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06F1C344C6D0B2A82)
본격 글쓴이 맘대로 공포영화 아련하게 만들기!
시작하기 전에 맹세합니다. 만약 무서운 장면이 있을시 글쓰니 뺨은 게녀들의 것입니다★
[등장인물]
진구(박정남)
.
.
이외에도 너무 많기 때문에 기타 등등!
[현재 : 1979년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09B445503E85930)
촤르르르륵 화..질..구..지....
영사기 소리와 함께
영상막에 떠오르는 흑백영상!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D48445503E85B32)
수면마취하면
흑역사 리즈 갱신한다면서..? ㅇㅅㅇ
군복을 입은 일본군 대장이
수면마취 전에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A85445503E85C19)
그리고 그를 내려다보는 의사들
괜찮으니 걱정 ㄴㄴ하셈ㅋ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씨부리게 만들어드림^-^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836445503E85D01)
중간에 선 ‘김동원’ 의사의 집도로
일본군 대장의 뇌수술이 시작됨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619445503E85E03)
잠시 후,
교수가 영사기를 끄고
커다란 커튼이 젖혀지며
밝아지는 계단식 강의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042445503E85F23)
영상 틀 때는 딴청 피우고 있었으면서..
교수님한테 들킬까봐
급하게 고개 드는 학생들ㅋ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388445503E86006)
“이 영상은 1939년도에
그 당시 일본 육군 ‘히라이 대장’의
뇌수술 장면을 찍은 것입니다.
수술을 집도하신 '김동원 선생'은
일본 의학계에서도 존경받았던
최고의 신경외과 권위자셨죠.”
강단에 서서 영상 내용을 설명하는
‘박정남’ 교수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A403D5503E86131)
옷에 흰색 리본이 달려 있는걸 보니
최근 집안에 장례식이 있었나봄!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88B3D5503E8620C)
‘자, 오늘은 여기까지.
그리고 오늘 본 영상에서 시험 문제 출제 됩니다.
다음 주 시험 빼먹으면 안 된다고,
데모 나간 친구들한테도 전하도록.”
손목시계를 확인하더니
칼같이 마쳐주는 교수님♡
그리고 교수의 말을 통해
데모 참가로 몇몇 학생들이 강의에
출석하지 않았단 사실도 알 수 이씀!
(*1979년도의 시대상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유신체제의 시작으로
박정희에 의해 억압받던 시기!
그리고 이러한 독재에 대항하기 위해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시위에 참여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0623D5503E86313)
강의를 끝내고,
교수실에 앉아있던 박교수
딸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책상 위에 놓인 서류봉투를 발견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D0E3D5503E86416)
“잉? 이거 진짜 내 옛날 앨범이네..”
아까 낮에 박교수에게
배달되어 온 낡은 앨범을
딸이 대신 받아 사무실에 놔둔 것ㅇㅇ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B173D5503E86501)
“안생 병원에서 보낸 거래?
이 앨범이 어떻게 아직까지 있었지..
아, 그 병원 오늘 저녁에 허무는 구나..
....어, 그래. 딸, 이따 집에서 보자.”
놀란 얼굴로 앨범을 넘기던 박교수
철거 소식에 표정이 씁쓸해짐
‘안생 병원’이란 곳이
오늘 저녁 철거되기 때문에
그 안에 있던 물품들도 정리되어
병원 관계자였던 사람들에게 보내진 것!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4DF3D5503E8660F)
수화기를 내려놓은 뒤,
낡은 앨범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박교수
박교수에게 앨범이 보내진 걸 보면,
‘안생 병원’과 분명 어떤 관련이 있나 봄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C843D5503E86726)
어느새 저녁이 되고, 박교수의 집!
“허허허헣 쓸쓸하긴 뭘..”
자신의 안색을 살피는 딸에게
쓴웃음을 지으며 말함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하고 있지만..
사실 아까 전화를 끊은 뒤
직접 안생 병원을 찾아가
마지막으로 한 번 둘러보고 올 만큼,
그 병원의 철거 소식에
이유모를 쓸쓸함을 내비치고 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33C405503E86831)
“아빠, 그리고 자꾸 자책하지 마세요..
아빠랑 재혼하시기 전부터 새엄마
심장이 안 좋으셨잖아요..”
씁쓸한 얼굴을 하는 박교수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들여다보는 딸
아...박교수가 옷에 하얀 리본을
달고 있었던 것도 재혼한 새 부인이
얼마 전에 심장병으로 세상을 떴기 때문..ㅠ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C43405503E86A34)
“그치만, 네 엄마도 그렇고..”
하지만 박교수는 계속해서 우울 터짐ㅠㅠ
교복을 입은 소녀도
조용히 부엌에 들어와 식탁에 앉음
아마 박교수의 손녀인 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B76405503E86B35)
“엄마는 나 낳다가 돌아가신 거구,
새엄마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거잖아요..
