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보해설 대학로 : 참석후기

[테란]

서울도보해설 대학로편

잘 다녀왔습니다.
미리 도착해서 방통대 우체국 예습편을 올렸으며
본진과 합류하여 3개조로 움직였고
약 50편의 사진과
1편의 동영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저희는 벚꽃조 이경옥 해설사님이 해주셨고
본 내용은 해설사의 해설에 최대한 충실하였으며
미리 예습한 자료를 붙여넣기로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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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때
좌측 서울대병원 : 연건동(연화방 + 건덕방)
우측 대학로 : 동숭동 (숭교방(崇敎坊)'의 동쪽)


연건동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의 어린이병원

다른조 열심히 경청중 이십니다.

경모궁터 景慕宮 ( 사도세자의 사당 )
한성부 동부 숭교방 창경궁 맞은 편,
지금의 서울대학교병원 자리에 있던
사도세자의 사당이었습니다.

조선 성종이 건립한
함춘원(含春苑)이란 정원이 있었다고도 합니다

제중원 : 서울대병원의 전신
국내 최초의 서양식병원
알렌이 지었습니다.

수두법의 지석영과 대한의원건물

아쉽게도 오늘 휴무입니다.

일성 명주완
해방 이후 대한의학협회 회장

서울대병원 본관

건물을 위에서 보면
가운데 펜타곤(오각형) 구조를 두고
좌우 양쪽으로 Y자형으로 날개가 뻗어나간 구조

위에서 위성사진으로 내려다보면
가로로 찌그러진 X자형으로 보입니다.
Y자형 날개 부분에 각 병과별로 1, 2, 4, 5병동

각 병동만을 떼고 보았을 때에는
간호의 편의를 위해서 꽤 직관적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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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개인 깨알자랑 / 후기와 상관없으며 번외 )
일동제약 메디폼팀에서 기획을 맡아
서울대병원을 담당하여
기존의 건식 거즈를 대체하여
패쇄성 습윤드레싱제 메디폼의 초기 정착작업.
상처치료재료 보험숫가를 받아내기위해
성형외과. 일반외과 교수진대상 로비 및 전투.
현재 대일밴드 밀어내고 드레싱제 전면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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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이 보이는 암센타 4층 행복정원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해설사님의 제안으로 암센타 4층 행복정원에서
창경궁을 조망하였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조선궁궐은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동영상 첨부합니다.

바닥에 고양이 자는 모습이 조각.
아마도 환자분들에 대한 평안기원으로 추측합니다.

대한의원 시계탑

현존 가장 오래된 시계탑입니다.

어린이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학로 방송통신대학

사전 예습편 참조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https://m.cafe.daum.net/5060school/XuBh/7238?svc=cafeapp

대학로 도보해설 : 사전개인학습

예술가의 집

예술가의집
구 경성제국대학 본관.

예술가의 창작을 지원하고
예술가와 시민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매개형 열린 공간으로써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경성제국대학 본관으로 사용
사적 278호로 지정.
설계는 우리 건축계의 선구자인
박길룡(1898~1943)이 하였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청사로 사용되다가
2010년 12월 예술가의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르코 미술관

아르코미술관은 1974년
종로구 관훈동 옛 덕수병원 건물에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미술회관으로시작.

1979년 마로니에공원 내에
한국 대표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신축 건물로 이전해 현재모습 갖추었고,
2005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2021년 이후,
[유용·포용·협업·공유]라는
4대 운영 전략 아래
연구·창작·전시·교류 활동이
선순환하는 플랫폼을 표방하고,
사회적 의제를 다룬 기획전과
미술 담론의 생성과
확산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 등을 운영.

미술관과 함께 바로 이웃한
아르코예술극장과 더불어
미술관의 붉은 벽돌 건물은
오늘날 대학로의 대표적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촘촘한 철조망 구조.

제가 틈새를 놓치지 않지요.
예술입니다.

아르코 arco의 뜻은
현악기를 연주할 때 사용하는 활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

견주허락받고 찍었습니다.
날씬한 견공 한 쌍.




마로니에 공원

버스킹

마로니에는
은행나무
플라타너스(양버즘)
백합목(튤립나무) 등과 함께 세계 4대 가로수.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마로니에 가로수가 특히 유명하다 합니다.

유럽 마로니에는 가시칠엽수
열매에 날카로운 돌기 같은 가시가 있는데,
돌기 흔적만 있는 일본칠엽수와 확연히 다릅니다.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는
일본원산인 일본칠엽수 입니다.
낭만주의자 젊은이들이 많았던 서울 문리대 시절.
이곳 캠퍼스 앞을 흐르는 개울은 세느강,
그 위에 걸친 다리를 미라보 다리라고 불렸습니다. 일본칠엽수를 마로니에라도 부른 것도
식물분류학적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런 분위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번 회차 덕수궁 돈독전에 있는
네덜란드에게 선물받은 마로니에가
유럽형 마로니에 나무라고 합니다.

( 설명들었으면 찍어 놓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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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김치찜 식사
3차 커피숖

우리들의 대화는 이렇게 무르익어 갑니다.

