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목요일 (0/25/200)
휴식,,,
복근(10)
6월 마일리지 200
올여름은 무탈하게 넘겨보자!!
6월 29일 수요일 (14/25/200)
한남대교밑~유등천버드내다리밑(14.09km/5'40"/1:19:54)
장마중
비가 세차게 오락가락 한다
요며칠 바람도 세차더만,,,
막 달리러 나가려는데
비가 또 한차례 내린다ㅜㅠ
그치고 나가는데 9시가 되어간다
유등천으로 고고한산하다가로등이 없는 곳은핸폰 라이트를 켜고,,,
빨리 가로등 설치좀 하시라
비가 왔었어도
더 와야하는건지 많이 습하다
핸폰 불빛 때문에
벌레들이 달려든다ㅜㅠ
헐~~가민양이 미쳤나벼
GPS 오류??
난 달려가는데
가민양 페이스는 날아간다 ㅋㅋㅋㅋ
유등교 지나
버드내다리 밑,,,
오늘은 꼭 14는 달려야해서
7km 조금 넘어 턴
가을이 오면
편해질까나
여름은 힘들당
간간이 어쩌다 간간이
자전거가 지나간다
달리는데 전화가 온다
남표니가 자꾸 말을 건다
힘들으~~이따가ㅜㅠ
우씨~~비가 또 떨어진다
용문교 지나니까
제법 많이 온다
비를 맞으면
날꺼 같았는데,,,아녀
시원은 하다
그렇네,,,가민양 오류네
딱 출발 그자리 왔는데
300m 모자라네
빙글 세월교 횡단보다앞까지
한번 더 갔다와서
14를 넘기고
냅다 달려서 고 홈
6월은 딱 200만 채웠다
복근(10)/20s
6월 28일 화요일 (0/11/186)
건강검진,,,
남표니 덕분에 여러가지 했다
나이들수록 더 떨린다 ㄷㄷㄷ
복근(10)
6월 27일 월요일 (11/11/186)
세월교~한샘대교밑~유등천~수침교~세월교
(11.23km/6'01"/1:07:41)
아침 5시50분
다행히 흐리다, 습도는 죽여준다
오늘은 갑천방향으로 그냥 직진
아니왜 자전거가 인도로!!
나도 콱 소리 질러불라 ㅋㅋㅋ
운동화 이쁘다칸다 @@
급,,,묻고 싶어지네
왜 인도로 가냐고,,,
자전거도로가 훨 좋은데
한밭 한샘대교 차례로 지나
다리건너서 턴
직선로 올라가기
힘들당
유등천쪽으로 쭉쭉 올라가본다
이 쪽길은 처음이네
물이 찰랑찰랑
운동화 안젖을 만큼만 넘실대는
돌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좀더 올라갔다
8km 지점에서 돌아 자전거길로
용문교앞에 오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자전거 아저씨가 뭐라한다
멀리도 갔다 오시네요,,,,라고
비가 제법 온다
시원하다
거리 계산 잘못했네
11km 다
복근(10)/20*4(S)/자전거 1시간
6월 26일 일요일 (11/36/175)
대전천세종마라톤초대 릴레이대회
천석교~옥계교 순환
(5km/25'43")
몸풀기 2km/ 대회 5km(25'40")/ 4.2km(22'51")
주차하기 힘들까
부랴부랴 준비해서 천석교로
와~얼마만이냐
이사간 뒤로 이제 천석교는
대회때만 오게 되넹ㅜㅜ
상소동 캠핑장도 함 가보고 싶어진다
언제 야간에 한번 달려봐야겠다
배낭 짊어지고서,,,,
4조는 화섭선수 나 흥순행님
재승행님 그리고 병태선수 순으로
흐려서 좋은데 습하다
습한 날은 숨이 잘 안쉬어져ㅜㅠ
몸푸는데도 턱턱 막힌다
5km 전력주 할려면
난 최소 5km이상은 몸을 풀어야 하는뎅,,,
대회는 시작되고
열 달려오는 화섭선수 이어
초반 병태선수가 같이 끌어주고
쪼~~기 앞서가는 다혜선수 보며
나도 열~~열~~달려달려
옥계교를 넘어 내려 열 고고
흐미~숨차다숨차
흥순행님한테 전달하고,,,,
와~ 5km는 너무 힘들어, 10km도 힘들어
하프도 힘들어 풀도 힘들어다~~달리기는 다~~힘들어
선수 둘 빠진 6조
대타뛰는 화섭선수랑
또 동반주 한바퀴
막판까지 다들
열~달려달려 마무리
와우,,,이게 뭔일이냐!!
난 경품으로 감자 10kg @@
영민고수 좀 덜어주고
화섭선수도 담아 줄랬더니
감자 심었단다 ㅋㅋㅋ
오랜만에 농민에서 만찬을
그리고 농민다방에서 아아를,,,
이후 굶주리고 있는 남표니 한테로 ,,,,
6월 25일 토요일 (5/25/164)
세월교앞~유등천2.5km지점턴
(5.02km/5'43"/28'42")
왐마@@
알람을 원망해야는지
남표니를 원망해야는지
몬살긋다
8시 일어남
다행히 흐린거 같아 휘리릭 천변으로~
내일 대회가 뭐시라꼬
몸풀러 나간다,,,이시간에
8시20분,,,유등천 쪽으로 고곡
집에서는 그늘인거 같더만
막상 요기는 눈부시고 덥고,,,에혀
딱 2.5km 갔다가 턴
5km만 달리고 끝
땀은 겁나 남ㅜㅠ
복근(10)
오후엔 염소수육 먹으러~~
한잔 하고 싶었으나
나는 꾹 참고 ㅜㅠ남표니만,,,
6월 24일 금요일 (0/20/159)
휴식
복근(10)
남표니 생일상 차려
간만에 와인
6월 23일 목요일 (10/20/159)
세월교앞~유등교조금위 턴(10.02km/5'40"/56'49")
5시10분 알람은 어케되고
6시10분에 눈이 떠짐 OTL
흐리지만 습하다
쪼 이름모를 국화과꽃은
이름은 기생초,,,
(기생이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과
비슷해서 그리 이름 붙여 졌다함)
기생초 천지다 @@
유등천 인도에 가로등이
세워질 모양이다
가로등 기초석들이
일정 간격으로
버드나무가 많은 곳은 반대쪽으로 놓여있다
유등교 위까지 올라가 자전거 도로로 내려가기
라인을 밟고 한참 심취해 내려가는데
뒤에서 개짖는 소리가 난다
화들짝@@
잔디밭 쪽으로 놀래 뛰 들어갔다
헐~~그 소리는 사람 소리였다,,,젠장
걸어가는 사람들한테는 암말 안하면서
왜 요기서 달리냐고
고래고래,,,너무 하시네
심장 떨어지는줄 OTL
유등천 인도는 문제가 많다
길이 너무 경사져서 계속 달리다보면
삐꾸 다리 될꺼 같다
좁다,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더 좁다
거기다 밤에는 너무 어둡다
제발 좀 걸어보고 달려보고
길 좀 만들기를...
에혀~군데군데
어혈이 생긴거 같아
마지막 1km는
나도 100m 3회
해보았다
오호~~한남대교 쪽으론
개망초 밭이 펼쳐졌다
복근(10)
6월 22일 수요일 (0/10/149)
보문산야등 6.2km/1:32:07(휴식시간 포함 약2시간)
공영주차장~송학사~망향탑~시루봉~보문산성~보운대~공영주차장
새벽에 좀 달려보려고 알람을
맞춰놓고는 끄고 자버렸다ㅜㅜ
산악회벙개야등 참석
보문산 야등 한데서 참석했다
공영주차장에서 부터 걸어서 올라
망향탑 쪽,,,산책코스로 가다가
시루봉쪽으로 올랐다
이쪽으로 올라오긴 처음이넹
야등이라지만 아직도 훤~~하다
시루봉 도착
해가 붉어져 넘어가려한다
시루봉에서 각자 가져온 간식들
모아놓고 먹으며
담소 나누며 휴식
회장님 기다렸다
다 함께 보문산성으로
오~~드뎌 야등의 맛이,,,
내려다뵈는 갑천이 므찌네
오늘도 회장님의 사과즙슬러시는 이어지고
야경을 보며 잠시 쉬었다
보운대 쪽으로
새로들인 랜턴이라 조작이 서툴다
쭉~~내려와 보운대
인증샷 찍고
목재체험관쪽으로 내려와 원점회귀
휴식시간 포함 딱 2시간 걸렸다
복근(10)/플랭크
6월 21일 화요일 (10/10/149)
세월교~유등천 5km지점
세상에 5시40분인데
붉은 태양은 계족산 위로 쑥 올라왔다
우와~~언제 이렇게 팍 피어버렸지
샛노란 국화(?)과 꽃들이 잔뜩 펼쳐졌다
며칠 못본 사이 이렇게 많이 피었네
놀라워 놀라워
습도가 높다
땀이 많이 난다
몇번 마주친 여성달리미가 인사를 한다
왠일로 같이 달리던 남설달리미는 걷는다
두사람다 고수삘이 물씬
유등교에 다다르는데
띠띠옹~~~
마주 내려오시는 고고수님을 만났다
고고수님은 턴해서 나랑 다시 조금더 위로
5km 지점에서 자전거 도로로
세상에나
내가 에이스 고고수님이랑 동반주 한다
황송하당
절로 열심히 가게 된다
고고수님은 조깅 페이스
난 죽어나는 대회 페이스
삼천교까지 같이 내려와 헤어짐,,,뽜이팅!!
나머지 세월교 앞까지 열~~~달려
10km,,,끝
우와~~열심히 댕겨왔넹 @@
고고수님 동반주 감솨!!
복근(10)/플랭크약간/30*2(S)
6월 20일 월요일 (0/0/139)
휴식,,,,
복근(10)/플랭크
종아리에 근육통이 있다
좀 달려주면 빨리 풀리려나
마음만 갈팡질팡 하다 못달림
6월 19일 일요일 (19/41/139)
일달,,,보문산주차장~팔각정 왕복
(18.92km/7'24"/2:20:09)
으악~~늦잠잤다
5시5분,,,휘리릭 썬크림만 바르고
모자랑 장갑 다 가방에 담아 일단 출발
스트레칭 끝나기 전에 도착
주차장을 2회전 돌고 위로
난,,,당근 숲길로
어제 산행이 쉽지 않았어서
오늘 일달도 어려움이 예상
재승행님 화섭선수는 먼저 앞서 가시고
난 정세선수랑 고고
다리가 묵직묵직
정세선수 오늘 목표가 18이란다
삼성헬스에 설정,,,ㅋㅋㅋ
오키~~~이렇게 천천히 고고
요기 숲길은 일주일에 한번은 꼭 와야하는
아니면 엄청 길어뵈는 어려운 길
내 들고간 물은
방앗간 앞에 짱박아두고
편한 내리막은 잠시
긴 오르막은 기어서 간다
팔각정 올라가는 길에
마주 내려오는 두분들 뽜이팅!!
팔각정 찍고 밑에까지 갔는데
9km 조금 안된다
내려가는 길에
부회장님 빠진 부회장님 군단 뽜이팅!!
다들 일취월장 하셨다,,,대단들 하셔라
정세선수 뮤직 들으며
방앗간 앞까지
짱박아둔 물 나눠마시고
오르막을 천천히 기어 오른다
이제 편한 내리막길
조금씩 빨라져 숲길 초입
500m 부족한 18km
채워야해서
주차장을 하나 더 돌았다
으아~~땀이 많이 났다
6월 18일 토요일 (0/22/120)
남덕유산 산행 12.5km/6시간(휴식시간포함)
영각사(함양)~영각탐방지원센터~남덕유산정상(1507m)~월성재~
삿갓봉(1418m)~삿갓재대피소~황점마을(거창)
대전IC 6시40분 출발
8시40분 들머리 도착
간단 스트레칭 하고 출발
덕유산국립공원이라고 써 있는 큼지막한 알림판과는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금새 영각탐방지원센터가 나온다
여기서 화장실도 들르고
마음 단단히 먹고 입구를 통과 한다
요기가 약 해발 600m 정도
정상까지는 고도 900m 이상을 올라가야한다
흙길이었다가 돌길이었다 계단이었다가
아주 오르막이 끝이 없다
1km 왔는데 해발 900m,,,
이제 만만치 않은 오르막이
그리고 비슷한 풍경이 계속 된다
쉴곳없이 오르막이 쭉쭉
막판엔 아주 깍아지른다
데크가 나온다,,,길기도 길다
땀이 엄청난다, 숨도 헐떡헐떡
드뎌 살짝살짝 보여준다
나무가지 사이로,,,
덕유산 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야 눈이 좀 즐거워진다
봉우리도 3개는 넘어야 보여주는
남덕유 정상(1507)
목재계단이 잘 놓아져 있는 봉우리들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넋이 나가 감탄을 연발하며
봉우리를 넘고 넘어 넘어서 정상
남덕유정상에서 펼쳐져 보이는 능선들
아름답다 @@
겨울에 오면 그렇게 좋다는데
뭐,,, 여름이어도 좋구만!!
사진을 많이 찍어봐도
눈 만큼 담아내지는 못한다
향적봉대피소 방향으로 걸어간다
월성재까지 걸어와 점심을 먹고
삿갓봉으로 향했다
정상을 넘어와서 쉬엄쉬엄 일 줄 알았다
근데 정상이 또 하나,,,삿갓봉(1418)
힘들다고 패쑤하는 회원들이 대다수
언제 다시 또 기회가 오랴
오늘 여기 오는데도 53년 걸렸다
난 삿갓봉까지 올랐다
어후~~자그마한 봉인데 사방으로 탁 트인다
능선 위로 쭉 펼쳐진 띠구름이 끝도 없다
삿갓재대피소는 한참 정비중
헬기가 왔다간다
이제 황점마을방향으로 쭉쭉
물소리가 들린다
쭉 계곡이 흘른다
물 좋은 곳에 누구는 알탕
누구는 족탕
나는 종아리까지 푹
크아~~넘넘 시원하다
그리고 계속 걸어서 내려와 황점마을
불고기 한정식을 먹고
대전으로 고고
6월 17일 금요일 (0/22/120)
휴식,,,
이틀 연달아 쉬기
뭐,,,괜찮다,,,의외로 가벼워졌다
내일 산행도 있고,,,
6월 16일 목요일 (0/22/120)
쉼,,,
달릴 계획이었다
준비할 시간에 기운이 빠져 버렸다ㅜㅠ
달릴 의지 상실
계획 차질
복근(10)
6월 15일 수요일 (12/22/120)
보문산주차장~숲길6km왕복
(12.09km/6'41"/1:20:44)
비가 제법 많이 내렸다
오후까지 계속 될 줄 알았더니
일찌감치 오전에 그친다,,,아숩
물 잘 빠졌을 숲길 달리러
서둘러 보문산으로
5시40분 출발
혹여 달리다 한바퀴 돌아볼 마음이 생길까
배낭을 맸다
작은물병 두개 차고
사탕도 좀 담고 고고
어후~~숲길로 가는 오르막은 언제나 빡세
천천히 가도 빡세
숲길 대문은 활짝 열렸다
천천히 내려
대전약사여래불앞도 지나
참새방앗간도 지나 내려
다시 긴긴 오르막도 천천히 기어서 올라
또 좀 편해졌다가
다시 또 오르막
간간히 산책하는 사람들이 마주와 지나가고
나는 해 넘어가는
차분해지는 숲길 안으로 고고
6km 지점에서 잠시 고민
요 길도 참 좋은데,,,에잇
요기서 그만 돌아간다
물 마시고 사탕 하나 입에 물고
턴 해서 돌아가기
처음보다는 좀 가벼워져서 간다
물을 많이 가져왔네
출렁대는 물을 나무한테 뿌려주고
한번 마실 것만 남겼다
돌아가는 길은 편해
굽이 돌면 바람이 불어주고
흙은 적당히 젖어 감촉이 좋고
대전은 내려다뵈고
약사여래불앞을 다시 지나고
숲길 초입을 빠져나와
공연장 앞에서 마무리
스트레칭 하고
걸어서 주차장으로
복근 (10)
6월 14일 화요일 (0/10/108)
휴식,,,
복근(10)/스쿼트 약간/플랭크
6월 13일 월요일 (10/10/108)
한남대교~대덕대교지나 5km
(10.01km/5'35"/55:58)
8시30분이 넘어 나섰다
밤바람이 시원
어둠 속 달리기
이제 아주 익숙해진 길
다리를 건너 내려가 또 다리를 건너
한밭대교 밑 통과 한샘대교 통과
갑천 합류지점 고가 밑은
유독 매연이 정체되어 퀘퀘 하다ㅜㅠ
갑천 바람을 앞으로 맞으며 고고
대덕대교 밑을 지나 더 올라가
딱 5km지점에서 턴
아직도 몸이 무겁다
왜지 왜왜
이렇게 가벼워지는게 어려운거지
여름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가
암튼 달리기는 쉽지 않은 운동이다
턴 해 오는데
간간히 크로스해 가는 달림이들 덕분에
페이스는 빨라지고
걷는 이들 조심스레 추월해서
자전거 도로로 빠졌다
요즘은 자전거 도로가 더 덥다
이제 유등천 직선로,,,
5분20초대인데도 헥헥 거린다
그냥 마음을 내려 놓는다
그러다가도 다리를 건너 1키로 남으니
또 마음이 울렁대서
열 달려달려
10km를 딱 채우고
걸으면서 헐떡대는 숨 고르기
휴~~
복근(10)
6월 12일 일요일 (21/71/98)
한남대교밑~뿌리공원~삼천교~한밭대교~한남대교
(21.10km/5'43"/2:00:42)
일달 불발
으악~~7시가 넘었다@@
4시40분 알람에 눈을 떴었다
아놔~남표니가 팔을 잡고 안놔줬다
잠깐 머문다는게 팍 잠들어 부렀다,,,미쵸요
복근 플랭크 몇가지 했더니
나더러 안달려도 운동 충분하단다,,,이런 나뿐!!
그럼서 또 놀린다
나처럼 연습했으면
자기는 벌써 썹3했을꺼라고,,,이런 악랄한!!!
뿌리공원 다녀오려고
7시에 나섰다
카드랑 사탕도 하나 챙겨서
요며칠 어느날 보다도 찌끔 가볍다
아주 찌끔
일요일 저녁인데도
유등천에 걷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피해가자니 참말로 번거롭군
사정교 지나 길이 좁아진다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전거도로로 건너 올라갔다
내가 달려 추월하니
학생 3명이
후다닥,,,나를 질러 앞서 간다
얼마 못가 서버린다
뽜이팅,,,갑시다,,,했더니만
숨을 헐떡이며들
또 내뒤를 따라 온다
페이스를 보니 5'34"
다시 헥헥과 웃음소리가 터지더니
못가겠어요 한다
쫌만가면 편의점인데
음료 사줄랬더니
ㅋㅋㅋㅋㅋㅋ
호흡이 간만에 편안하다
겨우 썹4페이스지만 기분 좋으네,,,
그대로 쭉 데크길로 주차장 끝까지 찍고
턴 해서 올라 다리를 건너 공원안으로
공원매점은 일찍 문을 닫았다
한바퀴 돌아본다
일렬로 쭉 꽃힌 깃발들이
힘차게 흔들리는걸 쳐다보다
오른쪽 산으로 눈길이 갔다
암흑,,,잠시 섬뜩,,,번뜩
울트라 뛸때 화순너릿재가 떠올랐다
공원엔 삼삼오오
이시간 시원한 바람속에
테이블에서들 만찬이 이어지고 있다
나도 조만간 요기와서
치맥을 해야징
다시 다리를 건너
공원을 빠져 나간다
도로를 따라 편의점까지 달려달려
일요일 밤은 사장님대신 알바생
2+1 하는 영양갱은 하나만
새로운걸 마셔볼까 싶어
냉장고를 쫙~~스캔
작은딸 한테 보내준 핫식스!!
