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 여행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방문객을 차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녀온 나트랑 여행 코스
올해 8개월 동안 베트남은 780만 명의 외국 관광객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간 목표인 800만 명 달성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현재까지 한국이 227만 명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약 95만 명, 미국은 50만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러한 베트남의 여러 관광지 중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 도시로, 탁 트인 바다와 화려한 산호초, 다양한 레저 활동이 매력적인 곳으로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트랑 여행을 더욱 재밌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녀온 나트랑 여행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일차 - 포나가르 사원, 해변가 로맨틱 저녁
인천 공항(ICN)에서 나트랑 깜란 공항(CXR)까지는 에어서울, 제주에어, 진에어, 베트남항공, 에어부산, 그리고 비엣젯 항공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비행 시간은 대략 5시간이며, 깜란 공항에서 나트랑 중심가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됩니다.
나트랑 공항에 도착하면, 열대 기후의 따뜻한 바람이 당신을 맞이합니다. 숙소로 이동하면서 창밖에서는 코코넛 팜과 작은 어촌을 볼 수 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나면, 포나가르 사원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고대 참파 문화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이드 투어를 통해 타워의 역사와 신화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재밌는 요소가 됩니다.
해질녘에는 해변가 근처의 로컬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깁니다. 특히, 나트랑은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므로 꼭 시식해 보세요.
2일차 - 머드스파, 혼트레 섬
두 번째 날 일정에 머드 스파를 포함하면, 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것입니다. 나트랑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머드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머드 스파가 매우 유명합니다.
머드는 피부에 좋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과 노폐물 배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머드스파에서 힐링을 마치고, 혼트레 섬(Hon Tre Island)으로 떠납니다. 이때 섬으로 이동하는 수단은 스피드 보트, 카누, 케이블카가 있는데 단연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것은 케이블카입니다.
나트랑과 섬 사이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바다 위의 케이블카는 총 길이가 3,320m에 달하며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유리로 제작된 객차에서 앉아, 신비로운 섬으로 점점 다가가는 순간은 정말로 마법 같습니다. 발 아래에는 탁 트인 파란 바다가 펼쳐져 있어, 그 아름다움에 완전히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이 경험은 나트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케이블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곳에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수영장, 동물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 저녁에는 별빛 아래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3일차 - 스노클링, 해양레저, 마사지
아름다운 해변도시를 만끽할 3일차에는 아침 일찍 바다로 떠나 스노클링을 즐깁니다. 나트랑 바다는 다양한 종류의 산호와 열대어가 서식하는 곳입니다. 스노클링을 통해 이러한 아름다운 수중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후에는 해변에서 는 제트 스키와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 위를 질주하는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제트 스키를,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바나나 보트를 추천합니다.
스릴 대신 조용한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카누나 카약을 타고 바다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카누를 타면, 바다 위에서 일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 지친 몸을 마사지로 풀어줍니다. 아로마 테라피나 타이 마사지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일차 - 시장탐방
마지막 날은 나트랑의 로컬 시장에서 쇼핑을 즐깁니다. 베트남 특산품인 라탄 가방이나 커피, 향신료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나트랑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즐기며, 다음 여행을 또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