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 세상읽기와논술2017년(개정판)인강연습문제/정리

[몽필(부천교육4)]

세상읽기와논술(개정판) 인강연습문제와 정리하기

1강 논술과 비판적 사고

1. 논술에 대한 여러 정의 중 가장 부적절한 것은? 4

1 일정한 주제를 논하여 의견을 서술하는 것

2 논리적, 비판적 사고에 기초한 논증적 글쓰기

3 비판적 읽기와 창의적 문제 해결하기를 기초로 하는 논리적 글쓰기

4 제시된 주제에 상관없이 필자의 의견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

5 주어진 지문 등에 대한 이해력, 분석력, 비판적 사고력, 사고 내용에 대한 논리적 서술력 등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것

2. 논술 교육이 배양하는 능력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3

1 분석적 이해능력

2 비판적 평가능력

3 배려적 공감능력

4 창의적 적용능력

5 논리적 표현능력

3. 논증에 대한 설명으로 부적절한 것은? 5

1 학문 활동의 기초이다.

2 논리적 정당화 작업이다.

3 근거를 들어서 결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4 토론을 통해서도 논증능력을 기를 수 있다.

5 어떤 근거이든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비판적 사고에 대한 설명 중 가장 부적절한 것은? 2

1 고등 사고능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2 창의적 사고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3 분석적, 추론적, 종합적, 대안적 사고를 통칭하는 것이다.

4 어디까지가 옳고 어디부터 그른지 하나하나 능동적이고 반성적으로 따져보는 것이다.

5 어떤 주장을 받아들일지 또는 거부할지 또는 유보할지를 주의 깊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다

5. 비판적 사고는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답으로 가장 부적절한 것은? 3

1 업무 수행 능력이다.

2 학문 활동의 기초이다.

3 인성 훈련의 핵심이다.

4 정보사회의 적응능력이다.

5 합리적인 민주사회의 토대이다

6. 다음은 글의 논증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밟아야 할 단계들이다. 순서대로 정리하면?

가. 근거(전제)가 무엇인가?

나. 결론이 무엇인가?

다. 현안 문제가 무엇인가?

라. 근거사이의 관계가 의존적인가 독립적인가?

정답 다 – 나 – 가 – 라

학습정리

논술 교육의 목표는 사고력(분석적 이해, 비판적 평가, 창의적 적용)을 배양하는 것이다.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논리적 표현력을 훈련하는 것도 또한 포함된다.

논술 능력은 인재가 갖추어야 할 기본 조건이며 학문 활동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논술은 비판적 사고에 기초한 논증적 글쓰기이다.

논증은 근거를 들어 결론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논증능력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고 나아가 창의력까지 갖추면 우수한 글이 된다.

비판적 사고는 어디까지가 옳고 어디부터 그른지 따져보는 반성적, 능동적 사고로서 이를 통해 어떤 주장을 받아들일지 또는 거부할지 또는 유보할지를 주의 깊고 신중하게 결정하게 된다.

비판적 사고는 학문 활동의 기초, 합리적인 민주사회의 토대, 정보사회의 적응능력, 업무 수행 능력이라는 점에서 필요하다.

논증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문제, 결론, 근거, 근거사이의 관계를 순서대로 파악해야 한다

2강 분석적 이해

1. 분석적 이해의 1단계와 관련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2

1 개념, 결론, 근거를 파악하는 단계이다.

2 글의 논리적 뼈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3 비판적 사고와는 다른 분석적 사고가 작용한다.

4 소설과 사설을 요약하는 방법은 근본적으로 같다.

5 요약은 지도의 축적을 바꾸는 것 보다는 사진을 축소하는 작업과 유사하다

2. 분석적 이해의 3단계와 관련된 설명 중 부적절한 것은 ? 1

1 맥락도 텍스트 안에 있는 요소이다.

2 관점은 글의 숨은 전제로 작용한다.

3 글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이다.

4 목적, 관점, 함축을 파악하는 단계이다.

5 함축은 숨은 결론, 글의 속뜻을 말한다

정리하기

. 비판적 사고와 논술의 관계는 <분석적 이해-비판적 평가-창의적 적용>의 단계별 접근을 모델로 하고 있는 통합교과형 논술에서 잘 드러난다.

분석적 이해의 1단계는 글의 논리적 뼈대, 논증 구조를 골라내는 작업으로써 문제, 결론, 근거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논증 구조는 정리하는 것이 바로 요약이다.

