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꽃
노래/ 박정식
그토록 짧은 순간이 그리움을 남길 줄이야
예전에 알았더라면 보내지는 않았을 거야
그고운 눈매에 스치던 그날의 슬픈 미소가
외로운 달빛이 되어 내곁에서 머물고 있네
밤이면 밤마다 창가에 홀로 피어나
아침햇살에 사라져가는 한조각 유리꽃
아~ 당신은 언제나 슬픈 운명에 피어난
유리꽃~ 음~ 유리꽃~
예전부터 장욱조라는 가수를 좋아했지만
그는 작곡가로써도 가수 이상으로 좋은 곡을 만들어 냅니다.
아시겠지만 박정식이 부른 천년바위도 장욱조의 곡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유리꽃을 더 좋아합니다.
역시 악보없이 청각에 의존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미지 전주가 거슬리더라도 널리 양해를 바랍니다.
피에쑤/ 오늘 초량7080에 공연을 온 유 로아우님 만나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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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참 일찍도 일어나네요. 나야 늦게까지 유로, 철식씨랑 한잔 꺽는다고 지금까지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컴앞에 있지만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상면하는 날 이야기하구요. 유리꽃이란, 유리창에 낀 성에를 일컫는다고도 하고 설화를 말하기도 한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구요. 처음 만난 이성을 종내 못잊어서 유리꽃에 비유한 노랫말이 참 서글프고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이 노래가 풍기는 그리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하군요. 키를 조금 낮춰서 불렀더니 더 그렇습니다.
키를 낮추어 불러도 감미롭고 좋읍니다....어떻게 잘들어 보지도 못한 이런 아름다운 노래들을 찾아 불러 주는지 참 신기 하기만 합니다...
세노야님 댓글을 오랫만에 보네요. ^^* 이번 추석 전날부터 휴가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집으로 계속 찾아오는 이들이 있어서 상면은 불발로 끝났지만 구미에 갈 날도 이제 이주일 남았습니다. 그때 뵙죠.^^
첨으로 들어 봅니다,,,,,,,음색이 참으로 독특하시다는 생각을 하게 또 하게 됩니다,,,,유심초의 노래 분위기가 납니다,,,형님,,,정말 곱습니다,,,깨끗하고 맑습니다,,,,이놈속에 찌꺼기가 ,,,청소된것 같습니다,,,
이 노래를 대부분 처음 듣는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발표된 지는 제법 됬는데 모두 천년바위를 워낙 좋아 했으니까요. 구미가 점점 다가옵니다.
쩝쩝,,,구미가 땡기는 군요,,ㅎㅎ
ㅋㅋ, 구미가 구미를 당긴다....
상쾌한 주말을 시작합니다.....상큼한 음성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서 불러야 겠네요. ^^*
언제나 맑고고운 음성 ,술에찌든 마음속을 언제나 후비고 지나가신군여....
마블링님 고마워요. 에나님처럼 뭔가 제거가 된다면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세상에 나와서도 아직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고운 노래들이... 해오름님 덕택에 사랑을 받는군요.. 참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유 로의 노래를 들어보지 못한 많은 사람들.... 그들이 어느새나 클레멘타인을 처음 접하게 되면 지금 교스님의 표현대로 그리 생각할 수도 있겠죠.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해오름님 목소리는 아침에 들으면 더 좋아요 괜히 저만 그런가?
맞아요 그래요...맑게 개인 하늘과 상쾌한 바람을 맞는 기분이거든요. ㅎㅎ
두 분 표현에 나까지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좋은 노래만 하나 하나 들려 주시니 고맙기만 합니다...
마음을 비울 수만 있다면.... 일상에서 얻는 스트레스는 물론 내 인생까지 편해질 건데.... 그게 잘 안되네요. 대명을 보고 문득 떠오릅니다.
노래 제목처럼 유리같이 투명한 해오름형아의 음색...즐감~~^^
ㅎㅎㅎ, 본지 얼마 안됬는데 또 보구잡네....
박정식이란 가순 알고있었지만..유리꽃이란 노랜 첨이네요..해오름님덕에 모르는 노랠 접할 기회가 많아졌어요. 흙속에 묻힌 진줄 깨내는 기분이예요...좋은 노래 감사해요.
내가 어떤 노래를 좋아한다고 타인들도 다 좋게 들을 수는 없겠지만, 비의 노래님이 이 노래가 좋다고 느껴진다면 감성의 교감이라고 생각해요. 이 노래가 담고 있는 맛을 제대로 표현을 못한 내가 참 밉지만, 감사할 따름입니다. 구미가 점점 가깝게 느껴집니다. ^^*
저두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ㅎ
유심초 분위기네요
이긍, 이러다 해오름은 없어지겠다요. ㅎㅎㅎ....
아~고운 목솔~~~님 덕분에 처음 들어보는 노래가 늘어가는군요~~~만나게 될날이 기다려 진다는................^^
의외로군요. 모두 처음 듣는다니.... 나두 바늘님이 궁금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