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최종점검)
교류회 전날인 이 날에는 여태껏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다듬어야 할 부분(2부 재일코리안과 탈북자에 대한 쟁점), 사회자의 대본, 조 편성 그리고 어려운 부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야 할 PPT 등 많은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서 포럼부 전체가 혼란스러웠다 급한데로 대본, 조 편성, PPT를 만들고 2부 쟁점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했지만 꾸마가 닫아야 될 시간이라 나머지는 내일 아침일찍 이야기하기로 했다 나도 교류회 전날인 이 날 밤에 잠을 설쳤는데 그 이유는 아마 일본친구들이 온다는 기대감이나 설렘보다 포럼에 대한 걱정이 크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
7/29 (환영회 및 질의응답)
아침일찍부터 모인 포럼부 중 나는 대본을 뽑고 있었고 나머지는 전날 이야기하던 2부 쟁점에 대해 회의했다 아침이라 모두가 피곤한 탓인지 좀처럼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지만 서희가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었고 쟁점을 수정할 수 있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포럼이 우리(포럼부)가 걱정한 만큼 보다 잘 진행되어 다행이지만 우리가 어려워 할 때마다 도움을 주시고 끝까지 우리와 많은 생각을 해주신 서희나 바쁜 우리를 위해 포럼부가 아님에도 조 편성을 도와주시고 각자의 역할을 잘 분배해주신 민경이누나, 우리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잡아주신 유우코 누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유우코 누나가 하루 전날 이야기하셔서 미안해 하셨는데 오히려 우리가 하루 전날이라도 놓치고 있던 부분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시간은 금방가고 우리도 어느정도 마무리했다 환영해주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다같이 갔고 모두 긴장반 설렘반으로 게이트에서 기다렸다 게이트에서 일본어나 영어등으로 쓴 플랜카드를 들며 기다리는 우리 중, 태우가 플랜카드에 '프리허그'라고 써서 들고 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결국 프리허그는 오다기리상만 해줬다고 한다 꾸마로 가서 일본 친구들과 간단한 게임을 했는데 서먹했던 분위기가 어느정도 풀어진 것이 느껴졌다 기획부가 게임을 재미있게 잘 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는데 게임으로 들 떠 있어서 그런지 어수선 했지만 일본친구들은 꽤 많은 인원이 핸드폰에 메모를 하고 있었다 나는 좀 더 일본친구들이 한국에 온 지 겨우 몇 시간 밖에 안돼서 한국친구들 보다 훨씬 더 들 떠 있을 줄 알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어쩌면 우리(한국HANA)보다 포럼에 준비되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7/30 (필드워크)
7:30분까지 모여야 하는데 늦게 준비한 나는 제 시간에 오지 못 한 것이 미안했다 버스 자리는 따로 정하지 않아서 각자 자유롭게 앉았다 난 철현이와 앉았고 뒤에는 유민이와 태우가, 앞에는 OBOG분들, 옆 줄에는 누리가 앉았다 솔직히 전날 재미있게 놀았지만 그렇다고 일본친구들에게 말을 걸 자신은 없었다 가는 내내 강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오다기리상께서 즉석으로 통역해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나는 창가 쪽에 앉아서 친구들이 안보였지만 시간이 갈 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물론 나도 그랬지만 그래도 최대한 버티며 들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은 진보정권이 가장 오랫동안 평화를 유지했다는 것과 평화는 싸움준비로 이룰 수 없다는 교훈이 인상 깊었다 하지만 생각할 수록 심오했다 평화를 위해 손에 총을 쥐는 것은 모순이다 아무리 자신을 보호한려는 목적이여도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자신도 총을 들지않으면 되려 당할 것이라는 의식을 들게 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긴장감은 더욱 깊어지기 마련인데 하지만 남한의 상황이 그렇다 이미 한국전쟁, 미사일 도발, 핵실험 등 수없이 당했다 그럼에도 총을 내린 것은 어떻게 보면 국민을 지키는 국가원수로서 무모한 결단이 아닌가? 하지만 결국 평화를 쟁취한 것은 진보정권인데 이런 식의 생각을 계속해 본 끝에 조금 허무하지만 결론은 서로의 신뢰에 달려있다고 생각했다
