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미국, 유럽 등지에서의 퇴계학의 전파와 연구 현황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신 귀 현
2004.07.25. 19:01
본말
I. 퇴계학의 외국전파
II. 퇴계학 연구의 국제화 추진
III. 아세아, 유럽, 미주지역에서의 퇴계학 연구동향
1. 아세아 지역
1) 대만
2) 홍콩
3) 중국
2. 미주지역
1) 미국
3. 유럽지역
1) 독일
2) 소련
4. 기타지역
맺음말
머리말
퇴계학은 그의 생존시에 이미 제자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을 통하여 중국에 소개되었고 일본에는 서거 후 20여 년 뒤에 임진왜란을 통해 그의 저서 11종 46권 45책이 전파되어 여기서 다시 편집 출판되었을 뿐만 아니라 퇴계 학파까지 형성되었다.
이와 같이 동양에서는 퇴계학이 중국과 일본에 일찍부터 소개되었으나 다른 지역에는 1970년대부터 처음으로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뒤 30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서는 15차까지 연속된 퇴계학 국제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동양에는 대만과 홍콩, 서양에는 미국, 독일, 소련에도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퇴계학회가 조직되고 서울 퇴계학연구원은 해외 각국에 퇴계학의 체계적인 보급을 위해 퇴계학총서를 출판하여 세계 각 국 대학과 공공도서관에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오늘에 해외의 퇴계학 연구현황이 어떠한지를 파악해 보는 것은 아주 긴요하고 시의 적절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중국에 퇴계학이 소개된 과정에 관해서는 권오봉 교수가 “성학십도의 중국 반전(頒傳)”을, 대만과 중국에 관해서는 정순목 교수가 “대만중국에서의 퇴계학연구”를, 김세한 교수가 “일본에서의 퇴계학 연구동향과 성과”을 그리고 유럽과 미주지역에 관해서는 송휘칠 교수가 “구미제국에서의 퇴계학 연구동향과 그 성과”라는 논문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논문들도 해외관련 문헌의 파악과 입수의 한계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아직 보다 더 광범하고 세부적인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본 논문도 역시 이러한 제약에서 벗어나지 못 한 채 위에서 언급한 여러 나라들의 퇴계학 소개와 연구 현황을 앞에서 소개된 논문들이 참조한 자료들 외에 이미 101집에 이르는 퇴계학보와 여기에 포함된 퇴계학계소식 그리고 1984년부터 1988년까지 5년간 독립된 소식지로 출간된 퇴계학계소식과 부산퇴계학연구원이 1988년부터 현재까지 역시 독립된 소식지로 발간하는 퇴계학부산소식 그리고 기타의 관련자료들을 더 보충하여 새로운 논술을 하고자 한다. 다만 일본에 관해서는 별도의 과제가 설정되어 있으므로 이 논문의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몸 말
I. 퇴계학의 외국전파
퇴계학은 그가 서거하기 일년 전인 69세 때 이미 제자 서애 유성용을 통하여 중국학자들에게 소개되었다. 연보에 의하면 서애가 28세(1769) 때 성절사(聖節使) 서장관(書狀官) 겸 사헌부 감찰의 직책으로 북경에 가서 대궐에 들어갈 때 선치문(宣治門) 안에 수 백명의 태학 유생들이 모여들므로 이들에게 당시 중국에서 누구를 도학의 종주(宗主)로 삼는지 물었다. 이 때 이들이 왕양명(王陽明)과 진백사(陳白沙)라고 하므로 서애가 진백사는 도를 정밀하게 보지 못 하고 왕양명의 학문은 오로지 선학(禪學)에서 나온 것이므로 자신의 생각에는 설문청(薛文淸)을 으뜸으로 삼는 것이 좋겠다고 하자 신안(新安) 사람 오경(吳京, 字: 仲周)이 당시 중국의 학문하는 방법이 잘못되어 학자들이 목표를 잃었기 때문에 태학생들의 대답이 그러한데 서애가 정당한 의논으로 배척하였으니 이단을 배척하는데 깊은 관심을 가졌다고 인정하고 못내 감탄하였다고 한다. 그 뒤 오경이 사신들의 숙소였던 옥하관(玉河館)으로 서애를 찾아와서 은근한 뜻을 표하므로 서애가 퇴계의 성학십도를 보여주었더니 돌아올 때 오경이 편지를 겸한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주었다:
성절사 사명 띠고 풍신을 찾았는데,
말을 통하려고 자주 묻느라 얼마나 괴로웠던가.
경사 날 묘한 말에 놀라고 의아한 그대,
봄기운 도는 듯한 그 풍도 못내 존경하노라.
원추 새 틈에 고니가 끼어 뜻을 하소하기 어렵더니,
압록강 기르기 날으니 시름만 새로워지네.
해어진 후 소식을 어떻게 얻어볼까,
숭산에서 자나깨나 정신만 괴로워라.
오경은 또 부채에다 두 사람이 해어지는 형상을 그리고 팔분서체(八分書體)로 ‘관산별의(關山別意)’란 네 글자를 써서 주었는데 서애는 그 운자(韻字)를 달아 답을 했다고 한다. 그 뒤 사신이 오갈 때면 그 편에 편지와 시를 부쳐 오기도 하였는데 그 중 한 편지에는 다음과 내용을 담고 있다:
저 멀리 동떨어진 궁벽한 지역에도 산천의 간기(間氣=세상에 나기 드문 뛰어난 기품)가 있어 철인(哲人)이 태어나서 도통(道統)을 이어, 한 나라를 계발(啓發)하였으니 만약 공자의 문하(門下)에 있었다면 칠십자(七十子=육예(六藝)를 통한 공자의 특출한 제자) 중에 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서애가 성학십도를 오경에게는 앞의 기록과 같이 보여주기만 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였는지 아니면 오경에게 보여주고 기증하였는지는 더 이상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가지고 간 성학십도를 분명히 도로 가지고 오지는 않았을 것이므로 이때 그것이 중국에 전해졌음은 확실하다. 이 사실은 역시 퇴계의 문인인 간재(艮齋) 이덕홍(李德弘)이 쓴 퇴계선생묘지서(退溪先生墓誌敍)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여기서 간재는 사신으로 연경에 갔던 홍천민(洪天民)이 남경에서 듣고 온 다음과 같은 말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문사(文士)들이 십도(十圖)를 읽고 종일 완색(玩索)하면서 말하기를 ‘동국에서도 이 같은 사람이 있는가? 그의 학문은 정주의 학문과 다름이 없다.’
위의 기록은 퇴계의 성학십도가 서애를 통해 북경에 소개된 뒤 홍천민이 사신으로 갔을 때 이미 남경에까지 전파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반면 다음의 기록은 일본에 퇴계학이 전해진 과정을 확인해 준다:
일본에는 퇴계 서거 22년 뒤에 일어난 임진왜란을 통하여 퇴계학이 소개된다. 중국에는 퇴계의 문인 서애에 의하여 퇴계학이 전파된 반면 일본에는 퇴계의 문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본인들 자신에 의하여 퇴계학이 전파된 점이 주목된다. 이 전란을 통하여 일본은 조선으로부터 많은 문물을 약탈함과 동시에 조선의 학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전수하려 하였다. 그리하여 퇴계의 저서 11종 46권 45책을 수집하여 일본에서 다시 편집 출판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본 유학자들이 퇴계 사상을 계승하여 학파까지 형성하였다.
효종 때는 일본에서 평성정(評成政)을 조선에 파견하여 퇴계집을 포함한 14종의 서적을 요구하였으나 임난을 겪은 뒤에 미처 그 서적들을 간행하지 못 하여 있는 대로 내려주었다.
현종 때는 왜인이 퇴계집과 고사촬요(攷事撮要)를 구입하고자 하였으나 허락하지 않았다.
서애가 중국에 퇴계의 성학십도를 소개하고 홍천민이 남경에서 그 전파를 확인한 이후 청 나라 말기에 이르기까지 중국 내에서 퇴계학이 계승되었는지 어떤지는 현재까지 아무런 사실도 알려진 바 없다.
청 나라 말기에 이르러 서양 세력의 동양 진출에 충격을 받은 한국과 중국의 지식층과 유림은 서양이 세계적으로 가장 부강하게 된 저력의 원천은 기독교였다고 확신하고 동양에서도 기독교에 대비되는 종교 창설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이리하여 공부(孔府)를 중심으로 공자의 후손들, 연성공(衍聖公) 공영이(孔令貽)와 공소림(孔少霖), 공소점(孔少霑) 등을 위시하여 당시 중국을 대표하는 학자였던 강유위(康有爲)와 진장환(陳章煥), 설정청(薛正淸), 이문치(李文治) 같은 그의 제자들은 예수를 교주로 하는 기독교처럼 공자를 교주로 하여 유교를 종교화하려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운동이 이른바 공교화 운동이다.
구한말 우리 나라의 유학자들도 이 공교화 운동에 크게 자극을 받아 중국과 만주지방에서 항일 구국 활동을 하던 백암(白巖) 박은식(朴殷植), 한계(寒溪) 이승희(李承熙), 도암(陶庵) 정돈섭(丁敦燮), 서주(西洲) 김사진(金思鎭) 등 그리고 국내에서는 진암(眞菴) 이병헌(李炳憲) 같은 학자들은 중국의 공교 운동가들과 긴밀한 접촉을 하게 된다. 이 기회를 통하여 퇴계학은 유학의 본산인 공부에 직접 소개되었던 것 같다. 우리 나라 유학자들이 중국의 공교 운동가들과 접촉할 할 때 흔히 한국 유학자들의 저술을 기증하는 사례가 많았다. 예를 들면 위의 한국 학자들 중 한계는 1914년에 자신의 부친인 한주(寒洲) 이상진(李相震)의 저술 춘추집전(春秋集傳), 이학종요(理學綜要), 사례집요(四禮輯要)를 공부와 이문치에게, 정돈섭은 1917년에 자신의 선조 우담(愚潭) 정시한(丁時翰)의 문집인 우담집(愚潭集) 한 질을 공상림(孔祥霖)에게 그리고 진암 이병헌은 1920년에 도산문현록(陶山門賢錄)과 퇴계연보 각 한 질을 공부에 기증하였다. 퇴계집도 이 때 중국에 기증되었을 것은 확실하나 정확히 누가 언제 누구에게 기증하였는지에 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진암은 우리 나라에 공교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경남 함안에 배산서당(培山書堂)을 건립하고 공부에 가서 공자의 진상(眞像)을 모사 해 가지고 와서 봉안함으로써 교주 공자에 대한 신앙심을 크게 촉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1920년 세 번째 중국으로 갔다. 이 때 그는 퇴계 종손 침랑(寢郞) 이충호(李忠鎬) 공으로부터 배산서당을 대표하는 편지를 요청하여 강유위(康有爲)와 공부에 전달하였다. 강유위는 편지를 받아 읽고 이침랑의 도를 지키려는 뜻은 아주 칭찬할 만 하며 이문순공(퇴계)은 민중(中)의 주자(朱子)와 같고 이침랑은 궐리(闕里)의 상공(上公)과 같으며 또한 헌신적으로 도를 지키려는 뜻이 있으니 조선의 종교계가 이 사람이 아니면 함께 더불어 의논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다.
이침랑이 공부 연성공에게 보낸 편지는 다음과 같다:
연정(燕庭) 상공(上公) 보십시오,
충호는 동한(東韓)에서 생장하여 우리의 선성(先聖) 공자에게 망극한 은혜를 받았으므로 멀리서 간절히 추앙하는 정은 아주 유별합니다. 홀로 엎드려 생각하오니 저희 선조 문순공(文純公)이 동쪽 바다에서(한국을 지칭) 도를 강론하면서 우러러 수사(洙泗)의 물결(공자와 맹자의 학문을 지칭)에 목욕을 하여 비록 동영(東瀛: 한국을 지칭) 선배이시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민중(中: 주자가 살던 곳)의 고정(考亭)에 비유하였으므로
합하(閤下)는 생각하건대 역시 상해의 각 서국(書局)을 통해 저희 나라 문화사를 상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 진성군(城郡)의 많은 선비들이 유교가 떨치지 못 함을 개탄하고 세상의 도가 더욱 사라지는 것을 근심하여 공자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먼저 군의 배산(培山)에 서당을 건립하고 선조와 연령이 비슷한 친구인 조남명(曹南冥), 이청향당(李淸香堂)을 함께 모시려고 모의하였는데 근심에 찬 듯이 탄식하여 말하기를 저 예수교와 불교의 무리는 교당을 세워서 반드시 교조를 높이 받드니 우리 나라의 선현들만을 제사지내기 보다는 차라리 우리의
대성조(大聖祖)를 받들면서 우리로 하여금 성인을 추모하고 도를 지키는 마음이 예수교와 불교의 두 무리들 보다 훨씬 더 잘하도록 하게 하는 것과 같이 어찌 아니 하겠느냐 라고 하면서 드디어 땅을 개척하여 그 위에 문묘를 세우고
선성 선사 두 분을 모시고자 하나 돌이켜보건대 우리 나라에는 나무로 만든 위패(位牌)만 있고 참모습의 그림이 없으니 엎드려 비옵건대
합하는 이 고충을 생각하시고 화공에게 특명을 하여 단목자(端木子)가 조각한 [공자]의 교육을 행하는 모습이나 혹은 이구산(尼丘山) 안정본(頂本)을 그리게 하여 두 이군(이병헌과 李炳洪)으로 하여금 받들고 돌아오게 하면 실로 해외 천년의 다행이며 유학자들의 보고 듣는 힘이 솟아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엎드려 빌건대
합하는 유의하소서.
공자 2천 4백 71년 경신(1920) 2월 28일
위의 편지를 받고 공부에서 이 침랑에게 답한 편지는 다음과 같다:
이십오헌(李十吾軒) 선생 펴보십시오
곡부 연성공부 비서처가 인편에 부침
삼가 말씀드리는 자는 이 달 12일 이 군 진암이 그의 아우와 함께 산을 넘고 물을 건너기를 사양하지 않고 저희 집에 찾아 오셨으며 아울러 보내주신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초대원 공경석(孔慶錫)을 파견하여 그들을 모시고 사당에 배알하였으며 이어서 해당 초대원을 통해서 보내오신 의견이 오로지 구할 수 있는
성인의 초상을 요청하여
성인의 가르침을 깊이 간직하고 깊이 간직하려는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오직 저희 집이 대대로 지키고 받드는 것은 대성전에 있는 앞을 바라보는 초상 소장본을 갖고 있을 뿐이며 세상에 유행하는 것은 바로 오도자(吳道子)가 돌에 세긴 교를 행하는 초상과 후세에 그것을 본 따서 조각한 초상입니다. 이들을 제외하고 다른 유상은 없습니다. 만약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주 어려워서 사진을 찍는 방법을 쓰더라도 집이 깊고 넓어서 손을 쓸 수 없습니다. 부득이 겨우 이 두 초상을 검토하여 이 군에게 주어서 가지고 돌아가게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독서를 하고
성교(聖敎)를 높이는 것은 그 중요성이 마음을 정성스럽게 하고 질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지 글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아니며 모습에서 강구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선생은 달인이니 반드시 이 말을 가볍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십오헌 선생 유도(有道)
77세대 연성공 공덕성(孔德成) 머리 숙임(頓首)
4월 16일
이충호 공이 강유위에게 보낸 편지의 원문은 확인되지 않으나 강유위가 이충호 공에게 보낸 편지는 다음과 같다:
침랑 이 군 받아 보십시오. 이 군 병헌이 오는 편에
보내주신 편지를 받아보니 지나치게 [저를] 열심히 추켜세웠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성인을 높이고 교를 지키며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열어 나가니 독실히 믿고 배우기를 좋아하며 선한 도를 죽음을 무릅쓰고 지키는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이 많으시고 사업이 위대하니 대단히 훌륭하고 대단히 훌륭하십니다.
집사(執事: 상대편을 높여서 부르는 표현)는 퇴계 선생의 후예입니다. 명덕(明德: 퇴계의 인품을 지칭)의 후손으로 그 선조를 잊지 않고 그 뜻을 계승하며 그 사업을 좇으며 고달프고 어려워도 마음을 굳게 하고 힘을 키우시니 멀리서 풍류를 듣고 마음이 쏠리며 우러러마지 않습니다. 부탁하신 글씨 액자는 모두 다 써서 이 군 병헌에게 주어서 돌아가 전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졸저 춘추논어주위경고(春秋論語注僞經考) 3종을 이 군에게 주어서 가지고 가 배산 서당에 보존하여 갖추어 두게 하였습니다.
귀방(貴邦) 인사들이 지금 세상의 변화가 더욱 크다고 생각하나 공자의 도는 범위가 넓어서 모든 곳으로 통하므로 없는 곳이 없으나 그 가장 중요한 뜻은 예기 예운(禮運)에 소강(小康)과 대동(大同)을 말 한데 있고 춘추에서는 삼세(三世)의 거란(據亂), 승평(昇平), 태평을 말 한데 있습니다. 대저 춘추의 뜻은 좌전(左傳)에 있지 않고 공양(孔羊)이 구두로 말 한데 있습니다. 동씨(董氏) 하씨(河氏)가 만약 고문 좌전의 거짓임을 모르고 금문 공양전이 참인 줄 몰랐다면 공자의 큰 도가 마침내 밝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만 여러 경전에 근거해 보면 거란의 설은 공자의 범위를 협소하게 함으로 구미(歐美)의 민주정치나 국제학 및 일체 새로운 학설에 모두 미치지 못 하므로 공자의 도가 어찌 다해서 장차 없어지지 아니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이 군 병헌과 더불어 이에 관해서 극단적으로 말하였습니다. 위경고(僞經考)는 공자의 경문(經文)이 잘 못 되었음을 가리기 위한 것이며 논어주는 금문의 학설을 상고하여 칠십자(七十子)의 학문을 보존하기 위함이고 춘추필삭대의미언고(春秋筆削大義微言考)는 차츰 공자가 제창한 삼세(三世)의 학설을 갖추고 있으니 공자의 도가 땅에 떨어지지 아니 할 것입니다. 유의하여 노력하시고 명덕을 다시 계승하시기 바랍니다. 더 길게 쓰지 않습니다.
