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을 할 날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네요.
지난 2월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근 6개월을 일해온 스타벅스.
저의 7개월간의 짧은 워홀생활의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이곳.
그만큼 추억도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 저의 직장.
그리고,
적지 않은 캐나다 워홀러들이 일하기를 희망하는 스타벅스.
오래 일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일하면서 알고있던 정보들이나
개인적인 생각을 곁들여 정보전달용으로 글을 하나 쓰고자 합니다.
먼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간절히 원하며 들어온 곳은 아니었습니다.
워홀 출발전 별다른 정보도 준비하지 않은채 온 것도 이유겠거니와
굳이 스타벅스만을 고집할 이유도 없었어요.
하지만
한번쯤 일해보면 좋겠다고 정도는 생각했었죠.
그리고 정해진 인터뷰 메뉴얼이 있기때문에
출국전 인터뷰준비로 잠시 참가했던 회화스터디 그룹에서
예시용으로 사용했던 곳이 바로 스타벅스 였습니다.
사실은
한국에서도 잘 안가던 스타벅스였죠.
커피는 안성기 선생님이 그러셨듯
"커피는 맥x"
싸고 맛나는 커피믹스만을 즐겼던 저였답니다.
아무튼 크게 기대하지는 않은채
출국전 영어준비도 겸할 겸하여
스타벅스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찾아갔습니다.
※ 지원은 어떻게 하나요?
이건 많은 사람들이 글을 올리기도 하고
질문도 많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겠습니다만.
스타벅스는 온라인 지원을 기본으로 합니다.
매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Hiring 여부를 물어보더라도 결과적으로 돌아오는 대답은
"온라인으로 가서 지원하면 매니저가 연락을 줄거야."
입니다.
Job Fair나 다른 기타 특별한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저렇다고는 말 못하겠구요 ㅎㅎ
저는 캐나다에 온지 2주정도가 되니
슬슬 지겹기도 하고.. 할것도 없어서
영어공부나 하자는 마음으로 온라인 지원을 했었습니다.
구체적인 절차나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인적성검사같은 것과 이력내용을 기입하는 절차를 거쳤던것 같아요.
그 전에 지원을 할 수 있는 매장을 최대 5개까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먼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Main 매장을 선택을 하고
기타 4개 매장을 더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저 같은 경우도
Main으로 지원했던 매장이 아닌
다른 매장에서 연락이 와서 그곳에서 일하고 있구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지원을 하면
그 최대 5개 지원했던 매장의 매니저들이
그 지원파일들을 보고 선택적으로 연락을 주게 되는 거랍니다.
(이정도는 다 아시는 정보인가요? ㅎㅎ)
가끔씩 쉬는시간에 뒤에 앉아 있다보면
매니저가 그 파일들을 보고 있는걸 볼 수가 있습니다.
한국이름들도 참 많이 봤었네요 ㅎㅎㅎㅎ
아무튼 그런 절차로 온라인 지원을 마치고
최종 메일을 확인하면 지원이 완료가 된답니다.
그러곤 ........ 기다려야죠?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한 매장 돌아다니면서 계속 두드려보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네요 ^^)
참고로,
저는 매장 방문 단 한번도 하지 않고
그냥 마음에 드는 매장, 집 가까운 매장으로 선택을 했었구요.
(사실 처음에 지금 일하고 있는 매장은 위치도 몰랐답니다 ㅋㅋㅋㅋ)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인을 하고 있는 매장을 알아낸 뒤에
그 매장을 중심으로 지원을 하면
연락을 받을 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ㅎㅎ
(지금생각해보면 저는 바보였네요 ㅋㅋㅋㅋㅋ)
※ 인터뷰는..?
지원을 한 며칠 뒤 전화가 울립니다.
발신자는
STARBUCKS COFFEE
British Columbia
저는 그때 당시....ㅋㅋㅋㅋ
Food Safe 수업을 듣고 있어서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수업도중이라 받기도 뭐했고..
