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복지센터, 진안재가 어르신 대상 사랑의 연탄봉사』
연탄처럼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사)농촌복지센터가 진안재가 어르신 다섯 분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5일 사)농촌복지센터(원장 이문수)는 진안읍 중앙로에 거주하는 진안재가 어르신을 마지막으로 이틀에 걸쳐 총 다섯 분의 어르신께 1가구당 5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전북지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진안재가 어르신에게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복지 실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는 사)농촌복지센터 직원들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은 연탄봉사 이외에도 재가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추운 날씨에도 깨진 연탄 한장 없이 다섯 가구의 재가 어르신께 연탄 전달을 완료했다.
사)농촌복지센터 이문수 원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연탄처럼 밝고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센터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봉사를 진행하는데 추운날씨에도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농촌복지센터(진안노인복지센터)는 진안재가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생생활을 수행하기 곤란한 노인과 노인부양가정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 진안신문 정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