강의내용은 부천하나에서는 이미 들었던 내용이라 충분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 그런데 걱정되는 것은 지루해하는 분위기가 일본친구들의 집중을 방해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화도에 거의 다 왔을 때 군인이 버스 안으로 총을 매고 들어오는 것도 인상 깊었다 괜히 무서워서 정자세로 앉아있었다 전망대에서 직접 북한을 보고, 북한을 바로 앞에 두고 이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을 배우니 정말 생생했다 전망대의 해설 영상이 한국어로 밖에 나오지 않아서 오다기리상에 나름 빠르게 번역해주셨지만 그래도 이 점은 아쉬웠다 이후 점심을 전망대에서 해결했는데 일본친구들과 제대로 대화도 못해본 나는 같이 밥을 먹는 자리가 어색해서 말을 잘 안하고 밥만 먹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나는 매우 답답하다 몇 대 때려주고 싶다 밥을 먹고 광성보에 도착하니 느껴지는 것은 엄청난 더위였다 광성보에서의 해설자 선생님께 죄송하지만 선생님이 해주신 해설 중 일본에 있는 한국의 문화제 좀 돌려달라는 농담밖에 안 떠오른다 더운 날 언덕을 올라 유적지로 가보니 바다가 보였다 고온의 날씨라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나름 값진 풍경이였다고 생각한다 다시 버스로 돌아와 평가회의를 위해 다시 부천으로 이동했다 부천에 가기 전에 강사님께서 먼저 내리셨는데 더운 날 같이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전해드리고 싶다 그렇게 우리는 역곡2동 주민센터에 도착하여 평과회의를 진행했다 사회는 현아가 맡았는데 다들 피곤해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번역을 맡아주신 준혁이 형에게도 감사드린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역곡2동의 길을 몰라서 거리를 헤맸다 선물을 사기위해 부천역에 가는 버스를 타니 부천친구들과 일본친구들을 만났다 마침 그 중 만서랑 원준이도 선물을 사러가는 길이여서 동행했다 선물을 사고 집에 가는 길에 오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7/31 (문화탐방, 자유탐방)
이 날은 넉넉하게 9시30까지였다 늦지 않고 부천시청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회의실에 한 쪽 벽에 하나 펫말이 있었다 테이블은 국회의원들이 TV에 나올 때마다 앉아있던 그런 자리였는데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 뭔가 뿌듯했다 접견이 무르익을 때쯤 하나를 어필하기 위해 질문을 하거나 건의할 사안을 이야기할 시간이 왔다 그때 수연이가 손을 들고 작년 예산에 관해 말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행정국장님 앞에서 조리있게 말하는 그 모습은 마치 청문회에서 질문을 하는 기자처럼 보였다 이후 내 기억으로는 민경이 누나가 예산 외의 부분도 지원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나는 이 질문도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민경누나의 의도는 물질적인 지원만이 우리를 도와주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전하려 하셨던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국장님의 표정은 탐탁치 않았다고 느꼈다 연속해서 예산, 지원에 관한 것을 질문해서인지 아니면 꽤 따지듯이 질문을 해서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말이다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였다 우리는 청소년이고 건의할 사안을 건의하라고 제안한 건 국장님이였다 우리가 예의 없게 행동한 것이 아닌 이상 눈치 볼 이유는 없었다 오히려 ’하나‘라는 청소년 동아리가 얼마나 대담한지를 보여드린 시간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키즈키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스스로 통역을 하며 국장님께 생각을 전했는데 앞서 말한 수연이나 민경이 누나가 발언할 때보다 국장님의 눈빛이 달라지는 것이 느꼈다 당연하다 하나 안에서도 잘 알려진 키즈키의 한국어 실력은 들을 때마다 외국인의 한국어 수준이라고는 믿기 힘든데 처음만난 외부인이 들으면 얼마나 신기할까
