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1급실기) 엑셀엑세스 노베이스-＞ 수강후 7번만에 컴활실기1급 합격!

[유동균강사]

1. 취득 이전

글 쓰기에 앞서서, 저는 엑셀과 엑세스를 단 한번도 접한 적이 없었고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며 기능을 눌러보기 시작한 수준이었어요. 포토샵 프로그램이랑 ppt, 영상편집도 곧 잘 해내는걸 보면 컴맹은 분명 아닌거 같은데, 엑셀과 엑세스가 무척 생소해서 고생했었어요.

살면서 지금까지 엑셀 엑세스가 필요한 적도 없었는데 취업에서 서류전형 가산점 필수템으로 꼽히니까 준비를 한게 단순한 취득 이유였고요. 저한테 노베이스에서 합격까지는 정말이지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일곱번ㅠ쳤고 드디어 컴활판을 떠나게 되었어요!

자리 운빨이 크게 따르는 시험이니 접수를 연속으로 두 세번 하는 게 좋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컴활 1급 실기 3주 바짝이면 충분하다길래

딱 3주 공부하고, 제가 시험을 칠 기량이 갖춰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합격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처음에 연속으로 세번 접수했구요. 세번 모두 합격권 접수를 못받았어요.

2. 합격 원인?

보통 1단계랑 3단계만 듣고 시험 합격 쉽다고 말하지만, 선생님 강의만 듣고 기출만 푼다고 합격이 자동으로 되지 않아요. 본인 실력이 합격권이 아니라는 촉이 온다면 괜히 접수하고 낭패보지 말고, 1단계로 다시 되돌아도 가고 필요하다면 2단계도 듣고 스스로 체화하는 과정을 꼭 추천해요. 실제로 저는 베이스가 있는걸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후기에서 기출 계속 돌리고 유동균선생님 3단계 집중학습 하면 된다기에 그대로 공부를 10일 정도 더 하게 되고 이후에 연속 두번..접수...(but 또 폭망) 그리고 컴활 시험의 인기도를 실감하며.. 다음에는 가능한 접수일이 없었구요. 몇 번의 불합격으로 깨닫게 된 문제점을 파악하여 전략적인 방법으로 컴퓨터활용능력시험 1급 실기 공부를 다시 했고...최근 연속 두번 접수 끝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자기에게 맞는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1단계 다시보기

유동균선생님 강의는 1단계 ( 프로그램 유형별로 모아진 기능 집중 학습)

2단계 (굳이 들을 필요 없으므로 패스하라고 함)

3단계 (기출문제) 로 이루어져 있어요.

​1단계 빨리 듣고 바로 3단계로 넘어가서 문제랑 유형을 외우는 이방법대로 해서 단기 합격자들도 많았구요. 제가 깨달은건 어느정도 프로그램을 알고 커리큘럼 진도를 따라가는데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겐 최적의 방법이겠지만 베이스 0,, 엑셀 엑세스와 거리감이 있는 사람들은 힘겨워요!

저는 처음에 실제로 1단계를 빨리 듣고 3단계 기출 3회차 정도를 돌렸구요. 유동균 선생님 교재에서 다루는 기출이 실제보다 어렵다는 평이 많아서, 실제 시험에서 쉽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시험장에서는 기출문제나 시험 문제나 둘 다 어려웠고 제가 풀었던 기출문제 3회차는 그저 그 문제의 답만 외운거지 실제로 적용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물론 기출문제 풀면서도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남들 다 한 달 공부하다가 합격했다고 하니까, 당연히 이렇게만 하면 합격할 수 있을거라고 여겼어요.실제 시험장에서는 뭔가 익숙한 문제인건 같은데..스스로 문제를 풀 수가 없어서 합격점수에 훨씬 못미치는 점수를 받게 되었답니다.

베이스가 조금이라도 있거나 강의와 문제가 생각보다 덜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라면, 1단계 빨리 돌렸으니까 또 3단계 기출을 3~6회차 정도 풀고 시험을 치러 가면 됩니다. 노베이스의 경우에는 이렇게 공부하면 힘들어져요! 1단계도 들었고 기출도 풀었으니까 어떤 시험인지는 감이 오잖아요, 하지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기초는 없는데 기출만 접하게 되어서 어려운 난도만 체감하게 되고, 아는 게 없는 데 내가 뭘 하는지 모르는..그 상황이 반복됩니다. 본인이 부족한 유형을 파악하고 1단계로 다시 되돌아 가세요!

1단계(빨리 듣고 넘김) -> 3단계(기출 n회차 복습) -> 실제 시험 -> 본인이 부족한 유형 파악 ->

1단계로 되돌아가서 부족했던 유형을 다시 강의듣고 문제를 품 -> (필요한 경우 2단계 강의 몇 개 정도를 들음) -> 다시 3단계. 기출 n회차 복습

이런 과정이 나오게 되겠네요.

