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난 기상한다.
예전에는 8시~9시에 일어날때가 많았다 그때에는 밤늦게 까지 컴퓨터와 씨름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습관을 완전히 바꿨다 되도록이면 9시 이후에는 곧바로 잠자리에 든다.
전에 망쳤던 신체리듬을 고려하고 앞으로도 할일이 많을것 같은 생각에 몸관리를 위해서다.
일어나자 마자 난 마을앞 금강천을 산책한다.
하천에는 작은 숲과 공원이 있다 그리고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아침운동하는 사람 운동선수의 힘찬 발자국소리도 들려온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길 주변은 작고 아름꽃들이 활짝피어 있으며 냇가에는 많은 새들이 먹이를 먹기 위해 분주하다.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니 너무도 상쾌한 아침이다.
나의 컴퓨터 프린트기에는 녹색포럼의 소식지가 프린트 되어 있다.
눈이 나빠진 나를 위해 프린터의 글씨도 큼직하게 프린트 되어 나온다
창립되던 시기 에는 월간지 형태로 발간 되다가 몇년후에 주간지로 발행 되었으며 그후 몇년후 너무도 많은 정보 때문에
일간지 형태로 발행 되게 되었다.
하루라도 녹색포럼의 일간지를 읽지 않으면 나는 왕따가 되어 버린다.
모든것이 전남녹색포럼의 공동체를 통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소식지의 내용은 경조사 내용과 어제 거래한 내가 재배하여 출하한 농산물 거래 내용과 다음에 출하할 농산물 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농사를짖고 남는 시간에는 소공원을 가꾸는 일 과 분리수거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사회적기업의 간부지만. 근무시간은 한시간이다. 근무시간이외는 소공원을 가꾸는 일을 주로 한다.
내 텃밭에 가꾸어 오던 화초가 소공원으로 옮겨지는 날이다.
나의 화초가 지역화폐를 받지만 지역문화원형질 발굴복원 연구소에 전액 기부 되고 있다.
전남녹색포럼은 문화원형질 발굴 복원연구소 산하 박물관이 백개가 넘는다. 너무 많지 않느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처음에는 열개정도였다. 박물관이 수익을 내는 공간이 되면서 많은 메니아들이 전남지역으로 귀농하였기 때문에 메니아 관련된 박물관이 증가 되면서 차츰 많아 진것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메니아들이 이곳에 박물관을 만들고 매주 한번씩 오고 가는사람도 있다.
관리는 인터넷을 통해 하니 별문제는 없다
광주의 문화수도 와 연계된 문화 프로그램도 지역마다 산재해 있다.
그것 때문에 많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그리고 문화관련 연구자들이 전남지역을 너무도 많이 내방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 아카데미 형태의 학교들이 생기고 있다
아시아 문화중심을 넘어 세계인들이 죽기전에 한번쯤 가고 싶어 하는 그런 장소가 되어 버렸다.
대표적인 사례 는
가족박물관이다.
가족의 역사의 모든것을 볼수 있는 그런 자료들이 있다.
그곳에서 차례를 지내는 사람도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유품 아버지 어머니유품 등이 있다 핵가족화 되면서도 사려졌던 문화가 다시 복원 되어 가고 있는것 이다.
몇년전에 사라졌던 현대판 사우(제각)가 복원된 것 이다.
두번째 는
산하 교육기관으로 국제문화학교가 있다.
언제부터인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에서 많이 거주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우리것을 배우는 한국문화학교부터 시작 하였다.
그러나 세계에서 몰려 오는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여 국제문화학교로 재 탄생한 것 이다.
수강과목중에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한국음식 관련 아케데미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수강을 하고 있다.
그밖에도 다양한 우리나라 문화와 세계각국의 대표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전남녹색포럼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국제인증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식의 세계화가 가져온 부산물 이다.
가장 한국적인게 세계적이란 단어가 생각되는 대목이다.
내일은 세계 짚풀문화 체험전이 열린다고 한다.
많은 나라의 농촌문화의 원형질을 잘 볼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같다.
다음달에는 세계 음식문화 축전이 열린다고 한다.
벌써부터 부산하다 음식재료를 공급을 하기 위해 전남녹색포럼 또한 출하를 준비 하느라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특이한것은 참가한 각나라의 호텔료등 경비등이 각나라 문화화폐로 받는다.