The King Power,,,,가장 쎄보여
겟 들이킴
어디 너의 파워를 보여다오!!
오~~~~올 개안아개안아
파워죽이네!!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기분이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냐,,,오늘은 왜 그러냐
또 어떤 한넘(매너가 없어서)이
나를 앞질러 후다닥 가더니만
또 얼마 못가 서 버린다
웃긴다, 재밌네
더킹파워덕분에 페이스 쳐지지 않고
쭉 내려왔다
하프를 채워볼까 싶어
다리를 건너 갑천쪽으로 직진
한밭대교 밑 찍고 턴
나름 힘을 짜서 올라가기
21.1km 끝
다음은 걸었다
아웅~~~힘들었지만 시원하다
좀 더 걸었다
밤바람이 좋다
6월 11일 토요일 (10/50/77)
한남대교~유등천 도마교위 5km
(10.14km/6'11"/1:02:44)
신호등 기다리는 시간이 거시기해서
후문쪽으로 자꾸 나가게 된다ㅜㅠ
언제 밤에 탄탄한 납작한 돌을
갖다 놔야겠다
쩍벌해서 다리 올릴 때 좀 불안해
겸손하게 아주 천천히 출발한다
고통이 싫으다
6분이 훌넘어 7분이 가까운 페이스로 고고
조금씩 올려서 쭉 올라가다가
도마교 지나 5km지점에서
자전거도로로 진입
내려가기
여전히 아주 겸손하게 내려가기
그래도 호흡이 별루야
막판 1km만 5'30"
복근운동 플랭크 스트레칭까지 하고
준비해서
남표니랑 친정엄마 뵈러
어무나~~고속도로위에서 무지개를 봤다
엄마 모시고 능이한방오리백숙 먹고
분위기있는 카페 찾아가
간만에 엄마랑 왕수다
엄마 집에 들러
남표니 한숨 재우고
싸주신 김치들 챙겨
귀대전길...
어우~ 갑자기 비가 겁나 쏟아진다,,,랄랄라
대전은 안왔네, 비
6월 10일 금요일 (0/40/67)
휴식,,,
이제 평온하다
남표니가 많이 늦었다
뭔 감사를 금요일에,,,
세상에 꼰대들이 많아
남표니랑 금요일에 만나
술을 안마셔 보기는
오늘이 또 처음
남표니는 위 때문에
나는 입 때문에
ㅋㅋㅋㅋㅋ
복근(10)/플랭크
6월 9일 목요일 (10/40/67)
어제보다는 조금 더 일찍 나섰다
아직 밝음이 남아 있어서
벌레시키들이 눈에 뵌다
갑천쪽으로,,,
다리를 건너지 않고 그대로 직진
풀숲 사이길이라 벌레들이@@
어휴,,,무거워
초장부터 무거워 넘 무거워
한밭대교 지나
2km를 가도 안풀린다
페이스는 6'30"....몬살겠네
한샘대교밑 지나
합류지점에서 다리를 건너 갑천으로
갑천은 늘 북적인다, 화려하게
요즘은 산에 가도 달리러 나와도
젊은이들이 많다,,,보기좋다
달리기가 안된다
딱 5km지점에서 턴
페이스조절도 안된다
덜어내면서 간다
지겨운 직선로에다
다 내려놓고 간다
훌훌 털어져 가볍게 가고 싶다는데
마음은 빡세게 날고 싶다는데
몸은 기고 있다
계속 6분이 넘는 페이스
그래도 힘들으,,,,OTL
와~~올해 달리는 날들 중
가장 무거운 날이었다
정리,,,끝
달리기는 힘들어도
달리기는 마음을 단단하게 만든다
복근(10)/플랭크
6월 8일 수요일 (12/30/57)
한남대교밑~도마교지나 6km지점
(12.01km/5'53"/1:10:46)
8시30분이 넘었다
덕분에 시원은 하다
늦은시간이라 갑천으로 갈까 하다
더 시원할꺼만 같은 유등천으로 고고
어휴~ 무겁다 무거워,,,돌겠네
몸도 마음도 온통 엉망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도
육체가 정신을 지배한다는 말도
다 맞는듯,,,
천천히 출발했는데도
숨이 차다
5km에서 돌까 하다
그래도 수욜인데 1km 더 가본다
걷는 사람들 비켜가는것도 귀찮다
가장교가 앞에 보이는데
비가 떨어진다
아 몰라 맞으면서 더 올라가본다
비가 오니까 사람들이 사라진다
사이길을 가로 질러 자전거도로로
내리막이다,,,오메 감사
막판 1km 용을 써본다
어휴~~호흡이 안터져 OTL
복근(10)/플랭크
6월 7일 화요일 (0/18/45)
휴식,,,
치과 댕겨 옴
짜증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발버둥쳐도 안되는 일이 있다@@
복근운동(10)/플랭크
6월 6일 월요일 (18/18/45)
보문산주차장~팔각정 왕복
(18.25km/7'07"/2:09:50)
헐~눈뜨니까 6시다 @@
팍 지각이어도 벙개 맞으러 보문산으로 고고
전동일님이 주차장을 지키고 계신다
돌아서 숲길로
어우ㅜㅜ
종아리 허벅지 퍽퍽해
기어서 가다가
부회장님군단 크로스
오랜만이시네,,,쩌 모습^^ 뽜이팅!!
나무들이 무거워져서 내려앉아
자꾸만 머리를 건드린다
5km만 갈까 하다
가다보니 조금씩 풀리는거 같아
팔각정까지 갔다
스트레칭 잠시 하고
다시 천천히 출발
오르막은 죽겠다
내리막은 갈만하고,,,
휴~~탁트인 동구가 내려다뵈면
다 왔구나 싶다
보운대로 올라가 조망한번 보고
살살 쿨링하며 주차장으로 회귀
6월 5일 일요일 (15/27/27)
한남대교밑~한밭대교~한샘대교~대덕~카이스트교~바람의다리건너~원점회귀
15.12km/5'47"/1:27:31
일달 불발
알람은 혼자서도 잘해요,,,언제 꺼진거냐
늘어지게 잤다
늦잠잤다고 칭찬도 다 듣고,,,내참
캬~간만에 오는 비님 예후상
이런날은 쉬어줘도 돼
엎드려 두손으로 받아줘야하는 비님
좀 많이 내려라,,,
라고 빌고 있었는데
저녁 7시 넘으니까 그치는듯
8시되니 완전 그쳤네, 이런~
소백산때는 종아리 겁나 아푸더니
태백산에서 좋은 기운 받아 사라진건지
근육통이 훨 줄었다
8시가 넘어 갑천으로,,,
비온뒤라 사람 없겠거니 했는데
나 같은 사람들(아침 늦잠잔?)이 많넹
갑천 가는 유등천에는 낚시하는 사람들
달림이 또 잔차족들
갑천에도 낚시는 계속 되고
차박하는 사람도 데이뜨족도
와~바람 시원해,,,
바람의다리를 건너 돌아올라
편의점 들러 영양갱 하나 겟
캔커피앞에서 머뭇머뭇
땡기는데,,,곤란한데
묵으면 잠 못잘려나
아 몰라~어떻게 되겠지 ㅋㅋㅋ
스윗아메리카노 큰거 겟
마시고 먹고
다시 달려 고고
내려간다
생각보다 몸이 가볍다
허벅지랑 종아리가 좀 묵직하지만
개안타
조금씩 올려본다
갑천을 나와 유등천 직선로
또 올려본다
어우~~5분이내로 들어오면
여전히 숨이 많이 찬다 @@
15km 채우려 한남대교까지 열달림
복근(10)
6월 4일 토요일 (0/12/12)
태백산
높이 1566.7m 태백산맥의 종주이자 모산, 낙동강의발원지
코스 : 화방재~유일사쉼터~주목군락지~태백산(장군봉)~천재단~소문수봉~당골
거리 : 12.6km/5시간23분(휴식시간포함)
날씨 : 흐림 14~15도
6시20분 대전IC에서 산악회 버스 탑승
9시40분 들머리 화방재 주차장 도착, 스트레칭
10시경 출발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코스 같다
길이 좁아 한줄로 쭉쭉
멧돼지가 목욕한건지 밭을 일군건지
혼자 다니면 좀 겁날꺼 같은 길이네
와우~고라니가 날아간다, 닮고 싶다, 젠장
조금 올라가니 백두대간 사길령 표지석이 나온다
해발 980m!!
소백산(해발 약 300m정도에서 시작했던가)보다
쉽다칸다
이론적으로 현실적으로도 그래
근데 난 삼일전 소백산 후유증 빵빵
유일사쉼터가 나올때까지 흙길
다음은 돌길
추울 줄 알았던 나만의 착각
땀이 겁나 흐른다
숨도 겁나 찬다
앞사람 궁디만 보고 걷는다
유일사쉼터 지나
경치 좋은 바위 위에 앉아
잠시 쉬었다
힘든 구간을 또 오르고 나니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지가 나온다
멎지다, 손으로 만져봤다
어떤건 속이 비어있고
어떤 주목은 반쪽밖에 없다
그래도 저렇게 멎지게 남아
수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다
장군봉(1567m),,,이렇게 빨리 나올줄이야
간사하다
곧 죽겠더구만
빠른 망각
그래서 또 하게 된다
장군봉 그리고 흐린 하늘 잠시 벗겨져
이뻐진 하늘을 배경으로
천재단이 눈에 들어온다
요기서 점심을 먹었다
힘들어서 주목군락지에서 먹고 싶었으나
어느 산고수님이
밥은 경치 좋은 곳에서 묵어야 한단다
올라와보니 옳은 말씀이네
부쇠봉을 깜빡 지나쳤다ㅜㅠ
아니 난 어딘지도 모르겠다
걍 졸졸
또 한참을 헥헥 대며 가보니
웅장한 바위랑 돌 너덜이 나오고
거기 문수봉(1517m)이 떡!!
와~~장관이다
남표니가 그랬다
산에 가거든 큰 바위엔 앉아보고
고목은 만져보고 안아보고 오랬다
그 기운을 담아와야 한단다
앉는게 아니라 눕고 싶었으나 참았다
시키는대로 했슴돠,,,헤헤
와~회장님이 사과즙을 얼려
ㄱ요기까지 짊어지고 오셨다
적당히 녹아 슬러시가 되어
딱 먹기좋은 상태로 건내 주신다
완전 꿀맛 개꿀맛,,,넘 맛있어
한개를 더 주신다
사양 않고 넙죽 받아 계속 먹음
어떤분은 수박을 통째로@@
여러 회원님들과 동행
백두대간을 끝내신분
산티아고 또 어디어디 해외 유명한 산들
댕겨오신 이야기를 해주는데
난 일단 100대 명산이라도,,,,쩝
와~근데 언제 다 댕겨본다냐 ㅠㅠ
백두대간 전설~들으며 소문수봉을
거쳐 당골계곡 쪽으로 내려간다
긴시간 천천히 내려와
회장님 따라 당골계곡 아래서
다같이 족탕
ㅋㅋㅋㅋㅋㅋ
와~국립공원에서 이래도 되는건지
아~몰라,,,어떻게든 되겠징
으~~~금새 발이 시려온다
발바닥이 종아리가 마비 됬다
철판닭갈비로 뒷풀이
난 볶음밥도 많이 묵었다 @@
귀대전길,,,
올때는 다른길
차안막히는 대구쪽 어데로 옴
집에 오니까 9시30분이 다됬다
남표니 한테 태백썰 풀면서
아놔~ 난 배가 고파 밥을 또 먹었다
내일 보문산 일달은
가고는 싶으나
일어나질런지 모르겠다
일단 알람은 맞추고...ZZZZZ
6월 3일 금요일 (0/12/12)
휴식,,,
편의점서 점심이랑 간식꺼리 사고
가방 들어갈 것들 챙겨두고,,,
태백산 날씨 확인하고
옷도 챙겨두고
걱정 앤 설렘 반반
내일 긴 코스로 자알 댕겨와야는데,,,
잠이 안 와 혼났다
종아리 근육통이 아직도ㅜㅠ
복근(10)
6월 2일 목요일 (12/12/12)
한남대교밑~~카이스트교
(12.08km/6'03"/1:13:02)
와~~종아리 겁나 뻑뻑해
주무르려해도 아퍼서 못하겠다 OTL
이른 저녁 먹고
소화 좀 시켜주고
달리러
진짜 살살
찬찬히 달려서 갑천쪽으로
와~~오늘 뭔 바람이 이케 시원하대냐
가는 초승달 구름이 약간 낀 밤 하늘
갑천가는길도 풀을 잘 깍아놓아서
벌레가 많이 줄었다
늦은시간인데도 갑천은
걷는 사람도 많고 달리는 사람도 더러,,,
맞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1km 더 가본다
카이스트교 밑에서 턴
몸이 가벼워지더니
한샘대교 지나 돌아가는 길
9km가 넘어가니까 다시 무거워진다
끝까지 천천히로 달려진다
스트레칭 하고 엘베로
계단 노노 OTL
복근(10)/플랭크
6월 1일 수요일 (0/0/0)
충북단양 소백산 18km/6시간30분 (휴식1시간10분 포함)
(천동리-비로봉-제1연화봉-연화봉-깔딱재-희방사-제3주차장)
토요일 태백산산행이 있어서
갈까 말까 가도 될까,,,갈팡질팡
남표니가 걍 가란다
아 몰라
태백산도 어케 되겠징
목금 이틀의 시간이 있으니까,,,,
안내산악회 따라 충북단양으로 고고
충북이어도 꽤 멀다
9시40분부터 산행 시작
들머리 천동 안내표지판에
정상 비로봉이 7.4km 해발 1439m
약 1100m 이상 올라야 한다
초반에 페이스 조절 중요
작은 다리를 건너 올라가다
다리안폭포가 나오고
이내 천동탐방지원센터가 나온다
와~오르막
오른쪽으로 계곡물이 흘렀다
다리를 건너면 또 왼쪽으로 흐르고
계속 오르막
경사도 점점 가팔라진다,,,헥헥헥
그리고 돌길이다
여기까지는 경치는 뭐 볼게 없다,,,
이제 좀 곱게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
하늘이 가까워보인다 싶으니
멎진 고사목 한그루에 하늘이 뻥 뚫려 있다
그리고 또 다시 계속 오르막
후아~~땀이 뻘뻘
드뎌,,,천동삼거리
조망이 끝내준다
우와~~좌측으로 비로봉이
우측으로는 연화봉가는길이
초록능선으로 굽이굽이 길게
대한민국의 알프스
소백산이라더니
듣던 대로다
지금까지의 고됨이 싹 잊혀진다
생각보다 빨리 왔다ㅜㅜ
2시간이 좀 넘었네
이제 600m만 가면 비로봉
요구간이 알프스라 불린단다
이른건지 늦은건지
분홍철쭉이 피었고
파란 하늘에 침엽수가 쭉
겨울 상고대가 그렇게 멎지다칸다
바람이 많이 불어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해서 그런거냐
훤히 트인 비로봉가는 길이 그야말로 감탄이다
어떻게 짧은 내 글과 말솜씨로 표현하리
직접 보라 눈에 담아 보라
죽여준다,,,으앙 @@
천동에서 올라온거 치곤 일찍 왔는데
반대쪽 초암사에서 올라온 사람들인건지
비로봉 정상석 앞엔 인증샷 찍으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다길어
기다리다간 날 새겠다 싶다
정상적에서 좀 떨어져 꼽사리
틈새로 앉아 셀카로 찍었다
요리조리 이리저리
방향을 돌려가며 눈에 담고 핸폰에 담았다
시간이 여유 있어서 간식도 먹고
휴식을 취함
하늘은 파래 청명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오길 너무 잘했다
태백산에서 개고생하더라도...말야
비로봉을 내려와
다시 천동 삼거리에서 쉬어 본다
연화봉쪽으로 서서히 출발
능선이라 걱정은 없다
그런데 올락낼락 능선도 길기도 길다
햇볕에 나왔다 잠시 숲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한참을 쭉 와서야 연화봉 삼거리가 나온다
난 희방사쪽 연화봉으로 가야한다
연화봉 정상석
사진 찍고 내려가기
오~이길로 올라오는것도 힘들겠다
깔딱재라는데 완전 돌길이야ㅜㅜ
우거진 숲 사이로 희방폭포가
시원하게 흐르고 있고
희방사가 나온다
약수 한사발 했다
희방폭포 다리 밑 계곡에 앉아
발을 담궜다
이래도 되나,,,싶지만
다 한다
나도 따라
으~~넘 시원해
10분도 못 담궜는데 발이 언다
아니 제3주차장은 왜이케 먼거냐
2km를 더 걸어서 내려왔다
헤맬뻔 했다,,,젠장
고고 대전
오정동에서 내려
유등천 천변길로 걸어서
집으로
사진 편집해서 가족톡에
보고 또 봐도 자꾸 보고싶다
비로봉 가는길....
남표니가 대박,
자기도 담에 델꼬 가란다
언제 키워서 델꼬 가냐고요,,,체력ㅠㅠ
5월 31일 화요일 (0/10/278)
휴식,,,
5월도 봄도 공식 끝났다
내일부터는 여름!!
긴장하자
복근/플랭크
5월 30일 월요일 (10/10/278)
한남대교밑~대덕대교위 5.2km
(10.44km/5'33"/57'57")
남표니 아점 먹여 보내고
헤롱헤롱
아 몰라,,,디굴디굴
요즘은
아 몰라~ 가 좋아
탱자탱자 버둥거리다가
바람이 한참 시원해지고
어둠이 짙어져서야
달리러 나갔다
9시넹,,,ㅋㅋㅋ
달리고 싶을때 달리고
산에도 갈수 있을때 가보고...
남표니 열~공치러 다니는 날엔
난 열~ 산에도 댕겨보자
100대 명산을
몇개나 만날수 있을려나
딱 5km 지점까지만 댕겨오자
이번달도 달린거리가 많다
한샘대교 밑 통과
잔차도로로 가다가
다시 인도로
이짝은 도대체
언제 끝낼꺼냐,,,
뭔공사가 이리도긴지
하고는 있는건지
속 터진다
대덕대교 밑을 통과
5.2km 지점에서 턴
다리 조명을 계속 보면
어지럽다
잔차도로로 다시 빠져서
직선주....
집중장력
열 달려달려!!
땀이 많이 났다
10km 채우고
한남대교 밑까지 쿨링
새싹정류장에서 스트레칭
걸어올라오기
복근(10)/플랭크
5월 29일 일요일 (0/50/268)
6시에 유등천 조깅주 한시간 계획했다
아놔~~계획은 계획으로 끝나버리고
팍 자버림
남표니랑 간만에 광주행
가는길 하늘이 넘 이뻐서 감탄감탄
벌써 3년째가 되었다
어머니 돌아가신지...