강유위 올림 3월 17일
위와 같은 서신교환을 통하여 공부의 공자 후손들과 강유위를 위시한 중국의 대표적인 학자들이 퇴계의 학문과 인품, 가계 등에 관하여 얼마나 자세하게 알았던 가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퇴계집이 중국에 전파되었음이 틀림없으나 바로 누구에 의해서였는지가 아직 확인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
8년 뒤인 1928년 정묘에 중국 상덕학원(尙德學院)에서는 하교설립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신주국수총회(神州國粹總會)는 퇴계의 성학십도를 공정제일국보(公正第一國寶)로 지정하고 1911년 신해 혁명 때 혁명군 수령이었으며 1916년에 제2대 대총통이었던 여원홍과 청 나라 말 변법유신파(變法維新派)의 대표자였던 양계초가 각각 발문(跋文)과 축시를 지어 몇 만 부 인쇄 출판하여 널리 보급하였다. 그 발문과 축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화가 오랑캐와 다른 이유와(中和之所以異於夷狄) 인류가 금수와 다른 이유를 밝힌다(人類之所以異於禽獸). 여원홍(黎元洪)
높고 높은 이 선생님(巍巍李夫子)
옛 성현 계승하고 후세 학자 깨우쳐서 고금을 하나로 합치셨네(繼開一古今)
열 폭의 그림은 이치의 중요한 비결을 전하시어(十圖傳理訣)
백 세에 이르도록 인심을 가르치셨네(百世詔人心)
운곡으로부터는 거문고와 글씨를 본받았고(雲谷琴書潤)
염계로부터는 풍월을 알게 되었네(濂溪風月尋)
명성과 가르침이 삼 백년 이어지니(聲敎三百載)
모든 나라 다 함께 공경하여 마지않네(萬國乃同欽) 신회(新會) 양계초(梁啓超)
이 성학십도가 도산의 퇴계 종가에 전해지자 동전잠사(東田潛士) 이중균(李中均) 공이 본도(本圖)와 비교하여 잘 못 된 곳을 바로잡아 그것을 별지에 첨부하고 다음의 편지와 함께 보내어 교정하도록 정중히 요청하였다.
중화상덕학교에 답함
[이 십도를] 정중히 받아 열심히 검토하고 깊이 감탄하였습니다. 다만 저의 변변치 못 한 좁은 견해로는 감히 급하게 십분 타당하다고 할 수 없는 점이 있습니다. [새로 인쇄한] 도는 본래의 도와 같지 않는 곳이 많으며 그림 아래 첨부한 설명도 역시 빼버렸거나 잘라버린 바가 있으니 잘 못 된 결과를 면키 어렵습니다. 하물며 이 도는 우리 나라 조정에 바친 문자이므로 대단히 경건한 것인데 이제 임금님에게 올린 자구를 잘라 내고 뭉개거나 혹 바꾸기도 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처음부터 무엇 때문에 이 도를 만들었는지를 알 수 없게 합니다. 일이 이렇게 되어 가는 형편을 생각하니 극히 미안합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세상에 행해지면 여러분들이 도를 확고하게 지키는 정성으로 도리어 선현에게는 미안하고 후인들에게는 의혹을 더 많이 생기게 하므로 작은 일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에 감히 보내주신 십도의 인쇄 본을 가져와서 그곳의 일을 보좌하는 사람에게 돌려보냅니다. 그 도와 거기에 부속된 설명의 잘 못 인쇄된 곳에 관해서는 별도의 종이에 쪽지를 부쳐 올리면서 처분을 공손히 기다리오니 다행하게도 죄로 생각하지 마시고 밝게 살피시기를 천만번 간절히 바랍니다.
이와 같이 청조 말에 두 번째로 퇴계학이 중국으로 전파되었으나 신해혁명을 통하여 중국에 공산정권이 수립되고 뒤이어 문화혁명이 일어나 비림(批林) 비공(批孔) 운동이 전개되어 지식인들은 농촌으로 하방(下放)되고 중국의 학술 계는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모택동 교시 이외에는 일체의 학문연구 활동을 할 수 없는 문화의 암흑기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시대상황 속에서 퇴계학이 더 이상 전파될 수 없었을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문화혁명은 모택동의 사망으로 막을 내리고 등소평이 집권하여 실용주의 노선을 채택하고 개혁 개방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다양한 학문연구와 국제간의 교류와 접촉이 다시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한중간에는 국교가 수립되지 않아 상호 접촉과 교류가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이 시기에 한국의 학술이 중국에 소개될 수 없었고 따라서 퇴계학도 전파될 수 없었음은 자명하다.
그러나 1976년 모택동의 사망 후 등소평이 집권하여 문화혁명을 중단하고 실용주의 노선을 채택하여 중국을 개방화하면서 퇴계학은 세 번째로 중국에 전파되었으며 한중 수교의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1984년 서독 함부르크대학에서 개최된 제7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중국 인민대학의 장입문(張立文) 교수가 아직 한국과는 미수교국의 학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초청되어 단신으로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1985년 일본, 1986년 홍콩, 1988년 한국에서 개최된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다수의 중국학자들이 참가하였으며 1989년 제11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가 여전히 미수교국이었던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기간 중 마침내 한중간의 국교가 수립되었다. 그 뒤 1998년 안동에서 개최된 제15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이르기까지 매회 중국학자들이 다수 참가하여 퇴계학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양에는 최근에 이르러 이퇴계가 처음으로 소개된 것으로 확인된다. 역사상 우리 나라를 서양세계에 최초로 소개한 문헌은 효종 때 일본으로 항해하다가 난파를 당하여 제주도에 상륙한 뒤 13년간이나 억류생활을 하다가 탈출하여 다시 고국 네덜란드로 돌아가 난파와 표류의 경위, 긴 억류생활 동안 직접 체험한 조선의 지리, 풍토, 산물, 정치, 군사, 풍속, 종교, 교육, 교역 등에 관해 기록하여 1668에 출판한 하멜(Hamel)의 표류기이며 다음으로 정조 때 천주교 선교사로 조선에 와서 포교활동을 했던 프랑스인 신부 달레(Dalle)가 귀국하여 1874년에 출판한 한국천주교회사 이다. 그러나 이 문헌들 속에 퇴계는 전연 소개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20세기에 들어와서 퇴계가 처음으로 서방세계에 소개된 것 같다. 캐나다 태생의 선교사 게일(J. S. Gale)이 1925년에 출간한 한국민족사(History of Korean People)에서 퇴계가 42세 때 어사로 임명되어 강원도를 순찰하는 도중 춘천에 있는 청평산을 지나다가 고려시대에 벼슬을 마다하고 여기에 숨어살던 은사(隱士) 이자현(李資玄)의 뜻을 칭찬하여 지은 청량산을 지나다가 느낌이 있었다(過淸平山有感)라는 시를 인용하면서 그는 퇴계를 “당시의 가장 위대한 스승(the greatest master of his days)”이라고 지칭하고 또 선조에게 올린 무진 6조소의 제6조 “어떤 일을 행할 때 정성을 다하여 하늘의 사랑을 이어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요약 소개한 다음 다시 퇴계집 제1권에 수록된 늦은 시간에 거닐다(晩步)라는 제목의 시 한 수를 소개하고 그 출처를 밝히는 각주에서 “퇴계를 한국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T'oegye is Korea's greatest philosopher)"라고 소개하고. 본문에서 다시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退陶晩隱眞城李公之墓)라는 묘비 문을 인용하고 있다.
1950년대까지 서양언어로 출판된 한국에 관한 각종 논저와 기록을 총 망라한 곰페르쓰(Gompertz)의 목록집과 1960년대까지의 한국에 관한 서양언어로 작성된 학위논문을 총 망라한 슐만(Schulman)의 학위논문 목록집에는 총합 약 3,000건에 이르는 주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곰페르쓰(Gompertz)의 목록에 수록된 한국의 역사에 관한 단행본은 6권, 유교에 관한 단편적인 글들이 5편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자료들 중 특히 한국의 역사에 관한 단행본들도 필자가 확인해 본 범위 내에서는 퇴계를 더 이상 소개하고 있지 않으므로 유교에 관한 단편적인 글들에서 퇴계가 소개되었기를 기대할 수 있는 가망은 더욱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슐만(Schulman)의 목록에 수록된 철학과 교육학분야의 학위논문들 중 유교에 관한 것은 4편에 불과하며 이 논문들은 전부 한국 유학생들이 해외의 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저술한 것이다. 그 중에 최민홍의 “한국에 있어서 유교윤리의 영향”이란 논문에는 퇴계와 그의 사단 칠정논에 관한 내용이 한 절로 소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학위논문은 극히 특정한 주제를 전문적인 연구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저술이므로 그것이 퇴계와 그의 사상을 널리 소개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역사나 철학, 교육이나 종교에 관한 서양인들의 저술들이 아직 퇴계를 소개하지 않았던 시기에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퇴계를 서양 언어로 소개한 사실은 큰 의의를 지니지 않을 수 없다.
II. 퇴계학 연구의 국제화 추진
퇴계학이 국제화되기 시작한 직접적인 출발점은 1970년 퇴계 선생 서거 400주년 기념 학술 행사였다. 그러나 이에 앞서 박정희 대통령은 1968년 12월 5일에 국민교육헌장을 제정 공포하고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는 자주 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는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퇴계 사상의 계승 발전을 촉진하였다. 이리하여 1969년 박정희 대통령은 퇴계 선생 서거 400주년 기념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비하여 도산서원을 중수하도록 신범식(申範式) 당시 문교부장관에게 지시하였다. 그 결과 1970년 10월에는 서울 남산에 이퇴계 선생의 동상이 건립 제막되고 남산 도서관에는 유품 전시회와 기념 강연회가 개최되었으며 12월에는 퇴계학 연구원이 설립되었고 도산서원 중수가 완공되었다. 이를 계기로 1970년 12월부터 1971년 3월까지 안동, 광주, 대구, 부산으로 퇴계학에 관한 순회 학술 강연회가 개최되었으며 1972년 이해 8월 13-14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 문화심포지움[한일협력위원회(韓日協力委員會)], [문화분과위(文化分科委)]에서는 퇴계선생사백주기기념사업회(退係先生四百周忌紀念事業會) 박종홍 회장이 한국유교의 특징을 그리고 일본 이퇴계연구회 아부길웅(阿部吉雄) 회장은 일본유학과 이퇴계선생을 발표하였다. 이해에 퇴계선생 400주기 기념논문집 퇴계학연구 제1집이 발간되었다.
1973년 5월에 일본에서 이퇴계연구회회보가 출간되었으며 10월에는 서울 퇴계학 연구원이 계간으로 퇴계학보를 창간하였다. 1970년 퇴계선생서거 400주년 기념 사업으로 시작된 퇴계학의 연구 기반은 이제 위와 같이 확고하게 조성되었다.
이 기반 위에 1976년 퇴계사상연구라는 주제로 제1차 퇴계학 국제 학술회의가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이후 23년 뒤인 1998년 11월 안동대학에서 제15차 퇴계학 국제 학술회의가 개최되었으며 그간의 퇴계학 국제 학술회의 개최국은 한국, 일본, 대만, 미국, 독일, 중국, 홍콩, 러시아 등 8개국에 달하며 논문 발표에 참가한 학자들의 총 수는 443명에 이르고 국적은 한국, 일본, 미국, 대만, 중국, 홍콩, 서독, 동독,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유고, 책코, 에스토니아, 스로베니아 등 17개 국이다.
국제할술회의 다음으로 퇴계학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한 것은 각국의 퇴계학연구회의 조직이나 연구원의 설립이다. 한국에는 1970년 서울에 퇴계학연구원이 설립된 이래 1973년에 교육기관으로는 최초로 대구 경북대학교가 퇴계학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1982년에는 부산 퇴계학연구회, 서울 퇴계학보급회가 결성되고 1986년 단국대하교 퇴계학연구소, 1988년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일본에는 1972년 7월 동경 이퇴계연구회가 조직된 이후 1982년에는 웅본(熊本)과 천엽(千葉)에도 이퇴계연구회가 조직되었다. 1979년에는 중화민국 국립대만사범대학에 대만 이퇴계연구회가 결성되었다. 이와 같이 한국, 대만, 일본지역에 이퇴계연구회의 결성이 확산되자 1983년부터 미국에도 이퇴계 연구에 대한 관심이 나타난다. 그리하여 워싱턴 퇴계학연구회(Institute of Korean Culture and T'oegye Studies), 뉴욕 퇴계학연구회가 조직되고 1984년에는 하버드 대학 한국학 연구소 내에 퇴계학 연구부가 설치되었고 하와이 퇴계학 연구회가 결성되었다. 1984년 9월 15일에는 서독 퇴계학연구회가 발기되었다. 이리하여 이제 전체적으로 5개의 퇴계학 연구 기관(서울 퇴계학 연구원, 경북대학교 퇴계학 연구소, 하버드 대학 퇴계학 연구부, 단국대하교 퇴계학 연구소, 안동대학교 퇴계학 연구소)이 설립되고, 10개(한국2, 일본3, 대만1, 미국3, 서독1)의 퇴계학 연구회가 조직되었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1985년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개최된 제8차 퇴계학 국제 학술회의 마지막날 동독 학자 헬가 피히트(Helga Picht)의 제안으로 국제퇴계학회(International T'oegyehak Society)가 창립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이 학회의 규정제정과 기구의 구성 등에 관한 일체의 업무는 제8차 대회의 주최자였던 일본의 고교진(高橋進) 교수와 한국 퇴계학연구원 이동준(李東俊) 이사장에게 위임되었다. 두 사람은 쓰구바에서 논의된 회칙초안을 재검토하여 확정하고 본부를 회칙에 따라 한국 서울 퇴계학연구원에 설치하고 이해 11월 27일에 현판을 함과 동시에 회칙의 시행에 들어가 국제 퇴계학회 한국 지부의 결성에 착수하였다. 그리하여 1986년 2월에 한국 지부가 설립되고 이어서 각 지역별로 강원, 충북, 경남, 대구-경북, 부산 지부가 결성되었다. 1987년에는 해외 각국에서 지부가 설립된다. 미국에는 하와이, 워싱턴, 뉴욕, 독일에는 본과 함부르크, 대만, 홍콩, 일본에 지부가 조직되는 동시에 국제 퇴계학회가 사단법인인가를 받게 된다.
국제 학술회의의 개최, 연구 기관의 설립이나 학회의 조직 못지 않게 퇴계학을 국제화하는 데 기여한 사업은 퇴계학 연구를 위한 자료의 수집, 간행, 보급과 연구 결과의 종합편집발간이다. 이를 위하여 퇴계학 연구원에서는 1986년에 퇴계학총서를 간행보급하기 시작하였다. 이 총서는 처음에 제12부로 나누어 제1부는 퇴계학보를 창간호부터 이미 출간된 모든 호수를 연속적으로 전부 수록하고 제2부는 퇴계학과 관련된 여러 단행본을 수록하도록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제1차로 1986년에 퇴계학총서 제1부 3책(퇴계학보 1-12집), 제2차로 1987년에 3책(퇴계학보 13집-20집), 12차 합쳐서 6책이 간행되었으며 1988년에는 제3차로 퇴계학총서 제2부로 퇴계학연구의 원전에 해당하는 도산전서 4책이 출간되었다. 1989년부터는 퇴계학연구총서와 퇴계학역주총서가 추가되면서 먼저 출간된 퇴계학총서는 퇴계학자료총서가 되었다. 이리하여 퇴계학총서는 이제 3종류로 확대되었으며 퇴계학연구총서에는 제1집으로 이가원, 퇴계학급기계보적연구(退溪學及其系譜的硏究)가 그리고 제2집으로는 권오봉, 퇴계가연표(退溪家年表)가 수록되었고 퇴계학역주총서는 퇴계전서 전질을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동안 국역하여 24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총서들은 전 세계 150개국 3,327개 도서관(대학도서관 2,703개, 공공도서관 624개)에 기증되었다.
국제적으로 퇴계학 연구의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장려하기 위해서 1981년에 퇴계학 국제 학술상(상금: 본상 1만 불, 장려상 5천불,)을 제정하여 1985년부터 격년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매회 퇴계 선생 서거 일인 11월 25일 도산서원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2001년에 이미 9회까지 시상을 하였다. 그 중 본 상 수상자는 1명에 불과하고 8명은 장려상 수상자들이다. 지금까지 수상자는 한국 7, 일본 1, 대만 1, 중국 7, 미국 2명 등, 총 5개국 18명의 학자들이 수상하였다. 이러한 사업들은 국제적으로 전문 학자들의 퇴계학 연구를 고무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반면 다음의 사업들은 서구의 시민들에게 퇴계의 인품과 사상을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1983년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개최된 제6차 퇴계학 국제 학술회의가 끝난 뒤 발표자들 중 일부로 강사 진을 구성하여 미국의 3개 지역, 뉴욕, 워싱턴, 하와이를 순회하면서 퇴계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하였으며 다음해인 1984년에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7차 학술회의가 끝난 뒤 한중일 3개국 학자들로 연사 진을 구성하여 유럽의 6개국, 독일,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로마, 스위스의 7개 대학, 본, 베를린, 라이덴, 런던, 파리, 로마, 취리히 등지를 순회하면서 역시 퇴계학에 관한 학술강연회를 개최하였다.
1988년 올림픽 대회 때는 사단법인 국제 퇴계 학회가 미국 출신의 권위 있는 퇴계학 전문가인 마이클 칼튼 교수에게 의뢰하여 The Way of Korea란 제목의 단행본 10만 부를 발간하여 외국인들에게 보급하기도 하였다. 이 책은 서론, 본론, 결론, 부록(Epilog), 금진호 국제 퇴계학회 회장의 발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론은 1) 유교인의 관점에서 본 삶의 의미 2) 퇴계의 심학 3) 반응, 전통, 그리고 변화 4) 원래성, 창의성, 그리고 미래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부록은 퇴계 선생의 생애를 수록하고 있다. 퇴계학 연구원과 국제 퇴계학회의 위와 같은 활동을 통해 퇴계학은 이제 확고한 국제화의 토대를 구축한 것으로 판단된다.