국제문화교류할때 유익하게 쓸수 있는 화폐 이다.
그리고 많은 문화화폐로 받지만 많은 문화원형질 발굴 연구소에 기증 된다. 기증되고 남은 문화화폐는 세계음식문화 박물관 과 여러나라에 있는 국제문화 아케데미에 기부도 되고 있다.
언어학교는 국제문화학교가 시작되면서 함께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20여개의 국가의 랭귀지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오는 주요학생들은 한국학생들 이지만 이들은 우리와 거래하였던 다른지역의 도시 공동체사람들의 자녀들이다.
그들의 교육비는 그들이 사용하던 물건들였으나 현재 활용하지 않은 재활용품으로 지불 하기도 한다.
주요 상품들로 책과 의복이지만 간혹 그들의 부모님 용품들과 새차를 구입하고 타던 소형차도 가지고 오는 사람도 있다.
그들의 지역에도 언어 학교가 있지만 그들이 찾는 이유는 가족과 떨어져 집중적인 언어 를 마스터하고
부족한 학비는 각기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지역에 봉사할수 있는 제도 때문이기도 하다.
봉사내용들을 보면
그림을 잘 그려 마을의 이야기를 에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작업을 돕고 있는 사람
또 다른 학생은 농촌지역의 본질적인 요소 때문에 극복되지 않은 것이 예능체능계 교육문제다 시장성이 협소하여 교육기관이 절대 부족인것이다. 그래서 음악을 잘한 학생은 음악지도를 맡고 있으며 주말학교나 계절학교로 다양한 예체능계 교육이 열리기도 한다.
아무재능도 없는 학생은 사회적인 기업인 자연소재를 학습도구로 개발하고 있는 회사에서 자연소재놀이기구를 만들고 포장하고 발송 하는일을 하며 농산물 창고형 마트 드라브인 마켓에서 포장일 유통일을 한다 .
그야말로 자연을 벗 삼아 공부를 하니 정서적인 면도 또한 성취도 도 높기 때문에 많이 찾아 든것이다.
전남이 다시 한번 교육의 도시로 탈 바꿈 한것이다.
연재 계속 됩니다.
첫댓글 전남녹색포럼은 문화원형질 발굴 복원연구소 산하 박물관 전혀 생소하여 더 알고 싶네요........전남이 다시 한번 교육의 도시로 탈 바꿈하길 기원하며 계속적인 연재 기다려집니다...............
녹색포럼에서 하시는 일 너무 멋집니다. 언제한번 그 현장에 가 보고 싶네요
다양한 향토적인 문화가 있었습니다. 마을공동체가해체위기(사실은 해체된 상태) 농촌의 문화가 그나라의 문화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곳이란 생각과 국가는 국가가 지정한 문화재중심의 보호정책을 펼쳐 왔었습니다. 그차순위에 있는 향토문화는 발굴되어야 하며 내발적인 운동을 통해 지켜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를 생성하는 기능과 현재의것 도 보전 될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먼미래에 현재의 우리들의 모습이 역사의 한페이지가 되지 않을가 싶은 마음 입니다.
아직은 조직체는 형성되었지만 구상 단계 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도농과 상생할수 있는 그런 기본틀을 여러분과 함께 짜고 싶습니다. 원문보기 하시면 되는거는 아시죠 쥔장님 21세기는 네트워크 시대인거 알고 계시죠 혹 오해 하실까바 걱정 되는 바입니다 죄송하고 감사 합니다.
" 쥔장님께 언제든지 저희 전남녹색포럼과 네트워킹이 필요 하시다면 함께 하는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네 ...............녹색 포럼이라............ 20일 벙개가 있으니 오셔서 좋은 말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 하십니까. 동철이 아우한태 연락해 보겠습니다.
형님 하시는일 많은 도움못드려서 죄송 합니다... 20일 광주에서 하는데 일정이 너무빡빡 해서 형님은 못오실것 같습니다.
시간을 잘 운영해야..................모시고 오세요 맛난것 준비 하겠습니다 혹여 오실때 강진님 나무 토막 몇개 싣고 오세요 여기선 나무가 있어도 제가 못 부러 트리고 도끼질 노? 톱질도 어렵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