분석적 이해의 2단계는 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은 기본이며, 나아가 주요 개념이 어떻게 규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개념 규정이 달라지면 글의 내용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분석적 이해의 3단계는 글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저자의 목적과 관점, 글이 함축하는 바를 읽어내야 한다. 특히 함축은 맥락에 의해 결정되므로 텍스트 밖의 맥락(컨텍스트)에 대한 접근이 심화이해를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3강 비판적 평가

1. 비판적 평가와 관련된 설명 중 잘못된 것은? 2

1 비판과 반박은 다른 것이다.

2 항상 자기 관점에서 평가하게 한다.

3 평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4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해야 한다.

5 평가 기준은 소극적 기준과 적극적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2. 비판적 평가의 1단계에 대한 설명으로 부적절한 것은? 1

1 모호함은 다의성을 말한다.

2 적절성은 결론과 근거 사이에 적용된다.

3 적절성은 문제와 결론 사이에 적용된다.

4 모호함은 자기중심적 태도에서 비롯된다.

5 정확성이 합리적 수용가능성보다 주된 기준이다

3. 비판적 평가의 2단계에 활용되는 기준이 아닌 것은? 4

1.충분성 2. 논리성 3. 공정성 4. 다각성 5. 중요성

정리하기

비판은 단순한 반박이 아니라 무엇이 옳고 그른지 따지는 작업이다.

비판적으로 평가할 때는 틀린 것과 다른 것을 잘 구분해야 하며, 평가의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비판적 평가의 1단계는 논증적 글이라면 필수적으로 우선 거쳐야 될 단계이다. 여기서는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는지(분명함과 명료함), 전달된 내용이 정확한지(정확성, 합리적 수용가능성), 글의 핵심 요소들 사이의 관계가 적절한지(적절성)를 따져 보아야 한다.

비판적 평가의 2단계는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평가해보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성’, ‘충분성’, ‘공정성’, ‘논리성(일관성)’, 등이 기준이 활용될 수 있다.

비판적 이해의 2단계까지 활용된 기준들은 소극적 기준이다.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기준들이다. 비판적 평가의 3단계는 이와는 달리 적극적 기준, 즉 필수적인 강제 조건들은 아니지만 만족했을 경우 좋은 글이라고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기준으로 평가하는 단계이다. ‘독창성’, ‘심층성’, ‘다각성’이 그 대표적인 기준이다. 이는 통합교과형 논술에서 잘 드러난다.

4강 창의적 적용

1. 창의성과 관련된 설명 중 부적절한 것은? 5

1 근본적 사고를 통한 관점전환이 중요하다.

2 심층성과 다각성이 창의적 사고의 원천이다.

3 영역 전이적 통찰력이 창의성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4 예술의 맥락에서 요구되는 창의성은 발산적 창의성이다.

5 수렴적 창의성은 가능한 한 많은 새로운 대안을 창안하려고 노력한다

2. 학습의 3단계 중 각 단계의 특징으로 부적절한 것은? 3

1 1단계 - 응용력 없는 지식

2 2단계 - 동일계 영역에서 활용 가능

3 2단계 - 통합적 사고능력

4 3단계 - 영역 전이성

5 2단계, 3단계 - 사고력 교육의 목표

정리하기

논술에서 중요한 창의성은 창의적 문제해결의 창의성, 즉 수렴적 창의성이다.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가진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며, 이는 근본적인 사고를 통해 관점을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달리 표현하면 한 영역에서 배운 내용을 다른 영역에 응용할 수 있는 영역전이성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역전이적 통찰력은 능동적인 반성적 체화를 통한 학습에 의해 획득될 수 있다.

창의적 글이 되기 위해서는 독창적 접근, 심층적 접근, 다각적 접근이라는 세 특성이 필요하다.

5강 현대 사회의 성적 친밀성

1. 낭만적 사랑의 특징이 아닌 것은? 2

1 공유된 역사를 창조한다.

2 느닷없이 찾아와 한 순간에 단절된다.

3 정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영혼의 만남이다.

4 끊임없이 파트너를 바꿈으로써 다양한 자기형성을 꾀한다.

5 쾌락은 낭만적 사랑에 동반될 수 있으나 주요한 목적은 아니다.

2 .연관주의적 관점이 아닌 것은? 3

1 친밀성을 거래하면서 사람들은 경제적 거래와 친밀한 관계 사이의 올바른 조합을 고민한다.

2 미국의 법은 결혼이나 이혼 시에 각각 어떠한 경제적 거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3 성적 행위에 대해 재정적인 보조와 증여를 받는다는 점에서 노동계급 여성의 향응과 중간 계급의 연애는 모두 경제적 관계이다.

