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같이 웃고 울며 지내온 시간이 1년이나 되었어요. 1년이라는 시간동안 변치않고 열심히 달려온 펜타곤 키노 고마워요. 펜타곤을 처음 좋아했던 그 때의 저와 지금의 저를 비교해보면 꽤나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는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과 겸손, 넘치는 열정 등 펜타곤에게 많은 걸 배웠거든요. 1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많은 추억들로 행복했고 고마웠어요. 이렇게 말하니까 어디떠나는 것 같네요. 펜타곤을 두고 어딜 떠나겠어요. 저는 언제나 그대로 있을거에요. 그러니 언제든지 힘들거나 지치면 기대도 돼요. 힘들면 조금 쉬어가도 되구요.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도 지켜가면서 해요. 아프면 나는 더 아프니까요. 건강이 무조건 제일 중요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키노만큼 팬 생각, 팬 걱정 많이 해주는 가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고맙고 더 사랑해주고 싶어요. 펜타곤 팬이라는 게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워요. 우리도 자랑스러운 팬이 될게요. 제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팬이라서" 펜타곤의 노래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펜타곤의 노래가 좋기 때문에" 팬인거에요. 글 솜씨가 없어서 뒤죽박죽이겠지만 그냥 평소에 펜타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주절주절 해봤어요. 키노 이걸 읽지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꼭 말하고 싶었어요. 항상 멀리서 응원하고 있어요. 직접 얼굴보고 이야기는 못해도 언제나 펜타곤을 그리고 우리 키노는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앞으로도 같이 행복해요. 사랑해 사랑해 아주 많이 사랑해 펜타곤 키노 돼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여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