돈도 비싸게 내고 들었던 수업이라
시험 떨어질까봐 받을수가 없었죠 ㅋㅋ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배짱이었는지 ㅋㅋㅋ
아무튼 전화를 다시 걸어
인터뷰 날짜를 정하고
당일이 되어 인터뷰를 보러 갑니다.
대부분이 아시겠지만
스타벅스는 정해진 인터뷰 매뉴얼이 있습니다.
인터뷰를 볼 때도
거기 적힌 대로 읽어주더군요.
이것도 찾아보면 다 나오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하도록...ㅋㅋㅋ
(중요한건 다 빠뜨리는 망할 블로거... ㅋㅋㅋㅋ)
사실.. 잘 기억이 안나요............
대충 뭐..
지원동기,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 고객만족에 대한 이야기들..
하지만,
확실하게 한가지 말씀 드릴수 있다면,
인터뷰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은 크게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지원동기를 말해보세요" 라는 질문에
"그냥 할것도 없고 심심하고.. 커피도 먹고싶어서요."
라는... 대답을 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대부분이 하는 이야기는
커피에 대해 배우고 싶다, 스타벅스에서 정말 일하고 싶었다 등등
Interviewer 들이 듣고 싶어하는 그런 대답들이겠죠?
결론적으로
대답들은 다 같을 거라는 이야기랍니다.
뭐,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인터뷰어들이 질문을 던져놓고
대답을 듣는 중간중간 그 사람의 성품이나 자세들이
같이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본인들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적합한지를
은연중에 살펴보며 판단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싫어할만한 대답을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음에도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뜬금없는 이야기를 함에도 일할 수 있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 거겠죠?
물론,
매장이 급하게 사람을 구한다거나..
그러한 각기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적고 일리가 있다고 하니까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타벅스 인터뷰를 보러가면
무료 음료를 하나씩 준답니다.
거절하지 말고 기분좋게 즐기세요 ^^
저는 인터뷰 보러갔을때
사람들이 많길래
미안한 마음에
안마셔도 괜찮다고 했습니다만
한잔씩 제공되는게 정책인지 관례인지
아무튼 거절하지 않는게 예의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짜음료잖아요 ? =) 흐흐
자,
아무튼 그렇게 인터뷰를 보게 되는데요..
나 말고도 지원자가 있다면?(물론 알수는 없겠지만^^;;)
그들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나만의 무언가가 있어야겠죠?
"너희들은 못생겨서 웃어야 한다." 라는
인터넷 유머 아시나요? ㅋㅋㅋㅋㅋㅋ
인터뷰를 볼때는 언제나 해맑게 웃으세요 ㅋㅋ
물론 못생겨서 웃으라는게 아니라 ㅋㅋㅋㅋ
그것보다..
서비스를 중시하는 커피숖에서 일하는데
미소짓는 첫인상을 남겨주면 나를 쓰고 싶은 마음이 크겠죠?
저는 못생겼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웃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생겨서 웃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본인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여러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꼽을때
기준이 무엇인가요?
발음이 좋은 사람?
문법적인 오류가 없는 사람?
말을 빨리 하는 사람?
저는 개인적으로
저 위의 세가지 요소가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끊임없이 영어라는 언어로 말을 이어갈 수 있는
내용을 많이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영어도 언어니까
그 자체보다는 내용이 중요하겠죠?
같은 맥락에서
인터뷰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인터뷰어 보다 인터뷰이가 더 할말이 많을수록
승산이 높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말할 내용이 많다면
말도 많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재미있다면 인터뷰어가
'오.. 이 사람이랑 같이 일하고 싶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겠죠..?
본인만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특히나 지금까지 일해온 경험들과 관련되었거나
'스타벅스'라는 곳과 연관성이 있다면 더 좋겠죠?
저는
20살때 첫 소개팅을 했을때의 기억을 말해주었습니다.
"왜 스타벅스에 지원을 하게 되었느냐..?" 라는 질문에
"커피향도 좋고.. 파트너들도 친절하고.. 이렇고 저렇고.."