4 향응을 통해 친밀성을 제공하는 여성은 현금이 아니라 선물을 받음으로써 자신의 행위를 매춘이나 여타의 성적 서비스와 구분한다.

5 사람들은 친밀성의 거래가 어떤 관계에서 어떤 매개를 통해 이루어지는가를 분명히 구분함으로써 명확히 허용할 수 있는 것과 허용할 수 없는 것 사이의 경계를 구분한다.

3. 다음 설명 중 적절한 것은? 5

1 특정 집단의 관점에서 주장을 개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2 설득하고자 하는 글만이 아니라 모든 글에 주장이 들어 있다.

3 이론적 저술에서는 관점이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주제어를 정의하거나 설명할 때 다른 단어와 대조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다.

5 주제어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그것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여 핵심 주제어를 찾아내야 한다

정리하기

낭만적 사랑은 타인의 정서적 인정을 통해 자아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표준화된 공식이 존재하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사랑은 오롯이 개인이 감내해야하는 문제가 되었으며, 이에 개인은 자신의 자아가 거부될 수도 있다는 불안을 안고 산다.

친밀성과 경제적 거래의 관계는 관점에 따라 적대적인 것으로, 환원적인 것으로, 또는 연관주의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읽기에서 가장 기본적 기량은 글의 핵심이 되는 주제어를 찾아서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글 전체의 주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문단의 주제어와 내용을 파악한 다음, 그 문단내용이 현안 문제를 제시하는 것인지, 이 문제에 대해 주장을 제시하는 것인지, 주장에 대한 이유나 근거를 제시하는 것인지를 판단해 보아야 한다.

저자의 주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떤 관점에서 현안 문제를 바라보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때 관점은 명시적으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암묵적으로 전제되기도 하므로 숨어있는 관점을 찾아내야 할 경우도 있다.

6강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논쟁

1. 여성혐오 구조의 특징이 아닌 것은? 3

1 여성은 자기 자신을 혐오한다.

2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멸시한다.

3 남성은 스스로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한다.

4 남성은 여성을 타자화, 대상화하여 멸시한다.

5 남성은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주체성을 확인받고자 한다.

2. 다음 중 매춘을 반박하기 위해 필요한 논거가 아닌 것을 모두 찾으시오. 1.3

1 가출청소녀들은 자발적으로 매춘을 시작한다.

2 독일은 성매매 합법화 이후 성매매 여성이 대폭 증가하였다.

3 우리나라에서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성매매 여성들은 늘어났다.

4 성매매에서 매매되는 것은 여성이며, 여기서 여성은 거래의 대상이 된다.

5 제3세계 여성의 성매매는 매춘이 성적 착취 뿐 아니라 인종 멸시와도 연관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3. 비판적 읽기에 대한 설명으로 부적절한 것은? 3

1 옹호하며 읽기는 의의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작업이다.

2 반박하며 읽기는 한계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작업이다.

3 옹호하며 읽기는 관점과 논증 중 논증에 집중해야 한다.

4 옹호하며 읽기는 주장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과정의 일부이기도 하다.

5 내가 받아들여야 할 내용이 어디까지인지 검토하여 정하는 과정이다

정리하기

여성혐오의 구조 안에서 남성은 여성을 대상화하는 가운데 자신을 주체화하고, 여성은 자신과 같은 여성을 멸시하는 가운데 자기 자신마저도 멸시하게 된다.

매춘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매춘을 인격까지도 박탈하는 여성 대상화, 여성 노예화의 극단으로 간주하지만, 매춘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매춘을 몸을 파는 것이 아니라 성적 서비스를 파는 노동으로 간주한다.

차별금지법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소수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차별금지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차별금지법이 다수의 정서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글의 핵심을 알기 위해서는 글의 논리적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문제-결론-근거’를 찾아내어 잘 정리하면 글의 논리적 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옹호하며 읽을 때에는 저자의 관점이 어떤 점에서 올바르고 설득력 있는지,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다른 추론, 사례, 자료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반박하며 읽을 때에는 틀린 부분이 없는지, 애매하거나 모호한 주장이 없는지, 문제에 대한 적절한 결론인지, 근거가 결론을 정당화하는지, 논리적으로 일관된 논의를 하는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접근을 하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7강 양극화 시대의 경제 정의

1. 누진세 제도가 정당하다는 근거로 가장 적절한 것은? 5

1 국민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하므로

2 간접세는 역진의 문제를 야기하므로

3 명목상의 담세율을 비슷하게 만드는 제도이므로

4 명목상의 담세율을 비슷하게 만드는 제도이므로

5 필수생계비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 비슷한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이므로

2. 다음의 설명 중 적합하지 않은 것은? 1

1 답 없음

2 건전한 논증은 모두 타당한 논증이다.

