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남을 보구서... 내 얘기네?

[감자도령(74)]

거의 2시간에 가까운 영화를 가슴 뭉클한 느낌으로 봤습니다.

일본에서 제작된 영화이며 로맨스 장르

줄거리가 잘 적혀 있는 글을 퍼와서 올려드립니다.

크리스마스에 보실 영화 없으시면 이 영화를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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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신청은 어떻게 하는 거죠?"

전차 안에서 무례하게 구는 아저씨로부터 젊은 여성을 구한,

22살의 오타쿠(어떤 한 분야에 몰두해 그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 청년.

애인이 없는 경력 = 그의 나이인 그는 재택 근무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로 보기만 해도

오타쿠인 게 티가 나는 그런 젊은이다.

전차에서 도움을 받은 여성이 사례라며 고급 브랜드의 에르메스 티컵을 선물로 주지만

이 남자는 받고도 어찌해야 좋을 지 몰라 안절부절이다.

그리고 사례에 대한 답례로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싶었던 이 남자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남자들이 모이는 인터넷 사이트에 도움을 청한다.

언젠가부터 '전차남(電車男, 야마다 다카유키)'이라고 불리게 된 그에게

온갖 지혜를 짜내 가능한 모든 충고를 주고 때로는 질책도 서슴치 않으면서

따뜻하게 지켜봐주는 인터넷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남자친구에게 차인 간호사가 여성 입장에서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샐러리맨이 자신의 경험을 말하기도 하고,

한가한 전업주부가 열성을 다해 아이디어를 내고

오타쿠 3인조는 자신의 일처럼 열을 내기도 하고,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청년은 냉소적인 의견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연과 충고가 그에게 도착한다.

그들의 진심어린 격려를 받으며 전차남은 '에르메스(나카타니 미키)'라고 이름 붙여진 그녀와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 나가는데...

"미녀와 오타쿠의 순정 첫사랑 이야기!"

인터넷에서 탄생한 기적의 '순정 첫사랑 이야기'가 영화화됐다.

여성과 인연이 없었던 오타쿠 청년이 인터넷 게시판 사이트의 친구들의 격려를 받아

동경하던 미녀와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 나간다는 실화는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21세기 최강의 러브스토리'로서 절찬을 받았다.

이 이야기는 작년 10월 책으로 발간되면서 대중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이례적으로 5개 만화 잡지를 통해 만화화됐으며

3월에 상연된 낭독극 역시 만원사례를 이뤘다.

그리고 마침내 6월, 그 붐의 정점에서 <전차남(電車男)>이 영화화된 것이다.

주연 전차남(電車男)을 연기하는 것은 젊은 실력파 배우 야마다 다카유키(山田孝之).

그리고 전차남이 흠모하는 미녀 에르메스는 실제 이야기 속에서도 에르메스와 닮았다고

얘기됐던 나카타니 미키(中谷美紀)가 연기한다.

또한 영화에서는 남자친구에게 차인 간호사로 쿠니나카 료코(國仲凉子),

집안에만 있는 청년으로 에이타(瑛太), 일에 쫓기는 샐러리맨에 사사키 쿠라노스케,

권태기에 접어든 주부에 기무라 다에(木村多江),

오타쿠 3인조에 오카다 요시노리(岡田義德), 미야케 히로키(三宅弘城), 사카모토 마코토(坂本眞) 등

사이트을 꾸며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진다.

그리고 그들의 격려를 받으며 조금씩 용기를 갖고 나아가는 전차남의 이야기를

<사랑의 힘 <하얀 거탑> <도쿄만 풍경(東京灣景)> <마지막 크리스마스>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던 무라카미 마사노리(村上正典)가 감독을 맡아

세련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다.

또한 주제가에는 작년 인기 순애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제가

[하나(花)]를 불러 인기를 얻은 오렌지 레인지(ORANGE RANGE)가 직접 만든

신곡 [러브 퍼레이드, 2005/05/25 발매)]가 사용된다.

[미정(80)]

다운 여러펀 받았다고 하더니...잼나게 본겨?? ...로맨스 영화는 다 감자오빠 이야기 같지..그니깐..집에서 놀면 못써~~~ㅋㅋ

[수불석권(67,호연지기)]

한번 시간 내어 봐야지 ..글 잘읽었어 고마워 멋진 성탄절 즐건 주말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