전체적으로 접견시간은 ’하나‘라는 동아리가 어떤 동아리인지 잘 알린 동아리라고 생각한다 부천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서대문 형무소로 지하철을 타고 갔다 많은 인원임에도 다행히 없어지거나 지하철을 놓친 사람이 없었다 서대문 형무소에서는 3시간 짜리 해설을 액기스로 1시간으로 줄여 들었는데 나름 핵심 부분만 들었다고 생각한다 기억남는 것은 많지만 그 중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 건 광복 전에는 독립운동가를, 광복 후에는 민주운동가를 수감한 감옥이며 나는 이 감옥이 한국에서는 영광의 감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형장 근처에 통곡의 나무도 기억에 남는다 유난히 두껍고 키가 큰 그 나무는 많은 사형수들의 눈물을 머금고 자랐을 것이다 자유탐방 시간이 되어 모두가 흩어졌다 나는 철현이, 윤이, 미쿠누나, 아이리와 같은 조로 명동으로 갈 것이였다 몸 상태가 조금 안좋은 아이리를 걱정하여 철현이가 가방을 들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윤이는 우리 조의 통역 담당으로 정말 파파고 번역기 부럽지 않게 통역을 해주었다
우리 조가 재미있게 자유탐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철현이, 대화를 부담없이 하게 해 준 윤이,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웃으며 잘 와준 아이리, 컨디션이 안 좋은 후배를 잘 챙겨 준 미쿠누나가 모두 상호작용했기 때문이다 나는 네비게이션 역할을 했는데 그 역할도 잘 해 냈나는 의문이 든다 어리버리한 네비게이션을 웃으며 잘 따라와 준 모두에게 고맙다
처음 와 본 명동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재미있었다 카페에서 디저트를 15000원 이상의 값으로 파는 것은 조금 놀랐지만 여긴 명동이니까 납득은 갔다 나는 15000원 이상 하는 디저트는 안 먹었지만 음료수를 마셔보니 나름 맛있었다 카페에서는 모두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음료를 다 마시고 아트박스도 들리고 화장품가게 이곳저곳을 들렸다 어느 가게에 들어가 화장품을 구경하는데 철현이가 내 손가락에 장난을 쳤다 그렇게 3손가락을 내주었지만 재미있었다 우리는 명동에 오자마자 카페 먼저 간 탓에 저녁 생각이 없어 컵라면으로 때우고 계속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녔다 다리가 남아나질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화장품가게에서 철현이가 립스틱을 들고 날 쳐다봤다 뭘 할지 직감하고 멀리 떨어졌다 립스틱을 내려놓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어느 덧 역곡역까지 왔고 합숙하기 위한 장소인 가톨릭대학교로 왔다 그제서야 내가 핸드폰 충전기랑 자료집을 어제 집에 두고왔다는 걸 알았다 서희한테 허락을 맡고 집을 다녀오기로 했다 그리 멀지는 않았다 버스는 갈아타야하긴 하지만 총 25분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집에서 물건을 챙기고 버스를 타고 숙소에 오니 10시 반이 넘어갔다 아까 사온 컵라면으로 저녁을 간단히 때우기 위해 4층 휴게실에 있었다 서희가 오셔서 같이 올라가서 먹자고 제안하셨지만 꽤 지치기도 하고 4층 휴게실에서 쉬고 싶어서 남아있었다 저녁을 먹고 다시 방에 올라가 씻었다 씻고나오니 복도에서 말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수연이, 희찬이, 태우가 이야기하고 있었다 포럼부가 애들을 재워야하는 담당이라 서로 트러블이 있던 것이였다 이후 내일 포럼을 위해 일찍 잤다 그런데 우리 방 애들이 잠버릇이 안 좋았다 서대문 형무소에서도 소개된 잠을 안 재우는 고문은 가장 끔찍한 고문에 속한다 실제로 경험하니 확 와 닿았다 잠을 설치기는 했지만 하루일정은 끝이 났다
8/1 (포럼데이)
