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터미널에서 4남매 가족이 오랜만의 해후의 기쁨을 나눈 후 점심 요기를 하고 예약된 호텔에서 잠시 여장을 풀어놓고 첫날의 여정 시작
유명한 약령시장을 둘러본 후 이상화시인의 고택을 거쳐 계산 성당에서 잠시 마음과 몸을 차분히 추스리는 여유도 즐기고ᆢ 옛동산병원의 전신이 있는 청라언덕을 오르며 옛 추억을 소환도 해보았다 시누이가 추천한 맛집에 들러 막걸리와 맛있는 전을 맛보고 그냥 잠자리로 가기 아쉬워 젊은이들이 왁자한 호프집에 들러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편승해 쌓였던 얘기보따리를 맘껏 풀어헤쳤다 웃고 떠들고ᆢ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