3 정의에 부합하는 적절한 사례를 찾는 것을 예시라고 한다.

4 대비란 두 가지의 차이를 밝히기 위해 서로 맞대어 비교하는 것을 말한다.

5 정의를 명확히 하지 않고 글을 시작하면 쓸데없는 혼선이 생길 우려가 있다.

3. 옹호와 반박의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부적절한 것은? 2

1 제시한 근거가 참이 아님을 밝히는 것 : 반박

2 제시한 근거가 거짓이 아님을 밝히는 것 : 옹호

3 제시하지 않은 새로운 근거를 제시하는 것 : 옹호

4 제시한 주장에 부합하는 사례를 제시하는 것 : 옹호

5 제시한 근거와 주장의 관계가 타당하지 않음을 지적하는 것 : 반박

정리하기

누진세 제도는 필수생계비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보면 실질적인 담세율을 비슷하게 만드는 제도로서 정당화된다.

사회를 유지하는 데에는 사회가 고평가하는 노동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사회가 저평가하는 노동도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의 노동의 성과를 기반으로 해서 자신의 노동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므로 이러한 평가의 차이가 정당한가는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최고임금제한은 최고임금을 최저임금이나 중위소득의 특정 배율로 제한하자는 제안으로서 양극화를 줄이기 위한 대안이다.

근거에 제시할 때에는 1) 근거 자체가 참인가를 확인해야 하며, 또한 2) 결론을 지지해주는 근거인지 따져보아야 한다. 1)과 2)가 모두 만족되면 건전한 논증이 되고, 2)만 만족되면 타당하지만 건전하지는 않은 논증이 된다.

설명은 사태나 현상이 그렇게 된 원인이나 이유를 제시하는 작업임에 반해 논증은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근거를 제시하여 설득하는 작업이다. 설명의 방법으로는 정의, 예시, 비교, 대조 등을 들 수 있다.

옹호의 방법은 주장에 부합하는 사례를 제시하거나 새로운 근거를 추가적으로 제시하는 것이고, 반박의 방법은 상대방 주장의 근거가 참이 아님을 밝히거나 전제로부터 결론이 도출되지 않음을 밝히거나 상대방이 암묵적으로 전제하고 있는 숨겨진 전제가 참이 아님을 밝히는 것이다.

8강 분배의 형평성과 복지 문제

1. 다음 중 보편복지 원칙에 대한 설명으로 해당되지 않는 것은? 5

1 국민들에게 세금을 낸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2 선별과정에 소요되는 행정비용이 들지 않는다.

3 소비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4 재원마련의 문제 때문에 세금부담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

5 답없음

2. 다음 중 선별복지 원칙에 대한 설명으로 해당되지 않는 것은? 5

1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2 복지를 국가의 배려로 보는 입장에서 택하는 복지원칙이다.

3 복지수요가 분명한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4 문제가 생기기 전에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가 될 수 있다.

5 답 없음

3. 다음 중 적절한 설명은? 4

1 논제의 요구사항이 몇 가지인지를 따지는 것이 중요하지 비중을 따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2 논제의 용어 하나하나를 따지기보다 전체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3 논지를 주제문으로 명료하게 표현하는 것은 너무 직접적이라 좋지 않다.

4 물음에 대한 직접적인 답에 해당하는 내용을 논지로 삼는 것이 좋다.

5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은 두괄식으로 개요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정리하기

소득과 재산의 정도를 기준으로 복지수요자를 구분하지 않고 복지수혜를 제공하면 보편복지원칙, 소득과 재산의 정도를 기준으로 복지수요자를 구분해서 복지수혜를 제공하면 선별복지원칙에 해당한다.

보편복지는 증세의 부담을 지울 가능성이 높고, 선별복지는 선별을 위한 행정비용이 들게 되고 수혜자가 정서적 부담을 안게 될 가능성이 높은 문제가 있다.

기본소득제도란 자산조사 없이 다른 소득이 있더라도 개인 단위로 매달 현금을 균등하게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노동여부와 의사를 묻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지급하되 생계보장과 사회참여가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기본소득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방식으로 시행하느냐에 따라 복지가 강화될 수도 있고 약화될 수도 있다. 복지행정비용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논제를 파악할 때에는 용어 하나, 낱말 하나 신중하게 파악해야 하며, 요구사항들 사이의 비중과 논리적 연관관계를 따져보아야 한다.