큰집에 홀로 계신 아버님이 작아 보이신다
제사 지내고나니까 12시 다 되어간다
밤에 또 다시 뿔뿔이 흩어져제 집으로 고고
2시가 좀 넘어 도착당일치기 피곤해여 OTL광주서 자고 오자니까...@@
5월 28일 토요일 (18/50/268)
보문산주차장~팔각정 왕복
(18.08km/6'31"/1:57:46)
내일 광주 가야해서 미리 달린다
내일 못달리는 사람들
재승행님 화섭선수 그리고 나
일달대체 달리기
작전을 세워본다
내리막은 살살 오르막은 빡세게!!
주차장을 돌아 올라가는데 힘들으
벌써 힘들으,,,OTL
손도 살짝 시려
계획대로 내리막은 살살
오르막 나오면 좀 열심히 팔치기
와~길다 오르막,,,열달리려니 딱 죽겠네
팔각정 찍고는 좀 편하겠지 했다
모야,,,돌아가는 길도 이렇게 오르막들이
길었었나??
아니 왜 새로이 힘들지 @@
이제는 내리막 살살 오르막 빡세게,,,깨짐
걍 되는대로 간다,,,젠장
8시가 되어가니까 햇살이 뜨거워진다
막판 입구 오르막시작 앞에서
호흡을 길게 내쉬며 다듬어도
이 오르막은 늘 힘들으~~
주차장 열 달려 들어와
끝나신 전동일님 뙇!!
와~오늘도 뜨겁겠다
복근(10)/플랭크
남표니랑 걸어서 사전투표하러...
가기전 누구를 뽑아야하나
와~7명이나 뽑아야되
아 군데,,,
회장님 응원하시는 분은 왜 없는거지
이상타,,,
그래도 투표는 무사히 마치고
후식으로 먼저 망고빙수 묵고
저녁은 칼국수
걸어서 걸어서 돌고 돌아
수다떨다
소화시키고...집으로
5월 27일 금요일 (0/32/250)
아침 일찍 일어나 잔차를 타려고
어젯밤 펼쳐놓구선
늦잠잤다ㅜㅠ
남표니랑 늦게까지 먹고 마시기
복근(10)/플랭크
5월 26일 목요일 (17/32/250)
한남대교밑~안영교위(편의점앞지점)(17.62km/5'44"/1:41:07)
어휴~
오후 6시가 지나도 햇볕이 눈부시게 쎄다
그래도 아침 밤으로는 추워,,,
요즘 날씨 요상해
7시가 조금 넘어 달리러
바람이 잔잔한줄 알았는데
유등천으로 올라 들어갈수록 쎄진다
풀들을 깨끗이 깍아 놓아서 그런지
벌레 기둥들이 많이 없어졌다
그래도 가끔 팔을 휘휘
벌레를 쫓아내며 달려야한다
걷는 사람들이 많아
5km 쯤 가다가 자전거 도로로 달렸다ㅜㅜ
앞바람이 세차게 불어준다
뿌리공원까지 갈까 말까 하다가
편의점 먼저 들려
이온음료에 영양갱 한개 까묵고
돌아서 가기
남은거리 8km
정신똑띠 차리고 몰입해 본다
간만에 페이스 조금씩 올려
집중해서 달려간다
어둬졌고 땀 나게 달려본다
5'30" 이내로 가다가
점점 땅겨서 5'10"초대
막판 1km는 숨이 턱에 차도록
달렸다
에고...4'49"
어렵네ㅜㅠ
목에 뭔가 답답한게 안빠진다
아파트 새싹정류장에서 스트레칭하고
걸어 올라가기
복근(10)/플랭크
5월 25일 수요일 (0/15/233)
아침 라이딩 33km
(한남대교~뿌리공원~삼천교~한밭대교~유림공원~한남대교)
알람소릴 못듣고 30분을 더 잤다
6시 기상
해는 일찌기도 눈부시다 @@
이제는 능숙하게 자전거를 펼친다
끌고 한남대교 밑까지
논스톱으로 뿌리공원 도착
오늘은 좀 더 부드럽게
3개의 나무다리를 넘고
막판 주차장입구도 자알 올랐다
9km 조금 넘는다
물좀 마시고
딥다 큰 잉어(?) 사진에 담고
잠시 스트레칭하고 돌아가기
3월 죽은 나무처럼 시커먼 앙상가지에
보클보클 잎사귀가 많이 올라왔다
폰에 담아 보았다,
두달이란 시간만 지났을 뿐인데...
삼천교까지 열심히 돌아와
다리건너 갑천쪽으로 내려가기
갑천 합류지점까지 공사가 다 끝났다
새로 단장한 새길
관상용인데 양귀비가 떼로
많이도 피어 있다
한샘대교 밑 지나 쭉 내려가다
다리를 건너 갑천
아니 갑천 공사는 언제 끝난다냐
임시자전거도로로
와우~등짝이 뜨거워진다
바람의 다리를 건너
유림공원을 돌아
어은교 밑에서 턴
어우
햇빛이 앞에서 온몸을 비춘다
점점 머리가 뜨거워진다
8시30분이 넘어가는데
뙤약볕 느낌
이 햇빛을 고대로 받으며
달리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아놔~ 돌겠네
시계가 꺼져 있었다
오늘 잔차 탄 이래 최장거리 도전인데,,,ㅜㅠ
열심히 저어서 한남대교 밑
가민양은 28km 넘었지만
족히 33km는 넘는다
궁디가 먹먹하다
문화의 날,,,
오후엔 <범죄도시2> 관람
구씨 아저씨가 나온다
코믹 잔인 액션,,,1편 보다 재밌다
천만 갈라나??
복근운동/플랭크
개업휴점 한달이 넘었네,,,반성하자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정성스레 임해야 한다,,,
부끄부끄
달지,,,그때그때 쓰자
5월 24일 화요일 (15/15/218)
한남대교밑~한밭대교~한샘대교~엑스포다리위~유림공원
~어은교~바람의다리~원점회귀
(15.23km/5'49"/1:28:32)
오후 6시,,,아직도 태양빛이 눈부셔
달리기 의지가 꺽인다
아 몰라~해지면 나갈래
7시가 조금 넘어 출발
왐마,,,넘어가는 해가 정면으로 비춘다
눈이 부셔 제대로 앞을 볼수가 없네
잠시 고민하다 갑천쪽으로
벌레들이 많다
엑스포다리위로 올라가
반대쪽으로 달리기
이짝이 탁 트여서
좀 더 시원한듯하다
이름모를 꽃들이
빼곡 밭을 이뤘다
오늘은 좀 페이스에 신경쓰며 달린다
걷는 사람들이 많다
계단을 올라 어은교위를 건너
유림공원을 거쳐
바람의 다리를 건넜다
그리고 쭉~~익숙한 길로 고고
와우,,,뭐래니
파워풀 군단들이 달린다
달리는 이들이 많다
걷는 이도 많다
갑천은 생동적이다
화려한 불빛길을 지나
유등천 직선로
조금씩 페이스를 올려본다
요즘 계속 호흡이 신경쓰인다
다리 건너 막판 1km만 엷~
4'56" 인데 호흡이 무지 거칠다
아우~숨통이 안트여ㅜㅜ
달리기 끝나니까 겁나 시원해
복근/플랭크
5월 23일 월요일 (0/0/218)
휴식,,,,
소통의 부재
어젯밤 잠을 설쳤다ㅜㅠ
피로가 가중 됬다
달려야하는 날인데
몸은 쉬어주라 한다
푹 쉬기
복근/플랭크
5월 22일 일요일 (18/.../200)
일달,,,보문산주차장~팔각정 왕복
(18.45km/7'22"/2:15:56)
늦잠,,정신없네
스트레칭이 끝나간다
잠이 덜깬 채로 후미에서 고고
어제 도락산 산행으로
종아리 허벅지가 묵직 퍽퍽 하다
왼종아리는 통증까지 OTL
산길달리기는 무리라
조용히 홀로 숲길로 빠질라 했는데
눈치빠른 화섭선수가 동반주 해 줌
어제 포도밭 봉사를 하셨단다나,,,
지난주 2시간20분 걸렸어서
10분까지는 주차장 갔다가
에이스님들 마중가자 했다
오무나,,,화들짝
벌써 들어들 오셔서
스트레칭이 끝났단다
몬살아몬살아
왜이케 빨리 들어왔냐고 물으니
영민고수님
지난주는 나 기다리느라
그런거라고...
맞네 맞아
내가 그걸 놓쳤넹ㅜㅠ
일달이 너무 짧은 느낌
어렵사리 새벽에 일어나
요만큼 달리고 가는게 아깝당
우씨
오늘도 재승행님이 날 추월해 가신다
차로,,,,
와플이랑 크로와플 만들어 아침
5월 21일 토요일 (0/.../200)
도락산 965m/ 7.3km (충북 단양)
상선암주차장-제봉(818)-형봉(915)-신선봉(912)
-정상(964)-채운봉-전망대-상선암주차장
산악회 따라 도락산행
오정동에서 승차
휴게소에서 김밥 한줄 먹었다
옆좌석에 산악고수님이 앉았다
와~내가 해보고 싶은 걸 거의 다했다
제주한달살아보기 올레길완주등등
유명한 산은 거의 다 가본듯 하시네
에이스인데 무릎이 약간 좋지 않아
B그룹을 택한 나랑 같이 가겠단다
감솨감솨
10시 산행시작
들은대로 초반부터 빡세다
정상까지 3km 밖에 안되서
급경사가 많고 바위길이 많아
만만치 않은 산이란다
5~6시간 예상
경사가 빡세다
게다가 바위길이다
철계단이 양쪽 손잡이를 잡지 않으면
올라갈수가 없다ㅜㅠ
헥헥,,,숨이 턱까지
아놔~ 가방무게를 더 줄였어야했나
아놔~ C그룹으로 갔어야 했나
넘어가는 내 숨소리에
머릿속에 후회가 밀려온다
1km도 안올라왔는데
온통 땀이다
햇빛가리개가 답답해,,,저리가라다
땀은 뚝뚝
도락산은,,,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쯤에 있는 바위산
깨달음을 얻는데는 즐거움이 있다라는 뜻이라나
험한 산이래서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남표니 공치러 가니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오늘이어야 했다
와~힘들으
와~잘 올라간다,,,
어딜가나 고수들은 있다
이러다 에이스들이랑
만나겠다며 잠시 쉰다
호흡을 가다듬고 물도 마시고
40분쯤 올라가니
그때서야
호흡이 트이고 몸이 풀린다
와우~~경치는 죽인다,,,
깍아질러 그런지
돌아볼 때마다 겁나 높아진다
신선봉,,,암릉이 쭉 뻗어있다
거대한 암반에 노송들이 솟아 있다
힘듦이 다 잊어진다
요기서 꿈님이랑
사진도 찍고 잠시 쉰다
점심은 정상 찍고 먹기로
드뎌 정상이다
의외로 정상엔 조망이 없다
나무로 둘러 쌓여 아래를 볼수가 없다
가방을 벗어 놓고 인증샷 찍으며
길을 깨우쳐본다,,,
역쉬,,,줄을 잘서야되
인생은 줄이야
신선봉까지 다시 내려와
고 밑에서 점심
참치김밥에 누들면
그리고 따신커피
초5가 따라 왔다,,,대단해
내려가는길도 만만치 않다
정상이 하나 더 있나 헷갈릴 지경
와~바람이 죽여준다
여기저기 아기자기 암릉이 수려하다
각 조별 산악대장들이
무전기로 소통
후미조까지 안전하게 완주
뭔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동호회 삘이 난다
마음에 드네
드뎌 땅이 보인다
와~~다 왔다
4시간10분 걸렸다
다리가 후덜덜 덜덜 떨린다
스트레칭 해주고
후미들 올때까지 휴식,,,
두부김치찌개와 두부김치에
다같이 식사
식사시간도 계획대로 50분만에 끝
죽이네
꿈님이 나 올때 자기도 오겠단다
전번 교환하고,,,자주 뵙자고...^^
오는길,,,가족톡에 사진들 쏴주고
잠시 잠을 청했다
대전 도착하니까 7시 넘어간다
캬~~도락산,,,콕 박힘
5월 20일 금요일 (0/.../200)
휴식,,,
우씨,,,
결국에 주문한 700ml짜리 물통이 안왔다ㅜㅜ
복근/플랭크
5월 19일 목요일 (9/.../191)
유등천~사정교
9.10km/55'09"/6'03"
살살 가본다
아직 지난주 일욜
보문산 산달의 흔적이 남아있다
회복이 느려
5km쯤 가니 몸이 좀 가벼워진다
다리근육보다 호흡이 안된다
암튼,,,요즘 달리기가 쉽지 않다
잔차 때문인건가,,,
사정교 지나 올라가는데
와~~몬살아
시커먼 벌레들이 우글우글
나 겁먹었다,,,젠장
더 올라가는걸 접고 턴
쭉~내려오다가
몸이 풀려서 걸어오기
이번주 토요일 도락산 산행을
신청해놓고 보니
은근 걱정이다,,,험하다는데
산달 근육통이 아직 회복이 안됬다ㅜㅜ
걸으며 다리 풀어주기
바람이 시원하다
걷는 사람들이 수두룩
복근/플랭크/폼롤러돌리기
;
;
;
;
;
======================================================================
4월 22일 금요일 (13/41/203)
한남대교밑~유등천버드내다리
(13.19km/5'41"/1:15:06)
아침 달리기는 신경이 많이 쓰인다
몸도 무겁고
화장실도 보고 나가야 하고,,,
6시 집을 나서 천변으로 고고
벌써 해가 눈부시게 올라온다
간만에 유등천쪽으로
헐~~걷는 사람들이 겁나 많아
헐~~이넘의 청둥오리들이
텃새 되더니
집새 되려나
풀 밭에서 튀 나와
내 얼굴 바로 앞으로 날아간다
올라와 돌아댕기는 놈도 있다
어제 쉬어서 그런지
좀 가벼워 진거는 같은데
그래도 무겁다,,,내 몸
어깨 팔 다리 움직임이
매끄럽지 않다
용문교 가장교 태평교
그다음이 버드내??였나
다리이름 잘 안 외어진다
6.7km지점에서 턴
자전거도로로 갈란다
아놔~청둥오리 한넘이
자전거도로에 떡
납치되고 싶어 용을 쓰는구나!!
캬~고난도
두손을 주머니에 넣고
자전거를 굴려 간다 @@
다 와 간다
아파트 보이면 약 3km
여기오면 열~~달려야는데
접고 되는대로 고고
무리하지 말자
몸이 아직 아니라 한다
어우~~눈부셔
4월 21일 목요일 (0/28/190)
휴식,,,,
다리가 넘 퍽퍽하다
젖산이 꽉 찬 느낌
쉬어주기
야밤자연은 고
복근(10)/플랭크
4월 20일 수요일 (14/28/190)
한남대교밑~갑천바람의다리
(14.05km/5'34"/1:18:21)
7시가 넘어 나섰다
유등천다리를 건너 쭉 직전
우측이 갈대숲이라 그런지벌레들이 더 많다
대신 사람들은 쩌짝보다
훨 없다
아니 드물다
쭉쭉 내려가 한샘대교 지나
다리를 건너면 바로 갑천이더라
아~이 공사 언제 끝낼라나ㅜㅜ
쭉 올라가
바람의 다리 건너 찍고 턴
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걷는 사람들은 더 많다
내려오다 자전거 도로로 빠졌다
오메~~다리 퍽퍽
직선로가 무지 힘드넹 OTL
한밭대교 지나 다리 건너서 부터
바로 쿨링모드로,,,
남은 거리 1km 쿨링
복근(10)/플랭크
4월 19일 화요일 (0/14/176)
휴식,,,
복근(10)/플랭크
야밤자연
4월 18일 월요일 (14/14/176)
한남대교밑~갑천 바람의다리
(14.14km/5'43"/1:20:55)
많이 늦어졌다ㅜㅜ
이미 어두워진 갑천쪽으로 고고
오~~8시가 넘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가로등 조도가 좀 높았으면 좋겠다ㅜㅜ
갑천 합류점 아직도 공사중이다
짧은구간 자전거들이 인도로 다닌다
걷는 사람이 많아 좀 위험해 보인다
화려한 조명빛에 션한 바람이 분다
쭉쭉 올라가
카이스트다리 지난다
여기 위로도 좀 어둡다
약 7km지점
바람의다리를 건너본다
다리가 낮아서
비가 좀 오면 금새 잠길꺼 같은데
왜 바람의 다리라 부를까,,,,
여튼 이 다리는 볼때마다
건너고 싶어진다
턴 해서 돌아가기
어둠을 좀 참고 내려오면
또 화려한 불빛
공사구간 나오기전
미리 자전거도로로 빠졌다
훨씬 편하다
한샘에서 한밭대교까지
쭉 뻗은 직선로
생각보다 길어 지겹지만
열심히 달려지는 구간
오늘은
좀처럼 업 되지 않는다
다리가 넘 퍽퍽
자연을 너무 했나벼ㅜㅠ
마음 내려놓고
되는대로 가는대로,,,
별안간 날아든 500ml 삼다수
야밤자연,,,,
복근(10)/플랭크
4월 17일 일요일 (20/66/162)
저녁7시 한남대교~뿌리공원
(20.36km/5'36"/1:54:04)
일달,,,불발
늦잠 오지게 잤다
유성 들렀다가
대전역, 성심당 거쳐
큰딸 먼저 보내고 집
쉬었다 못한 일달 하러 유등천으로~
와~~일욜저녁 유등천은 붐빈다
와~~일욜밤 뿌리공원도 붐빈다
와~~밤공기가 좋다
와~~오동통 길양이
매점앞 한가운데 떡
고개 들고 졸고 있다
와~~수선화가 곱게 많이 수두룩
분수대도 작동 반짝반짝
애 둘이서 계속 돈다
나도 화려한 뿌리공원을
8자로 돌며 좀 놀다가
도로쪽을 달려 편의점
2+1하는 영양갱 하나랑
따뜻한 꿀홍삼 한병 먹고
많이 어두워진 자전거길로 돌아오기
뿌리공원에서 많이 쉬어서 그런거냐
편의점서 채웠다고 그런거냐
힘이 나넹
빨라지넹
션~~하게 원점회귀
야밤자연 1일,,,,
4월 16일 토요일 (14/46/142)
한남대교~유등천복수교
(14.47km/5'42"/1:22:24)
와우~ 눈이 떠졌다
6시,,,,휘리릭~~
집앞 천변으로 고고
유등천은 갑천쪽 보다
해가 늦게 드리운다
몸댕이는 무겁다
기분은 기특기특 업업
복수교 지나 좀 더 올라가서 턴
돌아가는 길은 좀 열심히
우측 건물들 사이로
햇살 줄기가 눈부시게 드문드문
자전거도로로 바짝 붙어 고고
막판은 좀 더 열달
복근(10)/플랭크
낮잠 한잠씩 때리고
초저녁에 밖으로
오~~카택 아이오닉5!!
드뎌 타봄
밖에서 1차 쏘맥
편의점 털어 2차 집에서 와인
그리고 날이 샘@@
내일 일달 안녕~~
4월 15일 금요일 (0/32/128)
휴식,,,
일찌감치 날아온 남표니랑
둘이서 뽜리
미역국은 손수
내일도 땡길거 같아
작은딸 몫까지 듬뿍
나의 어머니도 오늘
미역국이 땡기실까
케잌을 둘이서 다묵
배 터질지경
헐~~이런 깜찍한 이씨들
나만 모르고 다 알고 있었어
써프라~~~이즈!!