III. 아세아, 미주, 유럽, 기타 지역에서의 퇴계학 연구 현황
1. 아세아 지역
1) 대만
대만에 퇴계학이 소개된 발단은 대만 출신 유학생 채무송(蔡茂松)의 한국 성균관대학 유학(留學)이다. 그는 1958년에 성균관대학 정치학과에 입학하여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 진학하여 한국유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1971년에 퇴(退)율(栗) 성리학의 비교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국립성공대학 역사학계 교수로 활동하면서 최근까지도 퇴계학에 관심을 갖고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채무송의 학위논문만으로는 70년대의 대만 학술 계에 퇴계학을 소개하는 데 그 성과가 그리 크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반면 홍콩 신아학원(新亞學院)에 재직하고 있다가 1967년에 대만 문화대학으로 옮겨와 활동을 계속하면서 현대사상계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던 전목(錢穆) 교수가 주자신학안(朱子新學案을 저술한 다음 1975년에 주자연구의 나머지 글들이란 뜻의 연주여심(硏朱餘瀋)이란 제목의 저술을 출간하면서 주자학의 한국전파고(韓國傳播考)라는 논문을 그 속에 수록하였는데 이 논문에 퇴계학, 율곡학, 우암학(송시열), 남당학(한원진)을 소개하는 한편 1976년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여 현대에 있어서의 퇴계학에 대한 재인식이라는 기조강연을 하기도 하였다. 전목 교수의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퇴계학에 관한 대만학계의 관심은 크게 확산되었다. 이리하여 1977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2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는 하우삼 교수가 기조강연, 채무송과 황금광 교수가 논문발표에 참가하였고 197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국재학술회의 때는 송희 교수가 기조강연, 왕소와 주하 교수가 주제발표에 참가하였다.
이와 같이 대만 학자들에게 퇴계학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자 1979년 국립 대만사범대학에 퇴계학연구회가 발족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퇴계를 좁은 범위의 전문학자들에게 소개하는데 국한하지 않고 보다 더 넓은 독자층에 소개하기 위해서 한국의 작가 정비석이 저술한 퇴계소전(退溪小傳)을 중국어로 번역하여 출간하였다.
이러한 대만 학자들의 활동을 토대로 하여 1979년에 제4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가 대만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는 한국, 대만, 일본의 3개국에서 25명이 참가하여 논문발표를 하였다.
대만 학자들은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하여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외에도 출판물을 통하여 퇴계학을 소개하는데 노력하였다. 왕소 교수는 1978년에 퇴계시학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는 뒤에 다시 퇴계학연구에 관한 자신의 논문들을 모아 퇴계학연구논집이라는 논문집을 출간하였다. 1980년에는 제4차 학술회의 자료를 편집하여 근세유학여퇴계학국제학술회의논문집(近世儒學與退溪學國際學術會議)을 출간하였고 1986년에는 대만의 저명한 출판사인 삼민서국이 위정통(韋政通)(대만) 교수와 부위훈(傅偉勳)(미국) 교수를 주 편집자로 하여 간행한 세계사상가총서에 퇴계와 율곡, 원효와 지눌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과 병행하여 대만의 학자들은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계속 연구논문을 발하고 있다. 15차 회의에 이르기까지 참가한 대만의 학자들은 모두 29명에 달하며 그들 중 1회 참석한 학자들은 14명, 2회 7명, 3회 2명, 6회 1명, 10회 1명이다. 그들이 발표한 논문은 총59편에 달한다.
이 논문들의 주제를 기준으로 대만학자들의 연구경향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 퇴계학에만 직접 관련된 논문이 33편, 퇴계와 주자를 주제로 한 논문이 7편, 퇴계와 율곡을 주제로 한 논문이 2편, 중국의 철학자들만을 주제로 한 논문이 11편, 유학일반에 관한 논문이 5편이다. 퇴계에만 관련된 논문을 다시 세부 주제별로 분류하면 정치사상에 관한 논문이 3편, 궁리 거경과 심성 수양에 관한 논문이 7편, 도설에 관한 논문이 3편, 시가에 관한 논문이 9편, 예학에 관한 논문이 3편, 개별주제에 관한 논문이 8편이다. 이 분석에 의하면 대만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주제가 퇴계의 시가(詩歌)이며 다음으로 거경 궁리와 심성 수양, 퇴계와 주자에 관한 주제이며 셋째가 도설과 예학에 관한 주제이고 넷째가 퇴계와 율곡에 관한 주제이다. 개별적인 주제에 관한 논문은 연구관심의 범위를 파악하는데 많은 참고가 된다. 그리고 퇴계학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단 칠정과 이기설(理氣說)에 관해서 대만 학자들이 큰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2) 홍콩
홍콩에 퇴계학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987년 제9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 개최를 통해서였다. 이 회의에 한국에서 13명, 중국에서 11, 일본 8, 대만 9, 미국 4, 서독 2, 호주 1, 홍콩 2명 총 50명에 달하는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하였다. 그러나 회의 주최지인 홍콩에서 2명의 학자만이 참가했던 사실은 이곳의 퇴계학에 관한 관심과 인식정도가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소개가 크게 미흡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학회를 개최한 이후 1987년에 홍콩에서는 국제퇴계학회 홍콩지부를 결성하였다. 지금까지 국제 퇴계학회에 참석한 홍콩출신의 학자는 모두 4명이며 국제퇴계학회 홍콩지부장 원정작 교수만이 3회 참석하였다. 그들이 발표한 논문주제는 퇴계의 시에 관한 논문이 2편, 퇴계와 맹자를 관련시킨 논문이 2편, 퇴계의 사단칠정설에 관한 논문이 1편, 論語 寢不尸에 관한 퇴계의 해석을 주제로 한 논문이 1편이다.
3) 중국
중국에는 퇴계학이 앞에서 이미 살폈듯이 퇴계의 생존시에 서애 유성용을 통하여 전파되었으며 청조 말에는 진암 이병헌을 통하여 다시 소개되었으나 중국학자들이 그것을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연구했는가에 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거의 아무 것도 없었다. 이런 실정에 청 왕조를 붕괴시키고 새로운 인민공화국을 수립한 모택동 정부는 비공(批孔) 비림(批林) 운동과 문화혁명을 전개하여 유학을 철저히 말살하였다. 이로 인해 과거에 소개되었던 퇴계학도 계속 전파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모택동의 사망 후 등소평의 집권으로 시작된 개혁과 개방정책이 추진되어 핑퐁(: 탁구) 경기를 매개로 미국과 중국이 상호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를 수립한 이후 중국은 다시 세계 각국과 교류하면서 문물을 활발히 수용하는 한 편 유학을 위시한 전통적인 학문과 사상을 다시 수용 계승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간에는 쉽사리 국교의 수립과 교류의 기회가 마련되지 않았다. 이를 위해서는 핑퐁과 같은 운동경기로는 불충분했으며 보다 더 고차적인 학술적 매개가 필요했다. 이를 위한 매개체로 공맹의 유학과 정주 성리학의 정통을 계승한 퇴계학이 가장 적절하였을 것이다. 이와 같이 현대에 와서 퇴계학의 중국소개는 단순히 학문의 전파라는 차원을 넘어서 한중 국교수립의 교량과 촉매역할을 한 외교사적 의의도 지니고 있다.
위와 같은 역할을 직접 수행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중국의 학자는 중국정부가 각분야 전문학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인민대학의 장입문(張立文) 교수이다. 그는 1983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개최된 제6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초청되었으나 직접 참석하지 못 하고(미국 여행 절차상의 난관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측됨) 추후에 퇴계학연구원으로 이퇴계 역학사상이란 발표논문만을 송부하였다. 다음해인 1984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7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는 장입문 교수가 마침내 직접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1985년 일본 쓰구바에서 개최된 제8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 때는 장입문 교수를 위시하여 14명, 1997년 홍콩에서 개최된 제9차 국제학술회의에 11명,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학술회의에 16명의 학자들이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한 뒤로 현재 15회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학자들은 계속 참석하여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1989년에는 마침내 북경에서 退溪學在儒學中的地位라는 주제 하에 제11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가 개최되었으며 7개국에서 62명의 학자들이 참석하였다. 이 회의와 관련하여 두 가지 사실을 특별히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는 이 해 이른봄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일어난 북경시민들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모를 무력으로 진압한데 대한 항의 표시와 여행상의 안전문제를 염려하여 원래 참석을 신청했던 일본, 미국, 독일 등지의 학자들이 마침내 학회참석을 취소하고 거의 불참한 사건이고 둘째는 이 회의 기간 중 우리의 오랜 우방으로 퇴계학의 국제화에 크게 협력한 대만과 한국과의 단교와 한중 양국간의 새로운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사실의 공포이다. 이 보도에 접한 대만출신의 학회 참석자들에게는 한국과 한국의 학자들에 대한 그들의 실망감을 무엇으로도 달랠 길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퇴계학을 국제화하는데 기여한 공적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한대간의 단교와 한중간의 수교는 퇴계학의 국제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전에는 중화권에 퇴계학을 소개하고 연구하는데 대만의 학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나 한중 수교 이후에는 중국의 학자들이 그 역할을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서 논문을 발표한 중국의 학자는 총 37명에 달하며 그들이 발표한 논문은 총 90편에 달한다. 이들 중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1회만 참석한 사람이 13명, 2회가 12명, 3회가 3명, 4회가 6명, 5회가 2명, 9회가 1명이다.
이들이 발표한 논문을 주제별로 분류 정리하면 퇴계학을 직접 주제로 하지 않고 유학만을 주제로 한 논문이 13편이고 이것을 다시 세분하면 유학과 현대를 주제로 한 논문이 6, 유학에 관한 개별주제가 7편이다. 그리고 퇴계학과 다른 주제와의 비교에 관한 논문이 24편인데 이것을 다시 분류하면 조선신유학의 대외 영향관계가 3, 퇴계학과 송명철학 4, 퇴계의 경세사상과 유학 및 일본의 경세사상 2, 퇴계학과 주자학 10, 퇴계학과 유학 4, 퇴계학과 율곡이 1편이다.
퇴계학을 직접 주제로 한 논문이 63편이고 이들을 다시 세부 주제로 분류하면 태극 이기설에 관한 논문이 5, 사회와 윤리 5, 정치 5, 심성정 9, 교육 2, 인식논 3, 역학(易學) 2, 천인관계 2, 한국유학과 퇴계 9, 인생논 2편으로 대략 분류된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중국학자들의 퇴계학 연구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첫째로 그들은 다양한 주제적 관점으로 퇴계학에 접근하고 있는 경향을 보여준다. 둘째로 그러면서도 특히 퇴계의 심학과 성정론, 그의 윤리관과 그 사회적 역할 및 영향관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이 확인되며 셋째로 한국 유학에 있어서의 퇴계학의 지위와 퇴계학과 주자의 성리학 및 공맹유학을 연계 혹은 대비하여 연구하는 논문이 많은 편이다. 이런 배경에는 퇴계학이 주자학과 공맹유학의 계승이라는 기본 인식이 깔려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점은 대만의 학자들과 같은 견해인 것 같다. 그러나 퇴계학에 관한 대만과 중국학자들 간에 큰 관심의 차이를 보이는 분야는 퇴계 시학이다. 대만과 홍콩의 여러 학자들이 퇴계의 시에 관해서 연구발표를 한 반면 중국의 학자들 중에는 아직 아무도 그러한 발표를 한 바 없는 점이 주목된다.
중국의 언론도 퇴계학에 관심을 보였다. 1985년 8월 일본 쓰구바 대학에서 개최되었던 제8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했던 이작상(李作祥) 교수가(논문발표는 없었음) 복건일보(復建日報)에 회의참가 소감을 발표하였던 것을 1986년 3월 2일자 인민일보가 해외판에 다시 발췌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이퇴계는 “해동주자(海東朱子)”란 칭위를 얻고 있으며 본인도 주자학의 계승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주자학의 범주와 술어, 예를들면 태극, 천도, 이기, 음양, 오행, 성정, 도심, 인심, 천리, 인욕, 체용, 동정 지행 등을 그대로 연용(沿用)하여 그의 철학체계를 구성하고 표술(表述)하고 있다. 그들은 세계사상사적 관점에서 퇴계학의 동방문화에 있어서의 위치와 아울러 서방현대사상의 진행을 비교함으로써 동방문화 가운데 서방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퇴계학연구는 연원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거듭되고 있다.
중국내의 주자학 연구에 있어서는 그러한 유의 연구와 토론이 무시되어 왔다. 현대학자들이 찬술한 중국철학사에는 주희 사상에 대하여 비교적 전체적이고 상세한 논술을 하고 있지만 주희 후의 주자학의 발전에 대해서, 그것이 중국후기 봉건사회의 사상문화를 억압하는 과정에서 그 본신이 어떻게 연변(演變)하였는가에 관한 것, 그리고 특히 그것이 국외에 있어서의 전파와 영향에 대해서는 극히 적은 사람만이 연구하고 있을 뿐이다.
이퇴계와 같은 이러한 주자학가는 국내의 중국철하사를 연구하는 자들이 많이 모르고 있으며, 역대로부터 건국 후 수십 년 동안에 이퇴계의 저작이 출판되거나 학자들이 그에 대한 논문이나 저서를 찬사(撰寫)한 것도 없는 듯 하다. 근래 몇 년 동안 형세가 바뀌어 어떤 대학의 조선문제에 관한 연구기구에서 찬사한 논저 중에는 항상 이퇴계를 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본 쓰구바 대학에서 소개된 제8기 국제퇴계학회의에는 중국대륙의 학자가 10명이 넘게 참가하여 10편이 넘는 논문을 찬사(撰寫)하여 퇴계학의 각방면을 밝히고 있는데 그 가운데 퇴계학과 주자학과의 관계를 연구한 것은 비교적 과학적으로 퇴계학의 연원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1987년에는 절강성 사화과학원에서 간행된 절강학간(浙江學刊)에 제8차 회의 때 발표된 6편의 논문, 이퇴계적인식계통탐석(李退溪的認識系統探析)(장입문), 논이퇴계적심학사상(論李退溪的心學思想)(신관결), 주자학적연변화이퇴계(朱子學的演變和李退溪哲學)(몽배원), 이퇴계여주자서절요(李退溪與 朱子書>>節要)(서원화), 홍양유학사상응노력지방향(弘揚儒學思想應努力之方向)(주 하), 이퇴계처세지도술평(李退溪處世之道述評)(사보삼)을 소개하고 다음과 같은 주석을 부쳤다:
이황(1501-1570), 호는 퇴계이다. 16세기 조선이학의 대사(大師)로 평생을 성리학연구에 몰두하여 주자학을 집대성했다. 그의 저작과 사상은 당시뿐만 아니라 후세에 심대한 영향을 끼쳐 동방문화사 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근년에 동서방 각국에서의 퇴계학연구는 장족의 발전을 하여 198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쓰구바 대학 주최로 제8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는데 이 회의에는 10여 국과 지역에서 200 여명이라는 많은 학자가 참석했었다. 중국대륙과 대만의 학자들도 30 여명이나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하여 대만 해협을 사이에 둔 양쪽 중국학자들이 근년에 이룬 송명 이학과 퇴계학에 대한 새로운 성과를 반영, 각국학자들로부터 중시와 호평을 받았다. 본지는 특별히 “퇴계학연구” 난을 만들어 우선 발표논문 중 6편을 실어 독자에게 봉사하고자 한다.
중국학자들은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하는 외에 별도로 연구를 추진하였다. 그리하여 장입문 교수는 퇴계가 일찍이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를 편찬한 것을 모법 삼아 1989년 북경에서 개최된 제11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 기간에 맞추어 퇴계서절요를 출간하였으며 편자는 이 책의 내용을 1. 총론, 2. 정치론, 3. 심성론, 4. 이기론, 5. 윤리론, 6. 교육론으로 구성하고 전언(前言)에서 ① 퇴계서절요를 편찬 주석하게 된 동기 ② 퇴계학의 정수인 성학십도와 계몽전의(啓蒙傳疑) ③ 퇴계 정치사상의 집약이라고 할 수 있는 무진육조소 ④ 성리학적 실천 수양론의 기초인 심성론 ⑤ 성리학적 형이상학에 해당하는 이기론에 관해서 요약설명하고 있다. 퇴계학연구원의 이유희(李胤熙) 연구원이 이 전언만을 국역하여 퇴계철학입문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1990년에 출간하였다. 가순선(賈順先) 교수는 1992년부터 퇴계전서를 현대중국어인 백화문으로 번역한 퇴계전서금주금역(退溪全書今注今譯)을 출간하기 시작하여 1996년에 이르기까지 5년에 걸쳐 전부 8책으로 완역 출간하였다. 이 출판물은 중국에 퇴계학을 소개 전파하는데 오래도록 크게 기여할 것이다. 두 교수는 이 업적으로 국제 퇴계학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장 교수는 1997년에 다시 이퇴계사상연구라는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1989년 인민대학 석사과정에 퇴계학 학술사상에 관한 교과과정을 설치하는 동시에 조선과 일본 주자학 비교연구 과정을 개설하고 퇴계학 석사연구생을 모집하여 1990년에 주월금(周月琴)이 장 교수의 지도하에 이퇴계인격교육사상술평이란 논문으로 중국에서 퇴계학 석사학위 1호를 취득하였다. 이러한 연구활동에도 불구하고 중국에는 아직 국제퇴계학회 지부가 결성되지 않고 있음이 매우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다.
