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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가 중앙은행 총재와 회담, 금리인하 요망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쎗타 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1월 10일 쎄타풋(เศรษฐพุฒิ สุทธิวาทนฤพุฒิ) 중앙은행 총재와 방콕 도내 총리부에서 회담을 나누었다.
총리는 회담 후 기자단 질문에 “경제 정세와 금리에 대한 생각을 쎗타풋 총재에게 설명했다”며 “정책 금리에 개입할 권한은 없고 금리 인하를 명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중앙은행 총재와 매주 토론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총리는 최근 중앙은행이 정책 금리를 연 2.5%로 동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인플레이션율이 저하되는 한편 경기는 차가워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태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31%, 11월 0.44%, 12월 0.83% 하락해 3개월 연속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마이너스가 되었다.
경제성장률은 2023년 1~3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6%, 4~6월 1.8%, 7~9월 1.5%로 인근 국가들에 비해 경기 회복이 늦었다.
태국 상업·공업·은행 합동 상설위가 정책금리 인하를 중앙은행에 제안
태국의 주요 경제 3개 단체로 조직된 태국 상업·공업·은행 합동 상설위원회(JSCCIB)는 1월 10일 태국 국내외 쌍방의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는 태국 경제 실정에 맞추기 위해서 정책금리를 인하하도록 태국 중앙은행에 제안했다.
중앙은행이 설정하는 단기금리인 정책금리는 태국 중앙은행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금융정책위원회(MPC)에서 결정돼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금리 등에 영향을 미친다.
JSCCIB 간부인 싸난 태국 상공회의소 회두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감속하고 태국 경제 성장이 불균형한 상태에 있어, 정책 금리 인상은 자금 조달 비용 상승을 초래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피해야 한다고 한다.
한국인 마약 조직 ‘갱 에까마이’, 방콕에서 간부로 보이는 남성 체포
태국 찰은 1월 11일 마약 밀매 등의 혐의로 국제수배 중이던 한국인 남성(29)을 방콕 도내 아파트에서 체포하고 실내에 있던 케타민 약 4그램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 당국에 신병을 인도할 예정이다.
용의자는 태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마약밀수조직 '갱 에카마이(แก๊งเอกมัย)'의 간부로 보이며, 2023년 5월 2일 비자 없이 입국해 7월 30일에 체류기한이 만료된 후에도 불법체류하고 있었다. 체포 당시 소변 검사에서 불법 약물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국 당국은 지금까지 '갱 에까마이' 멤버 23명을 체포하고 있었다.
고령자의 인터넷 사기 피해가 확대, 노인에게 디지털 교육 추진
스마트폰 보급으로 생활이 편리하게 되는 한편,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가 사기 피해자를 입는 사건이 태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사회개발 인권보호부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는 스킬을 고령자에게 교육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와라웃(วราวุธ ศิลปอาชา) 사회개발인권보호부 장관은 “태국에서 60세 이상은 1300만명, 전체 인구의 약 20%에 달한다. 그리고 20년 후에는 이 비율이 30%로 올라간다. 노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여 정보를 검색, 평가, 전달하는 능력)는 낮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 말에 따르면, 국립 마히돈 대학 부속 인텔리전스 센터 포 엘더리 미디어 리터러시(ICEML)가 태국 건강 촉진 기금과 협력하여 실시한 조사에서는 노인이 사기 피해를 입을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개인정보를 빼앗긴 사람의 70.53%, 속여 저품질 상품을 샀던 사람의 22.40%가 고령자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태국에서 2023년 촬영한 외국 영화는 466편
쑤다완(สุดาวรรณ หวังศุภกิจโกศล) 관광체육부 장관은 2023년 40개국에서 466편의 국제영화가 태국에서 촬영되어, 추정 66억 바트(약 2473억3400만원) 수입을 얻었다고 밝혔다.
미국은 태국에서 34개의 작품을 제작해 31억 바트 이상을 지출했고, 홍콩은 한 작품으로 7억700만 바트를 지출했다. 이어 중국, 독일, 한국이 상위에 올랐다.
2023년에 태국 국내에서 외국 영화 제작 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방콕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촌부리, 싸뭍쁘라깐, 빠툼타니, 푸켓, 논타부리, 치앙마이, 나콘파톰, 끄라비, 라차부리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 법무부 보고, “탁씬 전 총리는 중병이며 계속 입원이 필요”
금고 1년 판결을 받은 수형자인 탁씬 전 총리가 경찰병원 특별실에 장기 입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과 의문의 목소리가 오르고 있는 문제로 교도소를 관할하는 교정국은 탁씬 전 총리는 중병을 앓고 있어, 교도소로 돌아가는 것은 생명에 위험이 있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경찰병원 입원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22일 15년 만에 태국에 귀국해 그날 안에 수감됐지만, 컨디션 불량을 호소해 23일 미명 경찰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싸하깐(สหการณ์ เพ็ชรนรินทร์) 교정국장은 “탁씬은 여러가지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어 치료와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다. 특별한 감시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교도소 의료 시설에는 충분한 의료 설비가 갖추어지지 않다(นายทักษิณ มีโรคประจำตัวหลายโรคที่อยู่ระหว่างการรักษาติดตามอาการ โดยโรค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เป็นพิเศษ และเนื่องจากทัณฑสถานโรงพยาบาลราชทัณฑ์ ยังขาดเครื่องมือ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ที่มีศักยภาพ)”고 말했다.
1월 13일은 태국 ‘어린이 날’
태국 '어린이 날(วันเด็ก)'은 매년 1월 두 번째 토요일이다.
‘어린이 날’에 맞추어 태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방콕 MRT, BTS 등 도시철도에서는 신장 140센티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임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태국에서는 ‘어린이 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어릴 적 사진을 공개하는 것이 통상적이며, 연예인들도 어릴 적 사진을 SNS에 공개하고, 그것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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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임대료 대폭 증액에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