라고 말한 뒤에
이야기를 조금 덧붙였어요.
"20살때 첫 소개팅을 했는데, 그곳이 스타벅스였다.
소개팅을 한 그녀가 너무 아름다웠고.. 그때 마신 '모카'는 너무 달콤했고
이렇고 저렇고... 그때의 풋풋함을 잊을 수가 없다.
아직도 스타벅스에서 모카를 마실때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마침 저는 '모카'를 마시고 인터뷰를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어낸건 아닌데
살짝 뻥튀기 한거......죠.... ㅋㅋㅋㅋ
그때 뭘 마셨는지 기억은 안납니다 당연히...ㅋㅋㅋㅋㅋㅋ
그걸 듣더니
감정이입이 됏는지
인터뷰 보는 매니저가 씨익 웃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므훗하게 저의 20살때의 그림을 그리며 잠시 웃었죠 ㅋㅋㅋ
결론은,
거짓말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본인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인터뷰를 볼때 덧붙여보세요.
그리고 그 내용과 일자리가 관련성이 있다면
인터뷰어가 여러분을 채용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들지 않을까 합니다 ^^
그리고
이것이.. 앞서 말한 것들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Availability.
일할수 있는 시간.
학원을 다니거나 이미 일을 하고 있다면
제한적인 시간밖에 일할 수 없겠지만
시간활용이 Free 한 것이 더 채용될 확률이 높을겁니다.
그리고 오프닝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될거 같구요.
보통 오픈시간은 아침 5시반, 혹은 6시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픈을 하기위헤 30분정도를 일찍 출근해야하므로
실제로 매장에 도착해야 하는 시간은 이르면 5시,
혹은 매장에 따라서 더 빠를수도 있을거구요.
이런 새벽녘부터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까요?
그리고 가까이 살지 않다면.. 교통수단도 이용하기 어려우니까
(버스가 이렇게 이른 시간에는 잘 다니지 않으니까요..)
오프닝을 할 수 있는 인력은 당연히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프닝을 할 수 있다면
우리들의 활용가치가 더 Up 되는거겠죠?
건투를 빌어요 ^^
※ 합격했대요..?
자,
며칠뒤에 다시
STARBUCKS COFFE
라는 발신자로 전화가 옵니다.
됐구나 싶어서 받으니
채용됐으니 며칠부터 트레이닝 할거니까
드레스코드 맞춰 입고 오너라.. 하더군요 ㅎㅎ
사실.. 흥분하기도 하고.. 영어가 부족하기도 하여
전화로 한 내용을 다 알아들을 수 없었어요 ㅎㅎ
그래서 인사도 하고.. 겸사겸사해서
트레이닝 시작일은 3~4일이 더 남았지만
매장으로 다시 한번 찾아갔습니다.
마침 갔더니
District 매니저라는 사람이 와 있더군요.
(그때는 잘 몰랐는데.. 스토어 매니저를 관리하는 지역관리 매니저랍니다 ㅋㅋ)
얼떨결에 인사도 하고 ㅋㅋㅋ
매니저랑 플로어에 일하고 있던 파트너들과도 인사를 했습니다.
드레스코드도 Double Check 하고 싶다고 말하고
뽑아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이런 드립을 한번 쳤습니다 ㅋㅋㅋㅋ
"I'll never let you down."
널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게.
빵 터지더군요 ㅋㅋㅋㅋ
여러분.. 한번 써 먹어보세요.
영화속에서 보고서 외워뒀던 문장인데
이렇게 멋진 타이밍을 만날줄이야 !
그리고, 후담이지만
나중에 일 시작하고 좀 지났을때
매니저가 저한테 이러더군요.
"전에 일 시작하기 전에 찾아온 건 참 인상깊었어.
널 채용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었단다."
저번 블로그에도 썼던 에피소드지만..
어차피 직장이라는게 사람들과 일하는 곳이니
우리가 코워커들에게 진실되게 보이고
어느정도 일에 열정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면
동료들이나 상급자들이 싫어할 구석이 생기진 않겠죠..? ㅎㅎ
※ 트레이닝..!