장미꽃이랑 선물을 들고
큰딸이 한밤에 왔다
큰딸은 해마다 의미있는 선물을 한다
내가 원하는건 아니지만
기억에 오래남을...그런 선물을
작은딸은 필요한걸 준다
남표니는 원하는걸 준다
각각이 사랑스럽다
12시땡 하자마자
작은딸에게 모두 축하 메시지 날리기
셤공부하랴 알바하랴 바뿐 딸
22년전 네가 오던 날은 죽을때까지
잊을수가 없다^^
셋이서 또 한잔
밤을 절반만 세고
ZZZZZZZ
복근(10)/플랭크
4월 14일 목요일 (14/32/128)
보문산주차장~숲길7km지점
(14.22km/6'19"/1:29:54)
어제 내린던 비가 아직,,,찔끔씩 흩뿌린다
그냥 보문산 숲길로 가고 싶어졌다
작은물병 하나 들고 숲길로
아직도 비는 살짝 흩날리고,,,
촉촉한 흙길이 상쾌하다
먼지도 읎다
조팝이랬지,,,많이 피었다
역시 아침 달리기는 힘들어
천천히 올락 낼락
물병은 참새방앗간 근처에
짱박아 두고 가볍게 고고
긴 오르막 올라
5키로에서 턴할까 하다
상쾌해서 더 가본다
7km지점에서 턴
낼락 올락 방앗간에서 급수
빈 물통 들고 고고
애매모호 이랬다저랬다
기만적 현혹적,,,언사
빠져나간다
시원한 숲길에서도 나간다
주차장을 시계방향으로 돌아
마무리
아침에 달리는건 힘든뎅
상쾌함은 저녁보다 큰듯,,,
복근(10)/플랭크
4월 13일 수요일 (0/18/114)
휴식,,,
비가 아침에도 오후에도
저녁에도 계속 내린다
복근(10)/플랭크
4월 12일 화요일 (18/18/114)
한남대교밑~~안영교지나 편의점
(18.04km/6'02"/1:48:50)
아놔~날이 미쳤나벼
급 더워짐 OTL
햇살이 아직도 쨍
오후 6시30분
15 가자는 허고수
딱 1만 더가자 타협
가서 물 묵고 와야징
반바지 반팔이 좋을 날
천천히 간다
바람도 앞에서 쏴쏴~
야들야들 설익은 버드나무 가지가
유등천 물에 잠길듯 말듯
어둬지고 앙상하게 깡뚱잘린
딥다 큰 나무들을 지나면
곧 나온다
걷는 사람들이 많아
자전거 도로로 고고
모퉁이를 돌아 좀 더 쭉~~고고
바로 편의점으로 올라 간다
영양갱 생수 쫄병 캔맥
그리고 나는 이슬톡톡
패키징이 바꼈다
몇년만이냐,,,너!!
상콤 맛깔난 3퍼 레몬맛캔소주
션~하게 쫄병이랑 비운다
벗꽃 바람이 물병 뚜껑을 날려버린다
약간 추워진다
자자 다시 고고
뿌리공원을 지척에 두고
걍 돌아간다ㅜㅜ
와~땀이 겁나 난다
허고수 송선수는 맥이 나오고
쫄병이 뿔어난다 난리인데
나는 자꾸만 앞으로 나갈라한다
제어 당하며
슝~~달려,,,반가운 불빛이 보인다
삼천교 다리 밑 돌아 쿨링
허고수 따라 100m 2회로 마무리
와~~땀이 많이 났다
4월 11일 월요일 (0/0/96)
휴식
헐~~오후되니 기온이 쑥
봄이 온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여름이ㅜㅠ
급 더위에 눌려
달리고 싶지 않당
오늘은 걍 쉰다
복근(10)/플랭크
4월 10일 일요일 (16/63/96)
일달 보문산주차장~팔각정~사정공원~산책로~주차장
(16.69km/2:02:35/7'21")
오늘 6시이전에 도착하나 했다
보문산 오거리인줄 모르고 직진
해버렸다,,,젠장
유턴하는 길이 없는지
우측 골목길,,,완전 언덕길로 갈쳐준다
또 길을 잘못들어 내리막을 후진
차를 돌려 겨우 보문산길로 들어섰다 OTL
흐미~~몬살겠다
헐~~보문산 올라가는 길가
벗나무들이 멋드러지게 만발
와중에 위안이 된다
휘리릭 올라와 스트레칭 약간 하고
주차장을 1회전하고 숲길로
풀 뜯고 오신횐님들 휘~앞서가시고
부회장님 재승행님 감독님 그리고 송선수
천천히 가다가 6km 쯤 모두 턴해서 가시고
다시 재승행님이랑 송선수
이케 셋이 되어 또 간다
팔각정에서 턴 하지 않고
재승행님 따라 가기
아놔~~오늘도 죽었네죽었어
스멘트길 내려오다 우측으로
동물원앞 큰길을 달려
사정공원 약수터
목말라 약수 한모금 하고
다시 산길로 들어가기
여기서부터는 걍 따라가기
문화공원쪽이라는데
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ㅜㅜ
계단이 나오면 걷고
오르막이 나오면 기어서
산책로 길
내리와 주차장
입구에서 안부장님 지시대로
막판 짧게 빡세게
따뜻한 차에다 계란까지,,,넘 감솨!!
4월 9일 토요일 (0/47/80)
휴식,,,
지난달 340을 넘게 달린
후유증이 이제야 오는 듯
4월 8일 금요일 (0/47/80)
휴식,,,
복근10분 스쿼트 약간
4월 7일 목요일 (18/47/80)
한남대교밑~유림공원~원촌교
(18.36km/1:52:02/6'06")
햇볕이 너무 눈부시다
유등천터주 재승행님 허고수
송선수랑 삼천교 가기전 도킹
재승행님 끄는대로 고고
갑천쪽으로~~
6시10분 이른시간에 출발
갑천에 왔는데도 아직 밝다
와우~벗꽃들이 난리난리
카이스트교 지나
다리를 건너 유림공원 초큼 돌고
작은 다리를 또 건너
신세계 앞을 지나 원촌교
원촌교위로 달려
다시 천변으로
대청호쪽으로 흐른다는
갑천의 물은 더 그득하다
길이 많이 어둡다
으~~스스
이길은 혼자 올 길이 아녀@@
재승행님 끄는대로 가다보니
오늘 족히 18은 되겠당
한샘 지나고 한밭 지나
재승행님 먼저 빠지시고
남은 우리들은 한남대교쪽으로
왐마왐마~
오늘 급수도 없이
많이 달렸다
새로운 길로...
와우!!
바나나우유 죽인다
휴식이 필요하다
오늘 겁나 무거웠다ㅜㅠ
4월 6일 수요일 (14/29/62)
한남대교밑~복수교
(14.27km/1:22:38/5'47")
수달인데,,,
아파트 입구에서 부터 차가 넘 막힌다ㅜㅠ
그래서 동네에서 달린다
갑천으로 갈라다 방향 턴
유등천쪽으로 고고
돌다리를 건너 반대쪽에서 고고
돌다리가 가지런하다
이쪽길에서 보니 또 분위기가 다르네
뚝방위 벗나무들이 훤히 잘 보인다
복수교 밑에서 턴
도로가 벚나무들이 넘 이뻐서
뚝방위로 올라 잠시 달리다
다시 천변길로
나무 다리를 건너
이제 자전거길로 돌아간다
가로등빛 아래로 벚꽃 만발
아파트가 보인다
남은거리 1km만 열심히
4월 5일 화요일 (0/15/48)
유등천걷기 6.05km/1:01
저녁을 너무 많이 먹었다
8시가 좀 넘어 걸으러
밤공기 밤바람 좋으네
유등천도 이시간 사람들이 많다
뚝방쪽 가로등 밑 벚나무들이
쪼르륵 멎져 보인다
쩌 길을 달려보고 싶넹
잔차족들이 간간이 쌩쌩 지나간다
나도 날아보고 싶네,,,잔차 타고
3km 지점에서 돌아가기
걷는거도 쉬운게 아녀
종아리 땡긴다 ㅜㅠ
4월 4일 월요일 (15/15/48)
한남대교밑~갑천대교
15.17km/1:23:04/5'29"
늦어졌다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짙어져서야 달리러 고고
오늘은 갑천으로,,,,
이시간에 걷는 사람들이 많다
한밭대교 1.8km 통과
한샘대교 3km
그리고 갑천 합류점 엑스포대교까지 3.5km
요기 구간 공사중이라
길이 안좋다
이미 짙어진 어둠속에 갑천은
오히려 더 화려해 보인다
요긴 이시간에 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 달려도
혼자인거 같지 않다
그래서인지 자꾸 페이스가 빨라진다
카이스트교 지나
갑천대교 밑에서 턴
내려오다 데크다리를 건너 반대편 찍고 옴
화려한 조명들이 쭉쭉
눈이 부셔
잠시잠시만 쳐다 본다
어제랑 오늘이 달라도
세월지나 보면 패턴이 보인다
다른 만남이지만 다 비슷한 곳을 간다
이 도시는 똑같이 살게 한다
한달이 훌쩍 넘으니 똑같이 살고 있다
같은 곳을 달리고 있다
이제 유등천으로 들어섰다
자전거도로로 간다
인도는 너무 어둡다ㅜㅠ
한샘대교를 지나
한밭대교 지나
요구간이 직선로라
자꾸만 빨라진다
오늘은 좌측다리를
놓치지 않고 제대
로 건넘
쩌 푸른불빛 수산센터를 지나서
건너면 되는 거였다
막판까지 열~~
상쾌하다
4월 3일 일요일 (19/33/33)
보문산주차장~팔각정
19.05km/2:02:44/6'27"
어휴~~겨우 눈을 떴다
진짜 갈꺼냐고 묻든다
음주운전이라고 겁을 준다
꿀물 만들어 벌컥벌컥 마시고
또 물을 막 마시고,,,
다른 날이면 몰라도
오늘은 꼭 나가야 된당
요청대로
일달시간을 6시로 조정해 주셨단말여
부리나케 준비해서 보문산으로
오늘은 정예요원뿐
다들 대회 가셨단다
숲길로는김재승님 이종철님 전동일님
손왕운님 송선수 그리고 나
6명만 고고
지난주 안개 곱게 앉았던 아래 세상 대신
오늘은 여기저기 진달래가 많이 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색깔도 곱게,,,
위쪽으로 아래쪽으로 산발적으로
군락을 형성했다
쩨네들은 뭉쳐야 사나벼
요즘 트랜드를 모르넹
요리조리 진달래들을 찾아보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내 몸의 피곤함을 잊어보려 애쓴다
3월의 넘쳐난 마일리지 후유증에
엇저녁 두시간 탁구는
내 왼쪽 다리와 오른쪽 어깨에
빡센 근육통을 남겼다
그리고 늦은 음주는 자꾸 목마르게 해
팔각정에서 같이 잘 오시던 세분이
느닷없이 직진,,,괜스리 서운 ㅋㅋㅋ
재승행님 송선수 나는 턴
송선수 들고 온 물 마시고
코피코 사탕도 하나씩 입에 물고서 고고
찬찬히 가는가 싶었는데
가면 갈수록 살벌 달리기
말이 없어지고
발소리는 빨라지고
하하하하하하
미쵸요@@
재승행님 쫓아
다다다다다다다
나도 이순에 이르러서도
쩌리 쌩쌩 달릴수 있을까나,,,,아웅
어느새 숲길입구를 빠져나와
목재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주차장을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아
마무리
영애언니네 따끈한 인삼차가 기다리고 있었다,,,감솨!!
4월 2일 토요일 (14/14/14)
한남대교밑~유등천 복수교
(14.25km/1:25:27/6'00")
토달이 5시30분ㅜㅠ
눈 뜨니까 이미 5시30분이 다 되어간다
집앞에 3대 하천이 다 있어서
걍 편한대로 편한시간에 거기로,,,
날이 다시 춥다
추운 봄날 아침이다ㅜㅠ
영상1도나 되려나
조끼패딩까지 입고 고고
한남대교 밑에서 출발해
조금 가다 잠시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오늘은 어느쪽??
유등천,,,
기나긴 천을 따라
버드나무도 점점 길어지고
뚝방 벚나무도 조금씩 풍성해지고
내몸은 젓산으로 풍성해졌나
다리가 무겁다
지난달 마일리지가 차고도 넘쳤다
이사와서 새로운 신선한 곳들 찾아댕기느라
앞뒤안재고 막 쏘다니느라
340을 넘게 찍었네
복수교 밑에서 돌아가기
무거워서 그리고 아침이라
잘 안나간다
막판 1km만 열~~달
저녁엔 남표니랑 탁구장
얼마만여,,,
고딩때 와 본게 마지막이었던듯
아니왜,,,이제와 지금에서야
나에게 탁구를 가르치겠다는겨
몬살아 내가
2시간동안 쉬지않고 열~배움,,,핑퐁
다리랑 어깨가 뻐근
그리고 남표니가 구워준 호주산쇠고기에
늦은밤까지 마심,,,많이 마심@@
내일 일달이 걱정된당
4월 1일 금요일 (0/0/0)
휴식,,,
1일인데....달리기로 열지 못했다ㅜㅠ
대신 많이 먹고 마시는 걸로
======================================================
3월 31일 목요일 (21/45/349)
캬~~오늘 뭔날이래
ㅋㅋㅋ
대전천님들 많이 만남
창기행님 하이퐈이브
이정우님 오랜만에 인사
그리고 유등천 터주 재승행님이랑
송선수랑 유등천쪽으로 함께 고고
와~몽글몽글 송이 만개한 벚나무가 3그루
눈에 확 들어온다
개나리들은 많이 피었다
벚나무들도 이번 주말이면 다 필듯
바람이 좀 있다
바람에 유들유들한 버드나무 가지들이
살랑인다
유난히 버드나무가 많다
달리기 딱 좋은 기온이다
15km만 가실줄 알았는뎅
간만에 뭉쳤으니 뿌리공원 가자신다
예으~~콜콜
뭔일이시래
알고봤더니 내일 휴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수교 지나 사정교 지나
커브를 돌면 불이 보여야,,,
어라!!
불이 안켜졌...ㅜㅠ
아~~딱 켜졌다
중구,,,는 효효효 인가벼
국내 유일 효 테마파크라더니만
공자님 보심 좋아 하시겠네
오메ㅜㅠ
사정교를 지나 점점 속이 쓰려오더니
뿌리공원 도착하니까
더 쓰리네@@
매점은 오늘도 일찍 문을 닫았다
한바퀴 돌아 도로로 달려
편의점으로
이제 단골됬다
두분은 캔맥에 쫄병
나는 쓰린 속 다스리려고 꿀홍삼음료
오늘도 영양갱은 필수로다가
다행이다 속이 진정된다
불어오는 바람을
앞으로 맞으며
점점 쫄병스낵이 불어
불어나는 든든한 배를 안고
고고
다들 잘도 달리시네
쿨링하며 다리건너 갑천쪽으로
다리앞까지 재승행님 배웅
고이 보내드리고
한남대교,,,마무리
이번달 겁나 많이 달렸넹
이사하고 주변 탐사하느라
호기심에 신선함에 너무 쏘다녔네
4월 첫주는 좀 쉬어가야겠다
3월 30일 수요일 (0/24/328)
흐리다
꾸리꾸리한 날의 연속
오늘은 휴식 할랜다
문화의날인데,,,시간표가 안좋아ㅜㅠ
3월 29일 화요일 (12/24/328)
한남대교밑~한밭대교~한샘~갑천 카이스크교밑
(12.29km/5'34"/1:08:26)
어둬지고 밤바람이 시원하다
오늘 휴식하는 날인데
달리고 싶어졌다
갑천쪽으로 가본다
한밭대교 지나 한빛이라 알았던 교량엔
한샘대교라고 이름표가 붙어있다
요기까지 딱 3km네
갑천 합류점까지는 3.5km
화려한 불빛이 바글바글
걷는 사람들도 많고
7시30분이 넘어 그런지
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걷는 사람 달리는 사람
오고가고 분위기가 활발하다
카이스트교 찍고 턴
페이스가 점점 올라가고
갑천을 빠져 자전거 도로로 달렸다
한샘대교 밑을 지나 쭉 가야는데
일찍 다리를 건넜다
어두워서 핸폰 라이트를 켜고 고고
한적한 유등천을 따라 다리를 건너
다시 대전천
하하하하하하
3대 하천을 다 만나고 옴
3월 28일 월요일 (12/12/316)
한남대교밑~유등천 6.2km지점
날이 흐리다
가볍게 입었다
바람막이는 벗고 긴팔에 민소매티만
퇴근 잔차족들
걷는 사람도 꽤나
위쪽 길 넘어로 목련들이 활짝 쭈르륵
벚꽃도 조만간 필 준비를 끝낸듯
허고수 송선수랑 회복주
10km만 하자는 허고수
기본은 하자는 송선수
200m 더!!
그래야 횡단보도 앞에서 끝난다는 나
따진다고 핀잔주는 허고수
6.2찍고 턴
무리없이 살살 마무리
3월 27일 일요일 (30/79/304)
일달 보문산주차장~팔각정~뿌리공원~편의점~뿌리공원~보문산숲길~주차장
(30.05km/6'28"/3:14:13)
와~~김양이 농민순대사거리 앞에서 우회전 하란다
어디 빠른 샛길이 있을줄,,,아녔어
고작 10분 남짓 더 멀어졌는데
그 거리가 왜 이케 멀게 느껴지나
보문산 오거리 앞에서
이미 6시다ㅜㅠ
스트레칭이 거의 끝나갈쯤 도착
오랜만이다
보문산 공기는 차고 상쾌하다
배낭을 메고 간다
물이랑 커피티백 그리고 카드
오늘 허고수랑 멀리 가기로 했다
올락낼락 기가 막힌 숲길
지난주 늦잠자서 못오고
간만에 횐님들이랑 뭉쳐달리니
또 즐겁다
옴마나~~멀리멀리
흰바다에 섬들이 뾰족뾰족
산 사이로 낮게 드리워 앉은 흰구름이
산봉우리만 보여준다,,,감탄감탄
좌측 아래로 잎사귀 하나 없는 가지에
갖 피어난 진달래도 상큼해 뵌다
우~~가다가
고수님들은 앞서 휙~가시고
재승행님 송선수 허고수 그리고 나
팔각정이 다가 올 즈음
먼길 한번 가보자 중지를 모았다
모두 콜!!
팔각정에서 만난 김영준님 안형배님도 콜
앞선 분들이 팔각정을 통과
쭈~~욱 가시는 바람에 말씀을 못드림
괜찮,,,핸폰도 짊어지고 왔으니까
팔각정 찍고 내려오다 우회전
벽돌길을 조심 내려와
위에서 보던 그 흰구름 안개길 속을
내려간다
좌측은 물이 흐르고
금방 깔아놓은듯 아스팔트길로 달리고
담에 치맥들고 와도 좋을 곳이고,,,오~호홍
대전천 급수지점에서 도로를 건너
뿌리공원 쪽으로 고고
데크길을 따라 고고
안개 자욱한 뿌리공원
매점은 아직이고
좀 더 내려가 익숙한 편의점
영양갱 커피 베지밀 생수 그리고 캔맥에 쫄병
편의점 앞 벤치에서 맛나게 먹고
감독님께 전화연락드리고
다시 출발
배가 든든해서 절로 가진다
역쉬 달리는 즐거움 못지 않게
먹는 즐거움도 크다 커
안개가 걷힌 철제 다리위
뿌리공원 안에서
폼을 잡고 사진도 찍오본다
만세가 나왔다
머리위 둥근 하트가
엄지검지 쪼그만 하트도
그리고 분수앞 쪼르륵 앉아
사진 찍으며 잠시 휴식도 취한다
공원을 빠져나와 다시 보문산으로
마을로 들어와 올라
갈림길에서 더 짧은 숲길로 가기위해
깔끄막을 택한다
난 길을 몰라 가자는 대로 고고
헉~~저 깔끄막을!!
