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어떤 인연으로 귀향 하는분이 있어서
아무 연고가 없는지라
이장인 내집에 우선 주민 등록 전입시켜놓고
땅을 물색하니 모두가 경지 정리 지구라
집을 지울수 있는 땅이 마땅치 않아서
변블럭인 논을 구입해주고
그간에 상수도며 쌀 반찬 푸성귀 된장
별 돈되는것 아니라도 우리 식구와 같이 공유를 하며 ...
금의 환양도 아니고 이사를 온다는것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이고
필요한것들이 많은지 알고있기에 니꺼 내꺼없이 그렇게 지냈다
농지 전용를할려고 하니
변블럭이지만 경지정리 지구내라 무척 힘을들였다
면장이 동원되고 시의원에게 압력 넣고 유여곡절 끝에
전용이 되어 지금은 기초를 다지고 있다
문제는 슬슬 나와 상의 없이 일들이 진행되고
어느날 부터 내가 배제되고 진행되기 시작 하드니
이젠 뒤통수 를 치기 시작을 한다
일주일 전에 한 큰 약속들이 (집짓는 계약등이)
아무런 예기없이 변경되길 시작을 했다
당황스런 일들이 이어지고 급기야 큰소리가 나길시작 했다
참 도회지에서 장사로 인이 배긴 사람들이
시골정서와서 너무 다른 상업적인 잣대를 들이 대기시작 한다
할말이 없었다
머리 검은 짐승 거두지 마라 라는 ......
아직은 이장이 내게 부탁 할일이 있을 것인데
얄팍한 잇속이 내 가슴을 많이 아프게 한다
그래도
또 누군가
진정한 귀향을 한다면
또 거두어야 할지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
위 글쓴이의 제목이 눈에 확 들어 온다
가슴에 손을 얻고 긴 호홉를 해본다
내가 못난 탓이리라
첫댓글 저희 사무실에 있든 직원이 우리 사무실을 그만두고 3년 지난후에 찾아와 결혼 비용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하더군요 형제들이 많아도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며 사정을 하기에 돈을 빌려주고 축의금으로 신부반지를 한개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낳고 그아이가 국민학교를 들어 갔는데도 돈은 주지 않고 있습니다 .휴...인생은 참으로 힘든 길이 랍니다 .
이래서는 절대로 안되는디 ... 참말로 황당무게 ... ?// 하늘을보고 머라고 해야할지...?? 한번 웃어봅시다..ㅎㅎㅎㅎ
아유 정말로 인간에게 정이떨어졌겠어요 그래도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지요 속상했겠어요 언니
^^그래도 지금도 힘들면 찿아와요 .
옛 선인들의 말씀중에 틀린게 없으니...그래도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