2. 미주지역
미국에 퇴계학을 소개한 선도자는 마이클 칼턴 교수이다. 그는 1977년에 하버드대학 한국이조의 신유학적 세계관과 가치체계 The Neo-Confucian World View and Value System of Yi Dynasty Korea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으로 철학 박사하위를 취득하였다. 이 논문은 1,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유학의 사상: 학자의 통찰 Neo-Confucian Thought: The Scholar's Vision이라는 제목의 제1부는 퇴계의 성학십도를 각 도에 따라 그 내용을 요약해설하고 이 통찰을 살리는 배경: 기본가치와 이조사회 The Context of Living the Vision: Fundamental Values and Yi Dynasty Society란 제목의 제2부는 천지만물, 인간과 사회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이 영어권에 퇴계의 성학십도를 소개한 칼턴의 노력은 중국에 성학십도를 전수한 서애의 노력에 상응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위의 소개를 시작으로 1983년에는 미국에서 한인 교포들을 중심으로 워싱턴과 뉴욕에 퇴계학연구회가 조직되었으며 다음 해에는 하와이에도 설립되었다. 하버드대학 한국학연구소는 1983년에 제6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는데 한국 4, 중국 1, 일본 3, 대만 3, 미국 5, 스위스 1명, 총 6개국 17명의 학자들이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학술회의가 끝나고 참가자들이 귀국할 때 워싱턴, 뉴욕, 하와이 지역에서 퇴계학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으며 국제퇴계학회가 설립된 뒤에는 종래의 연구회가 국제퇴계학회 지부로 바뀌어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칼턴 교수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을 보완하여 성인이 되는 길: 이퇴계 저 성학십도 To Become a Sage: The Ten Diagrams on Sage Learing by Yi T'oegye, New Yo가: Colombia University Press 1988라는 단행본을 새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영어권에서뿐만 아니라 서구 언어권에 퇴계학을 소개하는데 앞으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해에 그는 또 퇴계의 논저를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퇴계의 성학십도를 자신이 먼저 1차로 번역한 다음 미국 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학자들, 박성배, 노영찬, 김옥숙; 중국계 학자 두유명; 일본계 학자 야마시타 교수들과 제휴하여 이들과의 토론 및 검토를 거친 뒤에 퇴계학연구원에서 발간하는 퇴계학계소식에 10회로 나누어 완역 연재하였다. 이에 뒤이어 칼턴 교수는 1985년에 이미 두유명, 칼턴, 노영찬, 김옥숙, 사무엘 야마시타 등 다섯 명의 교수들과 “T'oegye - Kobong Correspondence on Four-Seven Debate”란 제목으로 퇴고사칠논변(退高四七論辨을 번역하였던 것을 다시 윤문 편집하여 퇴계학소식에 5회로 나누어 게재한 뒤 우계(牛溪)와 율곡(栗谷)의 사칠논변의 번역과 합하여 칼턴, 김옥숙, 박성배, 노영찬, 두유명, 사무엘 야마시타 공역으로 The four-Seven Debate: An Annotated Translation of the Most Famous Controversy in Korean Neo-Confucian Thought란 제목의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미국에는 퇴계학 연구가 어느 다른 지역보다도 더 활발한 실정이다. 전문학자들의 위와 같은 연구 번역 활동 외에도 미국내의 국제퇴계학회 각 지부는 임원을 개선하면서 강연회와 같은 학술행사도 개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포학생들은 물론 미국출신의 학생들에게도 한국 사상의 교육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그러한 프로그람 중에 퇴계학은 필수과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1988년에는 스토니 브룩(Stony Brook) 뉴욕 주립대학에는 한국학과가 개설되어 초중급 한국어, 한국기독교사, 문화개론, 한국종교론, 한국학세미나, 한국학독해 등 9개 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이 대학 한국학 연구소장이며 국제퇴계학회 뉴욕 지부장이기도 하였던 이 대학 종교학과 소속 박성배 교수가 한국종교사, 퇴계학강의, 원효특강, 세계종교사 등의 과목을 강의하게 되었다. 이로써 미국내의 대학에서도 퇴계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학자들로서 국제 퇴계학회에 논문을 발표한 학자는 총 17명이며 15회의 기간에 33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하면 퇴계학을 미국 혹은 서양의 문제와 관련시켜 고찰한 주제 10, 퇴계를 중국 철학자와 관련시킨 주제 6, 퇴계학을 일본유학과 관련시킨 주제 2, 퇴계와 한국 유학자들과를 비교한 주제 2, 퇴계에만 관계된 주제는 13편으로 전체의 3분의 1 밖에 해당되지 않는 사실이 확인된다. 이것은 미국의 학문 연구경향이 현실성과 다양성을 지향하고 있는 특징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3. 유럽지역
1) 독일
독일에는 한국인 유학생 최민홍이 1961년 뮌혠대학에 제출한 한국에 있어서 유교윤리의 형향 Der Einfluss der konfuzianischen Ethik in Korea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에 퇴계와 그의 사단 칠정논에 관한 내용을 한 절로 소개하고 역시 독일어권인 스위스의 학자 도히러 교수가 1992년에 출간한 그의 저서 한국의 유교적 전환: 사회와 이념의 연구 The Korean Transformation of Korea: A Study of Society and Ideology에 한국의 예학(禮學)과 관련하여 퇴계를 소개한 것 외에 달리 소개된 바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의 오랜 동양학연구 전통을 지닌 함부르크대학에서 1984년 제7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는 한국 6, 중국 1, 일본 4, 대만 3, 미국 5, 독일 1, 화란 1명, 총 7개국 21명의 학자들이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회의 주최국인 독일에서 슈툼펠트 교수 한 사람만이 참가한 사실은 퇴계학에 관한 독일 학계의 인식과 관심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으며 소개와 홍보의 부족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학술회의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유럽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퇴계학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 학술회의 때 발표된 논문을 회의 주관자였던 슈툼펠트 교수가 미래를 위한 과거: 한국철학자 이퇴계의 학설에 관한 논문 Vergangenheit fr die Zukunft: Beitrge zur Lehre des koreanischen Philosophen Li T'oegye(1501-1570)란 제목으로 독역(獨譯) 편집하여 1991년에 한국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으며 퇴계의 전기를 독일어로 출판하고 언행록을 독일어로 번역하기 위해 퇴계의 체취를 느껴보려는 목적으로 1986년 11월에 1주일간 도산서원에 체류하고 가기도 하였으나 아직 그 결실이 발표되지 않고 있는 점이 아쉽다.
1992년에는 괴팅겐 대학에서 독일에서는 두 번째로 제13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가 개최되었으며 한국 19, 중국 4, 일본 3, 대만 1, 소련 2, 미국 1명, 총 7개국 30명의 학자들이 참석하였다. 이 때에도 회의 주관자였던 로서너 교수가 기조강연 겸 환영사를 한 외에 논문발표를 한 학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동서독을 합쳐서 지금까지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한 학자들은 모두 7명이며 11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그들 중 1회 참석자가 4명, 2회 2명, 3회 1명이다. 그들이 발표한 논문을 주제별로 정리하면 퇴계와 직접 관련된 주제가 7편, 퇴계학과 직접 관계없는 논문이 4편이다. 이 결과에 의하면 독일의 퇴계학 연구현황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독일에는 본과 함부르크에 국제퇴계학회 지부가 설립되어 있으나 현재 그 활동은 침체되어 있는 것 같다.
2) 소련
소련에 퇴계학을 소개하는데 선도역할을 한 사람은 소련 사회과학원 소속 부로프 연구원이다. 그는 소련학자들 중 최초로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처음 참석한 뒤 13차까지 연속으로 4회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소련에 퇴계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소련은 1990년에 오랜 역사를 지닌 동방학 연구소 주최로 제12차 퇴계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는 한국 21, 중국 6, 대만 1, 소련 19, 일본 4, 미국 3명 총 6개국 54명의 학자들이 참가하였으며 개최국인 소련의 학자들이 19명이나 참가한 것은 그들의 퇴계학에 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는 것이며 독일 학자들의 저조한 관심과는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 퇴계학회에 찬가하여 논문을 발표한 소련의 학자들 총 수는 18명이며 그들 중 1회만 참가한 학자들이 16, 2회 1, 4회 1명이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소련에서 개최되었던 학술회의에만 참가하였고 2회 이상 참가자는 두 사람에 불과한 점은 소련에도 퇴계학의 소개가 아직 크게 미흡함을 잘 반영하고 있다.
소련 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을 주제별로 분류하면 한국과 퇴계학 6, 유교에 관한 주제 4, 유교윤리 3, 유교와 다른 주제와의 비교 7, 중국에 관한 논문이 2편이다. 이 결과를 통해 우리는 소련에도 퇴계학이 아직 널리 인식되고 깊이 이해되지 못 하였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미국에는 한국계 학자들의 활동이 퇴계학을 미국학계에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비해 소련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학자들 중 미국에서와 같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소련학계에도 인문 사회과학분야에 권위 있고 유능한 한국계학자들이 많이 있으므로 이들을 통한 퇴계학의 활발한 소개가 요망된다.
3) 기타 지역
앞에서 고찰한 대만, 중국, 미국, 독일, 소련 이외에도 9개국 11명의 학자들이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하였다. 그들 중에 호주의 유존인 교수는 퇴계학에 상당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스위스의 마르티나 도이힐러(Martina Deuchler) 교수는 유럽출신의 권위 있는 여성 한국학 학자로서 훌륭한 논저들을 발표하고 있으나 퇴계를 소개한 것은 아직 앞에서 언급한 저술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맺음말
퇴계학이 중국과 일본에 소개된 역사는 16세기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서양에는 1925년 캐나다 출신의 선교사 게일이 한국민족사를 출간한데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이 앞에서 확인되었다. 그러나 국제학술회의를 통하여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976년부터였다. 그 때부터 23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외의 퇴계학에 관한 연구논저의 수는 퇴계학보에 수록된 것만도 약 800종에 달하며 퇴계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 국가는 8개국이고 논문참가자들의 누적 수는 443명에 달하고 이들의 출신은 모두 17개국이다. 아직 파악되지 못한 논저와 연구자들을 고려하면 현대에 와서 발표된 퇴계학에 관한 논저는 1,000여 종에 달할 것이며 연구자들의 수도 약 5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사실은 퇴계학의 국제화가 큰 성과를 이룩하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의 배후에는 아직 극복해야 할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먼저 지금까지의 성과를 분석하면 대만, 중국, 미국지역에는 퇴계학 연구기반이 확고하게 정착된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홍콩, 독일, 소련에는 아직 그런 기반이 조성되지 못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지역에 퇴계학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많은 노력의 경주가 요청된다. 소련의 경우에는 한국계 학자들의 학회참여를 더욱 권장하고 미국에서와 같은 퇴계학연구회의 조직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홍콩과 독일의 경우에는 연구저변의 확대가 필요한 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독일 출신의 퇴계학 전공자를 양성하는 것이 긴요하다. 이것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유학생의 선발이 가장 좋은 길이겠으나 많은 재정지원이 없이는 실현되기 어려운 과제이므로 국내의 공공장학재단과의 협조를 통해서만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퇴계학의 국제화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과제의 극복보다도 더욱 긴요한 과제는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등, 전통적으로 우리 나라와 이미 오랫동안 문물의 교류가 있었던 국가들에 퇴계학을 소개하는 과제이다. 이 국가들은 모두 오랜 동양학과 한국학에 관한 연구의 전통과 역량을 축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퇴계학 국제학술회의 조차 한 번도 개최되지 못 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퇴계학회의 지부도 설립되지 못 하고 있는 사실은 큰 아쉬움이 아닐 수 없다.
서양 언어권의 퇴계학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또 하나의 과제는 퇴계학 연구자료의 영어 번역이다. 퇴계학 연구의 기본자료에 해당하는 퇴계학총서는 현재 세계 150개국 3,327개의 대학 및 공공도서관에 기증되었으나 그 중에 현재까지 영어로 번역된 부분은 성학십도 The Ten Diagrams on Sage Learing와 사단칠정논변 The four-Seven Debate: An Annotated Translation of the Most Famous Controversy in Korean Neo-Confucian Thought 2종뿐이다. 이 때문에 서양의 퇴계학 연구자들 대부분은 퇴계학연구를 위한 원전독해의 난관을 극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된 두 종류의 번역 외에 더 많은 번역이 요청된다. 이를 위한 가장 바람직한 일은 중국의 경우처럼 퇴계전서를 전부 영역하는 것이겠으나 이것은 현재 성취되기 어려운 과제이므로 우선 자성록(自省錄), 무진육조소(戊辰六條疏), 퇴서백선(退書百選), 이자수어(李子粹語), 퇴계선생언행록(退溪先生言行錄) 등과 같은 자료들을 번역 출간하여 보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부록 I. 국제학술회의
제1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76. 5. 18-20. 한국)
주제: 퇴계사상연구
기조강연
錢穆(대만)
現代에 있어서의 退溪學에 대한 再評價
阿部吉雄
(일본)
李退溪의 哲學的 修養學과 日本儒學
韓明洙(한국)
李退溪의 哲學思想
주제발표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宋兢燮
퇴계철학에서의 理動與否의 고찰
李家源
퇴계선생의 문학
일본
渡部 學
퇴계의 정치사상
姜周鎭
도산에서의 퇴계선셍의 교육활동
3개국
7명
한국 3, 일본 3, 대만 1
제2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77. 5. 27-31 일본)
주제: 근세 동아세아에 있어서의 주자학과 이퇴계
기조강연
韓明水(한국)
理氣哲學과 李退溪의 世界觀
何佑森(대만)
朱子學과 近世思想
드베리(미국)
歐美에 있어서의 新儒學硏究의 現況과 將來
阿部吉雄
(일본)
李退溪의 史的地位와 日本儒學과의 異質性
분과별 발표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裵宗鎬
이퇴계의 韓中日에 있어서의 지위
宋兢燮
이퇴계철학에 있어서의 理氣不可分의 의미
柳承國
이퇴계의 철학사상과 현대문명
李家源
退溪學硏究之諸課題
李完栽
퇴계 敬思想의 현대적 의의
全斗河
理發而氣隨之에 관한 논의
일본
岡田武彦
朱子學과 現代
渡部 學
進溪朴在馨論
山崎道夫
퇴계와 율곡의 出處觀
松戶光夫
이퇴계와 上總道學
友枝龍太郞
存養, 窮理, 省察의 문제
源了 圓
근세일본 朱子學에 있어서의 이퇴계의 수용
대만
蔡茂松
朱子與李退溪
黃錦
朱子與退溪涵養實踐的工夫
4개국
한국 7, 일본 7, 대만 3, 미국 1
제3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78. 8. 20-23 한국)
주제: 근세 유학사상과 퇴계학
기조
강연
麓保孝(日本)
近世 東亞細亞에 있어서의 李氏朝鮮의 儒學
宋晞(대만)
退溪의 理氣說에 대한 發揮
웰렌 스미스
(미국)
近世幼學과 退溪思想의 現代的 意義
李寅基(한국)
東亞細亞 世界의 主體的 把握과 退溪學
분과별 발표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朴忠錫
퇴계 정치사상의 사상사적 위치
劉明鐘
퇴계에 있어서의 氣槪念
柳承國
퇴계 철학의 근본문제
尹絲淳
퇴계 철학의 理想主義的 성격
李東俊
퇴계 사상의 인간학적 이해
李東歡
퇴계의 시에 대하여
李完栽
理氣互發의 儒家傳統思想的 照明
李佑成
퇴계 선생과 書院創設運動
林榮澤
國文詩의 전통과 도산십이곡
全斗河
이퇴계 철학의 핵심
全炳梓
퇴계 人性論의 현대적 조명
丁奎福
퇴계의 醇正文學
丁淳睦
퇴계의 書院敎育論考
崔昌圭
퇴계학과 한국정치사상
대만
王 甦
퇴계의 詩學과 詩敎
周 何
퇴계 선생의 禮學
일본
渡部 學
이퇴계의 교육사상
山崎道夫
퇴계의 朱子行狀輯注의 의의
友枝龍太郞
四七論辯에 있어서의 退高의 입장
倉田信晴
東아세아에 있어서 일본유학의 특질
미국
杜維明
이퇴계의 心性論
J. 호이트
전원시인 이퇴계
T. 펠란
주자의 易學啓蒙과 이퇴계의 성리학
독일
E. 로스너
朱子學과 중국경제원칙의 발전
프랑스
D. 부쉐
朱子學에 의한 문학관
6개국
29명
한국 15, 일본 5, 대만 3, 미국 4,
독일 1, 프랑스 1,
제4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79. 11. 11-14. 대만)
주제: 근세유학과 퇴계학
기조강연
李家源(韓國)
中國學界에 있어서의 退溪學의 展望
宇野精一
(日本)
日本의 朱子學과 李退溪
周何(臺灣)
近世儒學과 退溪學 國際學術會議 第四次大會 周知說明
李東俊(韓國)
近世儒學과 退溪學 國際會議에 다녀와서
분과별 발표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裵宗鎬
退溪先生之居敬窮理論
安炳周
儒家之憂患意識與退溪之敬
柳南相
李退溪之啓蒙傳疑
柳正東
對於退溪先生的格物物格認識論
尹絲淳
退溪的眞理觀
李楠永
李退溪之知行互進論
李東歡
退溪詩中的一世界(境界)
李佑成
韓國儒學史上退溪學派之形成及其展開
全斗河
李退溪先生之存養省察論
일본
麓保孝
李朝趙浦渚(翼)所著朱書要類硏究
水澤澄子
蘆東山的經濟及敎育思想
友枝龍太郞
退溪之天命新圖與理氣說
대만
邱燮友
退溪詩的理趣
戴璡璟
朱子與退溪的窮理思想
傅武光
朱子格致補傳之理論根據
王開府
胡五峯心性思想發微
王甦
退溪的心學
林政華
四明朱門龍象
張起鈞
發揚儒學的現代精神與四書講解的現代化
曾昭旭
朱子陽明與船山之格物義
陳旭淇
從明儒陳白沙學成經過談儒門修養的一個基本問題提要
蔡茂松
退溪主敬與栗谷主誠的理學特色
蔡仁厚
性理的全義與偏義
黃慶萱
退溪栗谷理氣說較論
黃金裕
從幼年性向師承關係看朱陸爲學工夫觀點的異同
3개국
한국 11, 일본 4, 대만 14
제5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81. 11. 23-27. 한국)
퇴계학과 그 계승발전
기조
연설
李寅基(韓國)
宇野精一(日本)
周何(臺灣)
분과별 발표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裵宗鎬
퇴계선생의 인성론
徐首生
조선중기 성리학파의 美意識(특히 퇴계 시를 중심으로)
安炳周
퇴계의 일본관
尹絲淳
퇴계 사상연구에 있어서의 제문제-퇴계 사상기존연구의 재검토
李楠永
성호 이익의 퇴계관과 그의 실학론
李佑成
鹿庵 權哲身의 사상과 그의 경전비판
李雲九
퇴계의 斥異論
李衡
실학파의 퇴계관(星湖와 茶山의 경우)
全斗河
이퇴계 철학의 현대적 의의
丁淳睦
退溪庭訓考
鄭仁在
李漢應의 續近思錄에 나타난 異學觀
車柱環
退溪詞評說
洪淳昶
퇴계 사상의 역사적 위치
일본
岡田武彦
楠門學과 이퇴계(闇齋의 학과 퇴계의 道)
高橋 進
퇴계의 정치사상에 대하여
山崎道夫
稻葉齋와 退溪學
友枝龍太郞
이퇴계의 羅整庵 王陽明批判
佐藤 仁
퇴계학의 管見
대만
戴璉璋
當然之理와 實然之理(퇴계학의 성찰)
謝一民
周濂溪의 太極圖說과 퇴계학
王 甦
퇴계의 憂患哲學
程石泉
이퇴계와 주희의 철학
周 何
퇴계의 經學意識
何佑森
근 삼백 년이래 주자학의 반대학파를 통해본 주자학과 퇴계학의 미래발전
미국
杜維明
朱子 理哲學에 대한 퇴계의 獨創的 해석
陳榮捷
퇴계의 주자이해
J. Goulde
퇴계학이란 초역사적인 학문인가?
