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관광청, 비자 면제 체류일수를 30일에서 90일로 늘리는 것을 검토
태국 관광청(TAT) 타빠니(ฐาปนีย์ เกียรติไพบูลย์) 청장은 중국인 관광객 시장이 2024년에도 태국 관광 산업에 중요한 희망이라고 표명하고, TAT는 2024년 85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태국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자 체류 일수는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에는 연말까지 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340만~35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목표인 400만명을 밑돌고 있다. 이는 중국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 때문이라 중국 정부는 국내 관광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TAT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2024년 2월 29일로 종료되는 비자 면제 조치를 갱신하도록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TAT는 이미 비자 면제가 진행되고 국가의 체류 일수를 30일에서 90일로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2차 도시 관광을 강화할 계획
관광체육부 쑤다완(สุดาวรรณ หวังศุภกิจโกศล) 장관은 태국 ‘2차 도시(เมืองรอง)’에서 관광을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노력은 주요 핫스팟 외에도 관광 명소를 대한다는 총리 정책과 일치한다.
이 정책의 주요 내용은 동북부 넝부아람푸와 서부에 칸차나부리 등의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을 현지 및 해외에서 관광객에게 주목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관광체육부 2024년 목표는 관광객 평균 지출액을 늘리는 것이다. 현재는 평균 체류일수가 9일이며, 여행 당 약 43,000바트의 지출이 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관광체육부 2차 도시에서 빛과 소리의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 행사는 관광객이 이 도시뿐만 아니라 이웃 관광 명소에 머무는 것을 연장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쑤다완 장관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해 언급했고, 2023년에는 현저한 감소가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다른 나라 방문자 증가로 시장 초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쑤완나품 공항, ‘자동출국 채널’ 운용 개시로 혼잡 완화
태국 입국관리국에 따르면, 12월 15일 오전 12시 01분부터 전자 여권을 보유한 모든 국적의 승객은 쑤완나품 공항 국제선 출발시 ‘자동출입국 채널(Automatic channel)’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으로 공항 혼잡이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자동출입국 관리 채널’은 2012년부터 도입되었지만. 태국인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은 얼굴 특징과 지문을 비교하는 시스템으로 1인당 20초 만에 프로세스를 완료할 수 있으며, 입국 심사관에 의한 수동 스탬프 필요성을 제거했다.
입국관리국 배치된 여권 관리 채널에서는 1인당 45초가 소요된다.
마약과 자금세탁 혐의로 태국 상원 의원을 기소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검찰청은 우빠낃(อุปกิต ปาจารียางกูร) 상원 의원을 마약매매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우빠낃 피고는 형사법원에 출정해 기소장 낭독 후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으며., 같은 날 보석금 1000만 바트로 보석도었다. 하지만 해외 출국을 금지되었다.
검찰은 우빠낃 피고가 국제적인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 마약 거래나 자금세탁에 가했다고 보고 있으며, 태국마약이사위원회는 지금까지 피고가 소유한 토지, 은행구좌 등 4억 바트 상당의 자산을 압류했다.
우빠낃 피고는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에 비민선 의회 상원(정수 250의석)으로 선임되었으며, 미얀마인 비즈니스 파트너와 미얀마 샨주에 카지노를 설립하는 등 미얀마와의 관계가 깊다. 비즈니스 파트너는 지난해 8월 태국에서 마약 혐의로 체포되어 현재 재판 중이다.
하원 경찰위원회가 발표, 내년 1월에 탁씬 전 총리와 면회, 꾀병 의혹에 대응
태국 하원 경찰위원회 차이차나(ชัยชนะ เดชเดโช) 위원장은 이 위원회가 내년 1월 첫째주 또는 둘째주 중에 경찰 병원 VIP룸에 입원하면서 복역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와 면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탁씬 전 총리는 올해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해 그 날 중 대법원에서 금고 8년(후 금고 1년 감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었다. 그러나 곧 컨디션 불량을 호소하여 감옥에서 방콕 도심 경찰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특별실에 입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탁씬의 입원에 대해 “사전에 계획된 것” “꾀병이다”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것에 대해 교정국은 전 총리 건강 상태를 보아 경찰병원으로 이송해 입원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는 타당성이 있다고 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교정국의 설명을 의문시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하원 경찰위가 탁씬 전 총리를 만나 직접 확인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외국인이 1~9월 태국 국내 콘도 17,03호 구매, 1위 중국 4991호, 2위 러시아 962호
태국 정부 주택 은행(GHB) 부동산 정보 센터(REIC)에 따르면, 올해 1~9월 사이에 외국인이 구입한 태국 국내 콘도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7.6% 증가한 10,703호, 구매 총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1.6% 증가한 522억5900만 바트였으며, 구매한 호수 전체의 13.6%, 구매액의 23.3%를 차지했다.
외국인에 의한 구입 호수는 중국인이 가장 많은 4991호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러시아인 962호, 미국인 422호, 대만인 378호, 프랑스인 372호 순으로 이어졌다.
구매 총액도 중국인이 1위로 247억4000만 바트, 이어 러시아인이 34억3600만 바트, 미얀마인이 22억5000만 바트, 미국인이 21억200만 바트, 대만인이 18억4100만 바트였다.
외국인이 콘도를 구입한 지역으로는 해변 휴양지로 알려진 파타야가 있는 동부 촌부리로 전체의 41.7%를 차지해 1위였다. 2위는 방콕으로 37.5%였다.
7~9월 사이에 외국인이 구입한 콘돈는 3365호로 가격대는 300만 바트 이하가 1490호, 301만~500만 바트가 843호, 501만~750만 바트가 507호, 751만~1000만 바트가 179호, 1001만 바트 이상이 346호였다. 전유면적은 30평방미터 이하가 972호, 31~60평방미터가 1814호, 61~100평방미터가 392호, 101평방미터 이상이 187호였다.
넝카이와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2028년에 완성
태국 교통부에 따르면, 태국 동북부 넝카이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건설은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중국 고속철도 프로젝트 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체 길이 7.3킬로미터의 이 노선은 태국 국유철도(SRT)가 사전 조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총 공비는 약 30억 바트로 추정되고 있다. SRT는 내년 중 이 노선에 대한 설계를 완성하고, 수주업체를 선택하는 입찰은 내 후년인 2025년에 실시될 전망이라고 한다.
태국-중국 고속철도 프로젝트에서는 태국 국내에서도 방콕과 넝카이를 연결하는 606킬로미터 노선이 건설되게 된다.
.
첫댓글 카오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