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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목록
![역사와 문화의 향기 흐르는 충주여행](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ong.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67%2F2435967_image2_1.jpg)
충주
역사와 문화의 향기 흐르는 충주여행
여행의 컨셉을 먹고 마시는 도락 대신, 문화와 역사의 성찰로 잡는다면 우리가 찾아가 봐야 할 곳은 충주다. 삼국시대 이후 왕조의 힘과 권력이 소용돌이 치는 여울목이 이 곳 충주였기 때문이다. 삼국의 성쇠에 따라 주인 바뀌고, 고려의 부흥기에 읍성이 들어선 곳, 신립이 왜군에 맞서 배수진을 친 곳…. 이런저런 사연과 곡절이 넘치는 충주로의 여행은 그래서 즐겁다.
1코스
18km
약 20분(차량)
2코스
700m
10분(도보)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다락방 같은 충주 고미술거리 1](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ong.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53%2F2435953_image2_1.jpg)
![어린시절 다락방 같은 충주 고미술거리 2](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ong.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54%2F2435954_image2_1.jpg)
![어린시절 다락방 같은 충주 고미술거리 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ong.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55%2F2435955_image2_1.jpg)
테마이야기
어린시절 다락방 같은 충주 고미술거리
충주 고미술거리는 어린 시절 엄마 몰래 올라가 놀던 다락방을 떠올린다.
어두컴컴한 다락방 안은 언제나 내 세상이었다. 다다미방망이, 인두, 화로가 있었고, 닳고 닳은 종이상자를 열어 보면 그 안에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쓰던 망건도 들어 있었다.
이제는 너나 할 것 없이 살풍경한 아파트에 살면서 옛 추억을 잊어가는 요즘, 어느 집을 들어가든 세월의 더께가 쌓여 있는 골동품과 미술품이 널려 있는 충주 고미술거리는 그래서 푸근하다.
십이지신상에서 고서화, 미술품, 반짇고리, 수석들을 손만 뻗으면 만져 볼 수 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아지랑이처럼 살아나는 충주 고미술거리의 잡동사니들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발걸음은 그래서 가볍다.
Tip
충주 제대로 즐기기
충주는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유적이 공존하는 지역이자 물류교통의 중심지였다. 때문에 충주여행은 역사와 문화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탑평리 중앙탑 등은 역사성의 상징이며, 경원창은 풍부한 물산을 설명하는 근거다. 이 같은 배경을 염두에 두고, 충주의 유적과 문화를 섭렵한다면 여행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특산품 / 지역명물 업체명과 연락처
중원당 청명주
충주를 대표하는 술, 청명주 공장인 중원당은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다. 근처에 한양의 용산과 마포로 세곡을 보내던 경원창(곡물 창고)이 있었다. 이곳 창동에서 청명주가 태어나게 된 이유다. 충북 무형문화재 제2호 김영섭씨가 만드는 청명주는 ‘청명에 마시기 위해 빚던 술이라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김해 김씨 문중기록 ‘향전록’에 기록되어 있다. 남한강 유역 바닥 지하의 수살매기물에 쌀과 재래종 통밀로 만든 누룩만을 사용하고, 인삼ㆍ구기자ㆍ갈근ㆍ더덕ㆍ탱자 등을 넣어 저온에서 약 100일 동안 발효, 숙성시켜 빚어낸다. 알코올 농도가 높고 색, 향, 맛이 뛰어나다. 전통 민속주이기 때문에 유통업체에는 공급하지 않고, 오로지 온라인판매 등 직거래만 한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술이라 1년 내내 빚어야 1만병 밖에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중원당 | (043)842-5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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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당 청명주](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ong.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62%2F2435962_image2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