화란
W. J. Boot
퇴계학과 일본
5개국
31명
한국 14, 일본 6, 대만 7, 미국 3, 화란 1
제6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83. 10. 10-13일. 하버드대학)
퇴계학과 신유학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裵宗鎬
이퇴계 철학의 방법론
尹絲淳
이퇴계의 宇宙生成觀
李家源
퇴계학파의 계보연구
全斗河
이퇴계 철학의 구조연관 및 그것에 대한
서양 철학적 의미부여
중국
張立文
이퇴계 역학사상
일본
高橋 進
이퇴계 철학의 조직적 구조
宇野精一
이퇴계와 일본-특히 일본으로의 수용에 대하여
友枝龍太郞
이퇴계 사상의 특질과 그것의 현대적 의미
대만
戴璉璋
居敬與窮理-退溪工夫論的省察
王 甦
이퇴계 매화시의 운율
周 何
李退溪對朱熹家禮的運用
미국
姜浩錫
오늘날 미국의 몇 가지 정신건강 기법에 빛을 주는 퇴계의 정신문화이론
杜維明
퇴계의 지적 자아정의의 한 고찰
陳榮捷
신유학의 주류로서의 퇴계의 위치
M. Kalton
퇴계의 성학십도
T. Phelan
이퇴계 철학사상의 주제
스위스
Deuchler
퇴계 선생의 왕양명 비판
6개국
17명
한국 4, 중국 1, 일본 3, 대만 3, 미국 5, 스위스 1
제7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84. 9. 9 -11. 함부르크)
동양 철학에 있어서 퇴계학과 신유학 그 영향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裵宗鎬
한국철학에 있어서의 이퇴계의 위치
尹絲淳
퇴계의 성선설
李家源
퇴계 시의 특징
李完栽
퇴계의 이개념에 관하여
全斗河
퇴계 철학과 서양 철학
丁淳睦
퇴계의 陶冶思想에 있어서 收斂性과 擴散性
중국
張立文
李退溪哲學的邏輯結構探析
일본
高橋 進
동아세아에 있어서 敬哲學의 성립과 전개
宇野精一
일본에 있어서 이퇴계 硏究小史
友枝龍太郞
이퇴계의 格物說
倉田信晴
유교문화권에 있어서 일본 유학의 특질
대만
戴璉璋
理氣關係與道德實踐
王 甦
退溪九曲櫂歌析論
周 何
퇴계의 出處에 관한 論考
미국
姜浩錫
중국과 일본의 유학정좌에 비교해 본
이퇴계의 靜坐法의 座標
朴性培
이퇴계선생의 믿음의 구조
杜維明
退溪的天人觀一解
傅偉勳
이퇴계의 四端七情說的 哲學考察
E. Wagner
퇴계학의 구라파 전달
독일
H. Stumpelt
퇴계에 대한 경험: 요약
화란
Frits Vos
서화담의 형이상학
7개국
21명
한국 6, 중국 1, 일본 4, 대만 3, 미국 5, 독일 1, 화란 1
제8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85. 8. 27-29. 일본 쓰구바)
이퇴계철학의 역사적 위치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琴章泰
성학십도 註譯과 조선조후기 퇴계학의 전개
朴洋子
천명도에 보이는 퇴계의 智藏論
裵宗鎬
한국사상사에 있어서의 퇴계학의 전개
申龜鉉
퇴계 선생의 위학방법
尹絲純
퇴계에 있어서 종교적 경향
李家源
陶山雜詠과 山水之樂
李章佑
퇴계문집 주석소고
李泰鎭
16세기 東아세아의 역사적 상황과 그 문화
丁淳睦
退溪敎學方法論의 철학
일본
岡田武彦
퇴계학에 있어서의 존양에 대하여
佐藤 仁
思와 學-퇴계의 학풍
海老江康二
宋學의 남은 문제
丸山敏秋
이퇴계와 동양적 心身觀
서독
丘冀星
이퇴계의 자연 시
G. Schmidt
An European Analogy to T'oegye's Teaching concerning Knowledge
중국
價順先
송학의 특질과 그 사상사 상의 논쟁점
高令印
이퇴계의 도덕윤리 사상의 특색
蒙培元
朱子學의 演變과 이퇴계 철학
潘富恩
이퇴계의 교육관
謝寶森
李滉處世之道述評
徐遠和
李退溪와 朱子書節要
辛冠潔
이퇴계의 心性說
梁憲邦
이퇴계 철학과 송명이학의 체용관
李錦銓
이퇴계의 천인합일사상
李甦平
이조성리학의 특질
李洪淳
조선신유학의 특질-그 사회적 역할
張立文
이퇴계 인식범주계통의 탐색
丁寶蘭
이퇴계 인성논의 특징
趙宗正
퇴계학의 특징
陳 來
주자학의 발전 및 그 理學史上의
지위에 있어서의 이퇴계
崔龍水
李退溪哲學의 方法論
대만
董金裕
이퇴계에 의한 禮의 실천과 성취
王 甦
이퇴계 詩의 心路歷程
傅武光
성선설을 전제로 본 주자와 이퇴계의
후천 악의 내원의 설명
田傳元
이퇴계의 경세사상
周 何
유학사상 발양에 있어 노력해야 할 방향
何佑森
형이상과 형이하론
미국
金玉淑
이퇴계의 도덕철학
傅偉勳
朱子學 계승자로서의 퇴계 철학의 독창성
成中英
맹자와 주자에 비추어 본 이퇴계 사칠론의 신 해석
姜浩錫
이퇴계와 崎門派의 靜坐法
동독
Helga Picht
조선철학사에 있어서의 이퇴계의 위치
I. Goethel
Some Questions of History-Classification of T'oegyehak
이태리
P. Santangelo
이학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조선신유학 도덕의 창시자로서의이퇴계
호주
柳存仁
이황송계원명이학통록중의 주자의 문인
책코
V. Pucek
체코스로바키아에 있어서의 조선연구의 역사와 전개
10개국
46명
한국 9, 중국 16, 일본 4, 대만 6, 미국 4, 서독 2, 동독 2, 이태리 1 호주 1, 책코 1,
제9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87. 1. 24-26. 홍콩)
주제: 東아세아지역에 있어서 신유학의 지역적 전개와 비교
- 이퇴계 철학의 현대적 의의 -
국적
발표자
논문주제
한국
琴章泰
退溪與寒洲之心槪念
金基鉉
A Study of T'oegye's View on the Nature of Man and Things
金裕赫
李退溪思想的影響考察 - 對地區社會振興部門
金周漢
朱子與退溪文學觀
申龜鉉
西山眞德秀之心經與退溪李滉之心學
劉明鐘
退溪李滉先生的辨證邏緝
柳初夏
On Problems of Logical Inconsistency regarding Motion and Rest between Ontological and Anthropological Theories in Toegye's Philosophy
尹絲淳
退溪의 社會思想
李基東
李退溪的人道主義與敬
李東翰
技術之危機與敬哲學之解答
李愛熙
退溪哲學中的知之問題
全斗河
Modern Significance of T'oegye's Philosophy
丁淳睦
朱晦庵與李退溪之書院敎育論
중국
高令印
李退溪的心學眞西山的心經
蒙培元
李退溪的情感哲學
謝寶森
李退溪的治國安邦策略論
徐遠和
李退溪與心經
辛冠潔
論儒家的聖人觀和李退溪的爲聖之道
楊憲邦
李退溪朱熹性情觀的異同
李錦銓
正己正人 成己成物 - 中國儒學與退溪學論人際關係的思想特點
중국
李洪淳
新儒學在朝鮮和日本的展開
張立文
李退溪理動論探析
丁寶蘭
朱李之學和社會現代化
崔龍水
李滉與朱熹的方法論之比較
일본
高橋進
李退溪敬思想之倫理學的考察
別府淳夫
朱次琦與康有爲-晩淸的朱子學硏究
笠井貞
李退溪의 聖學十圖와 보나벤투라의 신에 이르는 영혼의 도정
佐藤貢悅
退溪에 있어서 易的論理에 관하여
田中通彦
The Neo-Confucianism and the Modernization of Japan-On the Contribution of the Doctrine of the Chu-Tsu School to the Modernization Japan
早川雅子
좌등직방에 있어서의 敬의 思想
志賀一郞
李退溪의 敬과 湛甘泉
丸山敏秋
李退溪와 活人心方
대만
簡博賢
易學象數述微
董金裕
李退溪論讀書窮理之法
杜松柏
退溪的寓理詩
廉永英
朱子學之體與用
王邦熊
從孟荀思想論朱子的心性觀
王 甦
退溪的醉夢詩
曾昭旭
從船山學立場看朱子之修養工夫
蔡仁厚
李退溪辨知行合一之疏導-
兼論日本陽明學派的實踐精神
黃錦
朱子與李退溪性情說的淵源與影響
홍콩
饒宗
退溪四端七情分理氣書闡義
阮廷
論語寢不尸退溪經說補義兼論其對此經之體認
미국
朴聖培
栗谷의 退溪理解-壬申年答成浩原書를 中心으로
成中英
論生卽理
魚水一
儒家以前之經濟思想(農業政策之綱要)-
爲退溪之經濟思想探究
M. Kalton
Western Society and the Confucian Advantage
서독
丘冀星
On the Poetical View of T'oegye
E. Rosner
Sugita Genpaku and the Tradition of Practical Learning
호주
柳存仁
Yi T'oegye and Modern Life
8개국
59명
한국 12, 중국 11, 일본 8, 대만 9,
홍콩 2, 미국 4, 서독 2, 호주 1
제10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88. 9.14-21. 한국)
주제: 퇴계학: 그 회고와 전망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金東俊
이퇴계의 시간관
金彦鐘
퇴계의 論語釋義와 그 특징적 면모에 대하여
金裕赫
퇴계와 율곡의 인간관계 小考
金益洙
퇴계의 역학사상(I) - 圖書論을 중심으로
金泰泳
퇴계학에서의 誠敬關係
宋仁昌
퇴계 철학과 현실인식
申龜鉉
퇴서백선 연구
劉明鐘
퇴계의 인체설
尹絲淳
心性에 대한 이기론적 해석상의 문제
李光虎
이의 자발성과 인간의 수양-이퇴계의 철학을 중심으로
全斗河
퇴계 철학과 독일 철학
丁淳睦
퇴계의 師生形成
許捲洙
退溪先生所撰墓道文字小考
중국
葛榮晉
李退溪的太極說
魯學海
四七論辯與經世致用-朝鮮儒學與日本儒學片論
馬安東
憂國憂民의 學者, 위대한 愛國者-이퇴계와 그의 인간형성을 위한 학문과 실천
馬振鐸
儒家道論, 道學, 道統和李退溪思想
蒙培元
李退溪心性論槪述
徐遠和
略論李退溪的直覺觀
步近智
李退溪和明代朱學
辛冠潔
儒家的經世思想與退溪實學
楊憲邦
退溪學與東西文化
吳 光
儒學硏究的新契機
劉蔚華
退溪易學思想初探
李錦銓
論退溪的道德倫理觀念及其在當前社會中的現實意義
李甦平
鵝湖之會與四七論辯
張立文
朱子與退溪栗谷道心人心說之比較
趙正宗
李退溪的心性論
崔龍洙
李退溪的知行觀
馮增銓
略議李退溪對王陽明的批判
대만
簡博賢
退溪易說疏釋
鵬程
退溪詩小論
金榮華
李滉祈雪文探義
董金裕
李退溪與書院
杜松栢
退溪和陶飮酒詩硏究
廉永英
聖學圖之思想體系
王 甦
退溪的詠月詩
劉文起
論退溪先生治學之若干基本槪念
李威熊
退溪的成德工夫
趙玲玲
退溪的人心論剖析
일본
岡田武彦
李退溪와 元明儒學
吉田三郞
인간학으로 생각되는 퇴계학
高橋 進
이퇴계 철학의 실천적 성격
難波征男
이퇴계와 熊本實學-爲己之學에 있어서
芳賀 登
李退溪에 있어서 自得體認의 학의 수용
福田 殖
이퇴계와 崎門學者 楠本碩水
松戶光夫
日本上總道學과 이퇴계-그 역사적
계보에 관해서
笠井 貞
A Comparative Study of Yi T'oegye's Seong hak ship do and Baruch de Spinoza's Ethica ordine geometrico demonstrata
笠井 哲
On the Concept of Humanity in Yi T'oegye and Kant- A Study in Comparative Thought
笠井 淸
이퇴계의 왕양명 철학 비판에 관하여
佐藤 仁
이퇴계와 李延坪에 대하여
中田通彦
한국사에 있어서 이퇴계의 시대
志賀一郞
이퇴계 철학의 연원
홍콩
常宗豪
李退溪之心學及其對孟子不動心說之闡發
阮廷
退溪和陶詩發微
李退溪和陶詩硏究
싱가폴
梁瑞文
儒家倫理與現代道德敎育-新加坡的經驗
독일
丘冀星
독일 대학생의 유학관
호주
柳存仁
On the Spritual Realm Explored in T'oegye's Non-philosophic Poems
R. Little
A. Confucian 21st Centry
소련
V. G. Brov
The Historical Trends of neo-Confucianism: Problems of Peace and Social Progress
미국
姜浩錫
盧昌燮
Comparison of T'oegye's Rural Community Pact and America's Approach to Urban Community Organization
高承均
T‘oegye's Educational Philosophy and Liberal Arts Educationin the U.S.
金玉淑
Chasrok and T'oegye's Philosophy
盧永燦
Religious Significance of T'oegye's Idea of Kyng
朴性培
李相殷의 退高四七理氣比較圖에 대하여
동독
I. Goethel
On the Descrption of Confucianism and the Doctrine of Yi Hwang in the 1st Eurolingustic Publications about Korea
유고
M. Milcinski
Onthe Actuality of neo-Confucian Thought in Slovenia
12개국
68명
한국 13, 중국 16, 일본 13, 대만 10,
홍콩 3, 싱가폴 1, 미국 6, 독일 1,
호주 2, 소련 1, 동독 1, 유고 1,
제 11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89 4. 4-6일. 북경)
주제: 退溪學在儒學中的地位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金彦鍾
唯物論者對退溪學的批判
金裕赫
關於退溪反證硏究法的硏究
金泰泳
退溪學的義理學特征之背景
琴章泰
退溪的天槪念與天人關係理論
朴洋子
退溪對西銘的理解
宋錫球
退溪與栗谷的人心道心比較
宋載邵
退溪學中的自然之含意
申龜鉉
李退溪與趙月川心經問答
安炳周
退溪心學的兩種特性
한국
梁承武
退溪學硏究的未來方向
吳錫源
退溪聖學考-聖學十圖及其他
柳初夏
朱熹李滉存在觀的觀念論傾向
劉明鍾
退溪學的周偏論
尹絲淳
退溪的人道觀
李楠永
退溪先生的治人理論與實踐
李東翰
自省錄中的退溪道學
李東歡
陶山雜詠記硏究
李佑成
退溪在朱子學歷史發展硏究領域的認識體系
(宋季元明理學通論)一考
李章佑
師門手簡所載退溪詩學與詩評
李熙大
退溪的(健康秘方)與(活人心方)
全斗河
觀念的和實在的在退溪與黑格爾的存在論中的辨證關係
丁淳睦
見出東賢學則中退溪的敎育觀
崔根德
退溪議禮學思想
(退溪思想在禮學史中的地位)
許捲洙
退溪先生的南行錄硏究
대만
鵬程
退溪政治思想
董金裕
朱子的理弱氣强說
傅武光
從心性觀和敎育觀論孔孟的平等精神
廉永英
退溪聖學圖之思想體系再探
王 甦
退溪的事君之道
王仁鈞
退溪之收養論
周 何
儒家禮學觀念的現代價値
竹寧
退溪詩的幾介詞義特性
미국
강석호
노창섭
古代儒敎的家族主義與現代西方
個人主義的養老制度綜合法
소련
V. G. Burov
Confucianism and Marxism
에스토니아
L. Mll
Confucian Humanism and
Modern World
동독
R. Moritz
論早期儒家的人道主義理想
홍콩
阮廷
孟子退溪餘義
중국
賈順先
孔子義理思想探微
葛榮晉
李退溪的理氣觀
高令引
由閔學到退溪學
孔令仁
從經濟史的發展看儒學對中國現代化的影響
喬長路
退溪先生的重民思想及其歷史貢獻
樓宇烈
論儒學現代轉化的必要性和可能性
馬振鐸
試論李奇四七理氣之辯
蒙培元
退溪學的理想人格理論及其現代意義
方立天
儒家人生哲學簡論
潘富恩
退溪論士
步近智
李退溪的格物論
謝寶森
李退溪的用人之道
梁憲邦
退溪學在儒學中的地位
烏恩傅
論中華民族精神
李錦銓
論退溪人生哲學在儒學中的歷史地位
李甦平
朱熹與退溪理之比較
李洪淳
朝鮮新儒學對朝鮮和世界文化的影響
張岱年
儒學與現代化
張立文
朱子與退溪價値觀之比較
趙宗正
李退溪心性說的現代的意義
朱七星
略論朝鮮性理學與李退溪
崔龍洙
李退溪理氣觀分析
湯一介
再論中國傳統文化中的眞善美問題
憑增銓
李退溪論格物致知的認識論意義
黃有福
退溪學對朝鮮文化的影響
7개국
63 명
한국 24, 중국 25, 대만 8, 미국 2,
소련 1, 에스토니아 1, 동독 1, 홍콩 1
이때 중국 천안문 사턔의 영향으로 18명의 학자들이 논문을 제출하고도 발표에 참가하지 않았다
제 12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90. 8. 27-29. 모스크바)