드디어 트레이닝 기간이 되었습니다.
트레이닝 주에는 20시간을 배정해 주더군요.
(러쉬가 없는 시간대로 주로 배정해서 말이죠.)
제일 처음에는
스타벅스 파트너로 등록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SIN 도 스타벅스 회사에 정식으로 등록을 하게 되구요.
개인 신상정보등을 입력을 함으로써
제 고유한 스타벅스 파트너 넘버가 지급되게 되더군요.
이제 이 넘버로 파트너 음료와 마크아웃(♥), 디스카운트 등의 혜택들이 생긴거죠 !
그리고
수많은..... 책자들과 동영상들을 보며 ㅋㅋㅋ
공부를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단어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고 ㅋㅋ
(저는 처음에 Brew 라는 단어도 몰랐어요 ㅋㅋㅋㅋ)
사전을 열심히 뒤져가며
틈틈이 빠짐없이 읽어갑니다.
(사실 별 내용은 없어요 ㅎㅎㅎ)
스타벅스 회사의 모토, 추구하는 이상,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등
그리고 음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레시피들도 다 같이 보게 해주는데요 ㅋㅋ
처음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ㅋㅋ
멘탈이 붕괴되고 뒷목이 뻐근해지기 시작...
ㅋㅋㅋ
다른 파트너분들이 하는 말로
시험도 본다고... 하던데 ㅋㅋㅋ
저는 시험같은건 안본거 같네요!
이것도 매장따라 매니저따라 다른가봐요 =)
그리고
트레이닝 기간중에 정말정말 좋았던건
스타벅스가 판매하는 원두를 시음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나중에 기본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지만
스타벅스 원두는
Blonde, Medium, Dark 로스트가 있고
각기 다른 종류의 Blend 원두가 있답니다.
종류마다 향과 색깔,
맛과 느낌또한 다르기 때문에
그걸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에요.
그리고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Till (카운터)
Bar (에스프레소 음료 제조하는 곳)
기타 공간들을 소개받고
음료도 만들어 보고
주문도 받아보는..
그런 식으로 천천히 진행......
될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하루이틀 옆에서 도와주다가
이제 혼자서 하랍니다 ㅋㅋㅋㅋㅋㅋ
트레이닝 기간부터 그냥 투입이에요 ㅋㅋㅋㅋ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모르는건 다 물어가며..
옆에서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줍니다 ㅋㅋ
그렇게
멘탈이 여러번 붕괴되면서
점점 스타벅스라는 곳을 알아가게 됩니다.
※ 무슨 일을 하나요?
스타벅스 한번씩 가보셨죠?
주문받는 사람이 계산대에 서 있고
음료 만드는데 한명 서 있고
뭐하는지 모르겠는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한명 있을겁니다.
물론 이건 매장 바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기본적으로
Till 보는 사람(이 사람은 주로 계산만 합니다.)
Bar (음료만 만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Float 하는 사람( 계산하는 동안 음료 준비합니다.)
Float 뜻이.. 물에 둥둥 떠다니다.. 뭐 그런거죠? ㅎㅎ
계산하는 사람과 음료 만드는 사람 중간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컵에다가 음료 디테일을 적거나
패스트리, 샌드위치 등을 준비하며 간단한 드립커피, 티 등을 준비하는 일을 하므로
그렇게 부른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물어보고 알게된 사실이에요 ㅎㅎㅎ
(처음에는 뭐라고 부르는건지도 몰랐답니다 ㅋㅋㅋ)
사실 저는
처음에 '바리스타' 라고 하면
커피 만드는 사람.. 이라고만 정의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커피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커피숖을 찾고 커피를 마시는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하는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하는 직업이 '바리스타' 더군요.
실제 바리스타의 정의는 이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어떤 분이 적은 글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
아무튼 기본적으로는 저런 일을 한다고 아시면 되겠네요 ^^
※ 스타벅스 커피?
