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랍두부는사이언스)
먼저 사약 케미라고 흥하고 있는
힘쎈여자 강남순 주인공 남순이와 빌런 류시오.
극중 류시오는 그냥 서브남도 아니고
메인 빌런이자 싸패설정으로 나옴
근데 인물소개를 보면 류시오는
남순이의 괴력을 이용하려고 접근하다
여자로도 사랑하게 된다고 나옴.. (존맛ㅎ)
남순이 고급 레스토랑데려가서 스테이크 멕이는 류시오
.. 얼마전엔 남순이 좋아하는 남순 고향 몽골요리 레스토랑도 데려갔었음
며칠 전 남순이에게 사궈자고 고백갈궜다가
부담스러운건가 그럼 친구는 어떠냐며
친구도 사랑도 서툴다 자기 tmi 주절주절 중인 류시오
자기가 절대 신뢰 중인 남순이에게
자기 옆에 깍붙어 있으라고 집착모드 on
ㅈㄴ빡도는 일 있어서 분조장 일으키다
남순이가 곁에 있으니 안정되서 휴식 취하는 류시오
그렇게 하루 종일 류시오랑 있다가 퇴근하고
희식(남주)과 만난 남순이.
둘은 사궈는 건 아닌데 썸타는 중이고
희식은 남순이 걱정되서 자기집에 지내게 하고 있음.
그런데도 너무 불안하니 아예 걍 자기 집에서 같이 살자고 함
(제대로 된 고백부터해라 칷)
희식은 일 때문에 남순에게 먼저 자기집에 가 있으라하고,
그렇게 집에 먼저 온 남순은
희식 동료 형사에게 택배를 전달 받음
?..
희식에게 잠옷이랑 속옷 받고 좋아라 하는 남순(...)
게다가 희식을 위해 갑자기 정성껏 요리를 하는데..
(아니 뭔 십년 전에나 볼법한 남친,남편에게 사랑받는 현모양처 연출이ㅡㅡ)
남순이 밥해놨다고 그걸 또 동료 형사들에게
자랑하는 남주
(동거한다고 왜 떠벌리노..)
당연 형사들 동거한다는 말에 난리도 아님
반응 완전 토종 그 남들, 하이퍼리즘 그 자체
심지어 남순이 극중 22살인데 , 0탁헴이 남순이
동생없냐고 소개해달라고 함ㅡㅡ
새색시가 차린 밥먹으러 가자고 쳐들어가는 중.. 얼탱..
(진심 개정색 하며 봄)
심지어 남형사들 남순이가 한 요리 맛없다고 품평오짐
희식은 그래도 맛있다고는 함..
다시 남순시오
갑분 류시오가 남순에게 같이 산다는 친구가 혹시
남자아니냐고 묻곤 아니라니깐 웃으며 안심 중
지 마약유통 대빵인거 털려고 남순이 접근한건
꿈에도 모른채 남순에 미쳐가지고
남순일 더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고
한국국적취득 해주고 집도 해주고 싶다는 류시오ㅜ..
다 거절당하자 대체 얼마나 더 친해져야 내가 뭘 해줄 수 있는거냐 섭섭해 함
류시오는 여지껏 자기가 이렇게 다 보여준 사람이 없는데 남순이는 그래도 부족하다고 하고
(회사 기밀인 마약관련) 연구소를 알려달라고 함ㄷㄷ
근데 한치의 의심도 없이 남(순에)미(친)새(끼)
류시오는 연구소 까지 보여준다고 함ㅜㅜㅜ
(그저 순정마피아 잖아요...)
남순이 데려다주고 옷 매무새 다듬어주는 시오
그저 조심조심..ㅜ
그런 남순이 희식(남주) 집에서 같이 사는 줄도 모르고
남순 뒷 모습 바라보며 그저 좋다고 흐뭇해함ㅋㅋㅋ
희식은 남형사남들이랑 밥쳐먹고 누워자다가
남순이 집 들어오고 깨서 갑분 키스...
다음화 예고편엔 류시오가 기어코 연구소까지
지 모든걸 보여주고 남순을 내 사람이라며 소개까지 함ㅜ
가뜩이나 남순시오 사약 케미로도 흥하는 중인데
이번편에서 유독 여주를 대하는 방식이
남주랑 남빌런남이랑 차이가 심해서 비교글을 써봄.
도봉순때 남주, 메인커플 스토리는 안그랬다는데
작가님 대체 무슨일인가요..
시오 개과천선 시키자... 그동안 잘못 용서해줒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