아빠 탓 아니에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애교까지 부리며 아빠를 위로하는 딸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DF6405503E86C0B)
“...네 엄마도 그렇고, 새 엄마도 그렇고
둘 다 나랑 산지 일 년도 못 돼서
그런 일을 당했으니까 그렇지..”
한 명도 아니고..부인을 두 명씩이나
일찍 떠나보낸 박교수는
마음이 절대 편할 리가 없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909405503E86D37)
“아빠!”
이제 그만 자책하라는 듯한
딸의 눈빛에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9CE405503E86E0E)
흠흠.. 커피 호로록 ㅇㅅㅇ
말을 멈추고
쓴 커피를 들이키는 박교수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5C2405503E86F1E)
“아빠, 저 오늘 시댁 내려갔다가
내일 올라오니까 모레 저녁에
반찬 가지고 다시 들를게요~”
현관에서 구두를 신으며
다정하게 말하는 딸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7E6435503E8702F)
“아빠 보고 싶어서 오는 거예요ㅎ
윤희 데리고 모레도 또 올게요~”
혼자 사는 아빠가 못내 마음에 걸리는지
손녀와 함께 다시 들리겠다고 말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963435503E87104)
사위에게 미안하다며
자꾸 오지 말라는 등..
맘에도 없는 말을 하던 박교수
씩 웃으며 애교스럽게 말하는 딸의 모습에
금세 표정이 환하게 밝아짐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54D435503E87208)
딸이 나가고 난 뒤,
유난히 쓸쓸해 보이는 텅 빈 현관..
그리고
박교수의 나레이션이 흘러나옴
“지금 와 생각해보면,
그것이 딸과의 마지막이었다.
그 날 저녁, 나는 심장마비로 죽었다.”
헐랭 (о゚д゚о)...?
딸이 나간 이후 그 날 저녁,
심장마비로 박교수는 사망데쓰ㅠ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96F435503E87304)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홀로 침대에 앉아
안생 병원에서 온 앨범을 보던 박교수..
병원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과
젊은 시절 박교수의 사진도 있음!
.
.
그리고
박교수의 나레이션도 계속해서 흘러나옴
“세월이 지나면 잊혀 질 줄 알았다.
나름대로 내 삶이 순탄하다 여기고 삶았건만,
37년 전 나흘간의 그 일들이 결국은
깰 수 없는 악몽이 되어
내 삶을 움켜쥐고 있었던 것이다.”
37년 전, 안생 병원에서 있었던
4일간의 ‘어떤 일’을
평생 마음에 담아둔 채 살아온 박교수는
죽는 순간까지도 1942년도에 있었던
잊지 못할 일들을 회상했던 것..
그리고 영화는
박교수가 말하는 ‘나흘간의 그 일들’을
보여주기 위해 과거로 넘어감
(*나흘 동안 벌어졌던
3가지 이야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에피소드 형식으로 나눠짐!)
[과거 : 1942년도 - ①박정남 이야기 (12월 16일)]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875435503E8742E)
맑게 갠 겨울 하늘 아래,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병원 뒤편 빨래 건조터
수십 개의 침대 시트가
바람에 나풀거리고 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59C435503E87508)
그리고 그 사이에 쭈그려 앉아
책을 읽고 있는 22살의 ‘박정남’
1979년도 현재에는
의대 교수까지 진급했지만,
지금 이때는 아직
의대실습생 2년차 샌애긔임>_<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F91435503E87726)
헐 종쳤다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에
서둘러 달려가는 정남쓰
(*1942년도 이 당시는
일본 원숭이들이 존나 나대던 시기ㅡㅡ
일제강점기, 세계 2차대전으로
온 세상이 뒤집힌 듯 시끌벅적했지만...
정남이 속한 안생 병원은
세상의 일들과 무관한 듯 고요하기만 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CEE425503E87814)
한편, 다른 실습생들은
병원에서 떠도는 루머를 얘기하며
노닥거리고 있음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695425503E87926)
“시체실에서 거울 보면
귀신이 나타나서 모든 걸 대답해주지..
하지만 거울을 절대 깨뜨리면 안 됨..
왜냐? 거울 속에서 귀신 빠져 나와서
이승탈출 넘버원 찍을 수도 이씀”
동료 실습생들이 겁에 질린 얼굴을 하자
더욱 신난 표정으로 말을 잇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F29425503E87A05)
“니네 종소리 못 들었음?
호출이다. 빨리 와.”
달콤한 쉬는 시간을 뒤로 한 채
벌떡 일어나 병실로 달려가는 실습생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9AE425503E87B0A)
환자 앞에 앉아 진료하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 ‘이수인’과
조용히 바라보는 실습생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988425503E87C17)
후하..
어깨빵하기 전에 비키라능..
그리고 빨래터에서부터
급하게 달려온 정남
가쁜 숨을 내쉬며 실습생들 사이를
조용히 비집고 들어옴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C78425503E87D21)
“너는 좋것다...”
정남을 바라보던 동료 실습생1이
눈치를 살피며 조용히 속삭임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89F425503E87E18)
“나는 2주째 집에도 못가고,
잠도 못자고 이 고생인데..