주제: 현대세계와 유학, 그리고 퇴계학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權五鳳
퇴계의 家學과 사상형성
琴章泰
敬齋箴圖와 퇴계의 居敬修養論
金世漢
송대 신유학과 퇴계의 철학사상
金彦鐘
金秀山의 聖學十圖에 대하여
金裕赫
퇴계의 인간상이 오늘에 주는 교훈
柳仁熙
人間化의 實踐과 퇴계철학
朴洋子
퇴계의 天命圖說後敍에 관하여
申龜鉉
퇴계의 理氣二元論의 윤리적 含意
申一徹
李퇴계의 天譴, 天愛의 政治思想
安炳周
현대세계와 유교
梁承武
한국 유학 사상 발전의 미래방향
劉明鐘
퇴계의 橫說과 竪說
尹絲淳
新實學의 지평
李楠永
퇴계의 윤리적 실천과 현대의 규범정신
李完栽
퇴계 철학의 현대적 의미
李佑成
퇴계선생의 禮安鄕約과 鄕坐 문제
李章佑
퇴계시와 僧侶
全斗河
퇴계 철학의 정신적인 核心
丁範鎭
퇴계 선생의 愛民詩
丁淳睦
퇴계의 경제윤리
崔根德
퇴계 사상과 혁신주의
중국
辛冠潔
再論退溪心學
張立文
退溪與栗谷理欲, 敬靜之比較
樓宇烈
儒家節慾觀的現代的意義
李洪淳
Development and Influence of T'oegye's Neo-Confucian Theory
黃有福
현대윤리와 퇴계학
孔令仁
Confucianism and Modernization
대만
王 甦
Lee T'oegye's Philosophy of the Mean and Its Contemporary Significance
소련
M.L. Titalenco
Confucianism as a Factor of Independent Progress and European Civilization
S.A. Anosova
Leo Tolstoi and Confucianism
V. G. Burov
Li Hwang and Confucianism
A. P.
Davydov
The Conception of Labour Relationship in Modern Confucian Socioculture
V. F. Feoctistov
On Categories of Confucianism
V. N. Kashin
The Confucian Moral Philosophy and Standard of Behaviour in the Light of "New Thinking" Conception
A. N. Khokhlov
Russian Orthodox Mission in Peking and Its Contribution to the Study of Confucianism
L. R. Kontsevich
Neo-Confucianist Influence on the First Memorial of Korean Thought
P. M. Kozhin
Confucianism in the Sphere of Ethic Value of Modern Civilization
Y. L. Kroll
The Confucian Ideal Image of a Historian and the Problem of Objectivity of "Standard History"
V. S. Kuznetsov
Confucianism and Russian Social Ideas
I. L. Lyakhov
Cosmic Sources of Russian and Confucian Humanitarian Ideas and their Reflections in the Rest of the World.
L. N. Menshicov
Lao Tse and Confucius
V.N. Niciforov
Confucianism throughout the Chinese History
M. N. Pak
Korean Historiography
L. S. Perelomov
Confucius in Russian Culture
G. D. Tyagay
Confucian Traditions and Enlightenment in Korea in Recent Times
A. M. Ushkov
Li Hwang as a Public Figure and Politician
에스토니아
L. Mll
About Confucian Humanism
일본
高橋 進
Nature and Freedom According to Eastern and Western Philosophy - A Comparative Study of Taoism and Kant's Ethics
佐藤 仁
Yi T'oegye and Hsin ching fu-chu
福田 殖
On Yi T'oegye's Cha Sung Rok
小川晴久
Leaning and Self-discipline in 16th Centry Korea
미국
Ch. S. Roh
Effects of Confucian Social Control on Post-Industrial Society
Th. H. Kang
The First Proposal for the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between Confucianism and Christianity in the 17th Century
O. C. Kim
Morality and Social Justice in T'oegyehak
7개국
54명
한국 21, 중국 6, 대만 1, 소련 19,
일본 4, 미국 3
제13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92. 8. 24-27. 괴팅겐)
퇴계학에 있어서의 자연관과 인간관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郭信煥
주역의 자연관-자연에 대한 敬
權五鳳
퇴계의 先代誼謀循明과 擴充
金光淳
퇴계문학에 있어서의 자연관과 인간관
金裕赫
퇴계 언행록과 그 제자와의 관계고찰
金泰泳
퇴계의 성학십도에 나타난 도덕적 인간관
金弼年
유학의 비극으로서의 三國志演義
朴洋子
퇴계의 자연관
宋錫球
퇴계의 인간관
申龜鉉
이퇴계의 자연철학
安炳周
유학의 자연관과 인간관
劉明鐘
퇴계의 자연관
尹絲淳
퇴계에서의 자연과 인간
李楠永
유교의 인간관
李東英
퇴계 시속의 風流
李愛熙
퇴계의 인성물성론에 대한 연구
李完栽
퇴계의 자연관
全斗河
이퇴계의 존재론과 인성론에 투영시켜 본 동서철학의 자연관과 인간관의 연결점
丁淳睦
挽祭錄에 나타난 퇴계상
중국
謝寶森
이퇴계 應變의 道
張立文
이퇴계의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陳 來
退溪哲學片論
崔龍洙
퇴계학 중의 변증법 사상을 논함
일본
高橋 進
이퇴계 철학에 있어서의 자연과 인간의 에코로지
佐藤 仁
이퇴계의 자연존중의 정신
小靑晴久
이퇴계에 있어서의 산림생활의 의미
대만
蔡茂松
이퇴계의 天人合一 사상
소련
D. Anossova
Confucian Personality and Nature
V. G. Brov
The Ethics of T'oegye's
미국
盧昌燮
유학과 후기산업사회
6개국
29명
한국 18, 중국 4, 일본 3, 대만 1,
소련 2, 미국 1
제14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95. 10. 29-11. 1. 북경)
주제: 유학퇴게학과 미래사회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金彦鐘
陶山私淑錄
琴章泰
퇴계에 있어서 태극도와 천명신도의 해석과 상관성
朴洋子
미래사회에 있어서의 주자학의 역할
梁承武
주자학과 퇴계학의 同異
劉明鐘
퇴계의 分開說과 剔拔說
尹絲淳
퇴계의 자연관이 지닌 생태학적 含意
李楠永
이퇴계의 공자관과 그 실천성
李東俊
퇴계학적 인간상의 탐색과 전망
중국
蒙培元
퇴계의 심의 境地說과 그 현대적 의의
步近智
퇴계학과 공맹유학
李甦平
이퇴계의 敬철학과 미래의 인격발전
張立文
퇴계 교육사상과 미래교육
朱伯昆
유가문화와 화합정신
周月琴
미래 사회관리에서의 이퇴계의 인생가치관의 의미
일본
吉田公平
유교의 가능성
高橋 進
퇴계학은 미래에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가?
小川晴久
이퇴계와 山居
대만
董金裕
주자의 격물궁리설 및 그 평가
楊祖漢
퇴계와 주자의 持敬工夫論의 涵意
4개국
19명
한국 8, 중국 6, 일본 3, 대만 2,
제15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1998. 11. 25-26. 한국, 안동)
주제: 퇴계학과 미래사회
기조
강연
李龍兌(韓國)
情報化時代의 儒敎와 退溪學
高橋進(日本)
退溪學에 있어서 21世紀의 人間像
張立文(中國)
退溪精神의 現代價値
분과별 발표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琴章泰
퇴계의 仁사상과 인도주의
安孝杰
퇴계사상체계의 마음공부
劉明鍾
퇴계의 天命新圖와 人學
尹絲淳
성리학 사고의 명제적 검토
중국
徐遠和
21세기 유학의 방향
孫聚友
이퇴계의 사회관리 사상
呂紹綱
退溪禮說初探
張立文
退溪精神的現代價値
周月琴
성리문화에 대한 퇴계 심학의 기여
일본
福田 殖
21세기의 유교와 퇴계학의 역할
高橋 進
퇴계학에 있어서 21세기의 인간상
小川晴久
이퇴계와 유성룡-퇴계연보와 懲毖錄
미국
金玉淑
퇴계학과 Radical Egalitarianism
M. Kalton
퇴계 성리학과 21세기의 생존
4개국
18명
한국 6, 중국 6, 일본 4, 미국2
제16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2000. 6. 15-19 중국 길림)
주제: 21세기에 있어서 儒學退溪學의 位相과 役割
기조
강연
張立文(中國)
退溪心性觀的現代價値
安炳周(韓國)
改革主體의 資格을 논한 李退溪의 政治思想
분과별 발표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金彦鍾
退溪의 論語釋義 小考
朴洋子
21世紀에 있어서의 유학의 課題
徐用和
退溪의 人間觀
宋載邵
儒學思想과 韓國文學
安炳周
改革主體의 資格을 논한 李退溪의 政治思想
梁承武
퇴계의 敬學思想과 21세기
尹絲淳
退溪 天槪念의 다양성에 대한 검토
李南永
李退溪의 선비상
張勝求
退溪의 精神主義哲學과 그 현대적 意義
許捲洙
退溪의 中國文學 受容樣相
중국
呂文郁
李退溪對“持敬”學說的弘揚和發展
呂紹綱
再論退溪易學
李无未
退溪“家禮”循俗問題
徐遠和
李退溪的禮樂思想
張立文
退溪心性觀的現代價値
일본
福田 殖
李退溪思想과 現代
柴田 篤
宋明儒學이 가리키는 것과 보여주는 것
3개국
17명
한국 11, 중국 5, 일본 2
제17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退溪 誕辰 500周年 紀念)
(2001. 10. 15-17 한국, 서울)
주제: 退溪의 삶과 철학, 그리고 世界와 未來
기조
강연
劉明鍾(한국)
退溪의 樂山樂水 人間學
高橋進(일본)
李退溪와 日本
杜維明(미국)
李退溪의 自己定義
분과별 주제발표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梁承武
退溪의 敬哲學과 現代社會
朴洋子
退溪의 心性論과 現代社會
趙南旭
李退溪 人格修養論의 그 현대적 가치
李基東
退溪學과 21世紀
退溪, 그 위대한 사랑의 화신
劉權鍾
禮治에 대한 退溪의 思考
宋載邵
退溪詩에서의 自然의 의미
張勝求
退溪學의 生態學的 解釋
金暎鎬
李退溪 四書釋義에 나타난 經學的 特徵
李完栽
退溪學의 本質과 未來的 意味
申龜鉉
退溪의 聖君과 플라톤의 哲人王에 관한 비교 고찰
퇴계사상, 무엇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
尹絲淳
退溪의 理氣論과 現代社會
退溪思想이란 어떤 것인가
安炳周
退溪思想과 道德社會
중국
高光震
李退溪先生의 聖學十圖 第一圖의 太極圖說 詮釋
呂文郁
李退溪의 治學의 道
南征
退溪의 辨證法的 思惟와 中醫學
段成功
李退溪先生과 中醫學의 探析
崔爲
退溪詩를 통해 본 李滉의 養生觀
徐遠和
退溪學의 범주와 未來 儒學의 主題
일본
柴田篤
白鹿洞書院揭示와 李退溪
小川靖久
李退溪의 理와 認識論의 現代的 應用
4개국
23명
한국13, 중국6, 일본3, 미국1
퇴계탄신 500주년 기념 유교문화축제 국제학술대회
(2001. 10. 12-13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주제: 퇴계와 함께, 미래를향해
주제
발표
이우성(한국)
退溪先生의 當時 時代觀과 濟世理念
칼튼(미국)
퇴계와 21세기의 희망
본과별 벌표
국적
발표자
논문제목
한국
금장태
20세기 한국유교의 전개
이광호
道의 眞知와 實踐을 향한 退溪의 삶
김종석
퇴계 철학에 있어서 實踐의 문제
설석규
退溪學의 歷史的 位相
윤천근
희망은 언제나 인간 속에 있다
김기현
退溪의 修行정신에 담긴
우주적 大我의 이상
이동환
退溪의 道學的 詩世界
이주향
음양론의 여성주의적 재구성
정경주
儒家 儀禮의 節次上 特性과 그 意義
박충석
儒家에서의 公私관념과 현대한국사회
김석근
유교 공동체와 지방자치
김성기
유교와 민족통일
이광형
사이버세상의 공자
안병주
退溪思想과 道德社會
중국
張立文
중국유교의 전개
陳啓智
유가사상과 가정윤리
대만
陳順珍
21세기 경제윤리와 유교사상
일본
疋田啓佑
이퇴계 교육관의 현대적 의의
5개국
20명
한국15, 중국2, 대만1, 일본1 미국1
부록 II. 국가별 발표자 명단과 발표회수 및 발표논문의 주제
한국학자들의 개별적인 학회 참석회수와 발표논문
발표자
회수
학회차수
논문제목
郭信煥
주역의 자연관-자연에 대한 敬
權五鳳
퇴계의 家學과 사상형성
퇴계의 先代誼謀循明과 擴充
琴章泰
성학십도 註譯과 조선조후기
퇴계학의 전개
退溪與寒洲之心槪念
退溪的天槪念與天人關係理論
敬齋箴圖와 퇴계의 居敬修養論
퇴계에 있어서 태극도와 天命新圖의 해석과 상관성
퇴계의 인사상과 인도주의
탄신
20세기 한국유교의 전개
金光淳
퇴계 문학에 있어서의 자연관과 인간관
金基鉉
A Study of T'oegye's View on the Nature of Man and Things
탄신
退溪의 修行정신에 담긴 우주적 大我의 이상
金東俊
이퇴계의 시간관
김석근
탄신
유교 공동체와 지방자치
김성기
탄신
유교와 민족통일
金世漢
송대 신유학과 퇴계의 철학사상
金彦鐘
퇴계의 論語釋義와 그 특징적
면모에 대하여
唯物論者對退溪學的批判
金秀山의 聖學十圖에 대하여
陶山私淑錄
退溪의 論語釋義 小考
金暎鎬
李退溪 四書釋義에 나타난 經學的 特徵
金裕赫
李退溪思想的影響考察
퇴계와 율곡의 인간관계 小考
關於退溪反證硏究法的硏究
퇴계의 인간상이 오늘에 주는 교훈
퇴계언행록과 그 제자와의 관계고찰
金益洙
퇴계의 역학사상(I) - 圖書論을 중심으로
김종석
탄신
퇴계 철학에 있어서 實踐의 문제
金周漢
朱子與退溪文學觀
金泰泳
퇴계학에서의 誠敬關係
退溪學的義理學特征之背景
퇴계의 성학십도에 나타난 도덕적 인간관
金弼年
유학의 비극으로서의 三國志演義
朴洋子
천명도에 보이는 퇴계의 智藏論
退溪對西銘的理解
퇴계의 天命圖說後敍에 관하여
퇴계의 자연관
미래사회에 있어서의 주자학의 역할
21世紀에 있어서의 유학의 課題
退溪의 心性論과 現代社會
朴忠錫
퇴계 정치사상의 사상사적 위치
裵宗鎬
이퇴계의 韓中日에 있어서의 지위
退溪先生之居敬窮理論
퇴계 선생의 인성론
이퇴계 철학의 방법론
한국철학에 있어서의 이퇴계의 위치
한국사상사에 있어서의 퇴계학의 전개
徐首生
조선중기성리학파의 美意識
徐用和
退溪의 人間觀
설석규
탄신
退溪學의 歷史的 位相
宋兢燮
퇴계 철학에서의 理動與否의 고찰
이퇴계 철학에 있어서의 理氣不可分의 의미
宋錫球
退溪與栗谷的人心道心比較
퇴계의 인간관
宋仁昌
퇴계 철학과 현실인식
宋載邵
退溪學中的自然之含意
儒學思想과 韓國文學
退溪詩에서의 自然의 의미
申龜鉉
퇴계 선생의 위학방법
西山眞德秀之心經與退溪李滉之心學
퇴서백선 연구
李退溪與趙月川心經問答
퇴계의 理氣二元論의 윤리적 含意
이퇴계의 자연철학
퇴계 사상, 무엇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
退溪의 聖君과 플라톤의 哲人王에 관한 비교고찰
申一徹
李퇴계의 天譴, 天愛의 政治思想
安炳周
儒家之憂患意識與退溪之敬
퇴계의 일본관
退溪心學的兩種特性
현대세계와 유교
유학의 자연관과 인간관
改革主體의 資格을 논한 李退溪의 정치사상
탄신
退溪思想과 道德社會
安孝杰
퇴계사상체계의 마음공부
梁承武
退溪學硏究的未來方向
한국 유학 사상 발전의 미래방향
주자학과 퇴계학의 同異
퇴계의 敬學思想과 21세기
退溪의 敬哲學과 現代社會
吳錫源
退溪聖學考-聖學十圖及其他
劉權鍾
禮治에 대한 退溪의 思考
柳南相
李退溪之啓蒙傳疑
劉明鐘
퇴계에 있어서의 氣槪念
退溪李滉先生的辨證邏緝
퇴계의 인체설
退溪學的周偏論
퇴계의 橫說과 竪說
퇴계의 자연관
퇴계의 分開說과 剔拔說
퇴계의 天命新圖와 人學
退溪의 樂山樂水 人間學
柳承國
이퇴계의 철학사상과 현대문명
퇴계철하긔 근본문제
柳仁熙
人間化의 實踐과 퇴계철학
柳正東
對於退溪先生的格物物格認識論
柳初夏
On Problems of Logical Inconsistency regarding Motion and Rest between Ontological and Anthropological Theories in T'oegye's Philosophy
朱熹李滉存在觀的觀念論傾向
尹絲淳
퇴계 철학의 理想主義的 성격
退溪的眞理觀
퇴계사상 연구에 있어서의 제문제 - 퇴계사상 기존연구의 재검토
이퇴계의 宇宙生成觀
퇴계의 성선설
퇴계에 있어서 종교적 경향
退溪의 社會思想
心性에 대한 이기론적 해석상의 문제
退溪的人道觀
新實學의 지평
퇴계에서의 자연과 인간
퇴계의 자연관이 지닌 생태학적 含意
성리학사고의 명제적 검토
退溪 天槪念의 다양성에 대한 검토
退溪의 理氣철학에 대한 現代적 해석
퇴계 사상이란 어떤 것인가?
