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골프에 정신팔고
죽기 살기로 하면서 손바닥은 곰발바닥
몇번 터지고 난리치고
겨우 요즘에서야 제대로 되여 가고 있슴니다
한땐 갈빗뼈 아파서 밤에 혼자서 끙끙 앓고
손이 펴지지도 않아서 고생도 해보고
장비 투자도 어지간히 해서 ...........가방이 무겁슴니다
올란도에는 프로 경기가 많이 열리는 골프장이 너무 많기로 알려진곳이죠
또한 미국서 호수가 가장 많은 도시며
요즘 캐나다서 뉴욕에서 추운곳에서 많은 분들이
여유 있는 분들은 올란도에 집을 사놓고 요즘 25 도되는 날씨에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올라가곤 함니다
일요일 교회에서도 십여명에 교민들이 북쪽에서 오셔서 예베드리고
간만에
스즈키 매장서 점검받고
씨트고도 좀 높여 놓은 바이크로
코코아 비치쪽으로 달려 봄니다
차도 없고 쾌창한 날씨에 덥지도 않고 하늘은 코발트색상에
투명한 하늘 ............
바닷가에서 신선한 바람도 쏘이고 미국에 바닷가는 비릿한 냄세가 없고
한국에 비하여 염도가 없어서
미국에서도 자동차가 가장 잘 보존되는 곳이 아닌가 함니다
보통 10 년넘은 차도 새차같이 보이고
도로폭도 넓어서 달리기 참 좋슴니다
옆으로 달리는 고속도로는 모두 짝수 윗쪽 북쪽은 모두 홀수
찾기도 참 수월해서 많은 분들이 차를 랜트해서 한두달씩
여행을 하곤 함니다
나는
요즘 향수병에 3 월 2 일 칫과 치료차 한국행을
하루 하루 그리워 하는데
오랫동안 산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참 좋은 나라라고 3 년만 참으라고 말하곤 함니다
가장 대접받는 사람들이 군인들임니다
비행기 탑승도 제일 먼저
은행에서 줄을 서지 않아도 제일 먼저 비행기를 타도 1 등석이 비여 있으면
근인들에게 안내해주고
6 년말뚝 사병 봉급이 대기업에 초봉수준 특기가 있으면 보너스까지
대학을 진학하려면 전폭적인 졍부지원
우리 교회에도 군인미망인들이 몇분 게신데 남편은 죽어도
연금은 1500 불에서 2000 불정도에 노령년금 1000 불정도
널널하게 새차타고 다니면서 여유 만만 함니다
위험한 엄무를 하는 군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에 배려가 대단함니다
그래서 시민권을 따려고 젊은 사람들이 군인을 많이 지원하곤 함니다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감사 하다는 말들을 가장 많이 쓰는
여유가 많은 사람들이 아닌가 함니다
쇼핑물에서도 먼저 나간 손님이 뒷손님을 위해서 문고리를 잡고
있는 모습들
거리에서 차가 고장이 나도 지나가던 사람들이 도와주고
우리가 흔히 쓰는 검둥이 깜둥이란 말은 여기 미국에서는
큰일날수 있는 말들임니다
항상 존칭을 써줘야 함니다
미국에서
돈많은 사람들은 차를 봐도 옷을 봐도 알수가 없슴니다
와이프 언니 공통품 매장에 자주 오는 고객은 어마어마한
재산과 골통품이 있는데도 색바랜 티셔츠 차림에
쓸리퍼 차림 한번오시면 수만불짜리 팍팍 사가는분
절대 자식들에게 재산주지 않고
죽으면 모두 정부에 기증한다고 함니다
어지간한
돈많은 사람들 죽기전 모두 기증하는게 미국에서는 미덕으로
재혼부부들도 죽기전 자신을 보살펴준 옆에서 내조한
여자한테 재산을 거의주곤 함니다
미국에
유명한 스텐포드 대학역시
금광으로 억만장자가 된 스텐포드씨가 차로 2 시간을 달릴정도로
큰 부지를 대학에 기중한 사실은 유명한 일화죠
한국에도 부자들이 정부에 혹은 빈민들자들에게 기증하는 문화가
빨리 정착되였으면 함니다
오늘
오전 신나게 달리고
오랫만에 바닷 바람도 쏘여 봤슴니다
나중 한국을 가더라도 바이크는 갖고 갈까 함니다
사진 설명 ㅡ 코코아비치 반도로 올라가는 다리위에서
길게 뻣은 해안 반도가 굉장히 긴곳들이 프로리다에 특징임니다
수많은 다리들 바닷가에 별장들
미국에 유명한 여자 가수 타이타닉 주제가를 부른
쎄렌 디온에 집도 프로리다에 5000 만불 [600 억]
가수중에서
가장 좋은 집을 갖고 있슴니다
정말 부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올란도에도 비행장이
여러곳이 되여 경비행기들이 너무 많은 곳임니다
코코아 비치로 가는 긴다리위에서
좌측이 케네디 우주 발사대가 보이는 곳임니다
보트 랜딩장에서 .................한컷
해안경비대 보트가 보이네요
앞에 긴 버스들은 멀리서 온 북쪽도시에서 눈이 오고
긴 겨울을 피해서 온 럭셔리 캠핑카들이 보임니다
저녁에만 운행하는 유일한 카지노전용 유람선
비가 맞지 않게 윗천장에
지붕을 해놓은 집안에 바이크 주차장임니다
첫댓글 제이정님 글 보면서 옛생각이 나네요..십수년전 아이들과 와이프랑 코코아비치서 잼나게 논기억이ㅎㅎ
아 그러시군요
변한건 없어요
글 잘 보고있습니다 ~^^
고마워요
멀리계시는 제이정님 글 그림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바이크에 태극기 그림이 꺼꾸로?...
확인해 보셔요... 태클 아닌거 아시죠?...
네 확인해 볼께요
화창한 날씨가 요즘 겨울에 보니 너무 부럽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여긴 여름임니다
반바지 티샤프 차림임니다
잘봤습니다.
고마워요
주로 원투와 보팅낚시를 즐기나봅니다..
갯바위 낚시는 어떤지 궁금 하네요^^;
프로리다는 모래사장들이라서
한국과는 지형이 달라요
서부 캘라포니아 쪽은 바위가 많고
주로 원투를 하는 편이죠
넘 가고싶게 좋은 환경입니다 ^ ^
감사 함니다
친구랑 오셔서 구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