가파질러 길다란게 눈에 뵈는데
질릴정도다,,,몬살아몬살아
저길 어케 올라가징ㅜㅠ
씩씩 헥헥
바닥만 보고 잘게잘게
짧은 피치로
무념무상이 되어
팔만 열심히 앞뒤로
딱 죽을때쯤 고개를 들어봤다
후아~~거의 다 왔네
물한모금씩 하고 조금은 완만해진 길
쭉 올라오니 익숙한 숲길이다
다행히 몸은 다시 살꺼 같고
쭉 내리막 지나 방앗간 앞에서
다시 급수
이제 요기만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이 나오고
금새 보운대
아까운 29km라
주차장을 한바퀴 돌아 30을 만들었다
캬~~즐달 했다
3월 26일 토요일 (0/49/274)
휴식,,,
비 오고 바람 불꺼란 일기예보
아예 알람 끄고 푹 자버림
오전에 둔산동
3월 25일 금요일 (0/49/274)
휴식,,,
3월 24일 목요일 (20/49/274)
한남대교밑~뿌리공원
(20.47km/5'59"/2:02:35)
허고수 송선수 우리동네로 집합
뿌리공원 가면
매점에서 캔맥 하기로,,,
복수교 지나사정교 넘어요기 잠시 1km도 안되는 어두운 구간만 넘기면 되는데지난번 왔다가 못 참고 걍 돌아갔었다
캬~~드뎌
불켜진 뿌리공원을 보는구낭
화려하다 화려해
므찌네
헐~~매점은 벌써 문을 닫았다뭐 그래도 괜찮괜찮길가 편의점이 있다
인증샷 찍고내려가다가 편의점 들러허고수는 캔맥앤쫄병스낵송선수랑 나랑은 커피앤영양갱 묵고배불리 내려가기
쉬었더니 바람이 차게 느껴진다
엄살떨던 허고수잘도 간다
아파트가 보이면3km정도 남음
평일에 20을 다 찍었다
친구들 덕분에
밤의 뿌리공원을 드뎌 가봄
감솨^^:::
3월 23일 수요일 (12/29/254)
수달 한밭운동장
(12.15km/6'07"/1:14:17)
오늘은 좀 일찍 나섰다
지난주 운동장 가는길이 많이 막혀서리,,,,
아놔~~아파트 입구서 부터 막힌다
꼬리를 무는 차들 때문에
와우
반가운 분들이 참으로 오랜만에 나오셨네
모처럼 운동장이 복작복작
부회장님 안부장님 호선행님 영애언니
허고수 송선수 정세선수
안부장님이랑 허고수 따라
10km 돌고
모두 함께 살살 쿨링
3월 22일 화요일 (17/17/242)
꾸물거리다 늦어졌다
오늘은 갑천쪽으로
우측으로 다리 건너 고고퇴근차량을 마주보며 직진한밭대교 지나 좌회전다리건너 고고
점점 어둬지고 불들이 켜지고
가로등 조도가 넘 낮아,,,불만이다가로등이 없는 곳도 있다,,,더 큰 불만이다
유등천이든 갑천이든꼭 올라가다보면 많이 어두운 곳이 나온다
만연교 밑에서 턴8.5정도 되네
눈에 불을켜고 조심히 좀 내려오다 보면화려해진다
저 조명들은 좀 나눠 분산해두면 좋으련만
계속 화려한 다리 불빛을 보면서 내려오다보니 눈이 피곤하다
갑천과 유등천 합류지점
유등천쪽으로 쭉 반듯한 직진
이길이 은근 길다
한빛인지 이 다리를 지나
한참 가야 한밭대교가 나온다
자칫 건너야할 다리를 지나칠뻔
좌측 다리를 건너 고고
막판 1km 빡세게 마무리
3월 21일 월요일 (0/0/225)
휴식,,,
어제 넘 많이 달려서 그런지
회복주도 싫다
걍 휴식
3월 20일 일요일 (34/64/225)
한남대교~뿌리공원~보문산팔각정~사정공원~뿌리공원~한남대교
34.56km/6'32"/3:45:37
아웅,,,늦잠 OTL
6시가 다 되서야 일어남
알람이 미친거야
일달 불발
보문산 첫 일달인데,,,ㅜㅠ
배낭을 메고서
노잣돈도 두둑히,,,아예 카드도 챙겼다
벌써 훤~하다
천천히 유등천쪽으로 고고
날이 흐려서 좋네
계속 고고
다리가 참 많다
아직 다 못 외웠다
복수교 지나 사정교
그리고 곧 뿌리공원약 10km
청소년수련원 가려다예전 대전천 급수점 쪽으로 올라보문산 숲길로
꼬불꼬불 경사도가 낮은 쪽으로걷지만 말자 하고 올라가다결국 걸음 OTL드뎌 숲길팔각정 지나 사정공원 찍고 다시 뿌리공원으로 직행
뿌리공원매점이 문을 열었다영양갱이랑 캔커피 사서 묵고 이제 돌아가기23km
돌아가면 33km는 되겠다
조금씩 페이스 올려 내려가기33이 넘는다삼천교 밑을 지나 다리건너 갑천쪽으로 조금 더 아웅34를 채운다
3월 19일 토요일 (0/30/191)
비가 온다
그대로 더 자분다
3월 18일 금요일 (14/30/191)
한남대교~유등천
(14.10km/5'41"/1:20:04)
비가 오다
비가 그쳐서 후딱 나갔다 옴
3월 17일 목요일 (0/16/177)
휴식
3월 16일 수요일 (16/16/177)
수달 한밭운동장
(12.10km/5'33"/1:07:07)
와우~차가 겁나 막혀
아파트 입구 우회전 부터 막혀
철길에서 우회전을 포기하고
빠져나와 직진하다가 우회전
헐~30분 가까이 걸렸다,,,젠장
간만에 나타난 허고수랑
화섭선수가 돌고 있다
수요정예멤버 정세선수도 열심 돌고 있다
산에 댕겨와서 다리가 조금 무겁다
시작은 천천히
수다 떨며 천천히 돌다
허고수 먼저 빠지고 다음은 정세선수가
조금씩 페이스를 올려본다
1회전당 랩타임을 체크해본다
산근육 달리기근육이 달라달라
초반 무거움과는 달리
페이스가 쭉 올려진다
살살 달릴랬는데
이미 몸은 빨라졌다
막판 5회전 남겨두고
질러본다
화섭선수 빠지고
난 크게 8레인을 반대로 돌며
2km 더 채웠다
시원하게 달렸네,,캬캬~~
3월 15일 화요일 (0/0/161)
전북 진안 구봉산(해발 1002m)
주차장~1~9봉~바랑재~바위봉~무덤~주차장
6.36km
산악회 따라 구봉산
주차장에서 사람들 가는길로
따라 올라가기
3~11도 정도 된다기에
껴 입고 왔다
초입부터 오르막이라
시작부터 땀이 난다
자켓을 벗어 배낭에 메니
좀 더 수월하다
계속 되는 오르막 계단
안가도 된다는 1봉(668m)
살짝 우측으로 더 갔다가
돌아와야 했다
정상이 2.7km 밖에 안된다는데
얕잡아 볼수 없다
해발 1002m 라고 했다
물론 산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함을
나는 안다
와~쩌 멀리 4봉과 5봉사이에 있다는
구름다리가 보인다
하늘도 파랗다
봄 꽃 같은건 없다
벌써 1km를 넘게 왔다
정상이 1.5km 남았단다
2봉(720m) 표지석 뒤엔 돌탑이 크다
굽이굽이 넘어넘어 또 산 또 산
멀지 않은 거리에 정자가 보인다
또 살짝 내려와 계단을 마구 오른다
계단에 잠시잠시 쉬던 어르신들이
쉬기만 하면 나보다 더 잘 올라간다@@
3봉(728m)
캬~~4봉(762m)
2층 짜리 팔각의 구름정에 올라서니
빙~~돌아 조망이 끝내준다
왁자지껄 어르신들이 구름다리 건너
햇볕 좋은곳에서 빙둘러 앉았다
해발 740m대에 설치된 100m 구름다리,,,놀라워
5봉을 잇는다
조용한 구름정에서
컵라면에 김밥 먹기
으~~춥다
첨엔 시원했던 바람에 땀이 식어 춥다
쩌 어르신들이 왜 저기서
판을 벌리셨나 알게 됬다
경험도 연륜 만큼이나 무서운거야@@
다시 서둘러 움직이기
아주 튼튼해 보이는 구름다리
정말 잘 만들어 놓았네
경치 죽인다
신나게 건넜다
구름다리 전망대에서 정신이 팔려
5봉 표지석을 놓쳤다ㅜㅜ
어라~ 왜 불길하게 계속 내려가나 이거
6봉(732m)에 이르고서야
5봉 표지석을 놓친거 인지함
군데군데 절벽으로 뿌리를 내린
강인한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4봉보다 고도 30m를 내려옴
다시 계단을 오른다
7봉(739.8m)
계단은 계속 또 계속@@
짧은 다리를 건너 또 계단계단
와~~이 높은곳에 계단을 어떻게 놓았을까
건설인들의 노고에 또 감사감사
7봉과 8봉을 잇는 짧은 목교는
아직 페인트 냄세가 가시지도 않은 새 다리다
8봉(780m)에 와서
다시 배를 채우고 커피도 마셔본다
9봉을 바라본다
우와~보기만해도 경사가 심하다
이제 구봉산의 하이라이트
종아리 터진다는 8에서 9봉구간
지금까지 온건 암것도 아녀
여기서 부터가 진짜다
여기가 잠실대교 쯤 ㅋㅋㅋ
쪼 높은곳이 9봉이야
이정표에 0.5km 적혀있다
요기가 곧장
주차장(2.3km)으로 빠질수 있는 갈림길이다
흐미~장난아냐
밧줄도 타고
얼음도 조심 건너
네발로 기기도 하고
500m라는데 아직도 안나타나
반대로 내려오는 분들이
조심히 올라가란다
우측으로는 낭떠러지
좌측도 낭떠러지
이정표엔 정상 고작 0.1km 라는데
가는길은 너~~무 가파르고
조망같은 건 없다
정상으로 이어진 마지막 계단을 오른다
드뎌,,,천왕봉 1002m
데크로 둘러 쌓였다
가방을 벗어 내려놓고 데크난간에 기대
숨을 골라 본다
캬~~조망 죽인다
아직 앙상한 나무들
맑은 하늘덕분에 굽이굽이 시계가 좋다
용담호도 대청호 만큼이나 큰가
쭉~~용의 자태로 누웠다
이제 천왕사방향으로 가다가
바랑재를 지나 능선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다음 여유있을때 운장산까지 가보면 좋으리,,,,
와~~하산하는 길에
구봉산의 9봉을 쪼르륵 제대로 보았다
낙엽이 많이 쌓여
바짝 긴장하며 내려와야 했다
구봉산,,,마음에 콕 박힌다
일찌감치 귀대전
3월 14일 월요일 (0/0/161)
휴식,,,
3월 13일 일요일 (14/82/161)
한밭운동장
(14.0km/1:22:00)
비온다캤는뎅ㅜㅜ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봤다
아놔~비가 안온다
일단 준비,,,출발
헉~아파트 빠져나가 철길 우회전 도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마음이 멈칫 멈칫
고가 밑 지나 직진 달리는데
비가 겁나 쏟아진다
아놔~
눈에 불을켜고 서행
차를 돌리지 못하면서도
마음만 또다시 멈칫멈칫
갈수록 더 쏟아져
난시심한 내눈에 이미
차선은 안보인다
불안해서 쓰레기차(공식이름이 뭐드라ㅜㅜ)따라
살살 서행
운동장 오니까 좀 잦아든다
외곽길에 바짝 붙여서 주차
스트레칭 끝나가시는 회님들이라
한바퀴 돌다보니 비가 그쳐간다
운동장안으로 고고
바깥레인을 돌고 돌아
지천을 들음서도
바깥레인을 못버리고 계속 돌아돌아
8시까지는 돌아야한다는 재승행님
다행히 그전에 비가 뿌려준다 ㅋㅋㅋ
일달은 비 덕분에 짧게 마무리
3월 초에 안녕 할 뻔한 운동장은
8월까지 다시 조우
어제 장 본거
남표니랑 열심히 해치우기
3월 12일 토요일 (27/68/147)
한남대교~뿌리공원~송어장~뿌리공원~한남대교
(27.25km/6'06"/2:46:24)
내일 비가 온단다
많이 올꺼 같으다
고로 배낭을 메고 길게 달리러 고고
유등천 쪽으로
이제 뭐 이짝길은 익숙해졌다
자전거길로 고고
뿌리공원이 나오고
계단을 타고 공원 가장 높은곳인듯
정자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본다
비~잉 돌아 새로운 길로 내려가다보니
그 저수지(?)랑 연결된 통로가 나온다
따라가다보니 침산교 넘어 길이랑 연결
금새 청소년수련원 가는길로
좌측으로 돌아 송어양식장
수련교앞에서 턴
돌아가기
침산교 건너고
데크오르막을 따라 주차장에서
계단으로 내려
다시 뿌리공원
공원을 벗어나 내려가기
이런~편의점이 문을 안열었다ㅜㅜ
서운하게 시리
이제 남은 거리 8키로
정신차리고 달려가기
한남대교 밑까지
그냥 나름 열심히
남표니가 아점 간단히 묵고 장어묵자캤으나
능이버섯오리탕으로 종목 변경
장어에 과민 반응보이는 내 장때문에,,,
가기전에 농수산물시장에 들러 장보고
둔산동 들러 남표니 대전지사 근무때
놀던 곳 돌아보고
다시 중촌동 파악하기
오마이갓,,,노브랜드,,,완전 노답
서로 이거 하나만, 하나만 하다가
미쳤다 ㅋㅋㅋ
이게 다 뭐야 @@
오리탕도 버리고
집밥 하자 ㅋㅋㅋ
곱창 삼치 고등어
싹~다 준비해서
와인 비우기
내일은 비온다카니까
일달은 불발일꺼야,,,,
맘편히,,,음하하하하
3월 11일 금요일 (0/41/120)
휴식,,,
3월 10일 목요일 (13/41/120)
한남대교~카이스트교
(13.59km/5'43"/1:17:38)
출발 페이스가 좀 빨랐다
오늘은 갑천쪽으로 가본다
세월교 밑을 지나 우측 다리를 건너 직진
오~~회선터랑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보인다,,,굿굿다리를 건너 가려다 걍 직진걷는 사람들이 많다퇴근차량 출퇴근잔차족이 반짝 많아 보인다
뒤를 잠시 돌아 붉어지는 서쪽 하늘을 본다
쭉 내려가다 갈대숲이 나오길래 좌측 다리를 건너서 우회전
어스름 밤이 내려오는 갑천점점 갈수록 화려해지는 주변들턴해서 내려오다갑천에 비친 신세계건물엑스포다리를 폰으로 찍었다
와~다리불빛이 넘 화려해 원색적이야왠지 충청인의 색깔과는 거리감이 있어뵌다차분하고 조용한...그것과는 많이 다른
역시 갑천달리기는 밤이네 밤
주로 바닥이 경사진게 흠이다ㅜㅜ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
자연 우측으로 돌게 된다
자전거 길로 간다
길게 1자로 뻗은 길
은근 길어
한밭대교 지나
좌측으로 건너는 다리를
놓칠뻔 했다
삼천교쪽으로 좀 더 올라갔다가
한남대교로 원점회귀
3월 9일 수요일 (28/28/107)
한남대교~뿌리공원~청소년수련원
(28.35km/6'17"/2:58:01)
또 휴일,,,대통령선거일
집에서 6시 출발
배낭 메고 달려 정문을 통과
경비아저씨가 큰소리로 인사를^^;;;;
사정교까지는 익숙해졌다
앙상한 검은 가지만 있는
큰 나무들 있는 곳을 지나
위로위로
오~편의점이다,,,비록 도로위지만
딱 좋은 지점에 있네
드뎌 뿌리공원이다,,,9.5km
주차장엔 선별진료소가 있고
다리쪽은 문이 잠겨 있다
위로 올라 철다리를 건너니까
매번 먼발치서 침만 흘렸던
뿌리공원 안
이제야 비로소
요기를 와보는구나
일단 비~잉 돌아본다
매점도 있고
벤치들도 잘 해놓았고
군데군데 사진도 찍어주고
더 위쪽으로 가본다
계단을 올라 또 주차장에 이른다
오홍~요기가
우리 일달 청소년수련원 가는 길이구낭
익숙한 그길 따라 내려가 본다
염소탕집도 여전하고
턴 지점까지 갔다가
돌아가기
다시 뿌리공원안으로
그냥 꽃그림인줄,,,우리나라 지도넹
우레탄길을 두번 돌아
마일리지를 늘려본다
뿌리공원을 빠져나와
자전거길로 내려오다 도로위로
편의점 들러
영양갱에 아메리카노한병 꼴딱
이제 정신차리고
열심히 내려간다
페이스로 조금씩 올려서
원점회귀
3시간이나 걸렸네
;
;
;
아~~안타깝다,,,
우째 이런일이
통탄스럽다ㅜㅠ
3월 8일 화요일 (0/0/79)
휴식,,,
이틀 연이어 쉰다
내일 뿌리공원 가보리라,,,배낭을 메고
3월 7일 월요일 (0/0/79)
휴식,,,
3월 6일 일요일 (24/79/79)
천석교~상소동호떡집
24.55km/5'53"/2:24:19
처음 가는길이라
좀 일찍 나섰다
김양이 시키는데로 가본다
농민사거리지나 운동장 앞 지나
부사사거리에서 좌회전ㅜㅜ
아놔~~더 직진 했어야 했는데
그래도 일찍 도착함
일주일만이네,,,대전천
천석교앞에서 살살 몸 좀 풀다가
횐님들이랑 출발
아~무겁네,,,무거워
이제 초지오니까 밝아진다
뚜썸에는 호선행님의 오아시스가 있다
감솨감솨!!