논지를 설정할 때에는 주어진 논점에 맞추어야 하며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분명하고 명료하게 표현해야 한다.

개요를 작성할 때에는 서술 순서 보다는 사고 순서에 맞추어야 하며, 가능하면 화제개요보다는 문장개요를 짜는 것이 좋다. 무조건 미괄식만 고집하지 말고 내용에 맞게 유연하게 접근하여야 한다.

9강 행복과 소비의 문제

1. 다음 중 윤리적 소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4

1 생산과정이 비윤리적인 제품을 구매하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는 불매운동

2 윤리적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행동

3 지속가능하지 않은 상품에 대한 소비를 줄이는 행동

4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심리적 진부화

5 답 없음

2. 다음 중 용어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는 것은? 1

1 공유지의 비극: 공유지를 가지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2 탄소발자국 표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많이 배출되는가를 표시하는 것

3 진부화: 새 상품을 사도록 유도하는 방책으로 기술발전에 따라 기존제품이 폐기되도록 만드는 방법

4 공정무역: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보다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형태

5 답 없음

3. 본론쓰기의 방법으로 적절한 것은? 5

1 본론의 각 문단은 미괄식으로 구성한다.

2 이미 제기된 반론만 반박하면 충분하다.

3 소견 논거보다는 사실 논거가 더 좋다.

4 상대의 타당한 점은 전폭적으로 인정해 준다.

5 단순 열거에 그치지 말고 논의를 심화시킨다

정리하기

생산력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부의 편중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향상된 노동생산성의 성과를 인류가 공동으로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16배 소비한다고 해서 16배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상품이 주는 소비의 자유가 궁극적 평안을 주지는 않는다.

윤리적 소비에는 자원배분행동(윤리적 투자 및 나눔과 기부), 구매행동(환경친화적 제품 구매, 공정무역제품구매, 공정여행, 로컬구매, 불매운동), 사용행동(에너지 물 절약, 집약적 제품 이용), 처분행동(분리수거, 재활용 및 중고제품 이용, 쓰레기 줄이기) 등이 있다.

서두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문제 제기이다.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쓸 것인지(what), 그게 왜 중요한 문제인지(why), 어떤 방식이나 순서로 논의할 것(how)를 서술해야 한다.

본론에서는 문단을 적절히 나누면서도 동시에 전체적으로 논의가 심화되도록 문단을 잘 연결시켜야 한다. 본론의 주요 기능은 내 주장을 뒷받침을 논거를 제시하는 것이지만 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대 입장에 대한 반박도 포함시키면 좋다. 이때 상대의 타당한 점도 슬며시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무리 부분에서는 단순 요약보다는 논의의 의의를 밝히고나 전망을 제시하는 등으로 확장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미괄식일 경우 상투적이고 진부한 내용에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방안을 다각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10강 세계화와 문화 간 대화

1. 상호문화의 특징이 아닌 것은? 5

1 상호문화는 세계시민이 되는 데 필요한 과정이다.

2 상호문화는 차이의 인정을 토대로 대화를 강조한다.

3 상호문화의 '상호'는 문화 간 사이(inter)를 의미한다.

4 상호문화는 세계화가 진전과 더불어 공동체가 확장되면서 나타났다.

5 다수문화와 소수문화가 갈등할 시에는 소수문화의 의견에 따라야 한다

2.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4

1 오리엔탈리즘은 자문화중심주의의 일종이다.

2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이 동양을 보는 시선을 말한다.

3 세계화 시대에 오리엔탈리즘은 문화 간 대화에 방해 요인이 된다.

4 오리엔탈리즘에서의 동양은 서양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 중동을 의미한다.

5 동양을 이상적인 곳으로, 즉 서양의 대안으로 보는 경우도 오리엔탈리즘에 해당된다

3. 발표 시 고려해야할 사항이 아닌 것은? 2

1 발표 전에 청중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2 발표에서 실수를 막으려면 대본을 외워야 한다.

3 발표 중간에 논의전환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4 발표 전에 발표 개요를 작성해 보면 도움이 된다.

5 핵심 메시지는 한 번만 나오는 것보다 반복하는 것이 좋다

정리하기

세계화로 공동체가 확장됨에 따라 타고난 문화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게 된다.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을 중심으로 동양을 보는 시선으로. 상대 문화와의 대등한 대화를 방해한다.

상호문화는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는 토대 위에, 두 문화의 충돌 시 대화를 통해 공통의 규범을 발견해가는 태도를 말한다.

발표 준비 시 청중의 관심 정도, 태도(주제에 대한 입장) 및 지식 수준을 파악하거나 예상해 보아야 한다.