자,
스타벅스는 커피숖입니다. 그렇죠?ㅎㅎ
그럼 무슨 커피를 파는지 간단히 알아보죠 =)
먼저,
1. Brewed Coffee
드립커피...라고 하죠?
여기에는 크게 3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Blonde Roast - Medium Roast - Dark Roast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분류를 하는데,
Blonde 가 가장 마일드 한 블렌드이고
Dark 가 가장 진한 블렌드..
그리고 그 중간이 Medium 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자세한 종류는 앞서 개재된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거라고... 쿨럭..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Mild 를 좋아합니다.
원두를 Grinding 할때 향이 마일드가 가장 좋더군요 ^^
2. Espresso 가 들어가는 커피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에서 일하기 전에는
커피에 대해서는 정말 문외한 이었답니다.
저 같은 분들이 있음을 짐작을 하고!! ㅋㅋ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Espresso 는 Espresso Blend 원두를
Espresso 기계를 통해 뽑아낸 커피 액기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이걸 Shot 으로 받아내기 때문에
원샷(솔로샷) 에스프레소, 투샷(더블샷) 에스프레소.. 뭐 그렇게들 부르죠 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어우... 씁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자꾸 마시다 보면 살짝 중독되기도 한다는 ^^
그리고 Espresso 샷을 받아서
뜨거운 물, 혹은 찬 물을 받는것이 Americano !!
레시피는 샷+물. 이게 다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Latte 란 무어냐..?
에스프레소 샷에 스팀된 우유를 붓는것이 라떼랍니다.
아메리카노와 다른건 '물 vs 우유' 네요 ㅋㅋㅋ
그리고 여기에 각기 다른 시럽을 넣으면
이름도 다양하게 불리는 거겠죠?
'바닐라 라떼, 헤이즐넛 라떼, 캬라멜 라떼...'
3. Frappuccino, 프라푸치노?
저는 프라푸치노가 뭔지도 몰랐답니다 ㅋㅋㅋ
이건.. 블렌드(믹서기에 얼음넣고 돌리는) 음료랍니다.
프라푸치노는... 뜨거운 음료가 아니에요 ㅋㅋㅋ
저는 그렇게 추측하고 살아왔었거든요 ㅋㅋㅋㅋ
얼마나 커피 안마셨는지 아시겠나요 ㅋㅋㅋㅋ
아무튼
이 프라푸치노도 크게 3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커피가 들어가는 Coffee Based,
커피가 없는 Cream Based,
무설탕, 저지방 우유로 만드는 Light Based 이렇게요.
자세한 종류는 가까운 스타벅스나 홈페이지를 통해..
아무튼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Mocha 프랲, Caramel 프랲, Green Tea 프랲.. 뭐 이정도?
근데 사실 다 잘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이니까...
4 Tea..?
혹시 Tazo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스타벅스 음료중에 Tea가 들어가는 음료에는 꼭 Tazo가 붙어있답니다.
이건.. Tazo라는 티 전문 회사 랍니다.
스타벅스와 제휴가 되어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모든 스타벅스 티 베이스 음료는 Tazo라는 상표가 붙는답니다.
Tazo Chai Tea Latte... 이게 가장 많이 나가는 음료랍니다 ㅋㅋ
근데 굳이 Tazo 라는 이름을 같이 말하실 필요는 없어요!
아무튼 Tea 종류는 또 3가지...(뭐만 하면 3가지네요 ㅋㅋ)
Black Tea, Green Tea, Herbal Tea 입니다.
이것도 자세한 종류는 각자 알아서...ㅋㅋㅋㅋ
※ 스타벅스 Food !
스타벅스 CEO가 저술한 책
'Onward' 를 읽어보신 분들은 대충 아실텐데
스타벅스는 기본적으로 커피숖으로 시작했지만
그와 곁들여 팔 '음식'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종류도 참 다양한 패스트리, 샌드위치 등이 있게 되었는데요.
먼저,
아침식사를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Breakfast Sandwich.
