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이 먼저다

병원을 멀리하려면 몸과 마음을 정화하라 크린싱(Cleansing)건강법 1 우리가 건강증진과 질병치유에 있어서 선행해야 할 것은 인체를 정화하고 해독하는 것이다. 유수불부(流水不腐)라는 말이 있다. ‘흘러가는 물은 썩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인체도 순환되지 않으면 섭취한 음식물이 부패되거나 발효되어 독소와 노폐물이 축적되게 된다. 이러한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은 배설되지 못할 때 다시 흡수되어 인체의 정상세포를 병들게 한다. 세포가 병들면 각각의 장기와 기관들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되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크린싱(Cleansing) 건강법 크린싱 건강법이란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생활습관을 바꾸고 곡채식 위주의 유기농 식생활을 선택하며 자연친화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며 늘 감사한 마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크린싱 건강법 이론을 중심으로 건강증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한다.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 이야기 소화기 계통은 위장, 십이지장, 소장, 회장, 공장, 대장, 맹장, 직장이 있다. 이 중 하나만 나빠져도 소화에 큰 걸림돌이 된다. 어느 것이 중요하다고 순서를 정할 수 없을 만큼 모두 소중하다. 소화기계통을 통틀어서 장이라고 이해하기 바란다. 장은 대단히 섬세한 장기이다. 장의 건강은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속이 뒤집힌다든가, 환장하겠다든가, 장이 꼬인다든가, 등등 이와 같은 말들은 감정과 장의 관련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기분이 평온하지 않으면 장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와 반대로 장의 상태가 감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장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기분까지 우울해진다. 내장을 조정하는 뇌와 감정을 주관하는 뇌에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과 장은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장의 기능을 원활히 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면역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다시 말하면 면역성 질환의 배후에는 장기능 약화라는 범인이 숨어있다. 병은 크게 암이나 염증, 외상과 같은 기질성 질환과 면역병 같은 기능성 질환이 있다. 면역병은 장의 건강상태와 큰 연관이 있다. 장에 대한 인식 전환은 면역병 대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장을 관리하는 방법은 결코 힘든 일이 아니다. 장을 크린싱(정화)하고 식이성 섬유질 음식을 잘 씹어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장을 따뜻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건강증진과 질병치유에 있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인체를 정화하고 해독하는 것이다. 유수불부(流水不腐)라는 말이 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인체도 순환되지 않으면 섭취한 음식물이 부패되거나 발효되어 독소와 노폐물이 축적되게 된다. 이러한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은 배설되지 못할 때 다시 흡수되어 인체의 정상세포를 병들게 한다. 세포가 병들면 각각의 장기와 기관들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되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우리는 건강을 너무 소홀히 하고 있으며, 직업, 가족, 고객, 심지어 애완동물을 우리 자신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을 돌보고 몸, 마음, 영혼을 보살피는 대신, 우리 몸에 악영향을 주는 것만을 좋아하다가, 결국 신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장을 크린싱(정화)하는 것이다. 장이 정화되면 마음과 영혼이 편안해지고 생활도 활기차게 된다. 대체적으로 우리는 무지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염된 생활환경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잘못된 먹을거리와 생활습관 때문에 생활습관성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우리가 매일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차츰차츰 건강을 회복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체내 정화를 제대로 할 경우 나이가 들더라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몸을 유지 할 수 있다. 인체는 고도로 발달된 노폐물 처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음식물이 섭취되면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한 후에 나머지 노폐물과 찌꺼기는 결장, 신장, 피부, 허파, 림프선 등을 통해 배설되고, 눈, 귀, 배꼽, 머리털, 여성의 질과 같은 기관을 통해서도 배설된다. 이러한 배설기관들은 인체의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폐물 처리 시스템이다. 그러나 몸 속에 독소나 노폐물이 쌓이면 노폐물 처리 시스템에 고장이 발생하여 제대로 배설되지 않을 때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인간은 수년동안 비자연적인 방법으로 가공되고 조리된 음식과 냉동되고 통조림되고 방사선 처리된 저장식품을 먹어왔다. 이러한 결과 장의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요즈음 시체는 부패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살면서 이미 엄청난 방부제를 먹었기 때문에 부패하는데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유입된 독성물질은 인체의 모든 조직에 축적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육식이나 생선, 유제품, 설탕, 가공식품, 초코렛, 카패인, 청량음료, 알코올 등을 상습적으로 또는 단 한번이라도 섭취한 적이 있다면, 이미 장 속에 독성물질이 축적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장을 크린싱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장의 크린싱을 통해 태아 때부터 지금까지 세포 속에 축적되어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청소할 수 있다면 질병치료와 예방에 대단히 유익할 것이며 감정적인 문제까지 변화되어 진정한 치유가 일어날 것이다. 뱃속을 크린싱하라 당신의 뱃속이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약과 음식을 먹어도 잘 흡수되지 않아 효과가 없다. 뱃속은 이미 그 동안의 그릇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오염되어 굳어버린 상태이고 소화 흡수 배설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공되고 오염된 음식으로 뱃속을 가득 채워 몸을 오염시킨 상태에서 제아무리 좋은 것을 먹는다 하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뱃속의 크린싱을 통해 제대로 소화 흡수 배설되도록 해야한다. 