윤천근
탄신
희망은 언제나 인간 속에 있다
李家源
퇴계 선생의 문학
退溪學硏究之諸課題
中國學界에 있어서의 退溪學의 展望
퇴계 학파의 계보연구
퇴계 시의 특징
陶山雜詠과 山水之樂
이광형
탄신
사이버세상의 공자
李光虎
이의 자발성과 인간의 수양-이퇴계의
탄신
道의 眞知와 實踐을 향한 退溪의 삶
李基東
李退溪的人道主義與敬
退溪學과 21世紀
李楠永
李退溪之知行互進論
성호 이익의 퇴계관과 그의 실학론
退溪先生的治人理論與實踐
퇴계의 윤리적 실천과 현대의 규범정신
유교의 인간관
이퇴계의 공자관과 그 실천성
李退溪의 선비상
李東英
퇴계 시속의 風流
李東俊
퇴계 사상의 인간학적 이해
퇴계학적 인간상의 탐색과 전망
李東翰
技術之危機與敬哲學之解答
自省錄中的退溪道學
李東歡
退溪 詩에 대하여
退溪詩中的一世界(境界)
陶山雜詠記硏究
탄신
退溪의 道學的 詩世界
李愛熙
退溪哲學中的知之問題
퇴계의 인성물성론에 대한 연구
李完栽
퇴계 敬思想의 현대적 의의
理氣互發의 儒家傳統思想的 照明
퇴계의 이개념에 관하여
퇴계 철학의 현대적 의미
퇴계의 자연관
退溪學의 本質과 未來的 意味
李龍兌
情報化時代의 儒敎와 退溪學
李佑成
퇴계 선생과 書院創設運動
韓國儒學史上退溪學派之形成及其展開
鹿庵 權哲身의 사상과 그의 경전비판
退溪在朱子學歷史發展硏究領域的認識體系
퇴계 선생의 禮安鄕約과 鄕坐 문제
탄신
退溪先生의 當時 時代觀과 濟世理念
李雲九
퇴계의 斥異論
李寅基
東亞細亞 世界의 主體的 把握과 退溪學
李章佑
퇴계문집 주석 소고
師門手簡所載退溪詩學與詩評
퇴계 시와 僧侶
이주향
탄신
음양론의 여성주의적 재구성
李泰鎭
16세기 동아세아의 역사적 상황과 그 문화
李衡
실학파의 퇴계관(星湖와 茶山의 경우)
李熙大
退溪的(健康秘方)與(活人心方)
林榮澤
國文詩의 전통과 도산십이곡
張勝求
退溪의 精神主義哲學과 그 현대적 意義
退溪學의 生態學的 解釋
全斗河
理發而氣隨之에 관한 논의
이퇴계 철학의 핵심
李退溪先生之存養省察論
이퇴계 철학의 현대적 의의
이퇴계 철학의 구조연관 및 그것에 대한 서양 철학적 의미부여
퇴계 철학과 서양 철학
Modern Significance of T'oegye's Philosophy
퇴계 철학과 독일철학
觀念的和實在的在退溪與黑格爾的存在論中
퇴계 철학의 정신적인 核心
이퇴계의 존재론과 인성론에 투영시켜
全炳梓
퇴계 人性論의 현대적 조명
정경주
탄신
儒家 儀禮의 節次上 特性과 그 意義
丁奎福
퇴계의 醇正文學
丁範鎭
퇴계선생의 愛民詩
丁淳睦
퇴계의 書院敎育論考
退溪庭訓考
퇴계의 陶冶思想에 있어서 收斂性과 擴散性
退溪敎學方法論의 철학
朱晦庵與李退溪之書院敎育論
퇴계의 師生形成
見出東賢學則中退溪的敎育觀
퇴계의 경제윤리
挽祭錄에 나타난 퇴계상
鄭仁在
李漢應의 續近思錄에 나타난 異學觀
趙南旭
李退溪 人格修養論의 그 현대적 가치
車柱環
退溪詞評說
崔根德
退溪議禮學思想
퇴계 사상과 혁신주의
崔昌圭
퇴계학과 한국정치사상
韓明洙
李退溪의 哲學思想
理氣哲學과 李退溪의 世界觀
許捲洙
退溪先生所撰墓道文字小考
退溪先生的南行錄硏究
退溪의 中國文學 受容樣相
洪淳昶
퇴계 사상의 역사적 위치
* 탄신은 퇴계 탄신 500주년 기념 유교문화축제 국제학술대회
논문집에 수록된 논문을 말함.
한국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의 주제별 분류
퇴계학의
역사적 배경
16세기 동아세아의 역사적 상황과 그 문화
李泰鎭
東亞細亞 世界의 主體的 把握과 退溪學
李寅基
한국사상사에 있어서의 퇴계학의 전개
裵宗鎬
퇴계학에 대한역사적 평가
실학파의 퇴계관(星湖와 茶山의 경우)
李衡
近世儒學과 退溪學 國際會議에
다녀와서
李東俊
퇴계철학의 핵심 특징
퇴계 철학의 근본문제
柳承國
이퇴계 철학의 핵심
全斗河
퇴계 철학의 理想主義的 성격
尹絲淳
退溪思想이란 어떤 것이가
尹絲淳
퇴계 철학의 정신적인 核心
全斗河
퇴계의 역사적 위상
이퇴계의 韓中日에 있어서의 지위
裵宗鎬
퇴계 사상의 역사적 위치
洪淳昶
한국철학에 있어서의 이퇴계의 위치
裵宗鎬
退溪學의 歷史的 位相
설석규
퇴계학과
현대
이퇴계의 철학사상과 현대문명
柳承國
현대세계와 유교
安炳周
퇴계 철학의 현대적 의미
李完栽
이퇴계 철학의 현대적 의의
全斗河
퇴계학과
미래 전망
退溪學과 21世紀
李基東
退溪學硏究的未來方向
梁承武
退溪學의 本質과 未來的 意味
李完栽
퇴계사상, 무엇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
申龜鉉
技術之危機與敬哲學之解答
李東翰
儒家之憂患意識與退溪之敬
安炳周
퇴계 敬思想의 현대적 의의
李完栽
退溪先生之居敬窮理論
裵宗鎬
退溪의 敬哲學과 現代社會
梁承武
퇴계의 敬學思想과 21세기
梁承武
퇴계학에서의 誠敬關係
金泰泳
교육
見出東賢學則中退溪的敎育觀
丁淳睦
朱晦庵與李退溪之書院敎育論
丁淳睦
퇴계 선생과 書院創設運動
李佑成
퇴계의 書院敎育論考
丁淳睦
退溪庭訓考
丁淳睦
經典
自省錄中的退溪道學
李東翰
退溪對西銘的理解
朴洋子
退溪의 論語釋義 小考
金彦鍾
퇴계의 論語釋義와 그 특징적 면모에 대하여
金彦鐘
鹿庵 權哲身의 사상과 그의 경전비판
李佑成
李退溪之啓蒙傳疑
柳南相
李退溪 四書釋義에 나타난 經學的 特徵
金暎鎬
退溪在朱子學歷史發展硏究領域的認識體系(宋季元明理學通錄)一考
李佑成
퇴서백선 연구
申龜鉉
圖說
성학십도 註譯과 조선조후기 퇴계학의 전개
琴章泰
천명도에 보이는 퇴계의 智藏論
朴洋子
敬齋箴圖와 퇴계의 居敬修養論
琴章泰
金秀山의 聖學十圖에 대하여
金彦鐘
退溪聖學考-聖學十圖及其他
吳錫源
퇴계에 있어서 태극도와 천명도의 해석과 상관성
琴章泰
퇴계의 성학십도에 나타난 도덕적 인간관
金泰泳
퇴계의 天命圖說後敍에 관하여
朴洋子
퇴계의 역학사상(I) - 圖書論을 중심으로
金益洙
방법
關於退溪反證硏究法的硏究
金裕赫
이퇴계 철학의 방법론
裵宗鎬
退溪敎學方法論의 철학
丁淳睦
퇴계 선생의 위학방법
申龜鉉
退溪李滉先生的辨證邏緝
劉明鐘
퇴계의 橫說과 竪說
劉明鐘
退溪學的周偏論
劉明鍾
퇴계의 分開說과 剔拔說
劉明鐘
섭생
퇴계의 인체설
劉明鐘
退溪的(健康秘方)與(活人心方)
李熙大
수양
李退溪 人格修養論의 그 현대적 가치
趙南旭
李退溪先生之存養省察論
全斗河
퇴계의 陶冶思想에 있어서 收斂性과 擴散性
丁淳睦
退溪의 修行정신에 담긴 우주적 大我의 이상
김기현
비교
觀念的和實在的在退溪與黑格爾的
存在論中的辨證關係
全斗河
송대 신유학과 퇴계의 철학사상
金世漢
이퇴계의 존재론과 인성론에 투영시켜 본 동서철학의 자연관과 인간관의 연결점
全斗河
이퇴계 철학의 구조연관 및 그것에 대한 서양 철학적 의미부여
全斗河
주자학과 퇴계학의 同異
梁承武
朱熹李滉存在觀的觀念論傾向
柳初夏
退溪與栗谷的人心道心比較
宋錫球
退溪의 聖君과 플라톤의 哲人王에 관한
비교 고찰
申龜鉉
퇴계 철학과 독일 철학
全斗河
퇴계 철학과 서양 철학
全斗河
사제
관계
陶山私淑錄
金彦鐘
퇴계언행록과 그 제자와의 관계고찰
金裕赫
퇴계의 師生形成
丁淳睦
心學
西山眞德秀之心經與退溪李滉之心學
申龜鉉
李退溪與趙月川心經問答
申龜鉉
퇴계 사상체계의 마음공부
安孝杰
退溪心學的兩種特性
安炳周
退溪與寒洲之心槪念
琴章泰
禮學
禮治에 대한 退溪의 思考
劉權鍾
退溪議禮學思想(退溪思想在禮學史中的地位)
崔根德
心性
A Study of T'oegye's View on the Nature of Man and Things
金基鉉
心性에 대한 이기론적 해석상의 문제
尹絲淳
퇴계 人性論의 현대적 조명
全炳梓
퇴계 선생의 인성론
裵宗鎬
退溪의 心性論과 現代社會
朴洋子
윤리
人間化의 實踐과 퇴계철학
柳仁熙
退溪思想과 道德社會
安炳周
퇴계의 경제윤리
丁淳睦
퇴계의 윤리적 실천과 현대의 규범정신
李楠永
詩文
陶山雜詠과 山水之樂
李家源
師門手簡所載退溪詩學與詩評
李章佑
國文詩의 전통과 도산십이곡
林榮澤
陶山雜詠記硏究
李東歡
儒學思想과 韓國文學
宋載邵
조선중기성리학파의 美意識
(특히 퇴계 시를 중심으로)
徐首生
朱子與退溪文學觀
金周漢
퇴계 시속의 風流
李東英
퇴계 문학에 있어서의 자연관과 인간관
金光淳
退溪詞評說
車柱環
퇴계 선생의 문학
李家源
퇴계 선생의 愛民詩
丁範鎭
退溪詩에서의 自然의 의미
宋載邵
퇴계 시와 僧侶
李章佑
퇴계 시의 특징
李家源
退溪詩中的一世界(境界)
李東歡
退溪의 道學的 詩世界
이동환
퇴계의 醇正文學
丁奎福
퇴계의 시에 대하여
李東歡
退溪의 中國文學 受容樣相
許捲洙
退溪先生所撰墓道文字小考
許捲洙
退溪先生的南行錄硏究
許捲洙
理氣
理氣互發의 儒家傳統思想的 照明
李完栽
理氣哲學과 李退溪의 世界觀
韓明水
理發而氣隨之에 관한 논의
全斗河
이의 자발성과 인간의 수양-이퇴계의 철학을 중심으로
李光虎
이퇴계 철학에 있어서의 理氣不可分의 의미
宋兢燮
퇴계에 있어서의 氣槪念
劉明鐘
퇴계의 理氣二元論의 윤리적 含意
申龜鉉
퇴계의 이개념에 관하여
李完栽
退溪의 理氣論과 現代社會
尹絲淳
퇴계 철학에서의 理動與否의 고찰
宋兢燮
비판
퇴계의 斥異論
李雲九
唯物論者對退溪學的批判
金彦鍾
인간관
退溪의 人間觀
徐用和
퇴계의 인간관
宋錫球
退溪的人道觀
尹絲淳
퇴계 사상의 인간학적 이해
李東俊
퇴계의 天命新圖와 人學
劉明鍾
퇴계학적 인간상의 탐색과 전망
李東俊
희망은 언제나 인간 속에 있다
윤천근
인도주의
李退溪的人道主義與敬
李基東
인도주의 퇴계의 仁사상과 인도주의
琴章泰
퇴계, 그 위대한 사랑의 화신
李基東
인성론
퇴계의 성선설
尹絲淳
퇴계의 인성물성론에 대한 연구
李愛熙
자연관
퇴계에서의 자연과 인간
尹絲淳
유학의 자연관과 인간관
安炳周
이퇴계의 宇宙生成觀
尹絲淳
이퇴계의 자연철학
申龜鉉
퇴계의 자연관
朴洋子
퇴계의 자연관
劉明鐘
퇴계의 자연관
李完栽
퇴계의 자연관이 지닌 생태학적 含意
尹絲淳
退溪學의 生態學的 解釋
張勝求
退溪學中的自然之含意
宋載邵
정치사상
改革主體의 資格을 논한 李退溪의 政治思想
安炳周
李퇴계의 天譴, 天愛의 政治思想
申一徹
退溪先生의 當時 時代觀과 濟世理念
이우성
퇴계선생의 禮安鄕約과 鄕坐 문제
李佑成
退溪先生的治人理論與實踐
李楠永
퇴계의 일본관
安炳周
퇴계 정치사상의 사상사적 위치
朴忠錫
퇴계학과 한국정치사상
崔昌圭
지행설
道의 眞知와 實踐을 향한 退溪의 삶
이광호
퇴계 철학에 있어서 實踐의 문제
김종석
李退溪之知行互進論
李楠永
對於退溪先生的格物物格認識論
柳正東
退溪哲學中的知之問題
李愛熙
天槪念
退溪 天槪念의 다양성에 대한 검토
尹絲淳
退溪的天槪念與天人關係理論
琴章泰
퇴계
사상에 관한 기타 주제
퇴계에 있어서 종교적 경향
尹絲純
退溪的眞理觀
尹絲淳
이퇴계의 시간관
金東俊
On Problems of Logical Inconsistency regarding Motion and Rest between Ontological and Anthropological Theories in Toegye's Philosophy
柳初夏
新實學의 지평
尹絲淳
李退溪의 哲學思想
韓明洙
情報化時代의 儒敎와 退溪學
李龍兌
퇴계 사상연구에 있어서의 제문제-퇴계 사상 기존연구의 재검토
尹絲淳
퇴계의 先代誼謀循明과 擴充
權五鳳
퇴계 철학과 현실인식
宋仁昌
퇴계의 家學과 사상형성
權五鳳
이퇴계의 공자관과 그 실천성
李楠永
退溪學硏究之諸課題
李家源
퇴계와 율곡의 인간관계 小考
金裕赫
退溪의 社會思想
尹絲淳
李退溪의 선비상
李楠永
退溪學的義理學特征之背景
金泰泳
李退溪思想的影響考察 - 對地區社會振興部門
金裕赫
퇴계 사상과 혁신주의
崔根德
한국과 중국의 유학
한국 유학 사상 발전의 미래방향
梁承武
21世紀에 있어서의 유학의 課題
朴洋子
儒家 儀禮의 節次上 特性과 그 意義
정경주
유학의 비극으로서의 三國志演義
金弼年
음양론의 여성주의적 재구성
이주향
李漢應의 續近思錄에 나타난 異學觀
鄭仁在
주역의 자연관-자연애 대한 敬
郭信煥
미래사회에 있어서의 주자학의 역할
朴洋子
성리학사고의 명제적 검토
尹絲淳
儒家에서의 公私관념과 현대한국사회
박충석
사이버세상의 공자
이광형
유교의 인간관
李楠永
유교 공동체와 지방자치
김석근
유교와 민족통일
김성기
퇴계의
인간상
성호 이익의 퇴계관과 그의 실학론
李楠永
挽祭錄에 나타난 퇴계상
丁淳睦
퇴계의 인간상이 오늘에 주는 교훈
金裕赫
退溪의 樂山樂水 人間學
劉明鍾
학파
퇴계 학파의 계보연구
李家源
韓國儒學史上退溪學派之形成及其展開
李佑成
대만학자들의 개별적인 학회 참석회수와 발표논문
발표자
회수
학회차수
논문제목
簡博賢
易學象數述微
退溪易說疏釋
鵬程
退溪詩小論
退溪政治思想
邱燮友
退溪詩的理趣
金榮華
李滉祈雪文探義
戴璉璋
當然之理와 實然之理(퇴계학의 성찰)
居敬與窮理-退溪工夫論的省察
理氣關係與道德實踐
戴璡璟
朱子與退溪的窮理思想
董金裕
이퇴계에 의한 禮의 실천과 성취
李退溪論讀書窮理之法
李退溪與書院
朱子的理弱氣强說
주자의 격물궁리설 및 그 평가
杜松栢
退溪的寓理詩
退溪和陶飮酒詩硏究
傅武光
朱子格致補傳之理論根據
성선설을 전제로 본 주자와 이퇴계의 후천악의 내원의 설명
從心性觀和敎育觀論孔孟的平等精神
謝一民
周濂溪의 太極圖說과 퇴계학
宋晞
退溪의 理氣說에 대한 發揮
王 甦
퇴계의 詩學과 詩敎
退溪的心學
퇴계의 憂患哲學
이퇴계 매화시의 운율
退溪九曲櫂歌析論
이퇴계 詩의 心路歷程
退溪的醉夢詩
退溪的詠月詩
退溪的事君之道
Lee T'oegye's Philosophy of the Mean: T'oegye's Neo-Confucian Theory
楊祖漢
퇴계와 주자의 持敬工夫論의 涵意
廉永英
朱子學之體與用
聖學圖之思想體系
退溪聖學圖之思想體系再探
王開府
胡五峯心性思想發微
王邦熊
從孟荀思想論朱子的心性觀
王仁鈞
退溪之修養論
劉文起
論退溪先生治學之若干基本槪念
李威熊
退溪的成德工夫
林政華
四明朱門龍象
張起鈞
發揚儒學的現代精神與四書講解的現代化
錢穆
現代에 있어서의 退溪學에 대한 再評價
田傅元
이퇴계의 경세사상
程石泉
이퇴계와 주희의 철학
趙玲玲
退溪的人心論剖析
周 何
퇴계 선생의 禮學
近世儒學과 退溪學 國際學術會議
퇴계의 經學意識