일찍 일어나서 포럼부끼리 모여 점검을 했다 포럼방향이나 대본을 확인하고 중간에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간단히 김밥과 괴일 등으로 먹고 다시 만서 방으로 모여 마저 점검했다 시간은 가고 세미나실로 이동할 시간이였다 그런데 우리 방 카드가 없어진 것이다 한참을 찾다가 서희한테 마스터 키로 우리 방을 열러보니 우리 방에 있었다 허무해서 웃음이 났지만 포럼 하기 전에 긴장 푼 셈 쳤다 포럼이 시작되니 대부분 발표를 그닥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사람이 많아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도 있을 것이고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서 딱딱한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같은 조의 친구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내가 먼저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발표는 적었다 그 부분이 포럼부로서 아쉬웠다 우리가 이끌려는 방향으로 포럼을 진행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도 미흡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이 날까지 왔는데 한 순간에 포럼의 방향이 바뀌게 되어서 멘탈이 나갔지만 이미 시간은 서로의 이야기를 하느라 그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맨탈이 나간 나를 대신해 조의 전지를 정리해 준 하늘이에게 고마웠다 점심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포럼을 했다 밥을 먹고 나서인지 나도 그렇고 모두가 졸린상태였다 2부만큼은 원활하게 이끌고 싶어서 정신차려가며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탈북자인지 납북자인지를 헷갈려 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희찬이가 가까이 있던 태우에게 물어 탈북자라는 것을 알아냈다 ’포럼부인 내가 헷갈리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하며 살짝 멘탈이 흔들렸지만 그럭저럭 잘 진행한 것 같다 3부는 천리마, 경제봉쇄로 설명이 필요한 포럼이였다 나름 잘 이해시켜주려고 노력했지만 대다수의 친구들이 이해를 못했다고 해서 많이 반성했다 그렇게 이해가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당연히 제대로 된 이야기도 못해보고 시간을 흐지부지 보낸 것 같다 마지막 포럼은 김씨 일가로 유머러스한 포럼을 진행할 목적이였다 그런데 이 4부는 생각보다 더욱 재미있고 시간에 비해 여러 친구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주제가 가볍더러도 아무도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포럼이 의미있다는 것을 몸소 깨닳았다 기나긴 포럼을 끝내고 냉면집으로 갔다 텅 빈 버스가 우리가 모두 탄 것만으로 만원버스가 되었다 냉면집에서 기린 형과 같은 테이블이였는데 되게 재미있으신 분이였다 그렇게 웃으며 냉면을 먹고 숙소로 와서 선물교환식을 하고 레크레이션을 했다 교류회가 끝나고 들었는데 OBOG분들이 함께 참여한 건 즉흥이였다고 한다 즉흥치고는 정말 재미있었던 레크레이션이였다 (나무 형이 앞이 아닌 옆에 물을 뿌린 건 신의 한수였다) 마지막 밤날은 늦게까지 친구들과 놀았다 말도 못걸던 내가 이 시간까지 놀며 벌써 정이 든 것이 느껴졌다 사람의 마음은 신기한 것 같다
8/2 (평가회의, 작별)
5일은 금방이였다 일어나자마자 씻고 짐을 챙겼다 마지막으로 평가회의를 하기 위해 세미나실로 갔다 한 명씩 의견을 말하는데 잠을 늦게 잔 탓인지 꽤나 잠이 왔다 이번 교류회 일정에서 잠과의 싸움이 제일 힘들었다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길은 잠을 자서 기억이 안 나지만 공항에 가까워질수록 점차 아쉬움이 켜갔을 것이다 공항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에 헤어질 때 마히로랑 하진이, 그리고 미쿠누나. 수연이가 모두 너무 서럽게 우는 것이다 모두 세세하게는 다르겠지만 본질적으로는 헤어지는 것이, 정든 곳을 떠나는게 슬퍼서 우는 것이 보였다 참으려고 노력해봤는데 시간이 갈수록 여기저기서 울음이 터져서 따라 터졌다 사진 안찍힌게 다행이다 여운은 쉽게 가시질 않았다 집에가는 버스에서도 조금씩 눈시울이 불거졌었다
첫댓글 수연이 언니가 한 질문도 대단했지만 민경이 언니 질문도 진짜 대단했다고 생각해요. 이번 접견을 통해서 부천시에서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포럼 때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잘해내셨다고 생각해요!
