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출처: http://uk.businessinsider.com/russia-is-modernizing-its-air-force-2015-3
공격적인 공군 전력을 현대화하고 있는 러시아
(한국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T-50 PAK FA를 구매할 수 있을까?)
에린 브로드윈 /Business Insider
Mar. 18, 2015 오후 6시 11분
러시아의 공군에 문제가 있다.
로이터의 보도에 의하면, 비록 모스크바가 핵무기를 탑재하고 전세계 어느 곳이나 수천마일을 비행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를 포함해서 세계 제2위의 공군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것들은 오래된 항공기들이다. 거의 대부분 소련 시절에 제작된 항공기들은 이제 노후화되고 있고 그 숫자도 줄었다.
러사아의 T-50 5세대 전투기
이를 보강하기 위해서 러시아는 빠르게 공군 전력의 현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Russian Military Reform(러시아 군사 개혁) 이라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는 연구과학자 드미트리 고렌버그는 “크레믈린이 2020년 까지 현대화를 위해서 1300억 달러를 배정했다. 이러한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러시아가 5세대 전투기를 포함해서 600대 이상의 현대화된 항공기, 1천대 이상의 헬리콥터 그리고 다양한 방공 시스템을 구입할 것”이라고 적었다.
Su-35 수퍼 플랭커
고렌버그에 의하면 러시아는 지금까지 전투기를 신형으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모스크바는 Su-35S 28대, Su-30 34대, Su-34 20대를 도입할 것이다. 또한 5세대 전투기인 T-50 PAK FA 뿐만 아니라 신형 MiG-35 전투기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
러시아 T-50
러시아 제작사인 수호이가 Su-50으로 알려진 T-50을 생산하고 있다. 최종 T0-50 버전은 2016년 까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믈린은 생산이 완료되면 수출과 내수용으로 여러 가지 변종 기종의 제작을 구상하고 있다.
러시아 Su-30
변종 기종은 인도 공군과 함께 설계하는 2가지 모델과 이란과 한국(South Korea)을 위한 모델이 포함된다.
러시아 Su-35
자국의 공군 전력을 현대화 시키고자 하는 러시아의 욕구는 무장력을 정비한다는 국가적 목표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2015 회계연도 러시아의 전체 군사 예산은 약 295억 달러(1,8조 루블)이다. 러시아 예산은 2014년 1.7조 루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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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T-50 PAK FA 한국 판매를 구상하고 있다면, 우리나라가 문제가 많고 값비싼 F-35 대신 T-50을 도입하는 것은 어떨지? 하지만 우리나라 공군의 무기체계가 대부분 미국 것이라 작전의 연계성도 고려해야 하고, F-35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의 로비에 의한 미국의 외교적 압력이 상당할 것이 뻔한데 과연 우리나라 정부는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위 기사를 실은 Business Insider는 미디어,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기사를 제공하는 미국 인터넷 신문입니다. 여기에서도 한국은 South Korea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 North Korea와 구별하기 위해서 Korea라고 쓰지 않고 South Korea라고 쓰는 것은 섭섭하지만 이해할 수 있다고 보지만, 동해를 대놓고 일본해로 쓰는 걸 보면 우리나라가 동해와 독도 홍보를 얼마나 소홀히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2015년도 예산 요구서에서 내년도 독도홍보 예산을 영토주권 수호사업 예산으로 올해와 같은 48억 3천 5백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반면 2013 회계연도에 8억5000만 엔이던 일본 내각부의 국제홍보예산이 지난해에는 약 18억 엔(약 167억원)으로 증액됐고 내년도 예산 요구안에는 약 52억2000만 엔(약 500억원)으로 급증했다고 교토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동안 위안부를 포함해서 일본의 과거사 반성 문제로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도되었던 아베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이 마침내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4월 28일이나 29일 쯤 있을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아베의 연설 내용을 가지고 미국과 일본 간 어떤 물밑 접촉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저력이 대단하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배경은 미국이 볼때 일본은 주변국들 특히 같은 동맹국인 한국과 말썽을 일으켜서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하는 짓이 정말로 맘에 들 때가 많은 나라라는 것 입니다. 