간만에 오는듯
구도교위가 신선하다
조금씩 페이스 올라
상소동은 버겁게
호떡집앞에서 또 급수
점점 빨라져 내려가기
아웅 몰라
더더 빨라진다
병태선수 질러 앞으로 쭉쭉
흥순행님 곧 따라 앞으로 쭉 질러 나가시고
재승행님은 5분이내로 가자시고
아웅 몰라몰라
나도 질러질러
뚜썸에서 차를 타든 기어가든
일단 질러질러
페이스는 점점 쪼아져 4'40"까지 올라간다
휴~살아서 뚜썸
이제는 쿨링하며 가리라
말을 내뱉어도
몸은 빨라져
맘과 몸이 따로따로
바로 앞에 가고 있다는
영애언니 만날때까지만 빨리간다
드뎌 뒤태가 보인다
아니 왜 언니도 빨라져분데 @@
오메~~빡세게 달려
언니랑 같이 동반주로 마무리
집가는 길,,,오던데로 쭈욱
3월 5일 토요일 (14/55/55)
한남대교~유등천,갑천어디쯤
14.06km/6'27"/1:30:39
늦었다,,,벌써 환하다
6시30분
오늘은 갑천으로 고고
대전천 잠시 유등천하류로 다리를 건너
2.5km 정도 가다보니 드뎌 갑천
올라가다가 갑천달리기인듯
주차장으로 골인,,, 모인다
갑천달에 친구네가 있다
엑스포다리 카이스트교 지나고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그위 어디 7km지점에서 턴
내일 일달이 있으니
그만그만
갑천은 밤에 와야겠다
스케일이 크네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하고
다이소 들러 털어 걸어옴
3월 4일 금요일 (0/31/31)
휴식
3월 3일 목요일 (16/31/31)
한남대교~사정교위
(16.70km/5'49"/1:37:01)
차로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
근데 나의 차가 너무 쉰다ㅜㅠ
오늘도 달려서 대전천 그리고 유등천
핸폰 들고 간다
편해질때까지,,,
해가 넘어간다
화장실은 중간중간 있는데
편의점이나 자판기가 하나도 읎다
이게 문제네ㅜㅠ
오늘은 유등천을 건너 가지 않고
이길 그대로 쭉 올라가본다
아웅~사정교 넘어서니 좀 으슥하다ㅜㅠ
쪼 위로는 낮에 한번 가봐야겠다
지도상으로는 뿌리공원이 얼마남지 않은거 같은데
이밤엔 무리넹
돌아간다,,,
자전거도로로 간다
자전거도 읎고,,,바닥이 훨 좋다,,,젠장
3월 2일 수요일 (0/15/15)
휴식,,,,
정리하다,,,번아웃
한밭운동장 마지막 수달인데 못감ㅜㅠ
3월 1일 화요일 (15/15/15)
한남대교~사정교
(15.28km/5'45"/1:27:50)
삼일절,,,
정리정리 정리의 행진이다
만세도 불러야 하는데
어깨뻐근 손목뻐근ㅜㅠ
그래도 달리기는 해야징,,,
1일은 달리기로 연다
몸이 좀 지쳤지만 나가본다
오늘부터는 중구에서,,,
큰딸이 알려준
아파트 바로앞 대전천연결로로
오호~~진짜넹,,,굿굿
초행길이다
긴장도고 설렌당
핸폰 차고 블루투스도
금새 어두워짐
잠시 대전천 따라 달리다
차가 댕기는 도로 한번 건너면
좌측은 유등천
우측은 갑천 가는길
허고수랑 동훈선수랑 장거리하면서
건넜던 기억이 나넹
하하하하하하
오늘은 일단 좌측으로 쭉~~따라 올라간다
캬~~서쪽으로 넘어가는 해가 붉다
캬~~붉은 노을이 므찌넹@@
해질녘 서쪽하늘을 보며 달리니
두큰두큰 심쿵
바닥에 100m 간격으로 거리 표시가 되있다
아쉽게 900m에서 끝나고 또 다시 시작한다
캬~~넓구나,,,유등천
인도는 경사가 좀 있다ㅜㅠ
다리 이름들을 보면서 쭉쭉 위로
그러다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자전거도로가 훨 안정적이다
복수교를 지나 사정교 위
오늘은 여기까지 탐방을 끝내고 돌아가기
자전거도로는 훤~히 밝은데
막판 남은거리 4~3km 사이가 좀 어둡다
천천히 오다가
삼천교밑을 돌면서 세월교까지만 좀 빡세게
그리고 횡단보도 건너서는 쿨링
대전천 주로는 아기자기 고즈넉 고요하다면
유등천은 크고 화려 활발 눈부셔
갑천은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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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월요일 (0/0/268)
이사,,,새로운곳에서 또 출발
남표니랑 큰딸이랑 대충정리 마무리하고
저녁 6시부터는 뒷풀이,,,
항아리짜장 짬뽕 탕수육에 고량주
작은딸은 학원 알바중
오미크론확진이라 못옴ㅜㅠ
2월 27일 일요일 (24/63/268)
일달 천석교~상소동호떡집
(24.30km/5'51"/2:22:21)
상소동 호떡집도 이제 일욜에나 오겠구나
아~~마지막날 밤
내일부터는 중구에서,,,
2월 24일 목요일 (13/39/234)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01km/6'05"/1:19:11)
2월 23일 수요일 (10/26/221)
수달 한밭운동장 트랙
(10.44km/5'26"/56:45)
2레인 25회
2월 21일 월요일 (16/16/211)
천석교~수환교위
(16.04km/5'43"/1:31:38)
하루가 휘리릭
좀 일찍 나섰다
천석교 5시20분
간만에 가민양 노래 들으며 고고
오늘도 바람이 심상치 않아!!
출발이 6'15"
바람이 앞에서 불었다
옆에서 불었다
안불었다,,,
아조그냥 멋대로야
바위 밑에서 수달이 뱅그르
회복주답게 달리자
5'50"대,,,이렇게만 가기로
뚜썸 지나 빨라져 버렸다, 5분30초대
수환교 찍고 좀 더 위로
백로를 따라
청둥오리들이 졸졸
작은 다리앞에서 턴
흐미~바람이 많다 쎄다
투썸 내려와
초지를 지나면서,,,
올라오는 허고수가 보인다
함께 고고
젠장,,,뭔 바람이 이렇게 쎈겨!!
허풍이 몰고 왔네
어제 보다 더 쎄네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다
옥계교 내려오다
이정우님 만나
잠시 뽜이팅뽜이팅
잠수교까지 맞바람에 맞서
막판 2km 열달
운동기구 앞에서
허고수는 마일리지 보충
난 마무리 스트레칭
복근(10분)/플랭크2분*3회
2월 20일 일요일 (24/69/195)
일달 천석교~상소동호떡집앞
(24.14km/5'42"/2:17:24)
아웅~영하7도
바람도 불꺼라캐서 껴입고 나왔다
겉장갑도 두꺼운걸로 교체
천천히 여럿이 함께 출발
가로등은 환해도 어둡다
페이스는 편하다 싶게 간다
껴입어서인지 옥계교도 못가
따뜻함을 넘어 땀이 날똥말똥 한다
손도 일찍 따뜻해진다
바람이 없는 줄 알았드만
갈대수술들이 심하게 출렁인다
뒷바람이야
뚜썸에서 1차급수
날씨가 겁나 찬데
호선행님 홀로 자봉으로 고생하신다
따뜻한 오미자차 한모금하고 고고
찌끔씩 빨라져
수환교 다다를때쯤
6분이내 페이스
밥집지나 뒤에서 나타난
윤효상님 덕분에
페이스가 더 땅겨진다
상소동 호떡집까지딱 거기까지만
효상님 따라 달려보았당,,,헤헤
호떡집앞에서 턴
앞서가시는 금손왕운님 하경님
그리고 화섭선수를
추월해 간다
내려가는 길
절로 빨라지는 이길을
내맘대로 페이스로 달려보려 했다가
재승행님 화섭선수 한테 잡혔다
어제 먹은 고탄수화물 덕분인지
에너지 팔팔
자꾸 빨라지려 한다
수환교 내려오니
바람이 더 세진다
바람속을 헤치며 간다
뚜썸앞 급수하고
점점 페이스 올려 내려가기
흐미~뭔 바람이 이리쎈겨
온다던 봄이 몰고온
그 바람이 아닌거같으당
살벌바람 @@
잠시 잠시 보이는 햇살 구역을 지날때면
온도차가 확 느껴진다
또 잠시 머리만 지나가는
햇살에도 따뜻함이 느껴져
옥계교 내려와
점점 빨라져 막판 스퍼트까지
와우~오늘 선방했다
영하7도의 쎈바람속에,,,
2월 19일 토요일 (12/45/171)
토달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2.54km/5'48"/1:12:50)
일어나기 무쟈게 힘들었다
스트레칭중에 도착
오~재승행님이 토달엘 나오셨네,,,
뭔일이셩^^
재승행님 화섭선수,,,나는 달리고
대전천 가로등은 우리를 위해서
밤새 켜놓았다시네,,,하하하
어젯밤 늦게까지 많이 묵고
잠도 못자서 몸이 무겁다
날씨로 봐서는 장거리하기
오늘이 딱 좋은 날씬데
내일은 겁나 춥다카니까,,,말야
근데 몸이 안따라ㅜㅠ
몸과 마음의 부조화
집중도 안돼
초지 넘고 투썸 지나
구도동삼거리 돌아
초지 내려와
걷고 계시는 최보기님 크로스
조금씩 점점 빨라져 골인
휘리릭 씻고
수다떨다 다시 잠이 들어버렸다ㅜㅜ
할일이 있는뎅
오늘은 기필코 쉬라는 남표니 말 듣고
걍 오늘일은 내일로 미룬다
대청호 자락에서 브런치
샌드위치랑 봉골레파스타를 먹고
로제크림빠네파스타를 추가
땡길때 많이 묵으란다@@
자몽이랑 딸기에이드로 마무리
잠시 대청호 바람 쐬며 놀다가
오는길에 함박눈이 잠시 펑펑
흐미~배터져,,,죽을꺼 같아
안먹겠다던 저녁은 매운탕으로
복근 못함
2월 18일 금요일 (0/33/159)
휴식,,,
오리불고기랑 와인이랑
복근(10분)
2월 17일 목요일 (20/33/159)
천석교~천주교공원묘지입구
(20.03km/5'52"/1:57:30)
하루종일 햇살이 좋으네
이제 정리가 끝이 보인다
찌뿌덩한 어깨에 잠시 다운 될 뻘
오늘은 달려야해 달려줘야해,,,
고고
노잣돈 챙기고 핸폰도 꽂고 출발
허고수는 며칠째 화성남자
화섭선수가 말도 없이 나왔네
으~~춥다추워
햇살만 그리 따스해 보였나벼
딱 좋다는 페이스로 출발
오늘은 좀 길게 달릴꺼라 했다
대전천이 한산하다
대별교까지 오다가
떠밀려 돌다리 건너 반대편으로,,,
시야가 좋다나 공기가 좋다나
다시 초지에서 또 건너 @@
이제 영양탕은 접고
염소랑 닭만 모신다는 석천옥 자판기에서
따듯한 설탕커피랑 차가운 생수 뽑아 급수
어둠이 내려진 뚝방 달려
더 추워진 구도교 넘어 위로 위로
아직 파란끼가 남은 하늘인데
수환교 넘어는 어둡다
핸폰 라이트 켜고 밥집앞까지
도로 건너 가로등 끝나는
공원묘지 앞에서 턴
이제 절로 빨라지는 순간
불꺼진 밥집
짧은 어두운 길
어둠과 밝음의 경계가 분명한 고가밑
수환교 거슬러 내려오다
발빠른 독립군 만남,,,
얼릉 찍고 내려오랬더니
아니란다,,,같이 달린단다
하하하하하
셋이 되어 수다 떨며 내려가기
구도동 삼거리 들렀다 뚝방 내려가기
석천옥 자판기에서 설탕커피 뽑고
그사이 살얼음 얼은 짱 박아둔 물 나눠 마시기
하루 쉬어서 몸이 가볍다는 독립군
이틀 쉬고 나온 나는 오늘
30찍어도 거뜬 할 듯,,,헤헤
초지서 부터 더 빨라져
석교를 내리 달려 잠수교까지 함께 고고
캬~~막판 시원하게 달림
다시 올라가야하는 독립군
인사하고 위로 쌩쌩
사람의 뇌는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고
사람과의 관계에 뇌를 많이 쓴단다
그래서 함께 달리면 힘듦도 가벼워 지나벼,,,
독립군 뽜이팅!!
둥근 달이 휘영청
복근(10분)
2월 16일 수요일 (0/13/139)
수달 불발
겨울이 발악을 하는 수준이다
굵은 눈이 빼곡 휘몰아 하늘위로 오른다
바람쌩쌩 눈이랑 같이
이런날 수달 잡기는 불가
쉬었다,,,내리 이틀 쉰다
복근(10분)
2월 15일 화요일 (0/13/139)
휴식
정월대보름
다시 추워짐,,,굿굿
잠시 더 머물러 가야할 겨울이
바람 쎄고 눈발 잠시 날리고,,,유후
복근(10분)/폼롤러
2월 14일 월요일 (13/13/139)
대동천~대전천삼거리 왕복2회
(13.02km/5'43"1:14:35)
날이 따뜻해ㅜㅜ
맘이 더 바빠진다
2월의 딱 절반 왔네
이것저것 정리 하다가 잠시 기절
달릴 시간을 놓침
요기저기 뻑적지끈
달려줘야해...
늦었지만 대동천 가보장
오메~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네 ㅜㅜ
잠시 머뭇,,,걍 고고
걸어가다가 답답해서
천천히 조깅모드로 달려
대동천 길
날씨가 구려서
비가 내려서
사람들이 없는건가
내려가다 돌다리 건너
인적이 더 없는 반대편 길로
와우~바람이 쎄다
쪼르륵 기~인 LED불빛 온기 아래여서 그런거냐
작은 꽃들이 피어 있다
얘네들도 계절을 잊고 사나벼
삼색 등이 옹벽을 밝히고
인조 꽃들 봉우리에 삼색등이 하나씩 켜져있다
운치있는 데크다리를 쭉 따라 내려
대전천 만나는 끝,,,
찍고 다시 올라가기
와우~바람이 사라졌다
길이 끝나는 다리밑까지 갔다가
다시 돌다리 건너 반대편으로
바람이 온몸을 때리네ㅜㅜ
다행히 춥지는 않아서 맞아줄만 하다
조금씩 페이스 올려서
대전천 만나는 삼거리까지
청둥오리 새끼들이 짹짹 거리고
왜가리 한마리가 청승맞게 고개를 떨구고
바람을 등지고 있다
쭉쭉 끝까지 달려 공사중인 곳에서 턴
다리를 건너 SK뷰 앞 횡단보도 건너
천변 위로 쿨링하면서
딱 구도동 삼거리 만큼 찍고 끝
복근(10분)/폼롤로
2월 13일 일요일 (24/75/126)
일달 천석교~상소동 호떡집
(24.11km/5'53"/2:21:47)
와~영상이라고,,,
바람도 읎어서 좋네 좋아 오늘
일달인데 왜이케 횐님들이 적으신가,,,
했더니만
부지런 회원님들
이미 벌써 앞서 열달중이시라네@@
간만에 얼굴뵙는 재승행님이랑
선두에서 고고
홀로 이실꺼 같을 영애언니
초지까지라도 함께 달려가자
앞줄로 모실랬더니만,,,실패ㅜㅜ
금손왕운님 전고수님 화섭선수랑
다섯이서 단촐하게 수다런
뚜썸에서 따뜻한 오미자차 급수
구도교 넘어 왔던 그대로
여전히 수다런
눈뜨고 코베이징 이야기
나이 더 묵기 전에 하고푼 일 하고 살자
95% 하고 사신다는 금손왕운님,,,
모두의 부러움을 사시고
여행담에 뱀술까지,,,
수다수다 왕수다,,,go go
캠핑장을 지나 호떡집앞에서
다시 따뜻한 오미자차로 급수
각지어 딱딱 썰어지 양갱도 한조각 먹고
이제 돌아내려가기
살짝 빨라진 페이스
다시 뚜썸에서 마지막 급수
좀더 빨라진 페이스
초지를 지남서 더 빨라진다
오늘의 금은동메달은 누규냐
막판 살벌하게 빨라져 골인
골인인줄 알았던 잠수교를 넘어
계속 내어 달리고,,,참나
ㅋㅋㅋㅋㅋㅋㅋ
30km 넘게 찍은 고수님들도
이어서 속속 골인 골인
매번 긴긴 자봉하시는 호선행님 뽜이팅!!
감솨감솨^^
2월 12일 토요일 (13/53/102)
토달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18km/6'10"/1:21:21)
새벽기온이 많이 올라왔다
요즘 토달 참석회원이 적다
허고수 영민고수 병태선수가 이미
달려 올라오고 있다
부지런해부지런해
천천히 화섭선수랑
어둠속을 달려서 올라
살짝 동이 트는 초지를 지나
구도동만 찍고 턴
내려오다 고수님들 크로스
어디까지 가냐 물었더니
돌아오는 애~매한 답
역시 허~답다 허~다워,,,하하하
들쭉날쭉 페이스
잠 설치고 나온
새벽달리기는 힘이 들어
대별교 내려오니 밝아진다
여전히 천천히
13km 채우고 끝
잠시 스트레칭하면서
회원님들이랑 얘기 나누고
휘리릭 집으로
2월 11일 금요일 (0/40/89)
휴식
복근(10분)/폼롤러
2월 10일 목요일 (13/40/89)
천석교~구도동삼거리
많이 늦어졌다
6시30분이 넘었네ㅜㅜ
달리고 싶지 않아 뭉기적 거렸다
오늘만 살아도 되는데
내일이 있기에 대전천으로 고
7분이 다 되가는 페이스
맘이 뭉기적 대더니만
몸도 뭉기적 둔하다
대별교 지나 초지에서
달려 내려오는 독립군을 보니
열~달 해진다^^;;;
넘들은 하드웨어가 좋은거냐!!
1년 됬다는데
왜케 잘 달려
난 16년을 달려와서 이정도인데 OTL
나도 잘 달리고 싶당
오늘은 구도동만 찍고 턴
조금씩만 페이스 올려
무리하지 않고 천석교 내려와
잠수교 돌다
빠른 독립군 또 크로스,,,뽜이팅!!
2월 9일 수요일 (11/27/76)
수달,,한밭주경기장 트랙
2레인 25회전(10.29km/5'12"/53:32)
8레인 쿨링(1.04km/6'20")
워밍업도 없이 바로 스피드업 업
운동장이라 대전천보다 덜 춥다
열달중인 허고수 8레인으로 보내고3레인에 달리던 화섭선수랑 옥신각신하다2레인 안쪽으로 보내고서야 평화를 찾았다,,,젠장
오른옆 허고수 보며 나의 가민양을 보며
오버하지 않으면서 따라가려고 노~오~력
오늘 좀 빡센데,,,
이럼서 나는 계속 쫓아 돈다 돌아
뜨아~얼마만의 5분 페이스냐!!
19, 20회 돌면서 5분 안으로 접어든다
2레인 바깥라인에서 나 열달 중
정세선수가 한번씩 같이 한바퀴씩 돌다 빠지고
발빠른 영애언니도 열달
호선행님도 열 걷기중
돌고 돌며 모두들 뽜이팅 뽜이팅
새가슴 나,,,다행히 숨은 쉬어지고
다리는 무탈하게 보폭이 커지고 있다
막판까지 조금씩 당겨서 4'50"로 마무리
쿨링 반대방향으로 돌기 1km
6~10km,,,평균페이스 5분
영애언니네~따뜻한 차로 수달 마무리
복근(10분)/플랭크 3회/폼롤러
2월 8일 화요일 (0/16/75)
휴식,,,,
복근(10)/플랭크 2분*3회/폼롤러
2월 7일 월요일 (16/16/75)
천석교~수환교위고가 밑
(16.09km/5'56"/1:35:21)
펼쳐놓기만 하고 정리가 안돼
마음이 두갈래
몸은 만갈래
갈래 안갈래 갈팡이다
뒤늦게 휘리릭 고고
천석교,,,늦었다
화섭선수가 기다려주고 있고
어둠을 가르고 바람사이로 막가는 허고수
바뻐졌다더니 달릴때도 바쁜가벼
잠수교에서 크로스
넘 빨라 못알아 볼뻔 @@
영상이어도 대전천은 차다 차
화섭선수,,,보충수업하고 왔냐구요!!