소세지, 베이컨, 칠면조 베이컨 뭐... 등등 있습니다만 ㅋㅋ
이것도 뭐 참고만 ㅋㅋㅋㅋㅋ
그리고
각종 Bagel 들, 커피케익, 각종 Loaf, Scone 등등
푸드 케이스 근처에 서서 천천히 둘러보세요.
맛있어 보이는게 천지 빼까립니다...
한번씩 다 먹어봤는데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Cinnamon Swirl Coffee Cake이 가장 맛있더라는 ㅋㅋㅋ
※ Starbucks에 대한 개인적 견해
하... 또 쓰다보니
읽는분들 생각안하고
이리 길게도 적네요..
아무튼 이제부터 본격적인
사실과 주관적인 생각이 듬뿍듬뿍 담긴
여러분께 스타벅스에 대한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서
도움이 팍팍 되어 드리는!!
정보를 드려야 하지만
아는것도 별로 없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스타벅스 파트너여서 좋은점과 아쉬운점 등을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서 말씀 드릴까 합니다.
먼저,
"나는 스타벅스 파트너여서 행복합니다."
보통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목적이 무엇인가요?
영어, 경험, 캐나다 문화, 외국 친구, 여행... 이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캐나다 스타벅스는 외국인들이 많이 일하고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파트너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캐내디언입니다.
그래서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이 아주 잘 마련되어 있지요.
얼마든지 자기 하기에 따라
캐내디언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캐내디언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겠죠?ㅎㅎ)
영어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본인의 영어 향상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번 찾아와서 같은 커피를 마시는
레귤러 손님들이 있어서
그들과 친분도 쌓을 수 있고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다는 점 ^^
그리고,
스타벅스가 사업을 시작한 미 대륙에서
제대로된 스타벅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한국 스타벅스와는 다른 점들이 좀 있더군요.
저는 잘 모르는데.. 지인들이 하는 말로
한국 스타벅스에는 Drip Coffee 가 잘 선호되지 않기 때문에
주문이 들어올때 조금씩 내려서 판다고 하더군요.
여기서는 아침 오픈할때부터 문 닫을때까지 계속해서 Brew 하는데 반해서 말이죠.
이 뿐만 아니라,
음료나 Food 들도 종류가 다른게 꽤 잇는것 같습니다.
뭐, 한국보다 여기가 더 좋다.. 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한국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 ^^
또한,
파트너이기에
우리는 파트너 혜택을 받습니다.
(으흐흐흐흐흐ㅡ흐흐흐흐흐흐흐흐흐)
먼저,
일 시작전, 매 2시간마다 갖는 휴식시간, 일 끝나고
원하는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매주 1회씩 제공되는 Mark Out !!
원두나 티 box 등을 하나씩 받아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타벅스에서 지불하는 모든 비용에서 30 %를 할인 받는다는 점!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40 %가 된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에 대해서 다 알고서 주문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
하지만,
반대로.........
"이런 점은 좀 아쉽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매번 찾아주는 손님들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이것또한 매장 상황따라 다르겠습니다만,
계속해서 손님들이 와서 줄을 서고 기다려서
오랜시간 손님-바리스타 관계로 맺어진 친분이 있는 레귤러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더라구요.
뭐, 저야 영어가 부족하다보니
뒤에 손님이 없어서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런점에서는 제한이 있습니다만..
캐내디언 동료가 이야기 하더군요.
끊임없이 사람들이 들이닥치기 때문에
손님들과 유대관계를 갖기가 좀 어려운거 같다..
뭐,
스타벅스만 그렇지는 않겠습니다만,
바쁜 시간대가 많기 때문에
빨리 팔고 다음 손님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가끔씩은 조금 아쉬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고정된 스케쥴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것 또한 매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대가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오프계획이나 여행계획을 조금더 신중하게 짜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뭐... 저야 하루종일 특별한 일이 없기 때문에
주는대로 감사하며 일을 했습니다만 ㅋㅋㅋㅋ
가끔씩은 조금 아쉬울때가 있더군요.