李退溪對朱熹家禮的運用
퇴계의 出處에 관한 論考
유학사상 발양에 있어 노력해야 할 방향
儒家禮學觀念的現代價値
竹寧
退溪詩的幾介詞義特性
曾昭旭
朱子陽明與船山之格物義
從船山學立場看朱子之修養工夫
陳順珍
탄신
21세기 경제윤리와 유교사상
陳旭淇
從明儒陳白沙學成經過談儒門修養的一個基
蔡茂松
朱子與李退溪
退溪主敬與栗谷主誠的理學特色
이퇴계의 天人合一 사상
蔡仁厚
性理的全義與偏義
李退溪辨知行合一之疏導-
何佑森
朱子學과 近世思想
근 삼 백년이래 주자학의 반대학파를 통해본 주자학과 퇴계학의 미래 발전
형이상과 형이하론
黃慶萱
退溪栗谷理氣說較論
黃錦
朱子與退溪涵養實踐的工夫
朱子與李退溪性情說的淵源與影響
黃金裕
從幼年性向師承關係看朱陸爲學工夫觀
대만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의 주제별 분류
퇴계에 관한 논문
지경 퇴계와 주자의 持敬工夫論의 涵意
楊祖漢
퇴계 居敬與窮理-退溪工夫論的省察
戴璉璋
治學
李退溪論讀書窮理之法
董金裕
論退溪先生治學之若干基本槪念
劉文起
聖學
聖學圖之思想體系
廉永英
退溪聖學圖之思想體系再探
廉永英
修養論
退溪的成德工夫
李威熊
退溪之收養論
王仁鈞
심성론
退溪的人心論剖析
趙玲玲
退溪的心學
王 甦
예학
李退溪對朱熹家禮的運用
周 何
이퇴계에 의한 禮의 실천과 성취
董金裕
퇴계 선생의 禮學
周 何
儒家禮學觀念的現代價値
周 何
이기론
퇴계 當然之理와 實然之理(퇴계학의 성찰)
戴璉璋
退溪의 理氣說에 대한 發揮
宋晞
詩文
이퇴계 매화시의 운율
王 甦
이퇴계 詩의 心路歷程
王 甦
李滉祈雪文探義
金榮華
退溪九曲櫂歌析論
王 甦
退溪詩小論
鵬程
退溪詩的幾介詞義特性
竹寧
退溪詩的理趣
邱燮友
퇴계의 詩學과 詩敎
王 甦
退溪的詠月詩
王 甦
退溪的寓理詩
杜松柏
退溪的醉夢詩
王 甦
退溪和陶飮酒詩硏究
杜松栢
정치
퇴계의 出處에 관한 論考
周 何
退溪的事君之道
王 甦
退溪政治思想
鵬程
퇴계와 율곡의 비교
退溪栗谷理氣說較論
黃慶萱
退溪主敬與栗谷主誠的理學特色
蔡茂松
퇴계학의 기타주제
Lee T'oegye's Philosophy of the Mean and Its Contemporary Significance
王 甦
李退溪辨知行合一之疏導-兼論日本陽明學派的實踐精神
蔡仁厚
천인합일 이퇴계의 天人合一 사상
蔡茂松
퇴계의 憂患哲學
王 甦
退溪易說疏釋
簡博賢
李退溪與書院
董金裕
이퇴계의 경세사상
田傳元
퇴계의 經學意識
周 何
퇴계 現代에 있어서의 退溪學에 대한
再評價
錢 穆
近世儒學과 退溪學 國際學術會議 第四次大會 周知說明
周 何
퇴계와 주자의
비교
周濂溪의 太極圖說과 퇴계학
謝一民
朱子與李退溪
蔡茂松
朱子與李退溪性情說的淵源與影響
黃錦
朱子與退溪的窮理思想
戴璡璟
朱子與退溪涵養實踐的工夫
黃錦
성선설을 전제로 본 주자와 이퇴계의 후천악의 내원의 설명
傅武光
이퇴계와 주희의 철학
程石泉
근 삼 백년이래 주자학의 반대학파를 통해본 주자학과 퇴계학의 미래발전
何佑森
주자학
從船山學立場看朱子之修養工夫
曾昭旭
從孟荀思想論朱子的心性觀
王邦熊
朱子學과 近世思想
何佑森
朱子學之體與用
廉永英
朱子格致補傳之理論根據
傅武光
주자의 격물궁리설 및 그 평가
董金裕
朱子的理弱氣强說
董金裕
四明朱門龍象
林政華
주자와 육왕학 비교
從幼年性向師承關係看朱陸爲學工夫觀點的異同
黃金裕
朱子陽明與船山之格物義
曾昭旭
유학의 다양한 주제
從心性觀和敎育觀論孔孟的平等精神
傅武光
從明儒陳白沙學成經過談儒門修養的一個基本問題提要
陳旭淇
性理的全義與偏義
蔡仁厚
易學象數述微
簡博賢
儒家禮學觀念的現代價値
周 何
21세기 경제윤리와 유교사상
陳順珍
유학사상 발양에 있어 노력해야 할 방향
周 何
發揚儒學的現代精神與四書講解的現代化
張起鈞
理氣關係與道德實踐
戴璉璋
형이상과 형이하론
何佑森
胡五峯心性思想發微
王開府
일본학자들의 개별적인 학회 참석회수와 논문
발표자
초회수
학회차수
논문제목
岡田武彦
朱子學과 現代
楠門學과 이퇴계(闇齋의 학과 퇴계의 道)
퇴계학에 있어서의 존양에 대하여
李退溪와 元明儒學 일
姜周鎭
도산에서의 퇴계선셍의 교육활동
高橋 進
퇴계의 정치사상에 대하여
이퇴계 철학의 조직적 구조
동아세아에 있어서 敬哲學의 성립과 전개
李退溪敬思想之倫理學的考察
이퇴계 철학의 실천적 성격
Nature and Freedom According to Eastern and Western Philosophy-A comparative Study of Taoism and Kant's Ethics
이퇴계 철학에 있어서의 자연과
인간의 에코로지
퇴계학은 미래에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가?
退溪學에 있어서 21世紀의 人間像
李退溪와 日本
吉田公平
유교의 가능성
吉田三郞
인간학으로 생각되는 퇴계학
難波征男
이퇴계와 熊本實學-爲己之學에 있어서
麓保 孝
近世東亞細亞에 있어서의 李氏朝鮮의 儒學
李朝趙浦渚(翼)所著朱書要類硏究
渡部 學
퇴계의 정치사상
進溪朴在馨論
이퇴계의 교육사상
芳賀 登
李退溪에 있어서 自得體認의 학의 수용
別府淳夫
朱次琦與康有爲-晩淸的朱子學硏究
福田 殖
이퇴계와 崎門學者 楠本碩水
On Yi T'oegye's Cha Sung Rok
21세기의 유교와 퇴계학의 역할
李退溪思想과 現代
山崎道夫
퇴계와 율곡의 出處觀
퇴계의 朱子行狀輯注의 의의
稻葉齋와 退溪學
小川靖久
Learning and Self-discipline
in 16th Century Korea
이퇴계에 있어서의 산림생활의
의미 연결점
이퇴계와 山居 인생가치관의 의미
이퇴계와 유성룡-퇴계연보와 懲毖錄
李退溪의 理와 認識論의 現代的 應用
松戶光夫
松戶光夫일이퇴계와 上總道學
日本上總道學과 이퇴계-그 역사적
水澤澄子
蘆東山的經濟及敎育思想
柴田 篤
宋明儒學이 가리키는 것과 보여주는 것
白鹿洞書院揭示와 李退溪
阿部吉雄
李退溪의 哲學的 修養學과 日本儒學
李退溪의 史的地位와 日本儒學과의 異質性
宇野精一
日本의 朱子學과 李退溪
이퇴계와 일본-특히 일본으로의 수용에
일본에 있어서 이퇴계 硏究小史
友枝龍太郞
存養, 窮理, 省察의 문제
四七論辯에 있어서의 退高의 입장
退溪之天命新圖與理氣說
이퇴계의 羅整庵 王陽明批判
이퇴계 사상의 특질과 그것의 현대적 의미
이퇴계의 格物說
源了 圓
근세일본 朱子學에 있어서의
이퇴계의 수용
笠井 貞
李退溪의 聖學十圖와 보나벤투라의 신에 이르는 영혼의 도정
A Comparative Study of Yi T'oegye's Seong hak ship do and Baruch de Spinoza's Ethica ordine geometrico demonstrata
笠井 哲
On the Concept of Humanity in Yi T'oegye and Kant - A Study in Comparative Thought
笠井 淸
이퇴계의 왕양명철학 비판에 관하여
田中通彦
The Neo-Confucianism and the Modernization of Japan - On the Contribution of the Doctrine of the Chu Tsu School to the Modernization Japan
早川雅子
좌등직방에 있어서의 敬의 思想
佐藤 仁
퇴계학의 管見
思와 學-퇴계의 학풍
이퇴계와 李延坪에 대하여
Yi T'oegye and Hsin ching fu-chu
이퇴계의 자연존중의 정신
佐藤貢悅
退溪에 있어서 易的論理에 관하여
中田通彦
한국사에 있어서 이퇴계의 시대
志賀一郞
李退溪의 敬과 湛甘泉
이퇴계 철학의 연원
倉田信晴
아세아에 있어서 일본유학의 특질
유교문화권에 있어서 일본 유학의 특질
疋田啓佑
탄신
이퇴계 교육관의 현대적 의의
海老江康二
宋學의 남은 문제
丸山敏秋
이퇴계와 동양적 心身觀
李退溪와 活人心方
일본 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의 주제별 분류
동아세아에 있어서 敬哲學의 성립과 전개
高橋進
李退溪敬思想之倫理學的考察
高橋進
좌등직방에 있어서의 敬의 思想
早川雅子
李退溪의 敬과 湛甘泉
志賀一郞
교육
白鹿洞書院揭示와 李退溪
柴田篤
도산에서의 퇴계 선셍의 교육활동
姜周鎭
이퇴계 교육관의 현대적 의의
疋田啓佑
이퇴계의 교육사상
渡部學
心身
이퇴계와 동양적 心身觀
丸山敏秋
李退溪와 活人心方
丸山敏秋
수양론
李退溪의 哲學的 修養學과 日本儒學
阿部吉雄
存養, 窮理, 省察의 문제
友枝龍太郞
퇴계학에 있어서의 존양에 대하여
岡田武彦
자연
이퇴계에 있어서의 산림생활의 의미
小靑晴久
이퇴계와 山居
小川晴久
이퇴계의 자연존중의 정신
佐藤仁
이퇴계 철학에 있어서의 자연과
인간의 에코로지
高橋進
일본과
퇴계
이퇴계와 熊本實學-爲己之學에 있어서
難波征男
李退溪와 日本
高橋進
李退溪의 史的地位와 日本儒學과의 異質性
阿部吉雄
The Neo-Confucianism and the Modernization of Japan-On the Contribution of the Doctrine of the Chu-Tsu School to the Modernization Japan
田中通彦
근세일본 朱子學에 있어서의
이퇴계의 수용
源了圓
楠門學과 이퇴계(闇齋의 학과
퇴계의 道)
岡田武彦
稻葉齋와 退溪學
山崎道夫
이퇴계와 上總道學
松戶光夫
일본에 있어서 이퇴계 硏究小史
宇野精一
이퇴계와 일본-특히 일본으로의
수용에 대하여
宇野精一
이퇴계와 崎門學者 楠本碩水
福田殖
정치사상
퇴계의 정치사상
渡部學
퇴계의 정치사상에 대하여
高橋進
理氣
性情論
李退溪의 理와 認識論의 現代的 應用
小川靖久
退溪之天命新圖與理氣說
友枝龍太郞
四七論辯에 있어서의 退高의 입장
友枝龍太郞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Yi T'oegye's Seong hak ship do and Baruch de Spinoza's Ethica ordine geometrico demonstrata
笠井貞
Nature and Freedom According to Eastern and Western Philosophy - A Comparative Study of Taoism and Kant's Ethics
高橋進
On the Concept of Humanity in Yi T'oegye and Kant-A Study in Comparative Thought
笠井哲
李退溪의 聖學十圖와 보나벤투라의 신에 이르는 영혼의 도정
笠井貞
퇴계와 율곡의 出處觀
山崎道夫
비판
이퇴계의 羅整庵 王陽明批判
友枝龍太郞
이퇴계의 왕양명철학 비판에 관하여
笠井淸
퇴계와
현대 미래
21세기의 유교와 퇴계학의 역할
福田殖
퇴계학에 있어서 21세기의 인간상
高橋進
退溪學에 있어서 21世紀의 人間像
高橋進
퇴계학은 미래에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가?
高橋進
李退溪思想과 現代
福田殖
이퇴계 사상의 특질과 그것의 현대적 의미
友枝龍太郞
주자학
朱子學과 現代
岡田武彦
朱次琦與康有爲-晩淸的朱子學硏究
別府淳夫
퇴계의 朱子行狀輯注의 의의
山崎道夫
李朝趙浦渚(翼)所著朱書要類硏究
麓保孝
송원명
유학
宋明儒學이 가리키는 것과 보여주는 것
柴田 篤
宋學의 남은 문제
海老江康二
李退溪와 元明儒學
岡田武彦
유교의 가능성
吉田公平
한국과 일본의
유학
東아세아에 있어서 일본유학의 특질
倉田信晴
일본 유교문화권에 있어서
일본 유학의 특질
倉田信晴
近世東亞細亞에 있어서의 李氏朝鮮의 儒學
麓保孝
격물설
이퇴계의 格物說
友枝龍太郞
자성록
On Yi T'oegye's Cha Sung Rok
福田殖
심학
Yi T'oegye and Hsin ching fu-chu
佐藤仁
易學
退溪에 있어서 易的論理에 관하여
佐藤貢悅
퇴계학의
연원
성격
학풍
思와 學-퇴계의 학풍
佐藤仁
인간학으로 생각되는 퇴계학
吉田三郞
이퇴계 철학의 조직적 구조
高橋 進
이퇴계 철학의 연원
志賀一郞
이퇴계 철학의 실천적 성격
高橋進
李退溪에 있어서 自得體認의
학의 수용
芳賀登
퇴계학의 管見
佐藤仁
한국사에 있어서 이퇴계의 시대
中田通彦
기타
進溪朴在馨論
渡部學
이퇴계와 유성룡-퇴계연보와 懲毖錄
小川晴久
이퇴계와 李延坪에 대하여
佐藤仁
Learning and Self-discipline in 16th Century Korea
小川晴久
蘆東山的經濟及敎育思想
水澤澄子
중국학자들의 개별적인 학회 참석회수와 논문
발표자
초회수
학회차수
논문제목
賈順先
송학의 특질과 그 사상사 상의 논쟁점
孔子義理思想探微
葛榮晉
李退溪的太極說
李退溪的理氣觀
高光震
李退溪先生의 聖學十圖 第一圖의 太極圖說 詮釋
高令印
이퇴계의 도덕윤리 사상의 특색
李退溪的心學眞西山的心經
由閔學到退溪學
孔令仁
從經濟史的發展看儒學
Confucianism and Modernization
南征중
退溪의 辨證法的 思惟와 中醫學
魯學海
四七論辯與經世致用-朝鮮儒學與日本
樓宇烈중
論儒學現代轉化的必要性和可能性
儒家節慾觀的現代的意義
段成功
李退溪先生과 中醫學의 探析
馬安東
憂國憂民의 學者, 위대한 愛國者-이퇴계와 그의 인간 형성을 위한 학문과 실천
馬振鐸
儒家道論, 道學, 道統和李退溪思想
試論李奇四七理氣之辯
蒙培元
朱子學의 演變과 이퇴계철학
李退溪的情感哲學
李退溪心性論槪述
退溪學的理想人格理論及其現代意義
퇴계의 심의 境地說과 그 현대적 의의
潘富恩
이퇴계의 교육관
退溪論士
方立天
儒家人生哲學簡論
步近智
李退溪和明代
첫댓글 퇴계학이 이렇게 많이 연구되고 있군요,
무었보다 덕업상권[德業相勸]이 중요합니다,
향약에 담긴 좋은 일로서 부모에게 효도하는 일, 형제간에 우애 있는 일, 행동은 독실하고 공경스러워야 할 일, 약속을 지키는 일 부터 실천하여야 ~~~~~
지기아제님 좋은 내용의 선생의 글을 찾아 올려야 하는데요~~~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