크으 민서 고마워 너도 교류회동안 수고많았어 다음에도 좋은 교류회 만들어보자!
진짜 재일코리안과 탈북자는 너무 늦게 문제를 너무 늦게 발견했어... 장난은 미안해... 형도 가방들어줬잖아
포럼부도 사람이야 가끔은 실수할수있어! 난...너무 인간적인건가 3부 쟁점자체가 어려웠으니깐...
장난은 재미있었어 근데 립스틱 발렸으면 찐하게 뽀뽀해줄 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th 신영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라줄걸ㅋㅋㅋㅋㅋㅋㅋ
@21th박철현 전체적으로 아쉬운게 많긴 한데 그래도 재미있었지 마 너도 수고했다 프리스타일
@21th 신영민 아쉽긴하지만...완벽은 존재할수없어! 형이 더 수고많았으~~
영민 우리 분명 같이 들어왔는데 난 그 자리 그대론데 넌 저 멀리서 걸어가고 있는 것 같아. 넌 정말 멋있는 친구야👍정말 생각이 많은 친구고, 포럼을 할 때마다 수첩을 들며 세세하게 기록하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고 본받아야할 점이라는 걸 깨달았다. 특히 이번 포럼을 위해 뭔가 집에서 혼자 계속 고민하고 수정 많이 했을 것 같다.ㅋㅋㅋ 포럼을 같이했었는데 진행 깔끔하게 하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 덕분에 재밌는 포럼이 됐다👊그리고 가와사키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어했는데 그럴 기회가 적었던 게 아쉽게 느껴진다 겨울엔 꼭 친해져라 내가 도와줄게 ㅋㅋ 겨울하나 같이 열심히하즈아
ㅋㅋㅋ도와준다니 고맙네 나도 너의 친화력에 감탄했어 멀리 걸어간다니 난 모두가 처음보다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 좋은 말 들이긴한데 읽고,쓰다 보니까 좀 오글거린다ㅋㅋㅋㅋㅋㅋㅋ
@21th 신영민 야야 너무 오글거리잖어..~
필드워크 평가회의 많이 부족했을텐데 잘해줬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그리고 이번에 포럼데이를 준비해주신 포럼부분들 모두감사해요 덕분에 재밌는 포럼할수있었어요!!
고마워 현아야 재미있었다니 다행이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또 멋진 모습 기대할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13 17: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13 22:08
자세한 하나후기 잘 읽었습니다 ㅋㅋ
포럼부는 첫날부터 굉장히 바빴군요...!