학원을 다니고 싶어서 안되는 시간을 말하면
다른 파트너들과 시간이 겹치게 되니까
당연히 쉬프트를 받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구요.
그렇게 되면 자금난에 시달리게.......ㅋㅋㅋㅋ
하지만
이런점은 매니저와 상의를 하면
원만하게 해결될수도 있으니
이건 개인적인 견해로만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네요 ^^
흠..
그리고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 팁과 최저임금.
솔직히 저는 잘 체감하지는 못합니다.
저는 서버 등 팁을 많이 받는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과
팁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해보지 못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는데
보통 서버들은 하루에 받는 팁만도 어마어마하다고 하죠?ㅎㅎ
스타벅스도 팁이 있긴 합니다.
계산하는데 앞에 보면 Tip 주는 통이 있어요 ㅎㅎ
거기서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파트너들 일한 시간 배분해서 나눠갖습니다.
사실 얼마 되지는 않아요...
저는 1주인지 2주인지 모르곘는데..
한번 받을때 많으면 30 정도까지 받아봤습니다.(풀타임 기준으로^^)
서버들 팁에 비하면 껌값인가요..?ㅋㅋㅋ
그리고 임금도 각 주가 정하는 최저임금을 따르고 있어서
돈을 모으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또한 이도 개의치 않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저는 돈 잘 모으고 잘 쓰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것도 전반적으로 아쉽다고 여겨지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자,
글이 많이 길어진 것 같네요 ^^;
지루하셨는지 ㅎㅎㅎㅎㅎㅎ
이제 마무리 를 할까 합니다.
그래도 스타벅스에서 일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뭐, 오래 일하진 않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일에 자부심도 갖고 있고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정보도 조금 나누고 싶어서 글을 적는 용기를.. ^^;
그리고
출국전, 캐내다 입국후, 그리고 지금까지도
적지 않은 워홀러, 유학생들이 스타벅스에 대한 질문 글을 많이 올리고
개인적으로 쪽지도 주셨는데요.
사실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것도 아르바이트라 생각하면
특별한 것도, 대단한 것도 없습니다만..
국제적인 기업에서 일해보는 경험도 할 수 있고
몰랐던 커피라는 분야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으며
캐나다 사람들과 일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한번쯤 일해보시라고 권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별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와버린 타지, 캐나다.
그 짧은 워킹홀리데이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돼 버린
소중한 추억이 담긴 스타벅스.
저는 여기에서 일한게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
감사합니다.
제 개인블로그는 blog.naver.com/rbgh28 입니다 ㅎㅎ
놀러와주세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오 ㅋㅋㅋㅋ 도움 많이 될거 같네요 ㅋㅋㅋㅋ
한국 돌아가시더라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글고 블로그 자주 방문 합니다 ㅋㅋㅋ 항상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는 워홀 블로그는 꾸준히 써야죠 ^^ 돌아가서도 블로그 운영은 계속 해야할거같네요 ㅋㅋ 재미가 있더라구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도움이 된다면 저도 기쁘네요 ^^
저도 이제 잡 구해야하는 시즌이라 어디로 이력서 돌릴까 하던 중이었는데! 많은 도움 됬습니다 ^.^!!! 캐너디언 직원이 많은게 좋더라구요 저는 ㅎㅎ
어디가서든 자기 하기나름이겠죠^^ 어디가시든지 화이팅입니다 ㅎㅎ
엄청난 글이네요 ^^ 덕분에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좀 알게 되었네요.
Brewed Coffee가 드립인것도 처음 알았구요. 감사합니다^^
도움되었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저 어제 다녀왔는데 규호님 가신다고 그런지 어떤 아저씨가 트레이닝 하고 계시던데 계산대에서 저 오더 받으시면서 살짝 멘붕 오셨던듯. ㅋㅋ
ㅋㅋㅋ 저 없을때 오셨군요 ㅋㅋㅋ 저 나가면서 최근에 뽑아서 트레이닝중인 분이에요 ㅋㅋㅋ 응원해주시길^^
저도 Cinnamon Swirl Coffee Cake 완전 좋아해요! 한번 먹어보고 꽂혔다는!!!!!!!!!!!!!!!!!!!!!
