애향심을 엿볼 수 있다.
영화선정은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영화는 DVD로 도서관에서 기관 대출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7월의 영화소개
아이 엠 샘(I Am Sam)은 , 2001 제작, 2002.10.18 개봉한 12세 이상 관람 가능한 2시간 13분짜리 영화다.
감독, 제시 넬슨.
출연, 숀 펜, 다코타 패닝, 미셸 파이퍼, 다이앤 이스트 등.
▲ 퇴근 후 자녀와 함께 영화상영을 위해 도착. 조금 늦긴했지만, 볼수 있으니 좋네요. 다음에는 조금 서둘러서 시작 시간전에 와야 겠습니다.
▼ 아이를 안고 어디로 열심히 가고 있느지! 분주합니다.
줄거리
7살 아이의 지능을 가진 샘도슨이 아내가 버리고 간 딸 루시를 키우면서 남들이 보기엔 어설퍼 보이지만 모자란 부분을 사랑으로 채워가고 사회적 편견과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결해가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영화다.
첫 회로 아이 엠샘을 관람 후 영화관을 나가는 학부모의 마음에 여운이 남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관람 후 어느 부부의 대화 내용을 인용해 본다.
아내: 영화 한 장면 장면이 현실 속 이야기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당신도 그랬어!
남편: 그렇지!
0.1초의 여유도 없이 “그렇지”라는 대답에서 현실감 있는 장면이 연상되기도 한다.
북구 문화예술회관(부산 실내빙상장)은 매주 월요일은 휴장 일입니다.
7월 : 아이 엠샘(12세 이상, 132분, 2002)
8월 아마데우스(12세 이상, 180분, 1985)
9월 스타 이즈 본(15세 이상, 135분, 2018)
10월 보헤미안 랩소디(12세 이상, 134분, 2018)
11월 라비앙로즈(12세 이상, 128분, 2007)
12월 라스트 크리스마스 (12세 이상, 103분, 2019)
추억의 영화를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일정 확인 후 애용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문화예술회관은 낙동강, 김해, 명지 신도시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낙조와 야경이 일품이다.
자연적 환경인 조망권을 살려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도 비치되어 있다.
▲ 건물 밖 포토존
▼ 건물 내 2층 포토존
▲ 덕천 근린공원 자락길로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소담한 산책길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기를 이용하니 어떤 점이 좋으신지요?
이용자의 답변 : 여기저기 벤치 등 쉼터가 있어 산책 중 잠시 쉴 수도 있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좋다는 지역주민의 한마디가 귓가를 맴돈다.
▼ 문화예술회관 옆 구포 왜성, 구룡사로 가는 길(다리)이 예술작품으로 한몫하고 있다.
☞ 2층 문화 예술회관 및 포토죤으로 올라가는 계단
☞ 2층 건물내 화장실
좌측 입구에 남자용, 우측 쑥 들어가면 여자용이 있네요.
□찾아오는 길
주소 : 부산시 북구 금곡대로46번길 50 (2층)
덕천동 434(지번)
Tel. 051-309-4081
자가용을 이용하면 건물 내 주차장이 협소하니 구청에서 관리하는 인근 철골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 주차장에서 문화예술회관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근린공원 가는 길
구포시장을 끼고 있는 덕천 로터리(덕천사거리)에서 화명동 방향 차로 5분 정도 소요, 구포시장을 끼고 있는 덕천 로터리(덕천사거리)에서 부민병원 인근에서 방향 차로 3분 정도 소요, 출발지에 따라서 방향을 미리 정해서 오면 편리하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경사가 있다는 점도 사전에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 나가는 길
이용 후 나가는 길 입구에서 우측은 덕천동 방향, 좌측은 화명동 방향이다.
▼덕천동 방향이 훤히 보이는 계단
여름 더위도 식히고 추억 속 영화 한편 어때 예!
많이 오이소 예!
문화예술회관은 계단이 가파르고, 도로도 경사가 있으니 조심, 조심, 또 조심해서 가이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