발표에서 핵심 메시지는 청중과의 의사소통에 필요하다. 핵심 메시지는 주제를 담아야 하고, 주제어를 포함해야 하며, 발표에서 반복되면 더 효과적이다.

발표 구성은 도입부-본론-결론으로 구성한다. 도입부에서 주제 제시를 하고, 본론에서 주요 내용을 전달한 후, 결론에서 발표의 핵심 내용을 강조하면서 마무리한다.

11강 자동화와 노동의 미래

1. 자동화에 대한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1

1 기술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으므로 노동의 미래는 기술의 발전에 달려있다.

2 자동화는 정보기술에 의해 시스템을 제어하여 사람이 관여할 필요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3 대량 실업, 로봇의 윤리적 문제, 노동 없는 자기실현의 전망 등은 자동화에 따른 핵심 쟁점이다.

4 산업혁명 시기의 기술이 인간의 육체노동을 대신한다면, 탈산업사회 즉 정보화 시대의 기술은 인간의 노동 전반을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5 자동화의 일종인 로봇에는 인간의 지속적 개입을 요하는 ‘반자동적’ 로봇부터 인간의 직접적 간섭이 없어도 주어진 조건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자동적’ 로봇까지,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2. 토론 및 설득에 관한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1

1 토론의 목적은 상대를 이기는 위한 것이다.

2 설득의 방법은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로 나뉜다.

3 설득 시 에토스를 높이려면 화자는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

4 설득의 방법 중 로고스는 청중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이다.

5 파토스는 의사소통이 이성적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심리적 차원에서도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3. 논증에 관한 설명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5

1 근거는 이유와 증거로 나뉜다.

2 논증은 주장과 근거로 이루어진다.

3 증거는 외부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4 이유는 자신의 생각을 근거로 든 것이다.

5 토론 논증은 일정한 평가기준을 마련하기 어렵다

정리하기

산업화 사회에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신했다면, 탈산업사회로 오면 인간의 육체노동 뿐만 아니라 정신노동도 기계가 일부 대신하리라 예측된다. 탈산업사회가 인류를 고생스러운 장시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킬지, 또는 기술에 의한 인간 소외와 대량실업을 가져올지 쟁점이 되고 있다.

인간 행위자의 노동을 대신하는 자동적 로봇이나 시스템은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에게 도덕적 판단이 요구되는 일을 기계가 수행할 경우, 인공지능에게 어느 정도의 자율성과 도덕적 결정권을 부여할 것인지 문제된다.

인간의 노동이 자동화될수록 인간에게 노동은 어떤 의미인지 성찰해 보아야 한다. 노동이 자기실현에 필수적인지, 또는 생산노동 이외에 다른 활동으로 인간의 자기실현이 가능한지 논의가 필요하다.

논제는 다음의 세 유형으로 나뉜다. 사실논제는 ‘X가 그러하다/아니하다’ 의 형식으로, 참이나 거짓으로 평가할 수 있는 논제이다. 가치논제는 ‘X가 좋다/나쁘다, 바람직하다/바람직하지 않다’ 의 형식으로, 바람직함이나 그렇지 않음을 평가하는 논제이다. 정책논제는 ‘X가 정책으로서 행해져야 한다/필요하다/필요없다’ 의 형식으로, 실천 방안에 대한 진술의 정당성 그리고 그것의 실현가능성을 평가하는 논제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설득은 세 요소로 나뉜다. 로고스는 메시지의 논리로 설득하는 것이다. 에토스는 화자의 인성적 요소가 설득에 관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파토스는 청중의 감성에 호소함으로써 설득하는 것이다.

논증은 주장(claim)과 근거(ground)로 이루어진다. 주장이 말하는 이의 의견을 진술한 것이라면, 근거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진술을 말한다. 근거는 다시 이유(reason)와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evidence)로 나뉜다.

12강 포스트휴먼과 인간의 의미

1. 포스트휴먼에 관한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2

1 맞춤아기는 포스트휴먼의 사례이다.

2 포스트휴먼 기술은 인간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것임에 틀림없다.

3 포스트휴먼 기술은 인간의 전체 삶, 즉 출생, 성장, 죽음의 지연 등에 관여한다.

4 포스트휴먼(posthuman)은 과학기술 시대에 현재의 인간 다음에 올 인간을 의미한다.

5 포스트휴먼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인간의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능력 등을 향상시키려는 시도이다

2. 맞춤아기에 관한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1

1 어떤 유형의 맞춤아기든, 지금까지 맞춤아기가 허용된 국가는 없다.