누구는 호강하러 가신대고..
과연 미래의 원장 사위답다잉?”
옆에서 그 말을 듣던 동료실습생2도
웃으며 정남에게 속삭임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93A425503E87F17)
이해할 수 없는 개소리네.. 씹자
얘네가 뭔 말하는지 이해도 안 되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 있는 정남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72C425503E8810C)
“목소리가 너무 크다.”
수인의 나직한 말 한마디에
속닥거리던 실습생들이 움찔하며 말을 멈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228425503E88210)
“박정남, 넌 오늘부터
일주일간 시체실 야근이다.
시체실 냉장 상태가 불안정해서 그런 거니까
2~3시간마다 잊지 말고 냉장상태 점검해.
원장님 명령이시니까
다들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이어지는 수인의 말에
정남을 보며 부러운 듯 웅성대는 실습생들
집에도 못가고, 잠도 제대로 못자며
몇 주째 병원에 붙어있는 실습생들에겐
정남의 시체실 야근이 부러울 수밖에 없음ㅎ
시체실에서 야근을 하면
적어도 눈치 보지 않고,
맘대로 쉬거나 졸수도 있기 때문!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FBA425503E8831E)
수인을 따라 회진을 돌고난 뒤,
원장실에 불려온 정남
맞은편에 앉은 원장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C20425503E88421)
“우리 ‘아오이’가 동경에서 돌아왔어.
자네, 우리 딸 기억나나?”
일본 유학 중이던 원장의 딸 ‘아오이’가
한국에 다시 돌아왔나 봄
그리고 원장의 딸인 아오이와 정남은
예전부터 집안끼리 정해놓은 결혼 상대임!
실습생들이 정남에게 속삭이던
‘미래의 원장 사위’는 루머가 아니었음 ^-^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225425503E88510)
“아주 어렸을 때 본 기억밖엔...”
원장과의 자리가 그리 편하지 않은 듯
어색한 얼굴로 조용히 대답하는 정남
부모들끼리의 친분 때문에
원장의 딸과 정남은 어릴 때부터 알았지만,
아오이가 유학간 이후로 한 번도 본적 ㄴㄴ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671425503E8860B)
“그래? 호홓..지금은 처녀가 다 됐지~
자태가 얼마나 고운데...
우리 바깥양반이나 자네 부모님이 보셨다면,
무척 좋아하셨을 텐데....
이렇게 훌륭한 젊은이들의 혼례를
못 보여드리는 게 너무 안타까울 뿐이야..”
자기 딸 존예라며 자랑하던 원장
이미 이 세상을 뜨고 없는 자신의 남편과
정남의 부모 생각에 표정이 어두워짐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8D7405503E88701)
“원장님의 배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신 후에
절 자식처럼 대해주시고,
학업도 지원해 주시고...”
혼례 이야기에 내키지 않는 듯
표정이 굳어지던 정남
그래도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이후,
고아가 된 자신을 거둬 준 원장의 은혜에
보답해야 된단 생각 때문인지....
싫은 티도 못 내고 묵묵히 앉아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4B0405503E8882F)
“당연히 할 일을 한 거지.
난 정말 정남군을 내 자식이라 생각하고 있어.
음.. 좀 서두르는 감이 있지만,
내년 봄엔 결혼식 올려야겠지?
맘 같아선 당장이라도 혼례를 치루고 싶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준비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거든 호홓
일단 그렇게 정했네.”
미소를 지으며 본격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원장
항상 자신의 뜻에 거스르는 일 없이
착하고, 순종적인 정남을 맘에 들어 함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8A3405503E8882C)
“...예.”
진짜 존예보스면
딸 사진이라도 보여주든가....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애랑 결혼이라니ㅠㅠ
하지만 이미 모든 걸 체념한 듯
원장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정남
아직 22살밖에 안된 나이에
유부남이 될 운명에 처한 정남쓰..
아오이는 진짜 존예보스일까요..?
다음 편에 계속!
아름다운 한국 공포영화의 대명사!
그리고 몇몇 명장면으로도
아주 유명한 <기담>입니다!
무서운 장면 때문에
이 명작을 못 보셨을 분들을 위해
제가 무서운 장면 모두 빼고,
말로 잘 풀어서 설명할 테니 재밌게 봐 주세요 ♥
※내용의 재미를 위해 스포 댓글 조심해주세여ㅠ_ㅠ♡
문제시 피드백!
첫댓글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349031?svc=cafeapp
2탄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349253?svc=cafeapp
3탄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349652?svc=cafeapp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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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457143?svc=cafeapp
6탄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458264?svc=cafeapp
7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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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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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463207?svc=cafeapp
10 완결
헐 잘볼게!! 고마워!!
궁금한영화였는데 넘 고마워 잘볼게!!!
월루하면서 다 봤다 와 재밌어 이런 내용이었구나 고마워!
다봤다....
나의 두시간을 조종한 여시
존잼이다 진짜..
진짜 재밌다..