함 타박을 줘도 끄덕 없다 ㅋㅋㅋ
천천히 올라가다 석천옥 자판기에서
설탕커피에 물 한모금 하고 고고
뚜썸 펜스위에 물 올려두고,,,구도교위로
여전히 천천히
뒤에서 소리가 들려 돌아보다 깜놀
달리미가 함께 달려도 되냐고 물어온다,,,하하하
혼자 달려서 너무 힘들었다고...
달리기 시작한지 1년 됬다는데
아놔~~나보다 잘달려 OTL
자세랑 페이스랑 빼션이랑이 고수삘이야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수환교 같이 찍고 턴
오다가다 몇번 마주친
가볍게 잘 달리던 그 달리미였어
셋이 되어 다시 뚜썸을 내려와
초지를 내려오는데 5'30"
페이스를 조금씩 올려서 아래로
연휴때 팍 쉬어버린 화섭선수
좀 처럼 들리지 않는 호흡소리가 들리네
나랑 독립군만 수다런
울 동호회 소개 좀 해주고,,,
천석교 내려와 잠수교까지 함께
아우~인사성도 밝아,,,
달리미가 됬네됬어^^
아우~쇼트트랙 보다 열 받아서
가족톡 불이 나고
난 야밤에 또 정리하며 마음 다스리기
후~~~하~~~
불매운동 하고 싶다
우씨 매이드인 차이나 천지야
복근(10분)/플랭크 2분*3회
2월 6일 일요일 (24/69/69)
일달 6시 천석교~상소동호떡집
(24.11km/5'41"/2:17:06)
겁나 껴입고 나왔다
뒤뚱뒤뚱,,,달려질라나 싶다
천석교 올라가는데 후회가 된다
벌써 땀이나,,,너무 껴입었어 OTL
안형배님 김영준님
허고수 그리고 나
우짜다 고수들 판에 꼈노
미쵸요 내가~~하하하하하
대별교 오니 이미 벌써 5'40"
좋아~ 나 오늘 이렇게 쭉 간다,
아자!!
흥순행님이 앞서가다 빽 해서
합류하심,,,다섯이 되어 간다
뚜썸에서 마중해주시는
호선행님표 급수를 하고 고고
못달리는 나는 고수님들 물 마시며 쉴 때
한발작이라도 앞으로 간다,,,,아예아예~~
내가 버리고 앞서 간다,,,아예아예~~
금방 잡힐껄 알지만
5'40"를 유지하며 위로위로
어라~수환교 지나도 안잡혀
밥집을 넘어도 안잡혀
맞바람에 출발 후회는 괜히 했다
땀이 나질 않는다
상소동 캠핑장을 지나
뭉텅해진 얼음왕국
어제 날린 눈발에
설탕가루를 뿌려놓은듯,,,먹음직스러
호떡집 앞
예~~으~~ 내가 1등!! ㅋㅋㅋ
호선행님이랑 감독님이 반겨주심
급수하며 기다려도 이분들이 안와
단체로 똥누러 가셨나벼
잘라묵기 하신 감독님이랑 내려가기
화장실 근처에서 고수님들 크로스
맞네 맞아,,,화장실
ㅋㅋㅋㅋㅋㅋ
감독님 덕분에 편안한 레이스
내려오다 수환교 지나며
전동일님 만나고
드뎌 함께 출발했던 고수님들께 잡히고
강태원님도 훅~앞서 가시고
투썸에서 막판 급수
내 마음은 감독님이랑 살살 가고 싶었으나
이미 몸은 앞에 허고수랑 있더라,,,젠장
쪼~ 앞에는 형배님 영준님
쪼~ 뒤에는 감독님 전동일님
우짜다 내가 끼었다
앞으로도 뒤로도 가지 못하고
점점 빨라지는 앞선 님들
점점 멀어지는 뒷님들
나는 허고수 꼬리잡고 고고
열~~ 달려 봄
허고수 감솨감솨!!
광주 동지들 서석대 사진 막 투척
무등산 상고대 아기자기 오밀세밀
여전히 므찌다 이쁘다
... 그립다
2월 5일 토요일 (13/45/45)
투썸주차장~상소동호떡집
(13.34km/6'08"/1:21:43)
토달 불발,,,늦잠 잤다
볕이 따땃해질 시간에 고고
천석교에서 달리려다 지나친다
차를 몰고 뚜썸까지 고고
우~~차로 가도 신나는 길
뚜썸은 한낮에 손님들이 많다
천원지폐 두장 챙기고
블루투스 켜고 노래들으며 고고
구도교를 천천히 넘어 위로위로
한적해서 좋구나
구도교 위는 얼음이 얼었다
수환교 밑은 오히려 졸졸
물이 잘 흐르고 있다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분다
밥집에 차들이 들어온다
이 밥집 밥은 언제 묵어보냐
봄 맞을 준비 하나벼,,,분주하다
천주교공원묘지 옆 비닐하우스 앞에는
트럭이 3대나 서 있고
지난 여름 풍성했던 과실수 맞은편에는
펌프로 물을 대고 있다
상소동캠핑장은 빼곡하다
얼음들이 뭉텅구래졌다
산림욕장 위로 올라간다
흙길이라 좋으네
갈수 없을때까지 올라간다
휘~~돌아 호떡집 앞
여전히 호떡집엔 불이나
연한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내려가기...
내려갈때는 좀 달려보자
하우스 근처 나무가지에
초록이 입혀졌다
오~하면서도 반갑지않음
나~~나이 먹나벼
봄이 천천히 왔으면,,,^^:::
좀 더 겨울에 있고 싶으당
조금씩 페이스 올려
쭉~~내려와
어정쩡 마일리지 싫어
뚜썸 거슬러 뚝방까지 내달려
13키로 채움
2월 4일 금요일 (0/32/32)
휴식,,,
입춘이 지났는데 이기 모야!!
바람이 쎄다 쎄,,,겁나 추와
광주 대길이가 일을 안하넹
타박했더니만,,,
나만 빼고
일욜 무등산 간다고 염장질이다ㅜㅜ
상고대가 이뿔 서석대,,,눈에 선하네
복근(10분)
2월 3일 목요일 (16/32/32)
천석교~수환교위 고가밑
(16.11km/5'37"/1:30:31)
아침 마지막 주자 작은딸이
터미널 델다 주고,,,
설연휴 뒷정리
어제 못한 달리기까지 채우러 고고
늦었당,,,이미 캄캄해졌다
6시40분 천석교
가민양 노래 들으며 고고
잠수교 막 돌아올라가는데
홀쭉해진 허고수 뛰 내려온다
하이파이브 하며
툭 던진다,,,
살쪘냐!!
이런 젠장,,,어케 알았쥐!!
눈 만 내놓았는데 @@
옥계교 넘고 대별고 지나니
좀 가벼워진다
노잣돈 가지고 왔으나
목이 마르지 않아 석천옥 통과
구도교도 넘어 고고
한적한 윗길로 간다
저 돌탑이 진전이 없다
커브를 돌면 더 한적하다
조용~해서 가민양 소리도 줄여본다
수환교 위 찍고 턴
점점 빨라진다
뚜썸이 빨갛게 보이고
그래서 더 빨라지고
올라 넘어 구도교를 내려가
다시 뚝방,,,
석천옥 그냥 통과
와~~더 빨라진다
막판까지 고고씽
음~~피가 좀 채워졌나벼^^
복근(10분)
2월2일 수요일 (0/16/16)
휴식,,,
작은딸이랑 8시에 대동천으로
달리러 가기로 했다
철떡같이 약속을 했다
그래서 반반피자 라지 한판을
둘이서 다 묵었다
녀석이 유혹을 한다
배신이다
전신 안마를 받으시란다
거부할수 없는 유혹이다ㅜㅠ
크아~간만에 작은딸 손에 몸을 맡김
크아2~시원해서 죽는줄
그리고 날새기 수다
복근(10분)
2월 1일 화요일 (16/16/16)
천석교~수환교위 고가 밑
(16.24km/5'32"/1:30:00)
새벽 4시 기상
어제 보고서 쓰느라 새벽에 잠든
작은딸이 못일어난다
혼자 냅두고
셋이서 광주로 고고
눈이 많이 올꺼라 했는데
다행히 아직 안온다,,,다행 맞아??^^:::
내리달려 시댁으로
차례 지내고 새배 하고 받고
담양 어머니 산소
눈이 겁나 오기 시작한다
아버님이 걱정되셔서는
어여 올라가라 하신다
예정 보다 빨리 순창 찍고
귀대전길...
오무나 차가 많이 막힌다
고속도로를 빠져 국도로
기인인지 귀인인지 모를 썬글낀 사람이
길 한가운데서 교통정리를 한다
이짝길이 겁나 막힌다고
저짝길로 돌아가란다,,,띠옹@@
앞차들이 다 그 사람가리키는 길로 간다
우리도 대세를 따라 고고
뭐냐~~이거
진짜 폭설이당
큰딸이랑 나는 눈구경하느라 신이나
남표니는 헬렐레
와우~~설국이다 설국
남덕유산을 넘어 겨우겨우
막힌 길을 뚫고
금산 옥천을 지나
오후 4시 대전 안착
으잉~대전은 눈이 안왔나벼,,,신기신기
와우~대박
이시간 까지 자고 있는 작은딸
차가 많이 밀려
버스표 뒤로 미룬 큰딸
휘리릭 챙겨서
남표니 한테 넘기고...
난 달려야지!! 암만
남표니는 안피곤하냐
쉬어라쉬어라 잔소리ㅜㅠ
매월 1일은 달리기로 연다
6시 천석교
오메~수달이 나왔다
가로등 불빛 비추는 딱 그자리
녀석,,, 무대를 아네
휘~몸을 돌려 감아 돌돌
배를 내놓고 자태를 뽐내넹
그래 너는 거기 물속에서가 이뻐보여
육지에서는 무솨!!
와~~몸이 무거울 줄 알았는뎅
잘 나가...뭔일이야
난 달려달려 초지 지나
뚝방 달려 뚜썸
구도교...
음~~더 올라가 올라가
홀가분한 맘과 몸이 되어
페이스를 제어 하며 간다
수환교위 찍고 턴
점점 빨라진다
아웅~~나 이래도 되는겨
겁이나 겁이나
뚜썸지나 내려와
더 빨라진다
와~~막판 스퍼트까지
간만에 가볍게 시원하게 마무리
역쉬~ 달리기도 인생도 주도적이어야해
시계를 끄고
다시 천천히 쿨링하며 위로
천석교 지나 돌다리 건너
반대로 내려오기
캬~~션하당
연휴 피로가 싹 풀리는 듯,,,,
==============================================================
1월 31일 월요일 (0/0/271)
휴식,,,
설연휴 새벽달리기 못 나감
안부장님에 이어 허고수도
1월 한달 연달 완성
납치당해 장거리로 오지게 마무리,,,축하축하
연달이 유행이 되붓당
나도 함 타야하나 유행^^
아웅~나도 납치라도 당해 오지게 달려야
맘 편히 설연휴에 묵는건뎅ㅜㅜ
아점 먹고 온가족 CGV에서 <킹 메이커>딸들이 이해 하려나 했는데 잼있었단다
이선균이랑 설경구 연기 죽여준다아~이선균의 옹알저음 목소리 좋은뎅가끔 못알아듣겠어 ㅜㅜ
저녁은 일식집에서,,,
복근(10분)
1월 250만 찍으려 했으나 초과 달성
1월 30일 일요일 (24/53/271)
천석교~상소동캠핑장
(24.01km/5'51"/2:20:33)
일달 불발,,,걍 알람끄고 푹 잤다 나도
다들 자고 있는 10시
난 배낭 챙겨 천석교로 고고
10시30분
배낭에 핸폰 사탕 노잣돈 물통 담아 지고 고고
옥계교 넘어 인적드문 대별교 지나
핸폰 노래 켜고 고고
어젯밤 음주로 몸이 무과
상소동캠핑장은 설연휴도 없나벼
텐트가 더 늘었다
호떡집에서 해장커피 한잔하고
내려가기...
여전히 주독을 풀며 거북이가 되어 고고
마지막까지 느림느림
저녁 먹고
남표니가 뒷처리
딸둘이랑 대동천 한바퀴 돌아 걷기
그리고,,,한판에 만원빵 윷놀이,,,여러판
와,,,올해는 울부부가 졌다
3만원 꼴음
1월 29일 토요일 (0/29/247)
오전내내 자다가 오후에 다같이 마트로
두팀으로 나눠 장보기 휘리릭~
미쳐요~
와인을 몇병을 비운거야@@
오후 4시 시작해서 새벽3시 끝냄
홍어, 과메기, 돼지불고기 그리고 소고기구이 안주로
간만에 시끌벅적 긴~수다타임
웃다가 울다가 난리난리@@
일달 또 불발 예감ㅠㅠ
복근(10분)/플랭크 2분*3회/폼롤러
1월 28일 금요일 (0/29/247)
어제 일찍 올라온 남표니랑 서울행
신촌에 큰딸 한테 먼저 들러 반찬 넣어주고
회기로 고고
작은딸 이사
자장면에 탕수육 먹고 정리 대강 끝내고
마카롱 묵고
딸둘이랑 네식구 모두 친정으로 신나게 고고
저녁밥은 친정에서,,,
밤 11시30분 대전으로 출발
헐~ 천안휴게소 와서 핸폰 두고 옴을 앎@@
호두과자 선물세트 사서
다시 친정집으로 고고
남표니 폰이라 분위기 화기애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당...대전 도착하니까 29일 토욜 새벽 5시
나 이대로 토달 갈끄야~했더니
다들 미쳤어미쳤어!! 안돼~~라고 뜯어 말림
걍 해본 말인뎅^^::::
ㅋㅋㅋㅋㅋㅋ
1월 27일 목요일 (7/29/247)
한밭운동장 트랙 2레인
(7.31km/6'10"/45'04")
조금 늦었다,,,5시40분 도착
하~~이런 이른 새벽에 트랙을 달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구낭^^;;;;
오늘로 150일째 연달 마침표 찍으시는
납닥괴물 안부장님이랑
사부님 챙기는 의~리 허고수랑
6시30분까지 천천히 동반주
멀고도 험한 그 길이
벌써(?? 라고 말하면 안될꺼 같지만...) 150일이당
가늠도 안되는 미션 완료라
그냥 경.이.롭.다.
운동장서 따뜻한 차 마시고
허고수 준비해 온 깜찍한 플랭카드로
인증샷 찍고 마무리
정말 많이 축하 드립니다!!
애쓰셨어요~ 회복은 더 잘 하십시오^^
;
;
;
;
;
말이란 그렇게 살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 삶으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말은 공허하다
말,,,은 삶으로 구체화 되지 않으면
그 어떤 좋은 말도 무의미하고 무익하다
1월 26일 수요일 (10/22/240)
수달 한밭주경기장 트랙25회전
10.12km/5'37"/56'49"
햇볕이 있는데도 날씨가 은근 쌀쌀하다
광수랑 강스카이가 나온대서
해적(도깨비깃발) 관람
킹메이커까지 두탕 달리기는 못해도
두탕 영화는 봐야는데 스케쥴 안맞음ㅜㅜ
운동장,,,
병태선수가 돌고 있고
정세선수가 다리 쭉쭉 찢으며 워밍업중이다
병태선수랑 2레인에서 돌고돌기
허고수 1레인으로 붙어서 8레인으로 보내불고
병태선수 따라 계속 돌아,,,25회전
그리고 쿨링 2회전
슬며시 놓고간
정세선수표 마늘양파도라지생수...^^
감솨!!
안부장님 150일 마침표 달리기
저녁이냐 새벽이냐
허고수의 며칠 숙고 끝에
내일 새벽 운동장 5시30분으로 당첨
복근(10분)/폼롤러
1월 25일 화요일 (0/12/230)
휴식,,,
비가 오다 겁나 흐림
봄을 델꼬오는 비 같아보임ㅜㅜ
복근(10분)/플랭크 2분*3회/폼롤러
1월 24일 월요일 (12/12/230)
천석교~낭월동뚝방
12.02km/6'04:/1:12:51
와~~따스한 하루
가볍게 입고 천석교로
허고수 화섭선수랑 고고
딸래미한테 생선으로 받은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2
오~~간지나네,,,허고수 발
끈이 삐딱한게
옷이 가벼워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가
몸이 가볍다
초지 지나 낭월동 뚝방에서 6km를 찍고
간만에 석천옥 자판기에서
설탕커피에 생수한병 뽑아 나눠 마시고
내려가기
카페인의 힘
좀 더 가볍게 내려간다
3km만 더 빠르게 간다
이게 회복주냐,,,헤헷
5분17초 4분58초로
석교 아래 11km 지점까지 와서
남은 1km,,,드뎌 회복주 모드
복근(10분)/플랭크(120/140/160초)
폼롤러
1월 23일 일요일 (24/59/218)
일달 천석교~상소동호떡집
24.06km/5'48"/2:19:30
날이 포근하다
바람도 없다
거북이가 선두그룹에 선두에 섰다
아~몰랑
걍 간다
강태원님 허고수 병태선수랑,,,수다떨면서
뚜썸에서 향긋따뜻한 호선행님표 차로 급수
아직 어둠인 주로
선두그룹은 영기고수님이랑
강태원님께 내어드리고
이제 감독님이랑 금손왕운님도 함께 고고
수환교 지나 서서히 동이 터오고
밥집 지나 도로 건너
천주교공원묘지앞 지나서
고민도 없이 상소동으로 향한다
캠핑족들 아침잠 방해될까,,,조용조용
침묵속 발자국소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들린다,,,하하하
상소동호떡집 앞에서 2차급수
다시 온 그대로 내려가기
점점 빨라져 가고
병태선수 홍삼사탕
허고수 알사탕 하나씩 지원받고
발을 맞춰 달린다
고수님들 조금 앞서 가시고
꼬리보면서
더 멀어지지 않으려고
여유 넘치는 감독님 입담속에
키득대며,,,옥계교까지 힘힘
와우~못보던 백로들이다
검은부리 백로들이 떼로 왔다
노랑부리 백로들만 있었는데....
물갈이 되는건가
와우~오늘 10km 최고기록이란다@@
오늘 줄 잘못 서서 빡세게 달림
53분,,,이럼 안되는뎅 ㅋㅋㅋ
감독님 동반주 감솨감솨
그,,,뉴페이스 백로는 쇠백로,,라 부르더라
1월 22일 토요일 (0/35/194)
토달 불발
아놔~~늦잠OTL
6시30분 눈 떠짐
시계를 보며 괴롭다
달리러 가? 말어??
더 자란다ㅠㅠ
계속 자버림
오후에 또 괴롭
달리러 가 말어??