2 형제, 자매 치료 목적의 맞춤아기에 대해서는 태어날 아기의 자율성 등의 논란이 있다.

3 맞춤아기는 배아 선별 또는 배아의 유전자 편집을 통해 특정 목적에 맞게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4 맞춤아기는 아픈 형제, 자매를 위한 치료 목적의 맞춤아기와, 아이 자신을 위한 우생학 목적의 맞춤아기로 나뉜다.

5 우생학 목적의 맞춤아기에 대해서는 기술을 구매할 수 있는 계층 격차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 등의 논란이 있다.

3. 토론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닌 것은? 4

1 토론에 적합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2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3 자신의 말만 하지 않고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4 가치가 충돌할 때는 더 이상 논의를 진전시키지 않는다.

5 논제에 대해 충분히 알고 토론을 해야 깊이 있는 토론이 될 수 있다

정리하기

인간은 자연의 역사 속에서 진화를 거듭해 왔지만, 이제 인간 스스로 자신을 기술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포스트휴먼은 인간의 특성이나 능력의 한계를 변경하려는 시도이다.

프랜시스 후쿠야마에 따르면, 포스트휴먼의 배경에는 뇌과학, 신경약리학, 생명연장, 유전공학 등의 발달이 있다. 이러한 과학기술은 이제 인간의 탄생, 성장, 죽음에 이르기까지 관여한다.

맞춤형 아기와 같은 포스트휴먼 쟁점은 폭넓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특정 과학기술의 개발과 사용 결정에 관한 토론에서는 기술전문가나 행정관료 만이 아니라 기술의 최종 사용자인 시민의 의견도 중요하다. 오늘날과 같이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 그 위험성을 예측하기 힘든 시기에는 기술 개발과 사용에 관한 결정 시 건전한 상식을 가진 시민의 참여가 절실히 요청된다.

토론 형식은 토론의 목적이나 구성 인원을 고려하여 정한다. 찬반토론을 하든 토의를 하든 대개 기조발언(또는 모두발언), 질문과 답변, 반론과 재반론, 마무리발언으로 구성된다.

토론을 할 때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시간을 지키는 등 토론 규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등의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며, 자신의 생각은 가급적 명료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13강 종교와 과학에 대한 사색

1. 다음에서 문제의 차원을 바르게 밝힌 것은? 5

1 체벌이 효과가 있는가? : 가치

2 종교와 과학은 양립할 수 있는가? : 정책

3 안락사를 법적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 사실

4 국가 간의 관계를 규제하는 것이 필요한가? : 가치

5 게임중독 문제는 앞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 : 사실

2. 동성애에 대한 다음 핵심 물음의 차원을 잘못 밝힌 것은? 2

1 ‘부자연스럽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 개념

2 동성애자는 가정의 가치를 부정하는가? : 가치

3 ‘부자연스럽다’는 말은 ‘나쁘다’는 말인가? : 개념

4 동성애자는 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가? : 사실

5 동성애자가 다른 구성원들에게 위험을 주고 있는가? : 사실

정리하기

글의 논점, 즉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문제의 차원까지 파악해야 한다. 보통 글의 문제는 개념, 사실, 가치, 정책(실천) 중 한 차원 이상을 다룬다.

논증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논증의 결론을 섬세하게 파악해아 한다. 그래야 근거가 적절한지 평가할 수 있다.

과학에 대한 논의에서 과학 연구에 대한 통제와 과학의 응용물에 대한 통제는 구분될 수 있다.

동성애에 대한 일차적인 쟁점은 동성애가 도덕이 다루어야 할 문제인가 아니면 도덕과는 상관없는 성적 취향의 문제인가 하는 것이다.

14강 논리적 오류와 비논증적 설득 연습문제

1. 다음에서 문제의 차원을 바르게 밝힌 것은? 5

1 체벌이 효과가 있는가? : 가치

2 종교와 과학은 양립할 수 있는가? : 정책

3 안락사를 법적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 사실

4 국가 간의 관계를 규제하는 것이 필요한가? : 가치

5 게임중독 문제는 앞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 : 사실

2. 동성애에 대한 다음 핵심 물음의 차원을 잘못 밝힌 것은? 2

1 ‘부자연스럽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 개념

2 동성애자는 가정의 가치를 부정하는가? : 가치

3 ‘부자연스럽다’는 말은 ‘나쁘다’는 말인가? : 개념

4 동성애자는 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가? : 사실

5 동성애자가 다른 구성원들에게 위험을 주고 있는가? : 사실

정리하기

논리적 오류는 논증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근거가 불충분하거나 결론의 참과 무관하다거나 거짓 근거일 경우 발생한다. 오류에는 형식적 오류와 비형식적 오류가 있는데, 비형식적 오류는 자료적 오류, 심리적 오류, 언어적 오류 등으로 분류된다.