일본은 센카쿠 열도를 가지고 동중국해에서 중국과 대치하고 있고, 남중국해에서는 중국과 영해 분쟁을 벌이는 필리핀, 베트남, 브르나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미국 야후에는 남중국해의 한 바위 암초에 중국이 콘크리트를 부어 간이 활주로를 이미 건설한 것을 상세히 보도한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미국의 아시아 전략은 중국의 진출을 저지하는 것이고 가뜩이나 국방비가 삭감된 마당에, 일본이 스스로 나서서 그 역할을 해주니 엉덩이라도 두들겨주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지리적으로 한반도는 불량국가 북한을 저지하는 교두보이지만, 미공군 기지가 있는 오키나와는 미국 최대의 경쟁국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저지하는 중심에 있는 요처 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경제,군사력, 지리적 위치, 정부정책을 비교할 때 미국은 일본에 비중을 둘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한국을 어떻습니까? 집권 여당이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서 대미정책이 달라집니다. 중국과는 이미 경제교역이 너무 커져서 중국의 이익이 관련되어 있는 한 그들의 비위를 거슬리는 결정을 하기에 어려운 처지가 되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볼 때 한국전쟁에서 십 수만의 미국 젊은이들이 사상 및 실종되었습니다. 전후 한미상호방위조약과 경제지원으로 한국이 이만큼 발전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를 가지고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맘에 들었다 안들었다 하는 나라입니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베트남 전쟁 때 우리나라가 월남에 파병해서(물론 미국으로부터 경제적인 댓가를 받았고, 그 돈으로 경제개발을 했지만) 수 만명의 사상자를 냈고, 전후에도 경제 군사적으로 지원을 해서 잘사는 나라가 되도록 도왔다고 가정했을 때, 베트남이 한국과 북한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마도 베트남을 배은방덕한 나라라고 분개할 국민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국방예산 삭감으로 인해서 미사일방어 체계에 대한 재검토가 진행되고 있어서 한국 사드 배치 문제도 다시 검토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여하튼, 한국이 북한 핵공격을 받으면 막아줄 것도 아니면서 사드 레이더가 자국 영토를 들여다 본다는 이유만을 가지고 이웃국가와 국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를 가지고 자극의 이익만을 내세우는 중국은 너무 고압적이고, 이 문제를 가지고 좌고우면하는 우리나라 정부의 모양새도 별로 입니다.
다음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Business Insider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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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finance.yahoo.com/news/7-fascinating-archaeological-discoveries-made-193900504.html
몽골 서남부에서 발견된 징기스칸의 비밀요새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가장 흥미로운 7가지 발견물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제레미 벤더
9시간 전
역사상 최대의 제국인 징기스칸의 몽고제국은 일본해에서 서쪽으로 아라비아까지, 시베리아에서 남쪽으로 인도와 이란까지 뻗어있었다.
(Genghis Khan's Mongolian Empire, the largest of its kind in history, stretched from the Sea of Japan to as far west as Arabia and from Siberia to as far south as India and Iran.)
어떻게 그가 그렇게 광대한 영토를 지배할 수 있었을까?
최근 고고학자들로 구성된 팀이 이 질문에 답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서를 찾았다. 그것은 몽고가 유럽을 향해서 서쪽으로 진군하는 동안 제국의 확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요새였다. 한때 비옥했던 농경지이자 비단길의 요지 근처에 세워진 요새가 몽고군이 서쪽으로 진군할 때 물자를 공급하고 정보를 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212년에 미식축구장 세배 넓이로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요새 안에서는 수많은 중국 도자기 그릇, 나무파편, 동물의 뼈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