6개월 일하시고 그만 두신 건가요ㅠㅠ?
네 ㅎㅎ 이제는 한국에서 해야할 과업들이 생겼네요^^ 짧지만 제대로 즐기고 갑니다 ㅎㅎ 좋네요 워킹홀리데이!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스타벅스에서 꼭 일해보고 싶네요^.^
지원한번 해보세요^^
곧 가신다니 아쉽네요 ! 밥 한끼 먹자_ 고 했었는데!! 하하 잘 마무리 하고 가세요 ^^!
하하 ^^ 어쩌다보니 제가 먼저 돌아가네요! ㅎㅎ 남은 워홀도 화이팅하세요 ^^
빅토리아 도착해서 이제 2주가 다되어가요 ㅎ 그동안 적응을 먼저한다는 핑계로 이제 잡을구하네요 ㅎㅎ
여기 와서 처음 반찬을 만들고 모든게 새롭다보니..급하게 잡을 구하기보단..천천히 적응부터 하자..그랬었거든요 ㅎ
이제 본격적으로 잡을구해야지요!!!
덕분에 정말 유익한 정보를 알고갑니다^_^*
노래까지 틀어놔서 그릉가 아주 센치해지는데요?ㅋㅋㅋㅋㅋㅋ
힘!!!내시구요!
항상 체험기 잘 읽고있는데..댓글은 좀...적..지요..?ㅠ,ㅠ힛ㅋㅋㅋㅋ
남은 기간 더더더 홧팅하시구요!
다음 체험기를 기다리고있겠습니당 ^,^ 항상 좋은날 보내세요!
ㅎㅎㅎ 이제 귀국했습니다 ㅎㅎ 이제 한달정도 되셨겠군요!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 저 이제 체험기는 안쓸려구요 ㅎㅎㅎ blog.naver.com/rbgh28 마지막 글들 올려놨으니 보러 오세요 ㅋㅋㅋ
네!블로그 놀러갈게요^^
여기가 많이 그리우시겠어요ㅠㅠ
아직은 얼떨떨하시려나요?ㅎ
감기조심하시구요!
오왕 잘읽엇습니당! 저도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많이 가네여 ㅠㅠ! 저도 처음에 브류커피가 뭔지 몰랏슴당ㅋㅋㅋㅋㅋ 일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제 막 라떼랑 카푸치노 같은 음료들 만드는데 이게 겁나 어렵네융 ㅠㅠㅠㅋㅋ 저도 열심히 일해서 나중에 되돌아 봣을때 좋은 추억으로 생각됏으면 좋겟네여! 남은 워홀 좋은추얻 마니만들고 가세용 ㅎㅎ
넹 ^^ 감사합니다 ㅎㅎ
나는 스타벅스 파트너여서 행복합니다. :) 1000만번 공감합니다!
^^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08 02:4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20 15:10
저두 이글읽고 스타벅스 한번 도전해 보려구요! 용기가 생겼어요 갑자기 히히 감사드려요~
글 재밌어서 블로그까지 가서 읽었어요 ㅋㅋ
와~~완전 완전 멋져요. 정리도 잘 해주시고
많은 정보 정말 감사드려요~블로그 꼭 놀러갈게요^^
정보가 많네요!! 고맙습니다. 내일 아침 9시에 스벅 인터뷰인데 매뉴얼 아직까지 안 보고 이렇게 까페글 찾아보고 있네요.ㅠㅠ
내일 인터뷰 걱정이 많은데, Kyuho님 글을 읽다보니 긴장하지 말고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 자기만의 스토리!! ㅎㅎ 스토리도 있긴한데, 영어로 잘 풀어야겠네요.ㅋㅋ
글 재밌고 유용하게 잘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