해가 저물고
하늘위로 한참 바라봐야 보이는
거대한 가로수는
대학로의 기상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길건너
흥사단의 안창호선생 동상은
오늘의 화룡정점 이었습니다.


벙주 킴볼님
총무 금별님

행복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가랑]

테란님의 후기글을 따라 같이 걸어봤네요
오늘도 멋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테란]

열심히 두리번 거렸는데
안계셔서 그만....
털썩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순두부]

와 우리조는 암센타에는 안갔는데ㅜㅜ 멋진 조망이네!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어 또보자~

[테란]

쉿~! 하며 해설사님이 조용히
인도한곳이 4층정원 이었습니다.
아름답고 좋았네요.

[수선화]

테란님의 후기 글
앉아서 쭈욱 읽고 갑니다
역시 짱~~👍
감사합니다

[테란]

네 읽어주심 고맙습니다
한주도 알차게 시작하십시요

[킴볼]

몰랐던 대학로의 숨은 이야기를 알게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암센타 들어갈 수 있었는데 왜 우리 조는... ㅠ

좋은 사진과 설명이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테란]

행선지를 명확히 알려주시지 않아
어디로 가시는지 어리둥절 했었는데
일요일 휴무가 많아 아쉬우셨는지
말없이 이끌어 주셨습니다.
몇층인지 기억을 못하셔 잘못내렸다가
불멸의센스짱 브렌다님께서
단박에 4층 정원 가시는거죠 ..?
완전 해결이 되었습니다.

각 궁을 조망할수 있는곳을
따로 첨부하였습니다

[천산]

음..내가 같은곳을 간건지 헷갈리네요.
정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테란]

중요항목 해설사님의 핵심설명듣고
살짝 노선을 벗어나 야사로 흐르신다면
그때는 따로 빠져나와 개별행동을 했기에
몇몇은 다를수도 있겠습니다.

[필소굿]

암센타에서 보는 창경궁에 대해선
이야기론 들었습니다.
다음번엔 꼭 한번 올라가서 보겠습니다 ~^^
역시 다른 관점에서 본 후기~~
도움많이되네요.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테란]

4대궁을 가까이서 볼수있는
명소도 알게되서 반갑더군요.
오랜만에 모임뵈서 반가웠습니다

[홍앙마]

일동제약회사에 다니셨군요..
자신이 기획했던 일이 잘 됐을 때 기분이 좋쵸..
특히 다시 그곳을 방문했을 때는..

보도 해설이 이런 거였군요.. ㅎ
전 문학적으로는 젬병이라..
수고하셨어요..ㅎ

[테란]

한때는 수없이 다녀간 곳이라
잠시 추억이 스캔되었습니다.
사도세자 사당도
대한의원 시계탑도
그때는 바라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도보해설을 하다 매번 느낀건
모르고 그냥 지나친게 너무나 많다.
이거 였습니다.
문학하고는 관계 없구요. ㅋ

[엘프]

부지런하고 꼼꼼쟁이 테란님~ 언제 또 이리 상세하게~ 늘 그러시듯 월요일 시작부터 으샤으샤 하시고 또 기회되면 반갑게 뵈요 ~

[테란]

아침에 일어나 주신 선물로
동하랑 즐겁게 아침인사 했습니다
기쁨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앙마]

시작을 전으로..ㅋ

[엘프]

[가을]

와!!~ 창경궁을 조망했군요
아쉽다
우린 잘 안들려서... 아쉬움이 컸는데
리뷰 너무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테란]

어딜가시려나..
해설사님 졸졸 따라간곳이 4층공원
시간이 된다면
한참을 더 머물고 싶었습니다

[지민]

같지만 또 다른 후기 덕분에
수업은 안 들었어도
우등생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어요. ^^

[테란]

못오시는줄 알았는데
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대학로 다시가면 여긴 이랬지
좋은 회상이 날듯 합니다

[서온]

경모궁 해설을 들으며
작년 창경궁 해설에서 들었던
자경전 얘기를 떠올랐습니다.
정조가 자경전을 높은 곳에 지은 이유가
이곳 사도세자 사당을 바라보라는
의미였다고요.
아~~ 이렇게 또 한조각이 맞춰졌습니다.
그리고 듣지 못한(우리 조) 해설은
테란님 후기로 채워봅니다^^

[테란]

창경궁에 참여를 못해 무릎을 칩니다
입체적으로 적용하시는 서온님은
과연 천재가 아니신가...
철창틈새 촬영할때 옆에서 인사드려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토리]

잘보고갑니다
기억나는건 더운날씨
그리고 4층 행복정원 잔디밭에
잠자는고양이모습
뿐이지만
후기 보면서
기억을 더듬어 잘 보고 갑니다

[테란]

토리님 뵈면 귀여운 강아지상 ㅋ
옴마 죄송합니다. 그래도 맞아요.
냥이와도 잘 어울리는...
행복정원 오래 기억에 남겠습니다

[관우]

역시 언제나 기대에 어긋남 없이 올려주는 테란님의 후기글...
어딘가 1%부족했던 지식들이 꽉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테란]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자리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