1단계, 2단계, 3단계 각 과정 모두 중요한거고 도움이 되는 요인들이에요. 어느 한 부분이라도 경시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너무 3단계만 칭송하는(?) 분위기가 잇는거같아서..

3단계 반복이 무조건적인 합격의 치트키는 아니에요. 본인에게 필요한 학습에 맞게 되돌아가서 부족한 점을 채워넣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4. 전략

1급 합격은 엑셀, 엑세스 각각 70점을 넘어야 합니다.

100점이 만점인데 71점만 맞아도 합격이에요.

그러면 노베이스든 베이스가 있는 사람이든 결론은 모르는 건 빨리 포기하고 70점 이상만 맞으면 된다는 뜻이 되겠네요.

어려운 유형의 경우에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자기가 맞출 수 있는 부분에서 70점 이상을 채우는 게 방법이 됩니다.

처음에 1단계에서 여러 기능들을 다 배워가면서 공부한 시간이 있으니까 쉽게 이 문제는 시험장에서도 풀지 않아야 겠다고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건 맞아요. 그런데 이해 안되거나 체감 난이도가 너무 높은걸 끝까지 붙잡고 있으면, 어차피 뒤에 나오는 문제도 못풀어서 전체 주어진 시간안에 70점을 넘기기가 어려워져요. 버릴건 버려야 합니다. 특히 노베의 경우에는 더더욱....

자기한테 맞게 점수를 구성하면 되는데,

아래 글은 당시에 제가 세웠던 방법이에요.

<엑셀>

4-2-2 : 기타작업의 이벤트 프로시저 2번문제. 너무 까다로웠고 난이도에 비해 딱 5점이라기에 뺌

2번: 계산함수로 30점 구성, 5문제 출제. 하나에 6점이니까, 3개만 맞추고 나머지 두개는 뺌

-> (6*2)+(5) = -17.

만점을 83점으로 잡고, 실제 시험장에서 또 어려운 문제를 만나서 못풀더라도 여유점수 13점이 있어서 안정적

<엑세스>

db구축: 난이도 최하. 무조건 다 맞춤

입력기능, 조회 출력 기능: -15점.

쿼리: -6점

-> -21점. 만점을 79점으로 잡고, 나머지 다 맞추고 어려운거 한 두문제 나오더라도 여유 점수가 9점 있다고 생각.

sql구문, 조회, 프로시저, 조건검색, 미리보기, 폼 열기 등이 나오는 문제를 어려워 해서 쉽게 나와서 운 좋으면 맞추는거고 복잡해지면 버리고 바로 쿼리로 넘어가기로 결정. 그래서 15점 정도 날린다고 생각 했어요.

오히려 그 시간을 쿼리에 투자해서 (쿼리는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만들기 은근히 쉽습니다.)

3문제 출제되는데 2문제는 꼭 맞추는걸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5. 기출 정리 + 시험 당일에 볼 정리파일 만들기

그리고 3단계 기출은 강의만 보고 따라하고 끝! 보다는

해답지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따로 정리를 하는 게 저는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자기만 알아보면 되니까 깨끗하고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고,

기출을 정리하면서 푸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저는 기출 5개년 2020~2016년도만 n회독 했었어요. 5개년이 가장 적합한거 같고, 주변에 보면

2개년만 돌렸는데 합격한사람도 있고 9년차까지 다 푼사람도 있고 다양했는데,

저는 여러 년도 기출 모두 푼다고 실력이 늘어난다기 보다는 1개년을 풀더라도 정리랑 복습을 여러번 하는게 나았어요.

그리고 시험 1~2일 전날에는, 시험 전날 밤부터 시험 당일에 수험자 대기실에서 까지 본인이 볼 엑기스만 모은 요점을 정리하는걸 추천합니다(*^_^*)

시험 하루 전날 새로운 기출을 푸는건 더 복잡해질거같고

이전에 풀었던 기출을 또 풀기에는 이미 답과 문제를 대략 외워버려서 의미없을거 같은 느낌..

그 때 자기한테 맞춘 정리 자료를 보면서 지내는게 효과적이었어요.

어쨋든 선생님 강의와 교재 덕분에 합격을 마주할수 있어서 다행이고,, 공부하면서 컴활 따는거 그냥 포기하고 다른 자격증을 알아봐야하나 싶은 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컴활에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시험비도 계속 날린게 생각나서 합격 꼭 하고 컴활 시험을 떠나버려야지 라는 마인드가 굉장히 컸어요. 그리고 수기 게시판 들어와서 자주 읽으면서

1~3번안에 합격했다는 게시물도 많지만 그 이상 쳐서 합격한 사람들, 수험생 나이도 굉장히 다양하더라구요. 읽으면서 위안도 많이 받았습니다 ㅠ. 끝나고 나니까 후련하면서도 감사하네요!

링크같이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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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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