약이나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먼저가 아니고 뱃속을 크린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건강이 회복되는 것이다. 뱃속이 크린싱되어 소화, 흡수 배설 작용이 정상으로 회복될 때 병자가 약을 먹으면 약발이 잘 받게 되고, 좋은 음식을 먹을 때 맑은 혈액과 세포가 생성된다. 장을 크린싱하는 방법 장의 크린싱은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통로인 대장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노폐물과 숙변이 가득하여 막히고 꼬인 대장을 정화하지 않고서 혈액, 림프, 혹은 간장을 깨끗이하려 한다면 배출된 독소는 곧장 몸 안으로 되돌아가 처음보다 더 불편해질 것이다. 인체 크린싱 원리에 있어서 기본은 섭취와 배설이다. 배설된 만큼 섭취하고 섭취한 만큼 배설하는 일이다. 인체의 수분은 1일 약 2,500cc 정도 배설된다. 수분이 배설된 만큼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므로 1일 약 2,500cc의 수분을 섭취해야한다. 수분이 부족하여 순환이 안되면 냉증과 요독증이 나타나고, 비듬이 생기고, 입술이 마르고, 발뒤꿈치가 말라서 피부가 갈라지고, 소변이 노랗게 나오면서 냄새가 심하고, 눈껍도 자주 생기고, 손과 발이 건조해 지면서 표피가 갈라진다. 이러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수분을 섭취해야한다. 수분 섭취는 자연의 깨끗한 물이 최고이다. 물을 먹는 방법은 식전에는 30분전에 마시고, 식후에는 1시간 후에 마신다. 식사와 함께 마시면 소화액이 묽어지기 때문이다. 물은 조금씩 자주 마셔야 좋다.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위장이 하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 물이 별로 먹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 물이 먹고 싶지 않은 사람은 싱거운 사람이다. 싱겁다는 것은 필요한 염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필요한 염분이 부족할 때 물이 당기지도 않고 몸 안에 있던 수분도 빠져나가 버린다. 그러므로 물이 당기지 않는 사람은 씻어서 볶은 소금에 볶은 참깨를 혼합하여 적당량 먹어야 한다. 몸에서 물을 받아들일 때까지 몇 일이고 계속 염분을 섭취해야한다. 수분과 염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수분과 염분의 조절이 잘 될 때 배설이 잘 될 수 있다. 물이야기 숨쉬는 공기보다는 마시는 물을 통제하는 것이 쉽다. 생수는 어디서든 구할 수 있고,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과기도 있다. 공중보건을 담당하는 기관은 우리를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물을 소독하는 데만 관심을 쏟는다. 그들은 대개 독성을 지닌 오염물질 문제를 간과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물을 살균할 때 흔히 이용하는 염소이다. 식수에 독소가 유입되는 경로는 여러 가지인데,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폐수, 산성비, 농약의 지하수면 침투, 송수관의 금속과 플라스틱 성분의 용해 등이 그것이다. 당신이 마시는 물이 어디로부터 오며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수질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나,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도 검사용 물을 개인 연구실로 가져가야만 할 것이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실험실에서는 세균의 함유량과 납, 비소 같은 주요 무기 독성물질의 검사만 하기 때문이다. 생수는 수원지가 어디냐 하는 것과 어떻게 다루어지느냐에 따라서 수돗물보다 나을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생수를 이용하려면 그것의 성분 분석표를 확인하고, 맛이 이상한 것은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 많지 않은 비용으로 정수기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걸러서 먹는 것이 생수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일 수 있다. 식수에 들어있는 염소는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고, 자연치유 시스템의 구성요소에 장기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염소 냄새가 나는 물은 가능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먼저 깨끗한 물을 통해서 몸을 크린싱하고 섬유질이 많은 곡채식 유기농산물을 선택하면 장을 크린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항산화 보조제 등을 섭취하여 몸 속의 독성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몸의 배출 기능이 잘 발휘될 때 건강하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글/ 박춘서 박춘서 교수는 광주보건대학과 전남과학대학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한서대학교 건강증진대학원에서 교수로 일했다. 지금은 의료재단법인 하나한방병원 자연의학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인터내셔날 유니버시티 대체의학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장의 크린싱 여부를 알아보는 셀프 체크 리스트! 1) 특정한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있다. 2) 구취가 있고, 방귀나 변에서 독한 냄새가 난다. 3) 변비나 설사, 배변이 불규칙하다. 4) 위가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한다. 5) 뚜렷한 이유가 없이 두통이 일어난다. 6) 몸의 여러 곳을 옮겨다니면서 자주 쑤신다. 7) 늘 피로하고 기운이 없다. 8) 지나치게 수면 욕구가 있다. 9) 발에서 악취가 난다. 10) 몸에서 냄새가 난다. 11) 복통이 자주 일어난다. 12) 음식을 잘 먹어도 전혀 섭취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13) 피부 트러블, 발진, 종기, 여드름, 뾰루지 등이 일어난다. 14) 체중이 갑자기 늘었거나 비만 체질이다. 15) 만성 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 16) 생활습관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 17) 뒷목이 뻐근하고 어지럽다. * 만약 2~3개 항목이 체크된다면 장의 크린싱을 해야 한다. 장이 크린싱되면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며 남의 눈에도 건강하게 보인다. 피부가 맑고, 주름살이 감소되고, 손톱이 강해지고, 머릿결에서 빚이 난다. 또한 기분이 좋고 에너지가 넘친다. 질병에 대한 면역기능이 증진되어 자연치유시스템이 회복된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영양분 흡수율이 높다. 삶에 자신이 생기며 기쁨과 행복을 만끽한다. 삶에 대해 느긋함을 취한다. 사고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선택을 하게된다.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 스트레스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