자료적 오류는 판단이나 주장의 대상이 되는 자료나 정보에 대해 그릇된 판단에 근거하여 주장을 이끌어 내는 오류이다. 심리적 오류는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 논리적 추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변화를 일으켜 영향을 끼치고자 할 때 발생하는 오류이다. 귀납추론의 오류는 귀납적 일반화나 인과 추리에서 전제가 결론의 개연성을 전혀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발생한다.

비논증적인 설득은 논증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동의를 얻거나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으로, 주장을 설득하기 위하여 잘못된 논증을 제시하는 오류와는 다르다. 왜곡하기는 비논증적 설득의 대표적 방식으로 낱말이나 어구가 가지고 있는 암시적인 힘을 이용해서 호의적 인상이나 적대적 인상을 불러일으키고 전달하여 우리의 의견이나 태도 또는 행동에 영향을 주려는 것이다.

15강 논리적 사고와 바른 생각 연습문제

1. 논리적으로 타당한 추론인데도 결론이 사실과 다를 수 있는 까닭은? 3

1 판단의 진위는 사실과 무관하기 때문에

2 논리와 사실은 아무 관련도 없기 때문에

3 추론은 판단들의 내적 정합성만 가지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4 연역적 필연성은 귀납적 개연성과 다르기 때문에

2. 소크라테스가 『국가』편 1권에서 전개된 토론의 결과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한 이유는? 1

1 논리적으로 논파했음에도 트라쉬마코스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2 트라쉬마코스가 시종일관 대화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3 트라쉬마코스의 논리가 자신보다 치밀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4 소크라테스의 주장 일부가 잘못되었음이 드러났기 때문에

   3.  (  ) 안에 들어갈 적당한 낱말은? 2

논리학을 배운다는 것과 올바른 견해를 갖는다는 것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사유규칙의 절차적 타당성만이 아니라 그 사유규칙을 조정하고 있는 생각의 지향 즉 삶과 세상의 진실에 대한 총체적 견해 가 어떠한가, 즉 어떠한 ( 세계관 )을 갖고 있는가이다.

1 인간관 2 세계관 3 자연관 4 진리관

4. 플라톤이 ‘도덕은 지식이다’ 라고 주장한 의미는? 3

1 도덕은 실천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의 문제다.

2 도덕적 실천은 순수 이론적 지식에서 나온다.

3 도덕적 실천능력이 없으면 참된 앎이 아니다.

4 도덕적 실천과 이론적 관조는 같은 것이다

학습정리

논리적 사유의 규칙을 안다고 해서 더 올바르게 사고하고 추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플라톤의 『국가』편 1권의 논쟁 : 논리와 욕망 또는 논리와 세계관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실천 영역에서 논리의 형식적 타당성이 드러내는 한계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국가』의 전체 주제 의식 : “정의는 강자의 이익” 이라는 트라쉬마코스 주장의 근원적 불가능성과 정의 그 자체가 왜 행복인가에 대한 논거 제시하는 것

아집은 논파될지라도 결코 파괴되지는 않는다. 올바른 생각과 삶 : 단순히 형식논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세계관의 함양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

플라톤 : 도덕과 행복은 경험적인 현실 세계에서도 일치하는 것

욕망은 삶을 이끌어가는 힘이자 에너지. 다만 욕망들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욕망을 조화시킬 수 있는 원리가 바로 이성 - 욕망의 방향타

플라톤의 앎은 그 자체로 도덕의 원리 - “도덕은 지식이다” 라는 말의 의미(지행합일)

논리적 사유를 그르치는 것은 삶의 진상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편견과 선입견 때문

소통이란 생각이나 뜻이 다른 사람들끼리의 일. 비록 서로의 생각과 뜻이 달라도 함께 더불어 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삶의 본질에 대한 지적 이해와 인식이 소통을 이끄는 힘

사람의 본질, 즉 인간정신의 본질은 자유. 자유는 타성을 끝없이 거부하는 힘이되, 자유를 사람다운 자유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지성. 이런 점에서 진정한 자유는 지적(知的) 긴장이다.

[가넷(서울교육)]

감사합니다~

[통통나래(경남청교)]

고맙습니다^^

[김선영(서울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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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겠습니다.

[치이즈(부산식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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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가(서울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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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온(경남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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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림(경남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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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블루(전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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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개비단(부산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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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제주농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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