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LH, 일산~금촌 확장구간 중 부분개통
파주 운정신도시 와동지하차도가 조기 개통돼 상습적인 교통정체 현상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파주시는 일산~금촌 도로(지방도 359호) 확장공사 구간내 와동교차로의 지하차도(535m)를 준공 7개월 앞당겨 지난 달 31일 부분 개통했다고 밝혔다.
와동교차로는 현재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일산~금촌도로와 금촌~자유로(국도56호) 구간내 운정신도시 평면교차 지점으로,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1일교통량이 7만2천600여대에 달하는 등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악명이 높았다.
시는 이에 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와 '도로 현안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정신도시 주변도로의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합동점검, 민원사항 처리 등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조기 개통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LH는 운정신도시 광역교통계획에 따라 지방도359호 운정신도시~금촌간 3.76㎞와 국지도 56호 교하택지지구~금릉 구간을 6~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 2009년 5월 착공해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와동지하차도 조기 개통에 이어 지방도359호 및 국지도56호 확장공사가 12월 준공·개통되면, 운정신도시와 주변지역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신도시도 제대로 된 면모를 갖추게 되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맞물려 부동산 개발경기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재 시장은 '출퇴근 시간 엄청난 교통정체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조기 준공이 시급했다'면서 '와동지하차도 조기 개통 뿐 아니라 지방도 359와 국지도 56호선도 전체 구간을 조기에 개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꽤나 막히던 곳~!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