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9: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예수를 따르겠다는 사람,
여우와 공중의 새에 빗대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 같으니라”(겔13:4)
여우 같은 선지자,
하나님 말씀을 복을 얻기 위한 부적으로 사용하는 자이다.
물론 재물이 복이라고 속삭인다.
공중의 새,
길가에 뿌려진 씨앗을 채가는 자들이다.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마13:4)
진리의 씨앗 대신 가라지를 뿌려대는 자들이다.
사람의 계명으로 그럴듯하게 미혹한다.
여우 같은 자들의 기복적인 가르침은 열광적으로 받아들인다.
공중의 새 같은 악한 자들의 가르침은 덥석덥석 주는 대로 먹어댄다.
결국은 배나 지옥 자식으로 되고 말 게다.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23:15)
정작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예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는 거다.
하나님 나라(왕국)가 마음 안에 왔다는 복음이다.
곧 왕으로 오실 그리스도이시다.
이보다 놀라운 복음이 있을 것인가?
여전히 밖의 경제 강국을 원한다.
립서비스(lip-service)만 하는 것은 아닌가?
오셔서 쉬소서.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