그럼 내일 일달 힘들겠징,,,말어 OTL
복근(10분)+폼롤러*2회
1월 21일 금요일 (0/35/194)
휴식,,,
복근 (10분)/폼롤러
일찌감치 올라온 남표니랑
점심을 3시간 동안 묵음@@
그리고 썰어줄 남표니 있을때
무우랑 양배추피클 담그기
1월 20일 목요일 (12/35/194)
투썸~상소동호떡집
(12.12km/6'39"/1:20:41)
햇살은 따뜻 눈부셔 봄볕 같이 좋아
그렇다고 봄을 기다리진않아ㅜㅜ
투썸집합 횃불들고 상소동 가자~했다
연달허고수는 먼저 달리고 김실장 만나러,,,
화섭선수만 뚜썸에서,,,
난 배낭을 메고
좀더 춥지만 공기 더 좋은 구도교 위로 고고
찬찬히 수환교 넘고 화려하게 불 켜진 밥집 지나
공원묘지를 지나며 불을 밝혀 들고
상소동쪽으로 간다
상소동은 어둠속에 화려해
야간 조명속 얼음왕국 휘~둘러보고
호떡집으로~
늦었다,,,파장중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씩만
호떡은 전화하고 오란다,,,기다리시겠다고^^
상소동을 빠져나와
핸폰 라이트에 의존해
이젠 불꺼진 밥집을 내려와
깜깜한 구간을 잠시 참으면
환한 수환교가 기다린다
조금씩 빨라져 뚜썸으로 귀환
12를 채우려 낭월동 뚝방까지 쿨링
집으로 가는 길
유후~~통과통과통과!!!
천석교 근처까지 신호 안걸리고 샤샤
복근 (10분)/폼롤러
1월 19일 수요일 (10/23/182)
수달 한밭운동장주경기장 25회전
(10.17km/5'45"/58'33")
아침엔 햇살이 좋더니
점심엔 흐려지더니오후엔 함박눈이 휘날리더라
와우~~
잔뜩흐려진 하늘에 이런날도 달려야하나
기가 눌려
걍 휴식할까 하다
잔잔해진 바람에 급 운동장으로 고고
트랙 1빠 출석,,,음하하하
4회전 돌고 화섭선수 합류
뜨아~오늘 2명 출석인가!!
했더니
와~~반가운 발빠른 영애언니 목소리가 들린다
마루타초이 호선행님 나타나셨고
날씬해진 정세선수가 달리고 있다
뽜이팅!!
트랙이 가장 좋은 훈련장소인뎅
뱅글뱅글 지겨움만 잘 극복한다면 말야
반은 잔잔 반은 바람이 분다
점점 바람이 더~~분다
2레인에서 23회전 돌고 반대로 2회전 쿨링
눈 때문에 지하주차 전쟁나나 싶어
나도 모르게 빨라진거야
1시간이 안걸림,,,캬캬
영애언니표 마루타용 넘나 맛난 개복숭아차로
따뜻함을 마시고
정세님표 탄산가득 애플 트로피카나 득
찬겨울 풍성한 수달 감솨감솨!!^^
휘리릭 날아서 지하로
와우~간당간당 1자리 찾아 넣음,,,헤헤헤
복근(10)/폼롤러
1월 18일 화요일 (13/13/172)
뚜썸~상소동호떡집
(6.36km/6'16"/35:51)
호떡집~뚜썸
(7.41km/5'56"/43:57)
커피한잔할까요...휘리릭 완독
커피향 눈부신 햇살
상소동 호떡이랑 커피가 생각나
휘리릭 챙겨 나갔다
4시...뚜썸에 주차
초지쪽은 햇살
구도교 위는 이미 그늘
다행이 바람은 잔잔하다
밥집 지나 도로 건너
천주교묘원 넘어
마을쪽으로 더 올라갔다
아스팔트를 새로 깔고
선도 새로 그려놓았다
옛날 개들 짓던 일이 생각나
마을 초입에서 턴
와우~캠핑장은 평일인데도
텐트들이 많다
호떡집까지 6km
연한 아메리카노에 호떡 한개
크아~~맛나맛나
주인장이 혼자 왔냐고~^^
불 피우고 저녁 준비하느라 분주한 캠핑장을
나는 천천히 한바퀴 돌아 구경하고
상소동 빠져나가기
몸이 훨씬 가볍당
기분도 쵝오,,,카페인 덕분이야
금새 나온다 뚜썸
낭월동 뚝방까지 가서 7km를 찍고
쿨링하며 뚜썸 주차장까지..
붉어져가는 서쪽하늘 보며 집으로
복근(10)/폼롤러
1월 17일 월요일 (0/0/159)
와우~
일기예보를 보니 무섭다
눈에 바람까지...
예보된 시간보다 빠르다
눈바람이 겁나겁나
당근 휴식
헬쑤장도 패쑤
복근(10분)2회/폼롤러 2회
1월 16일 일요일 (24/56/159)
일달 천석교~상소동캠핑장호떡집
(24.09km/6'27"/2:35:14)
6시는 아직도 어두워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몰라서
사탕도 챙기고 천원지폐도 두장 챙겼다
요즘은 몸의 소리를 들으며 달리느라
계획이 읎다
그때그때 따라 달라ㅜㅜ
와우~
어제와 다른 오늘
토달과 다른 일달...복작복작
왐마왐마
바닥이 얼었다
캄캄한데 미끄럽기까지 해서
머리가 쭈뼛쭈뼛
새로 칠한 옥계교위는 더 미끌
뚝방위로 달리시는 재승행님,,,약간 부럽
7분이 넘는 페이스로 대별교까지
오른발목 아킬레스에 약간 뻐긋함이 느껴지고
뚝방을 달려 뚜썸에 오니 발목이 개안타
호선행님표 따스한 차를 한잔하고
대전천 꼴지가 되어 올라간다
어우~이짝도 얼었어,,,
주로 가장자리를 밟으며
소심하게 발을 내딛는다
수환교 넘어
요기도 소심 잔발로 다다다다
아직도 어두워
밥집앞을 지나고
천주교묘원을 지나 10키로 지점이 됬는데도
아무도 돌아가자는 말을 안하신다
앞서가신 횐님들도 전부다 캠핑장 가셨나벼
나도 살살 가보고 싶어져...그대로 고고
상소동 얼음은 더 길어지고 높아지고
호떡집앞에서 2차급수하고 턴
내려오다 지각한 허고수 크로스
환~해져서 그나마 낫다
이제 편안하게 간다
밥집앞 삼거리에서
잠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왔던길 그대로 고고
아직도 얼어있다
수환교에서 화섭선수 짋어지고 온
아직 따뜻한 자몽차랑 쿠키 한조각씩
호사를 누린다,,,감사감사
오늘 젤루 멀리 댕겨오시는 영기고수님께
벌써 잡혀분다
초지까지 그대로 내려 왔다가
뚝방위 인도로 올라 달려간다
흥순행님 영기고수님은 점점 멀어지고
화섭선수를 선두로 나 그리고 재승행님
줄줄이~ 뚝방위로 고고
단풍 좋았던 가을의 그 길을
낙엽이 다 떨어져 훌러덩 벗은 후에야 달려본다
보도블럭이라 울퉁불퉁 하지만
안미끄럽고 훨 낫네
가오교 넘어 근처까지 와서
아래로 달려서 골인
한창 마무리 체조중이시다
체조는 못하고
나는 호선행님표 따뜻한 차로 마무리
감사감사^^
오랜만에 농민에 들러
재승행님 허고수 화섭선수랑
전골에 막걸이,,,캬~
다방에 들러 회장님표 차
소금 한보따리 담고
집으로 오는길
주유하고 세차도 하고
알차네 알차,,,음하하하하
복근(10)/폼롤러
1월 15일 토요일 (11/32/135)
토달 천석교~초지공원데크앞
(11.03km/6'41"/1:13:43)
어우~화들짝@@
5시10분에 눈떴다가 깜빡 다시 잠이 들었다
볼일을 못보고 날아서 천석교로
와우!!
두명 계신다
이정우님 송화섭님
뭔일이다냐~~
최고로 적게 나오셨네...
아직 어두운 대전천을
셋이서 수다떨며 천천히 올라감
뭐 내가 제일 느리니까
나한테 맞춰서 ㅋㅋㅋ
가면서 협상을 한다
초지까지만 가는걸로...
데크앞 5.5km 반환
내려가는데도 페이스는 여전 느림
대별교 내려오다
싱글생글 달려오시는
흥순행님 부자 크로스
옥계교에서 이고수님은 빠지시고
나머지는 더 천천히 내려왔다
복근(10)/폼롤러
1월 14일 금요일 (0/21/124)
휴식,,,
헬쑤장 걷기/상하체기구
복근(10분)/폼롤러
1월 13일 목요일 (0/21/124)
휴식,,,
저녁 달릴 시간에 맞춰
돌아올 요량으로 나갔다,,,지하철로
겁나 바람쎄고 추운날
달이 일찌감치 나왔다
시간이 늘어져 달리기 불발
헬쑤장 걷기약간 상하체기구
복근(10)
1월 12일 수요일 (10/21/124)
수달 한밭주경기장 2레인 25회전
(10.15km/6'13"/1:03:13)
춥다추워!!
추위에 눌려 나가기 싫었다
운동장에서 보자 라는 말만 안했어도
아마도 헬쑤장으로 갔을꺼야
허고수 병태선수가 열~돌고 있고
나는 2레인에서 천천히 시작
돌다보니 화섭선수 그리고 정례양 등장
손가락이 많이 시리다
왼쪽 정강이가 뻣뻣해 발목이 부자연
왼발 착지때 퍽퍽 소리가 난다
오랜만이군,,,전경골근 통증
처음 시작때 처럼
겸손히 달릴랬드니
런린이때 앓았던
정강이 통증도 나타나
나를 괴롭힌다
통증은 살아있다는 증거
천천히 달군다
랩타임 체크는 할 필요도 없고
회전수만 입으로 세어가며 돈다
15회전 하고 나니 정강이가 풀린다
계속 천천히 24회전하고
반대로 1회전
간단 스트레칭하고 집으로
복근(10분)/폼롤러
1월 11일 화요일 (0/11/114)
헬쑤장
걷기 15분/상,하체기구/걷기 45분
와~~트래드밀에서 45분 걷는거 쉽지 않아@@
근질 답답해서 혼났다
꾹 참고 목표시간 채움
복근(10분)/폼롤러
1월 10일 월요일 (11/11/114)
천석교~초지공원데크위
(11.04km/6'34"/1:12:34)
뭐야~왜이케 뿌옇나
눈에 뵈는게 읍네
미세랑 초미세랑 나쁨 매우나쁨이야ㅜㅜ
오후6시 천석교로 가는 내차 수은주가 영상이다
이 정도 기온이면 달리기 얼마나 좋냐고요
먼저 몸풀고 있는 허고수 화섭선수랑
코로나로 후끈했던
지난주 생생 이야기 들음서
7분이 훌쩍 넘는 페이스로 올라가기
초지 넘어 데크위까지만 갔다가 턴
6분으로 마무리
아직 옆구리 결려서 헬쑤장은 패쑤
복근만 살살
복근(10분)/폼롤러돌리기
11월 9일 일요일 (20/66/103)
일달 천석교~천주교공원묘지위고가밑
(20.07km/6'13"/2:04:48)
으~~춥다추워,,,캄캄 한밤중 분위기
스트레칭하고 훤히 불켜진 대전천을
거슬러 위로위로
오늘은 북적북적
많이 나오셨다
그룹은 나뉘고
날아가실 분들 휘리릭
앞서들 가시고
재승행님 감독님 흥순행님
전동일님 화섭선수
날아가셔 할 분들이
아니 날아가시고
나의 그룹에서 함께 고고
요기는 재활페이스
뚜썸에서 무쟈게 바뿌신
고독한 호선행님의 고마운 뜨신차로 급수
감독님네 냉동실 떡이랑
보험살인 이야기 들음서
아직도 어두운 가로등 훤한
수환교를 향해 고고
수환교너머는 가로등도 없어 어둡다
서서히 동이 튼다
수환교까지만 가려던
처음 계획은 어긋나고
계속 달리고 있다
밥집 너머 천주교공원묘지 입구도 지나
고가밑에서 아쉬움을 안고 턴
일달 미션은 상소동인데...
재승행님 전동일님 화섭선수랑 내려가기
조금씩 빨라지시는 재승행님 뒤를 따라 졸졸
아웅~골인점에도 보온병에 따뜻한 차가 있다
호선행님 감사감사^^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8일 토요일 (10/46/83)
토달 천석교~초지공원
(10.36km/6'52"/1:11:08)
아웅~~오지게 늦잠
눈뜨니까 5시40분@@
날아서 천석교로
배낭 짊어지고 나온 화섭선수랑 동반주
아니 어디까지 가시려고...
천천히 7분이 넘는 거북이 모드로 간다
초지근처에서 턴해오시는
부회장님 병태선수 크로스
이어 남희언니네 크로스
나는 초지에서 턴
새벽달리기는 무겁다
좀 처럼 몸이 풀리지 않는다
끝까지 무겁게
옆구리 더 결림ㅜㅜ
1월 7일 금요일 (0/36/73)
휴식
아놔~~어제 헬쑤장에서
레그프레스를 넘 열심했나벼
한세트 늘리고 무게도 같이 늘렸더니
옆구리가 담에 걸린듯 결린다
무식한...어휴
복근도 되지 않음
허리를 잘못 돌리면
윽...숨이 막힌다
1월 6일 목요일 (13/36/73)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03km/6'53"/1:29:41)
목달 나가볼까 하고 눈 떳으나
미수에 그침
눈 뜬 시간이 6시가 넘어 부렀다 OTL
수달아닌 목달의 의의가
운동장 철거 반대라던데
몰랐다...ㅜㅠ
아주 천천히 기어서
구도동삼거리 찍고 턴
헬쑤장
걷기/상하체기구/걷기
복근(10분)
1월 5일 수요일 (12/23/60)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2.47km/6'17"/1:18:23)
이번주는 수달 대신
목달 아침6시 운동장이라는뎅
난 자신없어서 일단 대전천으로
살짝 가볍다
줌플3 화이트를 신어서 그런가
오늘 분위기 왜 이렇지
대전천에 사람들이 없다
없어도 너무 없네
다들 뭔일 있나
옥계교위 주로에 하얀색 선이 칠해졌다
훨~~낫네
구도동삼거리 찍고 턴
옥계교 넘어서 5분30초
막판 400m만 5분08초...호흡이 버겁다
그래~~에 적어도 한달은 걸리겠지
헬쑤장에서 10분걷기/상하체기구/30분걷기
오늘로 헬쑤장 4주가 넘었다
1세트씩 더 늘려서
기구당 4세트씩 하기
복근이랑 플랭크
1월 4일 화요일 (0/11/48)
휴식
헬쑤장 10분걷기/상하체기구/30분걷기
복근(10분)
플랭크(2분/2분/2분30초)
1월 3일 월요일 (11/11/48)
천석교~초지데크
(11.13km/6'26"/1:1131)
벌써 22년 3일째다
빨라빨라
이미 어둬진 천석교,,,늦었다
7분이 가까운 페이스로 느리게 고고
천천히 초지까지만...
내려올때도 여전히 천천히다
달리고 차에 들어오니까
현상이 나타난다,,,젠장
복근(10분)
플랭크(2분/2분/2분30초)
1월 2일 일요일 (24/37/37)
천석교~상소동호떡집
(24.13km/6'18"/2:32:01)
오랜만에 스트레칭을 하고 출발
어둬서 뉘가뉘신지...^^
올해도 코로나랑 같이 시작한다
나눠서 군데군데 뚝뚝 거리두기 달리기
재승행님 재촉을 하신다,,,넘 느리다고
카푸치노 사탕으로 재승행님을 달래본다
아~~니 발목이 아푸시담서 잘도 달리셩^^;;;;
뚜썸앞에서 호선행님표 급수
구도교 넘어서도 어둡다
아직 가로등도 훤하고
수환교 넘어서도 아직 어둠이다
비닐하우스 근처
와서야 동이 트고
상소동 캠핑장은 만원
얼음왕국은 아주 굳건해보인다
2차급수하고 내려오면서
화섭선수 폰으로 사진 찍음서
잠시 얼음왕국 감상하고 내려가기
점점 빨라진다
아놔~살살가야는데 자꾸 빨라짐
마지막 급수하고
부회장님이랑 살살 내려가기
살살인데도 옥계교 넘어내려오니
거리 때문인지 살짝 버거움
난 좀 더 천천히 달려야 할 듯
채워 질때까지는...
아점 간단히 먹고 다시 세이로
남표니 컴포트화 사고
새해선물로 트레이닝자켓 얻어 입음,,,헤헤헤
나이키 런닝화를 사고 싶었으나
또 운동화!!...
이러는 바람에 ㅋㅋㅋ
점저는 염소탕으로
1월 1일 토요일 (13/13/13)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02km/6'32"/1:25:01)
2022년 첫날
매월 1일과 똑 같은 날
다만,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
이제 50대 중분,,,음하하하하하
5시10분 기상
매일 매일 같은 태양인데
오늘은 태양이 보고 싶어서
한시간 놀다가
7시가 조금 넘어 천석교로...
횐님들은 토달 끝나시고 해산중
새해 인사 나누고
난 대전천 위로 고고
일출시간으로 보아
천천히 달려가다보면
낭월동 뚝방 즈음에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초지에서 강태원님 김영민님 크로스
뚝방,,,분명 훤하게 동은 텄는데
아직 산너머로 해가 올라오지 않았다
구도동 삼거리 돌아서 내려간다
이런~등뒤에서 비춘다,,,햇살이
고가 앞 돌다리근처에서
두 사람이 두팔 벌리고 서 있다
아쉽게 2022 첫 해를
등짝에 품고 내려가기
초지는 그늘 대별교 오니까
햇빛 반사
잠시 뒤를 돌아다보고...
끝까지 찬찬히 마무리
떡국 끓여먹고
오후엔 남표니랑 세이 갔다가 공치고
마트에서 먹거리만 잔뜩 담아왔다
스테이크랑 오리불고기에 또 한잔
복근(10분)
플랭크 120"/120'/150"
첫댓글 2020! 새로운 곳에서 처음처럼!
2021! 평온하게 즐겁게!
2022! 처음처럼!~~~
매일 같은 해인데, 매번 볼 때마다 다름니다.
"오늘은 햇쌀 처럼 밝게 웃으며 보내야겠다!"
또, 구름에 가려 흐린날에는 "오늘은 차분하게
즐겁게 보내야겠다!""라며,,,
아침하늘을 보며 느끼는 기분이 처음처럼 새롭고 신선합니다.
2022년 처음처럼!~~아쉬워 했던 그 첫 해 처럼,, 설레발을 내딛으며,,, 즐달건달행달하시는 설해 되시길 바래 봅니다~~~^^
은희!~~파이팅!!!
달리기가 언제 쯤이나 편해질런지,,,
나한테는 늘 시작때처럼 쉽지않아용^^:::
올해는 더 즐달건달 하도록 아자아자 뽜이팅!!
새벽이 올 때까지....
홍어, 과메기는 어떻게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마니 맛 달리셨내요 ㅎㅎㅎ
홍어는 초고추장에
과메기는 김이랑 쪽파에 겨자장찍어
묵었습니당^^
겨울 꼬리잡고 보내기 아쉬운듯,,
이월에 달지도 멈추었네요ㅎㅎㅎ
물오름달, 춘삼월도 중반 달려갑니다
봄기운 담은 달지 기다려지네요!~~퐈이팅!!
늘 꾸준함에 응원 합니다~
너무 멋져요 많이 배웁니다~
화이팅!!!
그다음이 도마교 인듯,,
바로 철교, 다음 버드내다리 일듯요
맞나요? ㅎㅎㅎ
"바람의 다리" 라 부르는 이유는
"빠른길" 이어서 붙여진 이름 아닐까요~~ ㅎㅎㅎ
와!~~의지와 열정이 대단혀~요!!
멎찐 작품! 잘~보구요
기회 있으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백대명산 도전! 성공을 기원하며,,
설님!~~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