더운데 정말 수고하셨고 포럼데이까지 힘내주신 점 감사해요😊😊
포럼도 나름 잘 진행됐고 잘된 점도 많았으니 실망하지 말아요...ㅠㅠ
같은 기숙사에서 친절하게 지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겨울하나 때는 가와사키 HANA와 더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ㅋㅋ
ㅋㅋㅋ유민 너도 같은 방에서 수고많았고, 재미있었어 그래 겨울하나 때 우리 둘다 잘해보자
영민 포럼에서 같은 조를 했었는데 너가 포럼부니까 열심히 이끄려고 했던 모습이 좋았고 계속 열심히 하나 참여해줘
좋게 봐줘서 고마워 희찬아 앞으로도 하나에 열심히 참여해서 좋은추억 만들고 우리도 더 돈독한 사이가 되자
필드워크를 갈때 저는 졸고 있느라 강의를 못 들었어요..... 평화는 싸움준비로 이울 수 없다는 교훈이 저도 들었다면 정말 인상 깊이 남았을거 같아요
괜찮아 사실 나도 강사님과 눈이 자주 마주치는 앞 자리가 아니였으면 그냥 잤을 꺼야ㅋㅋㅋ
어리버리라니, 선배 없었으면 저희 조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을거에요... 한게 통역 밖에 없어서 미안했는데 음료수까지 사주셔서 진짜 감동했슴다.. 자유탐방이 이 조라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매니큐어도 웃겼는데 립스틱까지 발랐으면 진짜 웃겨죽었을지도. 자유탐방도 포럼 준비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ㅠ윤이도 고생했어 음료수는 뭐...(코 스윽)나도 자유탐방 재미있었어 아마 윤이가 통역을 잘해줘서 부담없이 말할 수 있었기에 그랬을 꺼야 다음에도 재미있는 하나 말들어보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17 23: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18 11:26
어떤 내용을 들어도 진중하게 생각하시는 게 글에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또, 포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셨던 준비 기간과 교류회 5일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 교류회 때도 잘 부탁드러요!
5일 동안 수고했어 정은아 너의 감상문에서 밥걱정을 많이 했다는 게 웃기면서 슬프더라...다음 교류회에도 잘부탁해!
영민이는 사실 신입생과 같은 편입생인데 전혀 편입생 같지 않게 후배들을 잘 챙겨줘서 고마웠어.
ㅎㅎ후배들이 잘 따라와준거 같아 만서랑 포럼부 같이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어떨 때는 감탁할 때도 있었어(포럼부 빡센데 재미있어) 앞으로도 포럼부 뿐 만아니라 하나에서도 잘 부탁해 만서~
형은 나랑 같은 시기에 들어와서 모르는게 많을텐데 나포함 다른 친구들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 그치만 힘들면 혼자 다 안고 가지 않아도 돼. 그리고 잠 못자는 고문이 힘들었구나 ㅋㅋㅋ 암튼 형도 고생 많았고 앞으로 더 친해지자
크으 덕담 고마위 태우 너도 5일동안 수고했어 머리핀하고 있는, 추리닝세트에 양머리하고 있는 너의 모습은 잊을 수 없을 꺼야 개꿀잼 태우
이번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보다 더 많은 것을 기억하시고, 더 많은 것을 느끼셨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그 때의 기억을 회상하기가 쉬웠습니다.
그런데 잠버릇이 안 좋고, 잠을 별로 못 주무셨을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특히 누리는 제가 노트북의 타자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쳤다고 합니다.
전부 개인 침대에서 자는데 어느 점이 연민 형의 잠을 이세상에서 하직을 시켜는지는 몰라도 누리다음으로 주무셨습니다.
저는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못 들었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 방열쇠 건안으로 두 차례 일이 일어난 것은 죄송합니다.
괜찮아 그래도 너랑 같은 방이라서 안좋은 일이든 좋은 일이든 기억에 남는 일이 많아서 좋다ㅋㅋㅋ 앞으로도 잘해보자 동혁아
수고했어요~!!><
OBOG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레크레이션 때도 갑작스런 부름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덕분에 더 재미있었어요!
안뇽 영민암ㅋㅋㅋ 너가 너무 동안이라 순간 처음에 21기인 줄 알았다니까ㅋㅋ 가와사키에 남자 멤버가 없어서 말 걸기도 힘들고 그랬을 거 생각하니까 너무 아쉽다 ㅜㅠ 그래도 이번 교류회에서 느낀 게 많아 보여서 다행이야! 같은 20기로서 앞으로도 잘부탁해!!
21기라닠ㅋㅋㅋㅋㅋ그래도 고마워 승원 너도 5일동안 수고했어! 앞으로 나도 잘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