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학 이야기 62] 가슴 관리와 대흉근
쇄골지, 흉골지, 늑골지 TP에 따른 각각 다른 통증 유발
대흉근(大胸筋, 큰 가슴근, Pectoralis Major Muscle)
기시점(시작점, Origin) : 쇄골지 - 쇄골 내측 1/2,
흉골지 - 흉골
늑골지 - 제 2~7 늑연골
정지점(끝나는 점, Insertion) : 상완골 이두근구 외측순연
수축(정지점→기시점, Contraction) : 견관절 굴곡, 내전, 내회전, 수평내전
가슴에 있는 큰 근육을 ‘대흉근’이라고 한다.
대흉근은 하나의 뼈에만 부착하지 않고 쇄골, 흉골, 늑(연)골에 부착하고 있어, 부착지점에 따라 쇄골지, 흉골지, 늑골지로
구분하고 있다.
근육학에서는 대흉근의 쇄골지, 흉골지, 늑골지에 발생한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에 의해 각각 다른 통증들이 나타난다
고 연구돼 있다.
대흉근 쇄골지는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하는 경우 많이 사용하는 근육부위다. 대흉근 쇄골지에 문제가 생
길 경우 어깨 앞쪽으로 통증이 나타나는데, 필자의 경홈으로는 비가 오면 어깨가 쑤시게 만드는 고약한 놈(근육)이었다.
대흉근 흉골지는 컴퓨터 키보드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와 같이 팡이 앞쪽으로 모아졌을 때 사용하
는 근육부위로 가슴 통증과 팔꿈치 내측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대홍근 늑골지는 팔짱을 끼는 습관과 관련이 많은 근육부위로 여성들의 유두가 민감해지는 유방통증과 관련이 많은 근육
이다.
대흉근 늑골지 이완법
1. 고객을 바로 눕힌다.
2. 시술자는 고객의 오른쪽 옆에 서서 고객의 오른쪽 팔을 만세 동작과 같이 벌린다(약 135도 외전시킨다.)
3. 시술자는 오른손으로 고객의 가슴 부위를 고정하고 왼손으로 고객의 오른쪽 팔의 팔꿈치 윗부분을 잡고 시술자의 양손
이 멀어지도록 늘려준다.
4. 대흉근이 당기는 느낌이 드는 지점에서 10초~20초 정도 그대로 유지한다.
5. 고객이 오른쪽 팔을 밀었던 손의 힘을 빼고 잠깐 쉬었다가, 다시 2~3회 반복한다.
6. 시술 후 반대측 대흉근에 비해 훨씬 부드러워진 것을 확인해 보자.
※ 대흉근 여성들의 가슴 모양과 관련이 많은 근육이다. 또한 유두가 민감해지는 유방통증이 있는 경우도 대흉근에 긴장이
많아서 잘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평소에 대흉근 스트레칭을 생활화해서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가슴을 만들어 보자!
글 - 박시현 원장님
출처 - 피부미용신문 제235호
첫댓글 복직근과 연결되므로 배가 나오거나 ,흉추가 뒤로 구부정해진경우 대흉근의 수축이 잘 오겠네요
현대인의 생활패턴과 자세는 여러가지 병을 불러옵니다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