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다 큰 성인이 부모님 집에 살면서 저지르는 일상 속 불효 레벨

[잘될거고잘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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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 - 다 큰 성인이 부모님 집에 살면서 저지르는 일상 속 불효 레벨

1.컴퓨터 하는 자리에서 먹은 과자 안 치우고 집에 컵 전부 가져다 놓음

2.부모가 내 방에 끼니 가져다주게 함 (간식 가져다주는 수준 아님)

3.내 속옷 내가 세탁해본 적 없음

4.분리수거 해본 적 없으니 성인되고도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모른다

5.밥 먹고 식탁에 그릇 절대 안 치우고 일어선다

6.엄마가 방 청소 해줄 때까지 절대 청소 안함 (해도 일년에 한두번)

7.식비에 돈 보태거나 식사 준비 안 돕지만 반찬투정은 함

8.태어나서 한 번도 집 전기밥솥에 밥해본 적 없음

9.집에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행정 처리 안 도움

10.침대 위의 이불이나 베개를 직접 세탁해본 경험이 없고 부모님이 해주는게 당연함

집안일 전담하고 열심히 잘 거드는 효자 자식까진 아니여도
가장 기초적인 생활 지식 수준인데 의외로 서른 넘어서까지 못하거나 심각성 인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10개 중 5개만 넘어가도 심각한 편이라
이 정도로 안하는게 관성이면 룸메이트 구해도 상대가 고생하거나 비슷한 수준 둘이면 집 개판 예약임..

[김체다]

0이다 ㅎㅎ

[남쪽모지리]

진짜 이정도도 안하면 나가던지 해야지 미성년자도 아니고

[애기어척살단]

휴 하나도 해당안되는군요

[하리보콜라]

초딩때까지는 안했지만 중딩되면서 자연스럽게 하게 된듯

[야옹야옹냥냥이에요]

하나도 해당 안돼 ㅠㅠ 난 엄마밥 맛없어서 내가 요리하고 청소도 내가 다 하고 ㅠㅠ 암튼 엄마가 살림못함 그래서 내가함 독립 진짜 히고싶다ㅠ 그나저나 씨발 한남들이네 저건 진짜 아니네…

[비혼마녀]

자취할땐 내가 다 하는데 본가에서는 6,7,10은 안하는듯 내 1인분만 하는게 아니라 가족몫까지 다인분 해야돼서 자취전에는 할 줄조차 몰랐고

[9나내염]

억지로라도 독립시켜야댐; 요즘 애들은 저런 경향 더심할듯

[느개비무새]

만렙이네요...

[하늘파란색]

10번,,, ㅎㅎ ㅠ

[인생존잼]

씨히발... 듣기만해도 개빡치네...그냥 내가 속터짐

[평화로운나그네]

한심..

[딸기초코케이크]

헐.. 우리집은 저러면 엄빠한테 뒤지는데..

[신라왕 이부진]

근데 뭐 ㅋㅋ 사실 부모가 저렇게 기른거임.
한 집안에서도 딸은 적극적 가사분담자(때로는 책임자) 아들은 본문처럼 자라는 케이스 졸라 흔한데, 이게 걍 자연스럽게 이렇게 됐겠냐고 걍 부모가 다르게 키운거임. 부모는 1도 안불쌍. 정 감당안되면 내쫓든가 하겠지.. 막상 혼자살면 스스로 잘하는 애들도 있음. 근데 또 독립시켜놓고도 쫓아다니면서 뒤치닥거리하는 부모도 있고.. 결국 이것도 죠랑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함 난...

글고 귀하게 자라서 해본적 없다 못한다 이것도 ㅋㅋ 할 수 있는데 안시키는거랑 아예 할 줄 모르게 기르는건 좀 다름.. 어차피 나중에 독립하면/결혼하면 지겹게 할거니까 미리 하지마~ 이럴게 아니고... 얘가 기숙사를 살게 될수도 있고 유학을 갈수도 있는데, 일상적으로 시키진 않더라도 어느정도는 가르치고 최소한 자기 자리는 치울 수 있게 키워야... 예정에 없는 독립 하더라도 적응 잘하고 공동생활 하더라도 민폐 안끼치지.

[킹오브냥이]

엥.. 진심 어른되고 한번도 저중에 하나라도 한적없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신정환! 어디서 도박도박 말대답이야]

자취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인디 7 10 해당됩니다,,, 엄마 미안해,, ㅠ
근데 이상하게 울엄마는 이불빨래 내가 한다고 해도 못하게 말림
존나 어설퍼서 그런가봐;; ㅠ

[ecoh]

아 밥 한번도 안짓긴 햇는데...ㅎㅎㅎ

[꿈은없고요그냥놀고싶습니다.]

부모가 불쌍해 그리고 나이먹고 저러고 살면 개한심해 보이고 왜저러나 싶음

[김 초엽]

찔린다..

[나의 겨울에게]

0개 우리 집은 부모님 맞벌이라 어릴때부터 내가 해야됐던 일들이라 자연스럽게 하게 된거같긴 함 ㅋㅋ

[희않허내희않해]

울 엄마 공주라 저 잔소리 오히려 내가 함…

[비쵸비마싯다]

7 난데.. 집에서 밥을 안먹음 ㅠ 보통 그래도 식비 보태나?

[강꼬미]

부모가 저렇게 키운거여

[왼손으로 그린 별 하나]

어우... 본문 어질어질하다

[A paso de jazz]

빨래만 엄마가 해조요...

[내가하고싶은대로다됨]

4개,,,,,

[간장칰킨]

정상지능인데도 그럴 수가 있나? 독립하면 다 하겠지?

[아우렐리온 솔]

1은... 내 컴퓨터 책상에 컵 한 5개 정도 쌓이면 눈치껏 내가 설거지하러 감ㅋㅋㅋ 그정도 되면 집에서 컵이 다 어디갔냐고ㅠ하기때문.. 나머지는 사람 아니다 진짜

[ILIO]

헐 저런사람이 있어...? 신기하넹

[아싸홍삼에블바리홍삼]

미친거아님?? 소소한 불효 이럼거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걍 다 쌉ㅁㅊㄷ수준인디

[브이로그대박나는그날까지]

성인되면 알아서 하겠지 이러면 안되고 어릴때부터 조금씩 시켜야됨...

[Vancouver ii]

자취하니까 많이 고쳐짐 엄마 맨날 내방 보고 돼지우리라고 질색했는데 이젠 내가 본가가면 질색해 ㅋㅋㅋㅋ

[어쩔퍼피]

쓰레기네... 기본은 해야지

[PROJECT 0]

1번부터 10번까지 사람새끼가 아닌데 걍

[니가하면다쳐맞는말이돼]

남동충ㅋㅋㅋ..쳐먹고 쳐 치워 니 빨래는 니가 하고 개좆같음 씨발 쓰레기봉투를 한 번 갈기를 하나 분리수거를 똑바로 하나 생각하니까 개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